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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관을 넘은 체험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2006년에 법을 얻었고 올해 54세입니다. 수련의 길에서 사부님께서는 어린싹을 보살피듯 저를 돌봐주셨고,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를 대하듯 저를 이끌어주셨으며, 제가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맬 때 제 손을 잡아주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이 미련하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제자 때문에 온갖 걱정을 하시면서 제가 확고하게 정법 수련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계속 도와주셨습니다.

지난 16년간의 수련 과정에서 가정관은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습니다. 남편은 고생을 잘 견디고 가정적인 사람이었지만 2007년부터 외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내연녀는 우리와 같은 직장에 다녔는데, 저는 이 사실을 알고 너무 괴로웠습니다. 저는 이것이 남편에 대한 정을 내려놓으라는 것임을 몰라 수련인의 자세로 대하지 못하고 속인처럼 남편과 대판 싸웠습니다.

제가 법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법에서 제고하지 못하면서 그 후 몇 년간 남편은 계속 외도했습니다. 처음에는 천씨 성을 가진 여자와 바람을 피워서 도시로 이사 갔는데, 그곳에서 또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습니다. 저는 매번 울고불고 난리를 치고 화가 나서 친정에 가기도 하다가 이혼까지 하려 했습니다. 남편에 대한 정이 너무 심해 저는 자신이 대법 수련인이라는 사실을 잊고 속인처럼 행동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가 깨닫지 못하자 꿈에서 일깨워주셨습니다. 꿈에서 한 남자를 봤는데 지금의 제 남편이었습니다. 그는 세 자녀를 둔 가장이었고 저는 내연녀였습니다. 남편은 막내 아이를 안고 있었고 그의 아내는 울면서 가지 말라고 애원하고 있었습니다. 또 한번은 꿈에서 제가 다른 한 남자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그의 아내와 아들이 찾아와 같이 밥을 먹었습니다. 그때 저는 너무 두렵고 부끄러워 얼굴도 들지 못했습니다.

깨어난 후 저는 전생에 제가 나쁜 여자였고 도덕과 양심에 위배되는 나쁜 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다른 사람의 가정을 파괴하고 무고한 사람에게 상처를 준 것입니다. 이번 생에 수련한다고 해서 전생에 진 빚을 갚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빚을 갚지 않고 편안하게 불(佛), 도(道), 신(神)으로 수련 성취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부님의 일깨움은 무거운 망치처럼 저를 내리쳐 정신을 차리게 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큰 마난(魔難)으로, 아무리 큰 고통으로 여기든지 간에 모두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수련했기에 비로소 나타난 것이기 때문이다. 마난 중에서 업력을 없애버릴 수 있고, 마난 중에서 사람 마음을 제거할 수 있으며, 마난 중에서 당신으로 하여금 제고하여 올라오게 할 수 있다.”[1]

사부님의 일깨움과 대량의 법공부를 통해 저는 빚은 갚아야 된다는 법리를 알게 됐고 더 이상 남편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안으로 찾는 것을 배우고 집착심을 찾아봤는데 색심, 원망, 질투, 의심 등 정말 많았습니다. 이 모든 마음은 ‘사(私)’에서 파생된 것으로 수련인이라면 반드시 버려야 하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저는 발정념을 강화해 이런 집착심을 제거하고 해체했습니다. 또 언행에서 자신을 높게 요구했고, 수련과 일상생활에서 모두 자신을 수련인으로 보고 ‘진선인(真·善·忍)’의 표준에 맞게 자신을 단속하고 심성을 지켰습니다. 저는 심성 제고만이 수련인의 본분임을 알게 됐습니다.

수련으로 심성이 제고됨에 따라 저는 수련 중에서 발생한 일은 모두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저는 이 교류문장을 쓰기 전날, 한 수련생이 쓴 ‘구세력의 함정에서 걸어나오다’라는 글을 보고 깊이 공감했습니다. 저는 제가 남편의 외도 문제를 대할 때 구세력의 배치한 길로 걸어가 구세력의 함정에 빠졌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구세력의 배치를 인정하면서 구세력을 부정하려 했는데 어찌 소용이 있겠습니까?

남편이 외도하기 전 사부님께서는 꿈에서 두 번이나 일깨워주셨지만 저는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한번은 괴물이 저를 덮치는 꿈이었고, 또 한번은 물집이 가득한 큰 손이 제 등을 붙잡는 꿈이었는데 모두 제가 발정념을 하자 사라졌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니 제가 수련 중에 정(情)에 집착하는 누락이 있어 구세력에게 박해의 구실을 준 것입니다. 구세력은 저의 정을 이용해 제 수련을 파괴하고 제 가정을 파괴하려 했습니다. 이것은 구세력과 공산악령의 나쁜 심보인데 저는 구세력의 수작에 넘어갔습니다.

제가 만약 사부님의 법을 착실히 공부하고 법공부를 임무 완성식으로 하지 않았다면, 남편이 외도할 때 이성적으로 대했을 것이고 표면 현상에 머무르지 않고 그 배후의 요소를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수련생들은 수련을 하기 때문에 관을 넘고, 시련을 겪는 등 각종 일에 부딪히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법공부를 잘했다면 저는 사부님 말씀으로 부딪힌 일들을 판단하고 사람의 방식으로 대하지 않았을 것이며, 10여 년이나 가정관에 빠져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돌이켜 보면 이 제자는 사부님께 너무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또한 남편도 구세력에게 이용당해 업을 짓게 했습니다.

법리를 똑똑히 알게 되자 심성도 점차 높아져 저는 남편 문제를 평온하게 대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 집에 돌아와 립스틱이 묻은 휴지를 봐도, 남편이 핸드폰이 울렸는데 보기만 하고 받지 않을 때도 저는 더 이상 궁금해하지도 의심하지도 않고 그냥 웃고 넘어갔습니다. 제 마음은 법의 지도하에 점차 평온해졌고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것을 기억했습니다. 제가 남편에 대한 정을 완전히 내려놓자 남편도 더 이상 외도하지 않았습니다.

제 심성이 높아지니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또 일깨워주셨습니다. 꿈에서 남편이 제 앞을 지나갔는데 뒤에 공기 인형이 있었습니다. 그 인형의 상반신은 빨간색이었고, 하반신은 노란색이었는데 몸뚱이에 공기가 빠져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이 꿈을 통해 저에게 남편의 행위 배후에 공산악령의 요소가 있고, 저 자신도 공산악령의 요소가 있어 서로 맞물리면서 업력장이 생겼고, 그래서 교란을 받았음을 알려주셨습니다. 공산악령은 증오로 이뤄진 낮은 층의 부패한 생명들로 이뤄졌습니다. 저는 이제 공산악령에게서 벗어나 남편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원망과 원한이 없을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서 안으로 찾고 자신을 수련하면서 그것들에게 에너지를 주지 않습니다. 에너지가 보충되지 않으면 그것들은 죽기 마련입니다. 사부님의 고심한 배치에 감사드립니다!

남편도 마음을 바로잡고 좋은 기운이 흐르니 사장의 중용을 받고 월급도 올랐습니다. 우리집은 시끄럽게 울부짖는 소리가 사라지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남편은 매일 성실하게 출근하고 저는 매일 새벽 연공을 견지하고 법을 외우면서 정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전법륜(轉法輪)’을 11번째 외우고 있습니다. 또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매일 대면해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고 있습니다. 아직 과시심, 두려움, 뒷담화 같은 집착심을 버리지 못했지만 정법 수련을 하는 과정에서 모두 닦아 버리려고 합니다. 사부님의 보호와 인도가 있었기에 저는 의기소침하지 않고 방황하지 않았으며 낙오하지 않았습니다. 사부님의 보호 아래 저는 초심을 잃지 않고 용맹정진하겠습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지옥에서 건져 씻어주시고, 저에게 온전하고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련 속에서 저를 도와주신 수련생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려 저에게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우리의 원한이 대법 속에서 풀리기를 바랍니다.

조사정법(助師正法)의 마지막 단계에서 저는 법공부를 잘하고 법으로 자신을 찾아보고 가정을 원만하게 하는 동시에,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해 더욱 많은 사람을 구함으로써 사부님 은혜에 보답하고 합격된 대법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부님 은혜를 저버리지 않고 조사정법해 사부님을 따라 원만하겠습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8-2008년 뉴욕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3년 8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8/30/4645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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