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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야경꾼을 만난 이야기

글/ 산둥성 대법제자 정매(淨梅)

[명혜망] 어느 날 밤, 나는 마을에 가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 현지 각 마을에는 중공(중국공산당) 관리들이 밤낮으로 특수요원을 파견해 자료를 배포하거나 붙이는 대법제자들을 붙잡고 있었다.

내가 어둡고 조용한 작은 마을에서 자료를 배포하고 있을 때 갑자기 눈 부신 빛이 날 비췄다. 이어서 한 남자가 큰 소리로 “뭐 하는 거야?!”라고 소리쳤다. 나는 황급히 몸을 돌려 빠른 걸음으로 떠나려 했다. 그런데 그 남자가 손전등을 흔들며 큰소리를 치며 쫓아왔다. 그러자 온 동네 개가 짖어댔고 금방이라도 사람들이 몰려나올 것 같았다.

‘어쩌지?’ 이때 두려운 마음이 올라왔다. ‘진상 자료도 갖고 있는데 붙잡히면 어쩌지?’ 그러나 나는 이것이 정념이 아니라는 것을 즉시 깨닫고 순간적으로 생각했다.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해 중생을 구하는 것은 사부님께서 인정하신 것이다. 내가 오늘 한 일은 세상에서 가장 옳은 일이다. 대법 자료는 내가 사람을 구하는 무기이지 결코 범죄 증거가 아니다. 나는 사부님의 보호가 있어서 누구도 건드릴 수 없다. 저 사람도 날 잡으러 온 게 아니라, 사부님께서 그를 시켜서 대법 진상을 듣고 구원받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구해야 한다.’ 이 이치를 깨닫자 두려움이 갑자기 사라졌다.

깨달았으면 또 해내야 한다. 나는 즉시 돌아서서 그 남자 앞으로 갔다. 그는 놀라면서 손전등으로 날 비췄다. 나는 침착하게 손으로 불빛을 가리고 그를 향해 걸어갔다. 그는 나보다 나이가 많아 보였고, 50대 중반의 남자로 보였다. 나는 그에게 부드럽게 말했다. “비추지 마세요, 저는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저는 이 마을에 자료를 배포하고 사람을 구하러 왔어요.” 남자는 물었다. “자료를 배포한다고요?” 나는 “네, 파룬궁 자료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어?” 하더니 이어서 사당(邪黨: 공산당)의 거짓말에 세뇌된 말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즉시 그의 배후의 사악을 해체하면서 그의 표현에 이끌리지 않고 내 정념이 그를 좌우지할 수 있다고 굳게 믿었다. 그는 곧 하던 말을 멈췄다.

나는 자비로운 마음으로 그에게 물었다. “제가 나쁜 사람 같나요?” “아니요, 좋은 사람 같아 보여요.” 나는 이 기회를 빌려 그에게 내가 여러 가지 병으로 삶에 대해 절망했던 사람이었는데, 이후에 대법에서 덕을 보았으며 오늘 이렇게 건강하고 삶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찬 좋은 사람이 됐다고 알려줬다. 또 그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세계 100여 개국에 널리 전해져 많은 사람이 대법에서 덕을 보고 있으며, 중공 사당이 ‘톈안먼 분신’ 사기극을 만들어 파룬궁을 모함한 사실을 전 세계가 비난하고 있다고 알려줬다. 나는 또 대법제자들은 사부님 말씀대로, 진선인(真ㆍ善ㆍ忍)에 따라 행하는 좋은 사람들이라고 하면서 “오늘 제가 자료를 배포하러 온 것은 우리 사부님께서 마을 어르신들과 사람들을 구하라고 보내신 겁니다. 절대 대법을 반대하지 말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믿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감동해 알아들었다고 하면서 길가의 돌을 가리키며 앉아서 계속 이야기해달라고 했다. 나는 그에게 자료 한 부를 건네주며 그에게 대법(大法) 진상과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의 의미를 말해줬다. 그는 자료를 받고 삼퇴하면서 진심으로 “날이 이렇게 저물었으니 우리집에 가서 물 한 모금이라도 마시고 쉬어가세요!”라고 말했다.

내가 “괜찮아요. 아직 자료가 남았으니 다른 마을로 가야 해요”라고 하자 그는 “우리 동네만 배포하면 되지 다른 동네는 상관하지 말아요. 날이 이렇게 저물었는데 여자 혼자 몸으로 어떻게 하려고요!”라면서 말렸다. 나는 “우리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전 세계 모든 사람을 구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라고 하자 그는 탄복하며 언제 다시 볼 수 있냐고 물었다. 나는 우리가 만나야 한다면 사부님께서 만날 수 있도록 배치해주실 거라고 말했다.

내가 떠날 때 그는 나에게 안전에 주의하라고 거듭 당부하면서, 어느 마을은 감시가 엄하고, 어느 마을은 감시가 엄하지 않은지, 어느 마을을 어떻게 가야 안전한지 등을 알려줬다. 나중에 그는 나를 마을 밖까지 바래다주고 또 안전한 길까지 알려줬다. 이후 내가 한 마을에 가서 자료를 배포하고 다른 마을로 가려고 아까 갔던 마을 입구를 지나가는데, 그가 여전히 마을 입구에 서 있는 것이 보였다. 이 소중한 생명을 보면서 나는 속으로 말했다. ‘중생이여! 우리의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리라, 당신들의 소중한 생명이 우리를 만나 진상을 똑똑히 듣고 구원받길 바란다!’

사악한 게시판을 제거하다

그 해에 우리 주변의 모든 도시와 마을에는 사당이 설치한 대법을 모욕하는 대형 게시판이 걸렸고 앞에는 감시 장치가 설치돼 있었다. 중생이 세뇌되지 않도록 나는 사람마음을 내려놓고 사악한 게시판을 제거하려 했다. 한 상점 옆에 사악한 게시판이 있었는데 앞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어느 날 밤에 나는 눈을 밟고 이 사악한 게시판을 치우려 했다. 그런데 쌓인 눈 밑에는 깊은 도랑이 있는지 몰랐다. 나는 ‘쾅’ 하고 도랑에 빠졌고 눈 속에 묻혔다. 옆 가게 사람이 소리를 듣고 나와서 여기저기 살펴봤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자 바람소리인 줄 알고 다시 들어갔다. 나는 도랑에서 기어나와 게시판을 치우기 시작했는데, 밤이라 소리가 매우 크게 났지만 가게 안 사람들은 바람 소리인 줄 알고 더는 상관하지 않았다.

그날 밤, 나는 10개 마을을 돌아다니며 중생을 해치는 사악한 게시판을 모두 제거했다. 나중에 사당 인원들이 감시카메라를 검사해봤지만 누군지 똑똑히 볼 수 없었다. 이 모두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제자를 보호하고 계셨기 때문이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의 크나큰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3년 9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9/1/4645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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