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지난 반년간 내 몸 상태는 좋지 않았다. 매일 몸이 아파서 고통스럽게 지냈다. 특히 날이 맑으면 기침이 매우 심했는데 가래가 나왔으며 숨이 차면서 갑자기 식은땀이 뚝뚝 떨어졌다. 나는 법에 서서 확고하게 생각했다. ‘할 일을 하자!’ 그러자 할 일을 모두 할 수 있었고 조금도 지체하지 않았다. 나는 그때 경험을 써서 교류하려 하고, 이 글이 어려움을 겪는 수련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남편은 일 년 내내 공사장에서 밤낮 2교대로 일한다. 나는 그가 낮 출근을 할 때면 새벽 5시에 아침을 차려준다. 밥은 10분이면 차릴 수 있는데(전날 미리 준비함) 이렇게 간단한 집안일도 기침하고 걷기도 힘든 나로서는 어렵게 느껴졌다. 남편은 내가 너무 고생하는 것을 보고 배고프지 않다며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그는 밥을 먹지 않고 출근했는데 나는 너무 안타까웠다.
어느 날 나는 사부님께 빌었다. “사부님, 제자를 도와주세요! 제자는 너무 힘듭니다.”
다음 날 아침, 나는 잠결에 이런 목소리를 또렷이 들었다. “15위안인데 5위안만 갚아라.” 말투가 매우 온화해서 듣고 나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고 내가 생생세세의 빚을 3분의 1만 갚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의심할 여지 없이 나머지 3분의 2는 사부님께서 날 위해 감당하셨다.
그때부터 나는 아무리 고통스럽고 괴로워도 사부님께 빌지 않았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20년간 나는 꿈속에서 내가 긴 역사의 흐름 속에서 30명의 생명을 해친 모습을 여러 번 봤다. 그중 다섯 명은 이번 생의 가족과 친척이었다. 예전의 나는 무지 속에서 그렇게 악하고 잔인했는데 원한을 사지 않겠는가? 오직 사부님만이 날 포기하지 않으셨고 오직 대법만이 날 구했다.
만약 소법소도(小法小道)였다면 나는 30번을 환생해야 하고 수련해 신이 될 수도 없었을 것이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날 구하시기 위해 내가 대법의 문에 들어서자마자 공능을 주시어 과거에 저지른 악행과 깡패 같은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셨다. 이로써 내가 생명의 빚을 갚는 극도의 고통 속에서 난을 넘을 수 있게 해주셨다. 나는 몸에 업력이 가득한 이 제자에 대한 사부님의 크나큰 은혜와 고심한 배치를 깊이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이 아무리 큰 마난(魔難)으로, 아무리 큰 고통으로 여기든지 간에 모두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수련했기에 비로소 나타난 것이기 때문이다. 마난 중에서 업력을 없애버릴 수 있고, 마난 중에서 사람 마음을 제거할 수 있으며, 마난 중에서 당신으로 하여금 제고하여 올라오게 할 수 있다.”[1]
나는 생생세세에 그렇게 많은 목숨을 빚졌다. 이 죄는 산처럼 큰데 갚지 않아서야 되겠는가? 누가 용서하겠는가? 내가 수련해 신이 되면 채권자들이 아무리 날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없다. 그래서 그들은 날 급히 찾아와 빚을 받아 가려고 하는 것이다.
이 법리를 깨달은 후 나는 안으로 찾아봤다. 예전에 나는 너무 여려서 고생을 잘 견디지 못했는데 보통 여린 게 아니었다. 어머니께서는 늘 내게 “몸은 귀한 아가씨 몸인데 팔자는 종 팔자야”라고 말씀하셨고, 어떤 수련생도 나를 ‘응석받이 아가씨’라고 불렀다. 나는 정말 누가 봐도 연약했다. 나는 내가 겪는 난은 고생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닦으라는 것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큰 결심을 내렸다. ‘그저 고생이 아닌가? 고생이 덮치면 나는 맞서 싸울 것이다.’ 속인 중에는 이런 말이 있다. ‘누리지 못하는 복은 있어도 이겨내지 못하는 고통은 없다.’ 속인들도 고생을 겪어낼 용기가 있는데 나는 수련인 아닌가?
깨달았다면 해내야 한다. 그날부터 시작해서 나는 매일 새벽에 일어나 새벽 연공을 했고 해야 할 집안일을 빠짐없이 했다. 그렇게 하다 보니 그렇게 고생스럽지 않았고 감당할 힘이 생겨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았다.
한동안 나는 저녁 12시 전 세계 동시 발정념을 마친 후 계속 기침하면서 몇 분간 온 얼굴에서 땀이 줄줄 흘렀다. 나는 법공부를 하고 싶어서 ‘전법륜(轉法輪)’을 들었지만 몇 줄도 채 읽지 못하고 다시 내려놨다. 숨이 턱턱 막혔다. 그래서 ‘홍음6’을 들고 외웠다. 이미 네 번을 외운 적이 있어서 한 수를 몇 번 다시 읽기만 해도 외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시는 글자가 적어 읽기도 편하다. 외운 후 나는 누워서 쉴 수 있었다. 그렇게 숨을 돌린 후 나는 다시 이어서 외웠다.
한동안 나는 가끔 한밤중에 서너 수의 시를 외웠다. 그렇게 외우다 보니 기침이 확실히 줄었다. 대법의 위력이 드러났다. 약 한 달 만에 나는 ‘홍음6’을 또 한 번 외웠다.
사부님께서 꿈이나 공능을 통해 층차를 돌파하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해주시며 끊임없이 격려해주셨다. 사부님의 무량한 자비는 맑은 샘물처럼 내 건조한 마음을 적셔주어 수련의 자신감을 배가시켰다.
나는 여러 번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사부님, 이번 생에 제자는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원을 받아 정말 행복합니다! 제자는 반드시 잘 수련해 사부님과 함께 집에 돌아가겠습니다.”
사부님의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경문이 발표된 후 우리 지역 수련생들은 부지런히 매주 밍후이 자료인 ‘밍후이주간’, ‘평안을 바랍니다’를 배포했고, 대면해 사부님 경문이 실린 ‘밍후이주보’, 대법 진상 호신부(護身符) 등도 나눠주면서 공산당 조직 탈퇴를 권했다.
올해는 농번기에도 모두들 쉬지 않고 사람을 구했다. 중생을 구하려는 수련생들의 자비는 나에게도 영향을 주어 어려움 속에서도 힘을 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줬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이 중생을 구도하기 위한 데서 비롯되었든지, 법을 실증하기 위한 데서 비롯되었든지, 혹은 개인의 수련제고를 위한 데서 비롯되었든지 간에, 마난은 같은 것이다. 당신이, 나는 대법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고, 나는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다고 여긴다고 해서 이 마난이 마땅히 길을 비켜줘야 하는 것은 아니다.”[1]
나는 수련생들을 위해 매주 진상 자료를 만들어 사람을 구하는 데 지체 없도록 했다. 한번은 한 달 내내 가슴이 답답해 참기 어려웠고 매일 누렇고 냄새나는 가래가 나와 너무 힘들었으며, 몸이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았다. 가끔 심장이 기관총을 쏘는 것처럼 심하게 뛰어 1초도 버틸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런 상태가 되면 곧 질식할 것 같았다.
나는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으니 넘지 못할 난관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생각했다. ‘나는 신이고 이 비정상적인 현상은 모두 가상이며 내가 진수제자인지 시험하러 온 것이다. 얼마나 더 괴롭든 나는 프린터를 켜고 자료를 만들 것이다.’ 그러자 괴로운 느낌이 줄어들고 사라졌다. 정말 신기했다.
더 신기한 것은 나도 매주 나가 사람을 구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몸이 아플 때면 나는 사부님께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면 진상 자료를 배포하는 과정에서는 몸이 거의 아프지 않았다. 집에 돌아와서도 집안일을 조금 할 수 있었다. 더 기쁜 일은 법을 실증할 수 있는 글도 쓸 수 있고 당일 바로 밍후이왕에 투고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얼마 전에 나는 또 꿈을 꿨다. 어떤 할아버지가 차를 타고 우리집에 와서 15위안의 빚을 갚으라고 해서 나는 그 액수만큼 그에게 줬다. 그때 어떤 목소리가 내게 말했다. “네 15위안은 모두 갚았다.”
신기하게도 그날부터 나는 더 이상 냄새 나는 누런 가래가 나오지 않았고 심박수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나는 파룬따파 수련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체험했고 제자에 대한 사부님의 홍대한 은혜도 알게 됐다.
몇 달에 걸쳐 나는 시련 속에서 세 가지 일을 하면서 고생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수련해 제거했다. 고생을 겪는 것은 좋은 일이다! 시련은 고생을 겪어 업력을 없애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감당한 것은 아주 작은 부분이고 더 많은 것은 사부님께서 감당해주셨다.
위대하신 사부님께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8-2008년 뉴욕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3년 7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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