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동북 대법제자 혜통(慧通)
[명혜망] 나는 2002년에 법을 얻은 여성 대법제자다. 최근 2년간 ‘정진요지-경고하는 말’에서 깨달은 것을 글로 적어 교류하고 싶었다. 하지만 각종 관념의 장애로 미루고 또 미뤘다. 최근 수련생이 개인수련에서 걸어 나오지 못하고 소업(消業)하고, 고통을 감당하고, 심지어 육신을 잃어버렸다는 소식을 듣고 괴롭고 가슴 아팠다. 그러므로 빨리 교류 글을 적고 싶었다. 아직 개인수련 중에 있고 개인수련의 시련에서 고통받는 수련생 여러분께서 거울로 삼으시기를 바란다.
그날 배운 법이다. “당신들이 진정으로 법에서 제고하지 않고 사람의 인식, 사람의 관념에서 벗어나지 않는데, 내가 늘 당신들에게 업을 없애 줄 수는 없다. 당신들이 나와 대법(大法)을 대하는 사고ㆍ인식ㆍ감격 방식에서도 모두 속인의 사유로 표현되고 있다. 그러나 내가 당신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바로 속인에서 뛰쳐나오는 것이다! 이성(理性)적으로 대법(大法)을 진정하게 인식해야 한다.”[1]
“수련 중에서 당신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착실하고도 착실하게 제고함으로써 내재적으로 거대한 본질적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힘에 의거하고 외재적인 강대한 요소의 도움을 빌린다면, 이는 영원히 당신 사람의 본질을 불성(佛性)으로 전변시킬 수 없다. 만약 당신들이 사람마다 모두 내심에서 법을 인식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비로소 위력이 끝없는 법의 체현 ― 인간 세상에서 강대한 불법(佛法)의 재현(再現)이다!”[1]
이 단락을 읽을 때 몸이 순간 움찔해 꼼꼼하게 다시 읽었다. 특히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이 법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당신들이 진정으로 법에서 제고하지 않고 사람의 인식, 사람의 관념에서 벗어나지 않는데, 내가 늘 당신들에게 업을 없애 줄 수는 없다.”[1]
만약 자신이 어디가 아프고, 어디가 괴로우며, 어디가 불편하면 당신은 소업이라고 인식한다. 그것은 개인수련 각도에서 문제를 본 것이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 우리는 사부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원융[圓容]해야 하고 사람의 인식, 사람의 관념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으로 착실히 법에서 제고해야 넘을 수 있다. 이때 우리는 진정으로 법을 이해하고 정법을 이해해야 하며, 사부님께서 정법시기 대법제자에 대한 요구를 이해하고 해내야 사람의 인식, 개인수련의 한계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법에서 수련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떤 시련에 부딪히든 사부님께 꼭 도움을 받을 것이고 승화해 올라오면 그 시련은 사라진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신 수련생을 제외하고 사부는 99년 7·20 이후에 당신들에게 개인수련을 위한 어떠한 관(關)도 만들어 주지 않았다. 왜냐하면 당신들의 개인수련은 전면적으로 중생을 구도하고 대법을 실증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2]
“사실 박해 전 노 수련생들은, 나중에 온 신 수련생들을 포함하여 나는 당신들을 모두 제 위치에 밀어놓았다. 오로지 정념정행 하기만 하면 완전히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3]
위의 법에서 나는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우리를 제 위치에 밀어주셨다. 생명의 경지와 신통(神通)은 그 한 층의 법에 부합되고 순수하다. 세포마다 고에너지 물질로 구성됐고 신의 상태인데 병이 있을 수 있는가? 우리는 사람마다 수련이 전반적으로 중생을 구하고 대법을 실증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러므로 나타난 병업 증상, 각종 교란, 각종 시련은 모두 가상이고, 모두 우리에게 정법 수련을 바르게 가라는 경고일 뿐이다.
어떤 사람마음은 뿌리가 깊다. 나는 담낭염이 있어 계란을 감히 먹지 못했다. 위장이 좋지 않아 매운 것을 먹지 못하고 찬 것을 먹지 못했다. 다리가 아프면 좀 눌러주다가 자국이 심하게 남으면 부종일까 봐 두려워했다. 몸이 불편하면 사람의 길을 가도 된다고 생각하고 병원에 갔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신으로 성취하게 하시려는데 우리가 어떻게 사람의 길을 갈 수 있는가? 거듭 제고하는 큰 기회를 놓쳤는데 정말 아쉽다. 사실 이 가상을 꿰뚫어 보지 못했고 아직 자신을 사람의 위치에 놓은 것이고 진정으로 법에서 법을 인식하지 못했다. 우리가 사람의 인식에서 뛰쳐나와 사람의 관념을 바꾸고 그에 따라가지 않으면 막다른 곳에서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다.
한 수련생은 멀미 가상이 심해서 차만 타면 토했다. 함께 차를 타고 외출하려 할 때 그녀는 밥을 몇 입만 먹고 먹지 않았다. 그녀에게 왜 적게 먹느냐고 물었다. 그녀는 멀미 때문에 기름진 음식이 두렵다고 했다. 나는 말했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 두려움은 당신이 아니고 당신이 말한 게 아닙니다. 정상적으로 먹거나 더 많이 먹어서 행동으로 그것을 부정해야 합니다. 당신은 세포마다 모두 고에너지로 물질로 구성됐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멀미를 하겠습니까? 그것은 가상입니다.” 수련생은 크게 깨닫고 배불리 먹고 길을 떠났다. 그 결과 모든 것이 정상이었고 그 후 더는 멀미를 하지 않았다.
작년 가을, 한 수련생이 추수가 바빠 세 가지 일을 따라가지 못했다. 나는 마침 이틀 휴가를 받아서 다른 수련생과 함께 추수를 도와주려 했다. 그런데 아침 일찍 일어날 때 늑골 아래가 불처럼 뜨겁고 고통스러웠다. 상의를 입으면서 내리지 못하고 바지도 제자리에 올리지 못했다. 5~6개의 빨간 물집이 생겼는데 대상포진 증세로 보였다. ‘어떻게 하지? 수련생은 지금 도움이 필요하고 우리는 정체(整體)이며 누구도 뒤떨어지면 안 된다. 그 수련생에게는 도움이 필요하다.’ 나는 강대한 정념을 보냈다. ‘우리가 정체로 조사정법(助師正法)함을 교란하는 모든 생명을 바로잡고, 바로잡히지 않으면 제거하겠다.’ 그런 후 상의를 내리고 바지도 올렸다. 물집 부위가 쑤시고 고통스러웠지만 무시했다. 수련생과 웃으며 밭에 가서 옥수수를 거둬 차에 실었고 옥수숫대를 자르며 무슨 일든 다 했다. 일하면서 대상포진을 잊었는데, 집에 돌아올 때 보니 포진은 이미 쪼그라들었다.
우리는 사부님께서 우리를 가장 높은 신의 위치에 밀어주셨다고 인식하고, 법에서 법을 인식하며, 개인수련에서 걸어 나와 조사정법의 기점에서 문제를 생각하고, 우리는 사존께서 선택하신 생명이기에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하러 왔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신의 사자(使者)이고 대법이 만든 생명이기에 바르지 않는 모든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 어떤 관, 난, 시련, 병업은 모두 나와 무관하다. 사악은 교란하고 배치할 몫이 없고, 나에게는 그것을 바로잡고 제거하는 몫밖에 없다. 다시 시련에 부딪히면 그것이 당신을 감히 건드릴 수 있는지 보라.
이상은 개인 층차에서 깨달은 것이고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정진요지-경고하는 말’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2005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에 따라 작성된 것이므로 수련생 여러분께서 서로 교류하고 ‘비학비수(比學比修)’ 하는 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3년 8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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