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지난해 12월, 중국 곳곳이 온통 ‘코로나 확진’이 됐던 때가 기억납니다. 집집마다 문을 닫고 인심이 흉흉했으며 거리는 텅 비고 조용했습니다. 가끔 몇몇 사람들이 거리를 오가는 모습이 보였으나 매우 드물었는데, 이들은 운이 좋아 속지 않은 사람이거나 생계를 위해 밖에 나가 물건을 살 수밖에 없는 경우였습니다. 당시엔 공기 전체가 죽은 듯이 고요했습니다.
제 친척과 친구, 동창, 동료들도 잇따라 코로나에 걸렸고 심지어 사망했으며, 운 좋게 피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었습니다. 주변 수련생들도 대부분 ‘확진’ 가상이 나타났습니다. 어떤 사람은 병업(病業) 가상이 몇 시간 만에 사라졌고, 대부분 며칠이면 회복했습니다. 저는 그 속에 자신이 없다는 것을 남몰래 다행이라 생각했지만 마음속으로 가끔 걱정이 됐습니다.
12월 어느 날, 밖에 나가서 진상을 알리고 돌아오다가 마음이 매우 괴롭고 온몸에 힘이 없으며 밥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내가 확진됐단 말인가’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서둘러 이 생각이 틀렸다고 부정했습니다! 저는 대법제자이며 사부님께서는 “진정한 대법제자는 모두 에너지가 있는 것으로, 자체가 곧 업을 제거하고 균을 제거하는 자이며”[1]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가 올라오기만 하면 공(功)이 이를 소멸해 없앨 텐데 어떻게 확진될 수 있을까요? 이것은 소업이니 그것을 상관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갈수록 심해져 가슴이 조여들고 밥을 먹지 못했으며 온몸에 힘이 없었습니다. 앉아 있는 것조차 힘들었고 말도 많이 하고 싶지 않은 데다가 밤이면 오랜 시간 잠들지 못했습니다. 소변도 참기 어려웠는데 정말 곤경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며칠 지나자 가족들도 확진됐습니다. 그들은 제가 자신들을 전염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소업하는 거예요. 전염성이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가족들은 저에게 집에서 검사해보라고 했고 결과 ‘양성’이라고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에 저는 깜짝 놀라 황급히 “이것은 가상이에요. 그것이 표현된 상태는 감염과 같아요. 저는 인정하지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즉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으로 찾아봤습니다. 이 가상은 정말 제가 추구해서 온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확진된 것을 보고, 특히 주변 수련생 대부분이 확진된 것을 보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겨나 구세력(舊勢力)이 틈을 탄 것입니다. 끊임없이 발정념으로 구세력의 모든 배치를 부정하고 구세력의 존재를 부정하며, 두려워하는 마음, 추구하는 마음, 부정적인 생각 등 집착심 및 그 요소를 부단히 해체했지만 효과가 크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또렷한 꿈을 꿨습니다. 꿈속에서 전에 본 듯한 까무잡잡한 남성이 비웃는 듯한 표정으로 저를 바라봤고 저는 놀라서 바로 깨어났습니다. ‘무슨 의미일까?’ 속으로 생각해봤으나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본능적으로 이 꿈은 분명 역병과 관련이 있으며 사당(邪黨: 공산당)과 관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이 방면에 누락이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리저리 찾아보고 생각해보다가 반세기 전으로 날아가 봤습니다. 그때는 3년 대기근 시기(대약진운동 시기)였습니다. 우리집은 생활이 극도로 어려웠고 아버지는 영양부족으로 아사했습니다. 우리집은 극심한 빈곤에 빠졌고 저는 거듭 휴학해야 했습니다. 운 좋게 학교 담임 선생님의 도움으로 장학금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선생님은 제게 “기숙할 필요 없이 매달 장학금을 받아서 집안 살림에 보태 쓰도록 하고 열심히 공부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에게 “엄마, 나 휴학 안 해도 돼요. 담임 선생님께서 제게 장학금을 신청해주셨어요. 견습공 월급보다 장학금이 더 많은데 집안 살림에 보탤 수도 있어요. 엄마는 매달 생활비를 제외하고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만큼만 주세요. 우리도 되도록 절약해서 쓸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제가 가장 두려웠던 것은 겨울방학이었습니다. 겨울방학이면 장학금이 없어서 스스로 생활을 해결해야 했고 책값 등도 사비로 마련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생계를 위해 풀을 캐서 팔았고 산에 가서 석탄을 운반했습니다. 그때 우리는 더 바랄 것이 없었고 공부를 할 수만 있다면 만족했습니다. 몇 년 뒤, 우리 중 몇몇은 이상적인 대학에 합격했고 운이 좋은 사람이 됐습니다. 몇십 년간 저는 줄곧 그 선량한 담임 선생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분이 제 운명을 바꿔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저도 ‘공산당 어머니’의 정 속에 깊이 빠졌습니다.
‘10년 문화대혁명’이라는 재앙 속에서 우리집에도 재앙이 닥쳤고 어머니는 투쟁 대상이 됐으며, 우리 몇몇 남매들도 ‘흑오류(黑五類: 지주·부농·반혁명세력·파괴분자·우파)’의 ‘개자식(狗崽子)’이 됐습니다. 동창들은 모두 이상한 눈으로 저를 보고 뒤에서 수군거렸습니다. 어느 날 학생 기숙사 침대 벽에 붉은색 글씨로 ‘흑오류 개자식은 꺼져!’라고 적힌 표어를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부득이하게 학교를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 학교에 돌아와 보니 제가 남긴 모든 물건은 다 약탈당했고, 학교를 떠난 날로부터 모든 장학금이 없어져 생활비도 모두 끊겼습니다. 다음 날 교실에 들어와 앉자마자 홍위병 주류인 조반파(造反派) 동창이 수업 선생님과 수십 명 학생 앞에서 제가 수업을 듣지 못하게 하고 때리며 교실에서 쫓아내려 했습니다. 저는 몹시 억울했고 즉시 분개하며 떠났습니다. 이 일을 통해 사람을 괴롭히는 중공을 간파했습니다! 더는 중공의 일원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결코 그 당에 가입하지 않고 기술력으로 생계를 꾸려나가기로 다짐했습니다.
슬프게도 오랫동안 힘든 생활로 저는 몸이 망가졌고 대학에 합격한 지 얼마 안 되어 심각한 간 기능 장애, 만성 위염, 만성 장염 및 기타 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오랫동안 약을 달고 살았습니다. 졸업 후, 줄곧 발암물질과 씨름했고 많은 동창도 간암, 폐암, 위암, 뇌암, 골암 등 불치병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제 오래된 질병은 제거되지 않고 악화됐으며 새로운 병이 또 생겨났습니다. 몸은 만성 위염에서 심각한 위축성 위염, 저혈압, 백내장, 류머티즘 등 여러 가지 질병으로 발전하다가 마지막에는 질병으로 조기 퇴직하고 약을 달고 살았는데 정말 인생이 절망적이었습니다.
1997년, 저는 운 좋게 우주 대법인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만났습니다.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온몸의 질병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치료하지 않고도 저절로 완쾌됐습니다. 20년 넘게 약을 먹지 않고도 몸이 건강했으며 병이 없어 온몸이 홀가분해졌습니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은 반본귀진(返本歸真: 진정한 자신의 본원으로 돌아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대법 법리의 가르침과 사부님의 호탕하신 불은(佛恩) 속에서 저는 너무 많은 기적을 경험했고, 제 세계관이 완전히 바뀌었으며, 신의 존재를 깊이 믿고, 창세주께서 이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주재하심을 깊이 믿었습니다. 무한한 깊이와 홍대한 대법 법리에 깊이 탄복했고 자신이 대법제자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무한한 영광을 느꼈습니다!
생각의 갈피가 현실 속으로 되돌아오자 단번에 깨달았습니다. 비록 중공을 일찍이 간파하고 정치와 멀리하며 관리가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 왔지만, 사실 마음속 깊은 곳에 사당에게 정이 남아 있었고 잠재의식 속에 ‘당’이 제게 장학금을 줬으며, 저의 학창 시절의 운명을 바꿔줬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 ‘사당 어머니’의 정이 여전히 남아 있었는데, 이것이 구세력에 의해 틈을 타게 된 것이 아닐까요? 마음속으로 호감을 갖고 있으면 하늘이 중공을 멸할 때, 중공이 저에게 자신을 따르도록 하지 않을까요? 그것이 목숨을 앗아가려고 오지 않을까요? 알고 보니 이것이야말로 이번 난을 초래한 근본적인 원인이었습니다!
사실, 학생이 장학금을 받는 것은 세계 각국 정부가 품행과 학업이 모두 우수한 학자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학업을 완성하도록 장려하는 조치이며, 정부의 기능이자 의무입니다. 그러나 중공은 국민을 속여 당과 국가를 구분하지 못하게 하고 ‘당’으로 국가를 대체하며 납세자의 돈을 중공의 일종 은혜로 만들었습니다. 슬픈 것은 그 사당 문화에서 오랫동안 교육받은 많은 사람은 ‘사당 어머니’의 정이 주입돼 사당에 감지덕지하며 자신을 천멸중공 시기에 위험에 놓이게 합니다!
이런 것을 깨달은 후 대량으로 법을 배우고 듣는 것 외에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 ‘공산주의의 최종목적’, ‘해체당문화’, ‘당문화를 토론하다’ 등 일련의 글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동시에 집에 남아 있던 사당 문화의 책을 깨끗이 치우고 장시간 발정념을 해서 구세력의 안배와 존재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틈타지 않는 데가 없는 사당 요소를 해체했습니다. 서서히 사당의 이미지는 제 머릿속에서 갈수록 흐려지고 옅어져 마침내 사라졌습니다! 제 몸도 빠르게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구세력은 틈을 타지 않는 곳이 없었고 거듭해서 소변을 자주 마렵게 했는데 이 증상이 갈수록 심해졌습니다. 어느 날 밤, 생각이 불안해서 기저귀를 차고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착용 후, 이 증상은 스스로 흐르는 상태로 바뀌었습니다. 한밤중에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 ‘대법에서 수련한 지 20년이나 됐는데 잠을 자다가 어떻게 소변이 저절로 흐를 수 있는가? 여전히 대법제자의 상태인가?! 어떻게 수련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때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또 법을 제 머릿속으로 넣어주셨습니다. “수련 중에서 마난(魔難)에 부딪힐 때 자신을 닦아야 하고 자신을 보아야 하는데, 이는 구세력이 배치한 마난과 그것들이 배치한 마난 속에서 어떻게 잘할 것인지 하는 것을 승인하는 것이 아니며, 이런 것이 아니다. 우리는 구세력 자체의 출현과 그것들의 배치한 일체마저 모두 부정하는 것으로, 그것들의 존재마저 승인하지 않는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그것의 이 일체를 부정하며, 그것들을 부정하고 배제하는 중에서 당신들이 행한 일체야말로 위덕이다. 그것들이 조성한 마난 속에서 수련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승인하지 않는 가운데서 자신의 길을 잘 걷는 것이며, 그것들 자체를 제거하는 마난의 표현마저도 승인하지 않는다.”[2]
저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내가 구세력이 배치한 난을 승인한 게 아닌가. 그것들이 배치한 시련에서 어떻게 잘할 수 있는가?’ 이것을 깨달은 후 즉시 일어나 기저귀를 버렸습니다. ‘나는 널 승인하지 않겠다! 나는 구세력을 승인하지 않겠다! 나는 우리 사부님 관할에 속하며 구세력 관할에 속하지 않는다. 오직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길만 걷겠다! 배치하는 자는 곧 죄가 있다! 교란하는 자는 죄가 있다!’ 이어서 또 다섯 세트 공법을 다 연마하고 발정념을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소변이 자주 마렵고 급하며 요실금 등 가상이 멈추고 모든 것이 정상으로 회복됐습니다. 마침내 이 난에서 걸어 나왔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얼마 전 중국인의 42.5%가 확진됐으며, 남편 및 아이는 모두 2차 확진되어 가족들은 모두 저를 걱정했습니다. 지난번 난을 통해 마음이 점차 안정됐고 역병에는 눈이 있다는 사실을 확고히 믿었습니다. 역병은 목적이 있고 목표를 겨냥해 온 것이므로, 우리가 마음이 바르기만 하면 무엇이 더 두려울까요? 저는 일부러 어떤 격리 조치도 취하지 않고 단호히 가족을 돌보는 일에 돌입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들은 모두 음성으로 바뀌었고 저도 무사했습니다.
사부님의 무량하신 자비와 호탕하신 불은에 감사드립니다! 제자는 오직 사존의 가르침을 받들어 끊임없이 정진하며 착실히 수련해 사람을 많이 구하고 또 구하겠습니다! 역사적 사명을 잘 완수해 사부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이상 경험을 써낸 것은 유사한 상태에 있는 수련생들에게 일깨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사당 어머니’는 보기에 변이된 정이고 정신적인 것인 것 같지만, 다른 공간에서 오히려 생생하게 살아 있는 생명체이고 악령입니다. 이것에 대한 호감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모두 이 생명을 지탱해주고 있는 것이어서 구세력이 수련생을 박해하는 빌미를 제공해 주는 셈입니다. 빨리 법 속에서 바로잡지 않고 정념으로 고비를 돌파하지 않으면 수련생을 오랫동안 난 속에 처해있게 하며, 심지어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초래하게 됩니다. 수련생 여러분께서 이것을 경계하시어 교훈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이성(理性)’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4-2004년 시카고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3년 7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7/23/463144.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7/23/4631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