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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세요?”

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지난 3월 5일, 나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돌아올 때(오후 2시쯤) 저 멀리 버스역에서 다섯 사람이 바닥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중 어떤 사람은 다리까지 틀고 있었다. 나는 오토바이를 타고 있어서 순식간에 지나갔지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진상을 알려 그들을 구해야 해.’

그래서 급히 오토바이를 돌려 그들에게 다가갔고 그들 사이에 앉았다. 그 다섯 명 중 책임자같이 보이는 사람이 물었다. “왜 저희 앞에 오토바이를 세우세요?” “여러분을 위해서입니다.” “이게 왜 우리를 위하는 거죠?” “중요한 일이니까요, 혹시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하면 평안을 보장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그 책임자는 말했다. “또 파룬궁이네?” “파룬궁이 왜요?” “방금 어떤 사람이 우리에게 ‘삼퇴’를 권했어요.” “그래서 삼퇴하셨나요?” “아니요.” 나는 계속해 물었다. “왜 하지 않으셨나요?” 그 사람은 말했다. “저는 그 진상을 알리는 사람에게 그의 사부님이 1월 20일에 발표한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어요. 그랬더니 그 사람은 ‘좋다’고 했어요. 그래서 또 왜 좋은지 물었는데 그는 설명할 수 없다고 했어요.” 그 수련생이 설명을 못 하는 것을 보고 그들이 한 번 노려보자 그가 떠났다고 했다.

그들은 나에게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나는 침착하게 그들에게 말했다. “잘 들으세요. 수련자들로 말하면 중생을 구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에요. 사부님께서는 저희를 구하시고, 저희는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하는 거예요. 그러나 제자 중에는 수련을 잘하지 못해 사람의 마음이 있고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래서 중생을 아끼시는 사부님께서 직접 중생에게 법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시는 거예요. 이는 전무후무한 일이에요! 여태껏 이런 일이 없었어요. 사부님께서 1월 20일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발표하신 것도 이 때문이에요.” 그러면서 나는 사부님 말씀을 외워서 들려줬다.

“설을 쇠면서 원래는 마땅히 여러분이 듣기 좋아하는 새해 덕담을 몇 마디 해야 하는데, 내가 본 위험이 한 걸음 한 걸음 인류에게 바싹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뭇 신(神)・불(佛)이 나에게 신이 하고자 하는 말 몇 마디를 세계 중생에게 해달라고 요청하는데, 구구절절 천기(天機)인바, 사람들이 진상을 알게 하여, 다시 사람들에게 구도 받을 기회를 주려 한다.”[1]

“우주에는 성(成)・주(住)・괴(壞)・멸(滅)이 있고, 사람에게는 생(生)・노(老)・병(病)・사(死)가 있는데, 이는 우주의 규율이다. 신에게도 이 과정이 있지만, 단지 장구할 뿐이고, 더욱 큰 신은 더욱 장구하다. 그들의 생사에는 고통이 없고, 아울러 과정이 모두 명확해 마치 겉옷을 갈아입는 것과 같다. 다시 말해서 생명은 일반적인 정황에서는 사망하지 않는다. 만약 우주(宇宙)・천체(天體)가 성・주・괴・멸의 최후 단계에서 해체되면, 생명이 전생하는 것도 존재하지 않고, 일체 생명과 물체가 전부 존재하지 않으며, 먼지가 되어 모두 공(空)으로 돌아간다. 현재 인간세상은 바로 성・주・괴・멸에서 ‘멸’의 최후 과정을 거치고 있다. 말후(末後)의 일체가 모두 좋지 않게 변했기 때문에 비로소 멸하는 것이고, 이 때문에 현재의 사회는 비로소 이렇게 어지럽다.”[1]

나는 말했다. “지금 시기는 떠도는 말처럼 조대(朝代)가 바뀔 때가 된 거예요. 예를 들어, 저희가 같은 배를 타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배에 물이 새서 사람들이 침몰할 위험에 처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목숨을 구하려면 탈출해야 하는 거죠.”

그러자 그 중 한 사람이 물었다. “저희랑 친척이라도 되세요?” “아니요.” “그럼 저희를 아세요?” “아니요.” 그는 또 물었다. “그럼 이런 걸 뭐 하러 알려주세요?” 나는 말했다. “간단해요. 여러분이 대재앙 앞에서 목숨을 건져 건강하고 평안하기를 바라는 거예요.”

그런 후 나는 사부님의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또 이어서 들려줬다.

“왜냐하면 여기가 우주의 가장 낮은 층, 가장 고생스러운 곳이기 때문인데, 고생스러워야 비로소 수련할 수 있고 고생스러워야 비로소 죄업을 없앨 수 있어서다. 고생 속에서 사람이 여전히 선량함을 유지할 수 있고 또 은혜에 감사할 줄 알며 좋은 사람이 된다면, 이것이 바로 자신을 제고하는 것이다. 아울러 구도는 아래에서 위로 하는 과정이어서, 반드시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 생명이 여기서 사는 것이 고생스럽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익의 충돌도 있을 것이며, 열악한 자연환경, 사람이 생존을 위해 노심초사(勞思勞力)해야 하는 등등등등이 모두 생명에게 제고하고・소업(消業)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고생이 죄업을 없애줄 수 있음은 틀림없는 것이고, 고통과 갈등 속에서 사람이 여전히 선량함을 유지하면 공덕을 쌓을 수 있고 이로써 생명은 향상(提升)을 얻을 수 있다.”[1]

그리고 나는 내가 인식한 것을 그들에게 이야기해줬다. “고통과 갈등 속에서 사람은 선량함을 유지하고 실천해야 해요. 온화하고 좋은 사람이 되면 덕을 쌓고 복이 따를 거예요. 5천 년 전통 문명으로 돌아가면 하늘로 통하는 길이 있는데, 창세주께서는 이렇게 구할 사람을 선택하십니다. 방금 여러분이 제가 친척이나 아는 사람인지 물었죠. 저희 사부님께서는 세상 모든 사람이 사부님의 친척이라고 하셨어요. 그러니 여러분도 당연히 제 친척이겠죠. 그래서 저도 여러분께 진상을 알리는 거예요.”

나는 또 말했다. “중공 사당은 나쁜 일을 너무 많이 해서 하늘이 그것을 소멸하려 해요. 여러분도 하늘의 뜻을 따르길 바랍니다. 공산당 조직에 가입한 적이 있다면 여러분도 그것의 한 분자인데 그것과 함께 순장될 순 없지 않나요?”

그때 그 책임자가 근처에 있는 경찰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 사람이 뭐 하는 사람인지 아세요?” “경찰이네요.” “저 사람에게도 말해보세요.” 그래서 나는 그 책임자에게 경찰을 불러오라고 했다. 그러자 그는 바로 일어나 그쪽으로 향했지만 몇 걸음 가지 않아 바로 돌아와서 말했다. “안 무서워요? 놀랄 줄 알았는데.” 나는 말했다. “진선인(真·善·忍)은 우주 특성으로 영원히 변하지 않는 거예요. 저는 가장 바른 일을 하고 있는데 왜 무섭겠어요?”

나는 또 말했다. “오늘날 사회도덕은 미끄러져서 하한선이 없고 신앙도 없어서 부처님도 감히 욕하고, 심지어 대법제자의 장기를 적출하기까지 해요. 예전에 노인들은 ‘머리 석 자(三尺) 위에 신령이 있다’[2]는 것을 알았어요. 하늘이 공산당을 소멸하려 하는데 누가 막을 수 있을까요! 사부님께서는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에서 말씀하셨어요. ‘우주는 공평한 것으로, 생명은 잘 하면 복을 받고, 나쁜 짓을 하면 갚아야 한다. 이번 생(生)에 갚지 못하면 다음 생에 갚아야 하는데, 이는 절대적인 우주의 법칙이다! 천(天)・지(地)・신(神)・창세주는 중생에게 자비(慈悲)하다. 천(天)・지(地)・인(人)・신(神)이 모두 창세주가 만든 것으로, 어떤 생명에게는 잘해주고 어떤 생명에게는 잘해주지 않는 그런 것이 절대 아니다. 인과응보, 이것이 인생에 복이 있고 복이 없는 근본 원인이다.’[1] 이상이 제 생각과 인식입니다. 말을 잘하지는 못했으니 감안해주세요.”

내가 말을 마치자 그 다섯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일제히 말했다. “너무 잘 말씀하셨어요. 저희는 오후 1시 반에 여기에 왔고 당신은 2시쯤 여기에 왔는데 지금이 5시니 세 시간을 말씀하셨네요. 저희는 잘 알았습니다. 저희 모두 탈퇴할게요.” 나는 그들에게 듣기 좋은 가명을 지어줬다. 그 책임자는 말했다. “저는 류(劉)씨이고 당원입니다.” 다른 두 명이 말했다. “저희는 둘 다 타오(陶)씨입니다.” 또 다른 두 명도 말했다. “저희는 리(李)씨입니다.” 나는 류 씨에게 말했다. “선생님은 당원이시니 용등(龍騰)이라고 할게요. 나머지 네 분은 각각 ‘영(英), 웅(雄) 호(豪), 걸(傑)’이라고 하죠. 그리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9자 진언을 기억하세요.” 그들은 말했다. “기억하겠습니다!”

나는 손을 흔들어 그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3년 8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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