글/ 일본 수련생
[명혜망] 저는 12살 소녀이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생입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여름 한 달간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사촌동생 두 명과 함께 보냈습니다. 그동안 많은 심성 시험이 있었는데 그중 일부를 공유하려 합니다.
수영장에서의 심성 시험
어느 날 어머니는 저와 사촌동생들을 수영장에 데려가셨습니다. 큰 사촌동생은 여섯 살이고 작은 사촌동생은 다섯 살입니다. 수영장에 사람이 많았는데, 한 남자아이가 저와 부딪히며 다리를 할퀴었고 저와 사촌동생들에게 물을 뿌리며 “멍청하네”라고 놀렸습니다. 저는 당황했고 다리도 아팠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쟤는 나한테 먼저 부딪혀놓고 왜 우리에게 욕을 하는 거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것은 시험이었습니다. 예전의 저라면 욕하고 울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전생에 그에게 빚을 졌을 수 있으므로 맞받아치면 안 된다고 깨달았습니다. 사촌동생들은 화가 나서 싸우려 했습니다. 어머니가 사촌동생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상대방과 마찬가지로 나쁜 말을 하거나 나쁘게 대하면 너희도 업을 짓게 된단다. 오늘 사촌누나에게서 배워야 해.”
쇼핑센터에서의 심성 시험
사촌동생들과 함께 쇼핑몰에 갔을 때 저는 소꿉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두 자매가 다가와 같이 소꿉놀이를 하려 했습니다. 그 아이들이 장난감이 없다고 해서 제가 갖고 놀던 장난감의 절반을 줬습니다. 그 아이들은 모자란다며 더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더 줬고 제게는 당근 한 개만 남았습니다. 그러자 그 아이들은 “당근이 없는데 우리가 어떻게 카레를 만들 수 있어?”라고 했습니다. 저는 당근을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당근을 주고 나면 저는 갖고 놀 장난감이 하나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그 아이들이 정말 난감해하는 걸 보고 마지막 장난감을 포기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갑자기 “문제를 마주하지 못하면 후회하게 될 것이다”라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그것은 정말이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제 생각을 잘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결국 ‘내가 이랬더라면, 저랬더라면…’이라고 후회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는 당근 장난감을 두 아이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바로 그때 그 아이들의 엄마가 다가와 물었습니다. “당근 장난감을 줄 수 있겠니?” 저는 장난감을 바로 줬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어 당황스러웠습니다. 어머니께 그 일을 말씀드리니 어머니는 “사부님께서는 초등학생 수련생들에게도 엄격한 기준이 있으시다. 어른들은 더욱 엄격하게 기준을 지켜야 해”라고 하셨습니다.
사부님께 도움을 구하는 순간 복통 사라져
큰 사촌동생이 배가 부풀고 아프다고 했습니다. 며칠 동안 화장실에 가지 못했습니다. 그는 움직일 수 없었고 밤에 아파서 울었습니다. 다음날에도 배가 계속 아파서 어머니는 약을 먹이기로 하셨습니다. 큰 사촌동생이 설사약을 먹고 바로 화장실에 갔지만 계속 아팠습니다. 작은 사촌동생과 할머니가 말씀하셨습니다. “사부님만이 도와주실 수 있어.”
큰 사촌동생이 말했습니다. “사부님 제발 도와주세요.” 그런데 갑자기 그가 외쳤습니다. “와! 이제 아프지 않아!”
그는 바로 화장실에 갔고 웃는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사부님께서 제가 낫도록 도와주셨어요!”
작은 사촌동생이 말했습니다. “사부님은 최고야!” 저는 사부님의 자비에 감동해 눈물이 났습니다.
할머니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날마다 부지런히 수련해야 한다. 그럼 사부님께서 바로 도와주실 거야.” 큰 사촌동생이 물었습니다. “집에 사부님 사진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죠?”
어머니가 말씀하셨습니다. “괜찮아, 사부님께서는 언제나 네 곁에 계신단다.” 그는 마음을 놓은 듯했습니다.
매일 법공부, 연공, 발정념을 하다
저는 거의 매일 연공하고 발정념을 하며 사촌들과 함께 홍음(洪吟)을 읽었습니다. 사촌동생은 제3장 공법을 할 줄 몰랐지만 사부님의 연공 영상을 보면서 몇 번 따라 한 후에 알게 됐습니다. 그는 또 사부님을 따라서 제4장 공법도 배웠습니다. 사촌동생이 말했습니다. “사부님,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촌동생 둘 다 처음에는 연공 동작을 잘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몇 번 일깨워주니 그들은 겸손하게 잘못을 바로잡았습니다.
사촌동생들이 집에 돌아간 후 저는 제2장 공법을 한 시간 해봤습니다. 할머니는 힘들면 팔을 내려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늘 제2장 공법을 한 시간 동안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사람마음이라는 것을 깨닫고 “한 시간 동안 제2장 공법을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작은 사촌동생은 제2장 공법을 45분 동안 할 수 있었고, 큰 사촌동생은 한 시간 동안 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제2장 공법을 한 시간 동안 하고 싶었고 실제로 성공했습니다. 강한 의지가 없었다면 중간에 포기했을 것입니다. 3일 후 저는 제1장부터 4장 공법까지 동공(動功)을 한 시간 반 했습니다.
싫어하는 음식에 대한 관념 없애기
저는 새우, 가지, 게, 오징어 등 많은 음식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런 까탈스러운 습관을 바꿔야 했지만 계속 미루고 있었습니다. 저는 싫어하는 음식을 돌파하기로 했습니다. 사촌들이 새우를 잘 먹는 모습을 보면서도 저는 여전히 새우를 먹을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작은 사촌은 작년에 연어만 먹었는데 올해는 고비를 돌파해서 야채와 낫토도 먹었습니다. 저는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는 그의 모습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는 제가 왜 새우를 그렇게 싫어하는지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것이 단지 관념일 뿐이고 제가 그것에 집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새우 요리가 나오기 전부터 긴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새우가 가득 담긴 접시를 보고 울었던 적도 있습니다. 저는 그때 스스로 변명하며 다음 날 그 집착을 없애자고 다짐했습니다.
저는 제가 늘 미룬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이번엔 두려움에 맞서기로 했습니다. 새우를 한 조각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새우를 보고 울었던 게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마침내 스스로 깨닫고 한 걸음 나아갔습니다. 다음 날에는 가지와 피망에 도전했습니다. 점차 관념을 내려놓기 시작했고 이제 여러 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사촌동생 둘과 저는 한 달 동안, 마치 수련생 여름캠프처럼 하루하루 알차게 보냈습니다. 제 심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험을 마련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수련하겠습니다.
원문발표: 2023년 9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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