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독일 대법제자
[명혜망] 2000년 6월 16일 사부님께서는 경문 ‘원만을 향해 나아가자’를 발표하셨는데, 이는 사악한 박해가 발생한 후 나온 두 번째 경문이었다. 경문의 제목인 ‘원만을 향해 나아가자’처럼 나는 이 경문이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원만할 수 있는지 여부와 관련된 중요한 경문이라고 이해한다. 이 경문에서 사부님께서는 처음으로 ‘근본 집착’이라는 개념을 제기하셨다.
나의 이해로는 근본 집착이라고 하면 모든 집착의 뿌리와 근본이다. 그렇다면 정법이 이미 최후에 이른 지금 우리 매 대법제자는 자신의 근본 집착을 똑똑히 인식하고 있는가?
근본 집착에 대해 사부님께서는 ‘원만을 향해 나아가자’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은 대법(大法)이 자신의 과학 관념에 부합한다고 여기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사람 되는 도리에 부합한다고 여기며, 어떤 사람은 자신의 정치에 대한 불만에 부합한다고 여기고, 어떤 사람은 대법(大法)이 부패한 인류의 도덕을 구원할 수 있다고 여기며, 어떤 사람은 대법(大法)이 자신의 병을 낫게 할 수 있다고 여기고, 어떤 사람은 대법(大法)과 사부님이 바르다고 여기는 등등이다.”
최근 몇 년 간 우리 지역에서 몇몇 수련생이 세상을 떠났다. 그들이 세상 뜨기 전에 나는 모두 그들에게 근본 집착을 찾았는지 물어 봤는데, 어떤 사람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고, 어떤 사람은 찾지 못했다고 했으며, 또 어떤 사람은 다른 집착을 근본 집착으로 여기고 있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쟁투심을 근본 집착으로 여겼는데 ‘대법이 나의 쟁투심에 부합되어’ 대법 속으로 걸어 들어왔다고 한다면 말이 잘 통하지 않는다. 또 어떤 사람은 안일심이라고 말했고, 심지어 색욕심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물론 생사의 관을 넘을 때 근본 집착을 찾아내는 것은 확실히 쉽지 않다. 사악이 생사관을 설치한 목적 자체가 대법제자가 자신의 근본 집착을 찾아낼 수 있는지 시험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나도 뼈를 깎는듯한 생사관을 넘은 후 근본 집착을 찾았다. 나의 근본 집착은 대법이 나의 사람 되는 도리에 부합된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이 사람 되는 도리는 내가 수련하기 전에 생명보다 더 중요하게 보았던 충(忠)과 의(義)다.
대법제자들은 알고 있는데, 우리가 법을 얻을 수 있는 원인은 우리가 ‘조사정법(助師正法), 구도중생(救度衆生)’이라는 서약을 했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는 천신만고를 겪으면서 우리를 찾아내 사전(史前) 대소원을 실현할 기회를 주셨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우주 대법을 얻게 된 기연이다.
다른 한 각도에서 이해하면, 인간 세상에서 충과 의를 중시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왜 그들은 법을 얻지 못하는가?
우리는 모두 우주 종말의 말세에 있는 생명들이다. 우리가 법을 얻었을 때의 사상 경지가 얼마나 높고 얼마나 전통적이며 사람 되는 도리가 얼마나 고상했든, 심지어 우리가 대법과 사부님이 바르다고 판단한 표준마저도 모두 말세의 수준이어서 신우주의 표준과는 천양지차다.
사부님께서는 우리가 법을 얻을 때의 순정하지 못함을 개의치 않으시고 무량한 자비로 우리에게 대법 속으로 들어오게 하셨다. 하지만 ‘원만을 향해 나아가자’를 통해 엄숙하게 알려주셨다. “사람이 세상에서 이러한 마음을 갖고 아름다운 추구와 소원을 동경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그러나 수련하는 사람으로서는 당연히 안 된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러한 사상의 작용 하에서 대법(大法)의 문에 들어올 수는 있지만, 수련 과정 중에서 자신을 수련하는 사람으로 간주하여 이후에 책을 보고 법을 배우며 정진하는 중에서 자신이 입문할 때 어떤 생각으로 대법(大法)에 들어왔는지 똑똑히 알아야 한다. 한동안 수련을 했지만, 아직도 당초 생각인지, 사람의 이 마음이 자신을 여기에 남아 있게 한 것은 아닌지? 만약 그렇다면 나의 제자로 여길 수 없다. 이것이 바로 근본적인 집착심을 제거하지 않은 것이며 법에서 법을 인식하지 못한 것이다. 대법(大法)이 중국에서 부딪힌 사악한 시련 중에서 집착심을 제거하지 못한 이런 사람들이 도태되어 내려갔으며, 동시에 대법(大法)에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수련생들이여, 사부님께서는 마음이 다급하시다! 자신의 근본 집착을 찾지 못했거나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수련생들은 ‘원만을 향해 나아가자’를 여러 번 보거나 외울 것을 건의한다.
원문발표: 2023년 9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발표: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9/5/464972.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9/5/4649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