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후베이 대법제자 산위안(善緣)
[명혜망] 나는 중학교 교사이고 1995년 봄부터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1. 신기하게 법을 얻다
그해 구정이 지난 후에 한 번 만난 적이 있는 여성이 나에게 자신이 배우는 기공 강좌를 배우러 성(省) 소재지에 가자고 했다. 우리는 그곳에 갔지만 수업이 없어서 오전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후에 돌아왔다. 돌아오는 중에 차가 멀리 떠나지 않았는데, 그녀는 길가에 차를 세우고 혼자 차에서 내렸고 나는 여전히 차 안에 앉아 있었다. 길 건너편에서 한 여성이 여기서 파룬궁을 전한다고 크게 외쳤다. 나는 듣고 깜짝 놀랐다. 이것은 내가 ‘파룬궁’ 세 글자를 처음 들은 것이다. 당시 참가해 강의를 듣고 싶었지만, 휴가를 내지 않아 근무지를 이탈해선 안 되기에 출근해야 했다. 그때 아직 핸드폰이 없었다. 나는 머지않아 우리 지역에도 전해질 것으로 생각했다.
돌아온 후 나는 한 젊은 남성 공우(功友-같은 공법을 수련하는 사람)를 만나 그에게 우리 지역에 파룬궁이 전해지면 꼭 나에게 알려달라고 말했다. 2달 후 그는 기뻐하며 나에게 우리 지역에 파룬궁이 전해지고 있다면서 강의 시간과 장소를 알려줬다. 그리고 그가 아는 수련생이 자신에게 준 것이라며 ‘전법륜(轉法輪)’ 책 한 권도 가져왔다. 나는 서둘러 책을 펼쳐보았다. 양복을 입은 사부님의 사진을 보고 사부님이 왜 그렇게 낯익은지 궁금했다. 다시 보니 사부님께서 웃고 계신 것 같아 속으로 기분이 좋았고 호기심이 생겼다.
그날 마침 주말이었다. 점심 식사 후 잠시 휴식을 취했는데 강의 시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30분 정도 자고 갑자기 깨어났을 때, 눈앞에 ‘전법륜’이라는 붉은색 세 글자가 나타났다. 나는 두 손을 합장하고 즉시 출발해 강의 장소에 갔다. 사람들도 잇따라 도착해서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틀기 시작했다. 나는 사부님의 머리 위와 뒤에 매우 강한 빛이 있는 것을 보았으며, 법을 듣는 전체 장소의 에너지는 매우 강하고 조용했다. 사람들은 모두 사부님의 심오한 법리에 빨려 들어갔다.
나는 사부님의 9강 설법을 다 듣고 업무 외 시간을 이용해 매우 빨리 ‘전법륜’을 한 번 읽었다. 나는 이것은 일반 공법이 아니고 ‘전법륜’은 일반 책이 아니며 모든 기공 책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이것은 고층차로 수련하는 고덕(高德) 대법이고, 수련자가 하늘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자 천기이며, 바로 내가 찾던 사부님과 법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이 법 속에서 확고하게 수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당시 종일 신이 났고 시간만 나면 법공부와 경문을 배웠으며, 가끔은 심지어 잠잘 때 옷도 벗지 않고 깨어나면 계속해서 읽었으며 법을 알릴 기회가 있으면 최선을 다해 참가했다. 많은 고난에 부딪혔지만, 잠깐이면 넘을 수 있었다. 사부님께서 왜 처음처럼 법공부 하라고 강조하셨겠는가? 잔혹한 탄압 속에서 지나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었기 때문이다.
2. 법 속에서 자신을 승화하다
법공부가 깊어짐에 따라 사상 경지가 승화되어 사람이 이 세상에 온 근본 목적이 사람이 되기 위함이 아니라 우주의 특성인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수련하고 대법에 동화돼 반본귀진하는 것임을 알았다. 사부님께서 왜 말겁(末劫) 시기에 이렇게 큰 법을 전하셨는지도 알았다. 사부님께서는 우주와 중생을 위한 것이고, 제자는 조사정법하고 중생을 구도(救度)해야 하며, 수련은 사람의 마음을 닦아야 하고 모순에 마주쳤을 때 안으로 찾아야 하며, 이것이 심성을 향상하는 관건임을 알았다.
1) 질투심을 제거하다
법공부 초기, 사부님께서는 제자를 위해 심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설계하시고 안배하셨다.
1998년 학교에서는 9년제 의무 교육 검사를 맞이하기 위해 교정을 새롭게 정리했다. 벽을 칠하고 의자와 걸상을 수리해야 했다. 당시 나도 정년이 다가오고 있었다. 나이 많은 다른 사람에게는 휴식이나 편한 일을 안배했는데, 학교 책임자는 나에게 학교 뒤쪽 연못에서 물을 길어 나르도록 했다. 나는 높은 비탈길을 올라가서 큰 운동장을 지나 강의실 건물 1층에서 4층까지 올라가 맨 위층 벽을 씻었다. 필요한 물을 다 채운 후 또 4층의 낡은 책상과 의자를 4층에서 1층으로 옮겨 수리했다. 짐을 메고 오르내리면서 쉬지도 못하니 정말 너무 힘들었다.
나중에 나이 지긋한 동료가 보고 있을 수 없어서 교감을 찾아가 “산위안 선생님도 퇴직할 나이인데 이렇게 대해서 됩니까? 그녀가 넘어지면 어떻게 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것은 나중에 그녀가 알려주었는데, 나는 그녀의 관심에 감사드렸다. 그러나 이 문제에서 나는 질투심이 일어나지 않았고 책임자를 미워하지도 않았다. 겉으로 보기에 늙어 보이지 않았기에 안배한 책임자가 내 나이를 모를 수도 있다. 나는 수련자이기 때문에 학교를 위해 힘을 좀 쓰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해 마음은 매우 평온했다.
2) 더러움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제거하고 득실을 따지지 않다
이 일을 다 한 후 또 나에게 화장실을 청소하고 칠하는 일을 안배했다. 학교 내에 화장실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큰 것이고 하나는 좀 작은 것이다. 큰 화장실은 남녀가 구분돼 있고 내벽이 부서졌지만 그래도 좀 깨끗했다. 작은 화장실은 원래는 생산대 화장실이었는데 학교가 들어온 후 철거하지 않았고 관여하는 사람도 없었다. 들어가 보니, 대변이 변기 밖에 가득 쌓여 있었고 파리가 사방에 가득했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조용히 밖에 서 있었다. 마음이 몹시 괴로웠다. ‘나에게 이런 일을 시키다니! 학교에는 임시직원이 있지 않은가? 왜 그들에게 하라고 하지 않는가?’라는 원망하는 마음이 올라왔다. 나는 냉정하게 생각해봤다. ‘이 마음이 옳은가? 내가 그들보다 고귀한가? 더러운 일은 그들이 해야 하는가?’
왜 이런 일에 부딪히게 됐는지를 생각했다. 나에게 더러움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연공자이고 고생하면 소업(消業)할 수 있다. 나는 이를 악물고 이 일을 잘 처리하기로 마음먹었다.
마지막에 일요일 잔업 수당도 받지 못했고 기념품과 핸드백을 나눠주는 것도 나에게는 없었다. 내가 주임에게 물어봤더니 임시직원에게 줬다고 말했다. 나는 따지지 않았고 달라고도 하지 않았으며, 아무에게도 이 일을 말하지 않았고 질투심과 이익에 대한 마음을 담담히 내려놓았다.
한번은 직장 회계가 월급을 줄 때 나에게 600위안을 더 주었다. 나는 회계를 찾아가 월급을 잘못 줬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아들(그의 아들은 대학생이며 집에서 휴가 보내고 있었음) 둘이 센 것이기에 틀릴 수 없다고 대답했다. 내가 600위안을 나에게 더 내주었다고 말했더니, 그는 놀라워하며 다시 세어본 후 사실임을 알고선 “역시 파룬궁이 좋습니다! 제자를 잘 가르친 리(李) 대사님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내가 잘하는 것이 바로 대법을 실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회계는 당원이었는데, 나중에 그들 온 가족이 삼퇴했다.
3) 명리심을 제거하고 너그럽게 사람을 대하다
1998년 가을, 학교 책임자가 갑자기 나를 찾아와 나에게 후방에서 회계를 담당하라고 했다. 나는 수십 년 동안 글을 가르치면서 줄곧 담임과 주요 과목을 가르쳤는데, 후방에 가면 체면이 깎이고 사회에 부정적인 여론을 일으킬 것 같아 그 당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에게 체면을 중히 여기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자존심, 허영심이 매우 강해 이런 시련과 고험(考驗)을 받아들여야 한다. 아마 이것은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배치일 것이다. 나는 깨닫고 다음 날 책임자를 찾아가 책임자의 안배를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후방에 가니 그곳은 회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도 해야 했다. 새벽 4시 넘어 일어나 5시에는 출근해서 찐빵을 만들어야 했고, 오전과 오후에는 채소를 씻고 다듬어야 했으며, 종일 늦게까지 틈이 없었다. 한 노동자가 자주 농담했는데, 기회를 봐서 여러 번 나를 비꼬고 풍자하며 조롱했다. 처음에는 기분 상했으나 나는 신경 쓰지 않고 화를 내지 않았다. 그가 우스갯소리를 하면 나도 함께 우스갯소리를 했고, 우리 관계가 조화로워지면서 이 고비는 끝이 났다.
책임자가 나를 다시 데려와 수업하게 했다. 마지막 수업 때 내가 수업을 마치고 학생들에게 나는 곧 퇴직하며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라고 알려주었더니, 많은 학생이 울었고 내가 떠나는 것을 아쉬워했다. 나는 학생들에게 더 좋은 선생님이 가르칠 것이고, 학생들이 학습에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향상하여 더 우수한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 생사 일념을 내려놓고 병업 고비를 넘기다
수련하기 전 나는 위축성 위염, 유선 비대증, 자궁근종, 류머티즘, 신경 쇠약 등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렸다. 심성이 향상됨에 따라 몸 전체가 향상되고 승화됐다.
어느 한 해 여름휴가 때 나는 자발적으로 도서관 직원을 도와 서적을 정리하면서 무심결에 손으로 쓴 책을 보았는데 그 속에는 좋지 않은 것이 있었다. 내가 사부님의 법을 잊어버리고 함부로 봤으니 매우 위험한 것이다. 당시 자궁근종으로 인한 대출혈 증상이 나타났다. 나는 재빨리 집에 돌아갔는데 변기에 피와 핏덩어리가 가득 찼고 현기증이 났으며, 서 있을 수 없었고 온몸이 떨리며 호흡이 어려워 괴로웠다.
당시 어머니와 외숙모가 집에 있었다. 나는 위급함을 느끼고 외숙모를 침대에 불러 재빨리 펜을 달라고 하고 애들에게 3가지를 부탁했다. 첫째, 내게 어떤 문제가 나타나든 대법을 탓하지 말라, 내가 수련을 잘하지 못한 것이고 나 자신의 선택이다. 둘째, 할머니(나의 양모)가 의지할 곳이 없다고 여기지 않도록 잘 안배하고 돌아가실 때까지 모셔라. 셋째, 맏이를 잘 돌봐라. 다 쓰고 나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고 마음이 매우 평온했다.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으니 모든 것을 사부님께 맡기자고 생각했다.
나중에 피가 적게 흘렀다. 이튿날 나는 공원에 가서 연공과 빠오룬(抱輪)을 견지했다. 연속 며칠 나는 연공장에 가서 연공했다. 이렇게 천천히 나았고 그 좋지 않은 것이 나를 오랫동안 교란했는데, 나는 사부님께서 그것을 철저히 청리하시는 것을 보았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3.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도하다
대법제자가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은 사전 서약을 실천하는 것이고 조사정법 하는 것이다. 중생을 제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내가 진상을 알리는 주요 방식은 직접 대면해 말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글자를 몰라 자료를 볼 수 없기에 대면해서 말하면 명확하게 말할 수 있고, 상대방이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친척, 지인, 낯선 사람, 장사하는 사람, 채소 파는 사람, 지도자, 고급 지식인, 사장님, 학생에게 진상을 알렸다. 톈안먼 분신자살은 파룬궁에 죄를 뒤집어씌워 모함한 조작극이고, ‘4.25’ 평화적인 청원은 중난하이를 포위 공격한 것이 아니고 정치를 하는 것도 아니라 상급과 지도자에게 파룬궁이 오해받은 실상을 알리기 위함이다. 파룬궁을 박해하지 않았다면 청원과 진상 알리는 일이 없었을 것이고 그렇게 많은 대법제자의 소중한 생명이 박해받아 죽지 않았을 것이다.
고향으로 돌아간 친구가 있는데 20년이 넘도록 왕래하지 않았고 전화번호도 없었으며 그의 명확한 주소도 잊어버렸다. 어느 날 나와 아들은 그를 찾아 진상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찾아보기로 했다. 우리는 시외버스를 타고 그가 살았던 곳에 갔고, 버스에서 내린 후 알아보려 했는데 정확한 주소를 몰라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다. 나는 문득 현지인에게 지역의 모든 주소를 말해달라고 하는 방법이 생각났다. 그 사람은 모든 주소를 알려주었는데, 그가 말할 때 친구가 말했던 곳이 기억났다. 우리는 그곳에 가서 다시 알아보기로 했다.
그곳에 가서 친구의 이름을 말했더니 단번에 알아내 금세 찾았다. 이는 사부님께서 주신 지혜이다. 그들은 우리가 어떻게 찾을 수 있었는지 놀라워했고, 매우 기뻐하며 우리를 맞이했다. 우리는 그곳에서 하룻밤 묵었다. 저녁 식사 후 나는 친구 가족에게 우리가 온 이유를 말하고 대법 진상을 알렸다. 그들은 기뻐하며 진상을 받아들이고 온 가족이 삼퇴해 구원받았다.
원문발표: 2023년 8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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