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1. 대법을 배우는 대법제자를 부러워하는 신선
여름방학 기간에 나는 열 살 된 아들, 부모님과 함께 단체 법공부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법공부 하는 중에 아버지가 감격해 말씀하셨다. “잠깐 멈춰 봐. 금방 다른 공간의 고급 생명(신선)과 이야기했는데, 그 생명이 얘기한 말을 너희에게 해주고 싶어.”
아버지는 이어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법공부할 때 모두 고급 생명인 신선이 다른 공간에서 아주 많이 왔어. 그들은 우리 4명이 법공부하는 것을 보고 있었어. 그중 한 신선이 나와 소통했어. 나는 그를 볼 수 없지만, 우리는 메시지 전달 방식으로 교류했어. 나는 그의 존재와 그 신선이 내게 하는 말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어. 그는 ‘우리는 당신들이 이렇게 대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부럽습니다. 당신들은 반드시 이 법공부 환경을 소중히 여기세요!’라고 진심으로 말했어.”
아버지는 말씀하시면서 눈물을 글썽이셨다. “그 신선과 교류 형식은 말로 하는 게 아니라 내 사유로 한 것인데, 이 말을 너희에게 꼭 알려주라고 했어. 그는 또 말했어. ‘당신들이 법공부할 때 법리를 깨달으면 우리는 당신을 위해 기뻐합니다. 당신들이 무슨 일이든지 간에 논쟁이 끊이지 않으면 우리는 또 입을 가리며, 당신들을 제고케 하는 고비를 잘 넘기지 못한다고 웃습니다.’”
아버지가 말씀을 마치시자, 나와 어머니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 나는 당시에 법공부를 반드시 진지하게 하여 법공부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생각을 하자마자 아버지가 또 말씀하셨다. “아! 우리가 깨닫고 그들이 전달하려는 뜻을 이해했기에 그들 모두 웃고 기뻐했어.”
그 후로 우리 4명은 법공부 시간에 사부님의 대법을 진지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2. 우리가 돌아오길 고대하는 천국 세계의 중생
며칠 지난 후, 나는 부모님 수련생과의 심성 고비를 잘 넘기지 못해 울컥 화가 나서 집으로 돌아왔고, 정오 단체 법공부에 참가하지 못했다. 오후에 어머니가 전화로 아버지가 상심해 우셨다고 말씀하셔서, 나는 급히 부모님 집으로 갔다.
부모님 집에 가니 아버지께서 울면서 말씀하셨다. “네가 27년을 수련했어. 네 중생도 네가 돌아오길 고대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니? 너는 화가 나서 가버렸어. 내 공간장에, 네 천국 세계의 매우 많은 중생이 다 거기에 꿇어앉아 네가 심성 고비를 잘 넘기지 못하는 것을 슬프게 보고 있는 장면이 나타났어. 또 내게 말했어. 너희가 법을 얻으러 함께 내려왔는데, 지금 주인인 네가 고비를 넘기지 못하니 내가 꼭 도와줘야 한다며, 당초에 내려와 법을 얻을 때의 서약을 너에게 알게 해야 한다고 했어! 구세력은 이런 이유로 2명의 중생을 도태하려고 해. 이 두 생명은 죽기 전에 구세력에게 말했어. ‘우리 주인이 이 고비를 잘 넘기지 못하더라도 그녀(주인)는 위대하고, 우리 마음속에서도 진짜 최고입니다. 우리는 그녀가 꼭 대법 중에서 수련 원만할 것이고 반드시 돌아올 거라고 믿습니다!’”
이때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고 말씀하셨다. “네 중생이 너에게 알려주라고 한 이 말은, 또 사부님 마음이 급하셔서 나에게 보여주신 장면이야. 네 중생은 너를 위해 죽을 수 있는데, 너는 네 중생을 위해 정진할 수 없단 말이냐? 사부님께서 우리의 이런 모습을 보시면 더 상심하실 거야!”
아버지 말씀을 다 듣고 내가 심성을 지키지 못한 것을 끝없이 뉘우쳤다. 사부님께 죄송하고, 내 세계 중생에게 미안했다! 나는 나 자신에게 말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해, 사부님께 기쁨과 위안을 드리고, 내 중생이 다시는 나를 위해 생명을 잃지 않게 해야 한다!’
여기까지 쓰니 눈물이 흘렀다. 나와 같이 정진하지 못하는 수련생들에게 경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썼다.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은 정말 많지 않다. 제한된 시간에 정말로 다그쳐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원문발표: 2023년 9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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