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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을 가득 싣고 사부님과 함께 돌아가겠습니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1997년 4월 4일 법을 얻었습니다. 그날은 저의 39번째 생일이어서 남편이 많은 음식을 준비했지만 저는 심한 위장염 때문에 한 입도 먹을 수 없었습니다. 평상시 설사와 구토로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여위었습니다. 이웃이 항상 저에게 파룬궁(法輪功)을 연마하라고 권하며, 파룬궁은 건강 개선에 신기한 효과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날 이웃은 저의 수심에 찬 얼굴을 보면서 또 “우리 오후에 법공부를 하는데 자전거에 태워드릴 테니 법공부를 하러 가요”라고 말하여 저는 “좋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법공부 팀에는 수련생이 10여 명이 있었고, 사람마다 두 손으로 ‘전법륜(轉法輪)’을 펼쳐 들고 한 단락씩 번갈아 가며 읽었습니다. 제 차례가 됐지만 힘이 하나도 없어 읽을 수 없었고 다음 수련생에게 읽으라고 손짓했습니다. 수련생은 “괜찮으니 가능하신 만큼 천천히 읽어 보세요. 얼마만큼 소리를 내든 상관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읽으려고 시도했습니다. 처음 두 구절은 소리를 낼 수 없었지만 점차 소리를 크게 낼 수 있었습니다. 수련생들은 저에게 계속 읽으라고 했습니다. 대법이 단번에 제 마음속 깊이 파고들었고 몸이 매우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법공부를 마치고 저는 이웃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혼자 걸어서 돌아갈 수 있으니 가서 일 보세요.”

법공부와 연공을 하면서 제 몸의 두통, 악성 빈혈, 유선증식, 위장염, 좌골신경통, 부인병 등이 모두 나았습니다. 저는 너무 기뻐서 하루 종일 싱글벙글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20여 년간 약 한 알도 먹지 않았고, 주사 한 번도 맞지 않았습니다.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 장쩌민 집단은 파룬궁 박해를 시작하면서 전 세계 중생을 해쳤습니다. 그때 저는 ‘이렇게 좋은 공법을 연마하지 못하게 하다니, 그들 말은 인정할 수 없어. 몸은 내 것이고 내가 어떻게 연마하든 누구도 상관할 수 없어. 나는 사부님 말씀만 따를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여러 차례 설법에서 법공부를 많이 하라고 말씀하셔서 저는 법공부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매일 저녁 식사 후 법공부를 하고, 새벽 3시에 일어나 하루도 빠짐없이 연공을 했습니다.

박해 초기, 낮에는 만나는 인연 있는 사람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선(善)을 향하고 마음을 닦는 것을 가르치는 고덕대법(高德大法)이며, 텔레비전에서 말하는 것은 사람들을 속이는 거짓말이라고 알렸습니다. 저녁에는 이웃에 사는 수련생과 함께 나가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대법 사부님은 결백하시다’ 등 내용의 진상 현수막을 걸었고, 나중에 또 진상자료를 제작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셔서 2003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아무 일 없이 무사히 지낼 수 있었습니다.

2004년에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 이하 9평)’이 발표됐습니다. 수련생들 모두 ‘9평’은 공산당의 가면을 벗기는 것이기에 많이 배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서둘러 ‘9평’ 책자를 만들기로 했는데, 제가 사용하는 것은 소형 복사기여서 속도가 느렸습니다. 아침에는 채소를 팔고 오후에는 채소를 심어야 했으며, 만약 남편의 점심 식사를 준비해야 하면 하루에 여유 시간이 없게 되어 저는 남편이 점심에 집에 돌아와 식사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랬더니 다음 날 저녁 식사 때, 남편이 내일부터 집에 와서 점심을 먹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매우 기뻤고 사부님의 안배에 감사드렸습니다.

당시 저는 실직해 생계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채소를 직접 재배해서 팔았는데 그러자 원가계산이 필요 없고 걱정도 없어져 더 많은 시간을 내서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제가 매일 아침 시장에 나가 채소를 팔기 시작하면 손님들이 저를 기다린 듯이 연이어 와서 샀습니다. 그러자 옆에서 채소를 파는 사람이 농담조로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왜 그 집 채소만 사나요? 설마 그 집 채소를 볶을 때는 기름이 필요 없나요?” 그들은 모르지만 저는 사부님께서 도와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안전을 위해 저는 자료를 만들 때 줄곧 다른 수련생의 도움을 받지 않았습니다. 혼자 복사, 제본, 포장해 매주 약속된 시간에 협조인 수련생에게 가져다주고, 협조인은 다시 다른 수련생들에게 나눠줘 배포하게 했습니다. 수련생이 필요한 자료를 협조인에게 말하면 협조인은 다시 제게 알려줬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수량만큼 자료를 만들었고 지금까지 자료 제작이 늦어진 적이 없습니다. 소모품이 없으면 역시 제가 스스로 구매했고 퇴직금을 받은 후부터 저는 다른 수련생의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저는 모든 기회를 이용해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권했습니다. 누군가 “당신이 파는 채소를 사는 건 정말 수지가 맞네요. 노란 잎은 물론 오래된 잎도 없어요. 마음 씀씀이가 정말 좋으시네요”라고 말하면 저는 바로 감사하다고 말하며 “저는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파룬궁수련생이에요. 사부님께서 저희에게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하셨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회로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하면 대다수는 모두 동의했습니다.

한번은 제가 한 젊은이에게 진상을 알리면서 삼퇴를 권하자 그는 “저에게 이런 얘기를 하지 마세요. 당신들은 모두 미신을 믿죠. 저는 과학을 믿어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젊은이가 말한 미신이란 아직 인식하지 못한 것, 보지 못한 것, 모르는 것, 과학이 아직 거기까지 발전하지 못한 것뿐이에요. 그런 걸 모두 미신이라고 할 수 있나요? 예를 들면 50~60년대에 누군가 당신 할머니에게 ‘나중에 할머니 손자가 외국에 가도 매일 그와 만날 수 있고 말도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면 당신 할머니는 허튼소리를 한다고 하셨겠죠. 하지만 지금 누군가 같은 질문을 하면 할머니는 ‘금방 영상통화를 했는데 손자가 집에 있을 때보다 살이 찐 거 같아’라고 말씀하시겠죠. 지금 삼퇴해 평안을 보존하라고 권하는데, 당신은 공산당이 현재 잘나가고 있고 당신도 문제 없다고 했지만 선악에는 응보가 있는 것이 천리이고, 응보를 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때가 되지 않아서예요. 만약 어느 날 중공을 정말 소멸한다면 당신은 그 조직을 탈퇴하지 않았으니 그것의 일원인 당신은 순식간에 그것의 순장품이 될 거예요. 그때 당신이 정신을 차리면 이미 늦은 거죠.” 그는 잠깐 생각하다가 ‘아!’하고 소리를 내더니 말했습니다. “일리가 있네요! 좋아요, 저는 공청단과 소선대를 탈퇴하겠습니다.”

가끔 불교 신자를 만나 삼퇴를 알리면 어떤 사람은 “우리 불교는 박해받을 리 없기에 저는 당신들을 믿지 않아요”라고 말합니다. 저는 “공산당이 박해하는 것은 모두 엘리트이고, 공산당의 전단지는 장식품일 뿐이에요. 생각해 보세요, 토지개혁에서 삼반, 오반, 반우파 운동, 문화혁명, 6.4 운동(천안문 사태), 현재 파룬궁 탄압하는데 이르기까지 탄압당한 이 사람들 중에 어리석은 이는 없었어요. 중공이 현재 불교를 탄압하지 않지만 실은 모독하고 있어요. 옛날에 절에 들어가는 사람은 모두 속세를 꿰뚫어 본 사람들로서, 조용한 곳을 찾아 마음을 닦았지요. 지금 보세요, 절을 노는 곳으로 여기고, 관광객으로 돈을 벌며, 절의 주지는 밖에 동거녀를 두고 있고 절을 돈줄로 여겨요”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불교 신자가 제 말을 듣고 삼퇴에 동의했습니다.

기독교 신자에 대해 저는 이렇게 삼퇴를 권했습니다. “마르크스는 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기독교 신자였지만 커서는 사탄 마교에 가입했고, 예수님과 동등한 자격으로 자신을 치켜세웠어요. 그래서 공산당은 마교인 거예요. 전 인류를 해방시키겠다고 말하면서 지옥에 데려가 마르크스의 순장품이 되게 하려고 해요. 공산당에는 실제로 ‘죽은 후에 마르크스를 만나러 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제가 오늘 말씀드리는데, 저희 사부님께서 모든 사람을 구하려 하시지만 반드시 본인이 이전에 했던 독한 맹세를 폐기한다고 성명해야만 구원될 수 있어요. 모두가 그 조직에 가입하면서 손을 들어 평생 공산주의를 위해 분투하겠다고 독한 맹세를 했기 때문이에요. 당신이 공산당의 한 가지 조직만 가입해도 그것의 일부가 되니 반드시 탈퇴해야 당신 주님의 보호를 받을 수 있어요.” 그러자 많은 기독교 신자가 모두 공산당 조직 탈퇴를 원했습니다.

한번은 어떤 사람에게 삼퇴하면 평안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하자 그는 “제가 나쁜 일을 하지도 않았는데 왜 삼퇴를 해야 하나요?”라고 말해서 저는 말했습니다. “당신이 나쁜 일을 하지 않았지만 공산당은 무수히 많은 나쁜 짓을 했어요. 그것이 정권을 수립한 이래, 운동을 많이 벌이면서 한 부류 사람으로 다른 한 부류 소수 사람을 타격하게 했어요. 먼저 이 소수 사람에게 반대파의 모자를 씌우고는 다시 여론을 통해 증오를 선동하고 사람을 납치해 그것들과 함께 죄를 저지르게 했어요.” 그가 “저는 그런 선동에 넘어가지 않았어요”라고 말해서 저는 “당신은 머리가 좋군요. 하지만 공산당 조직에 가입한 적이 있죠?”라고 물었습니다. 그가 “어릴 때 소선대에 가입했고 커서는 공청단에 가입했어요”라고 대답하자 저는 “그럼 당신은 이미 그것의 일부예요”라고 했습니다. 그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왜 파룬궁을 연마하나요? 파룬궁을 연마하면 어떤 좋은 점이 있나요?” 저는 말했습니다. “파룬궁을 연마하면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지만,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선타후아(先他後我)하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해요.” 그가 “당신들이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고 늘 말하는데, 당신들이 한 좋은 일을 보지 못했어요”라고 말해서 저는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들이 한 좋은 일은 셀 수 없이 많아요. 다른 사람을 예로 들면 당신이 모르니 저를 말할게요. 저는 바닥을 쓸다가 1만 위안(약 180만 원)에 상당하는 큰 반지를 주웠는데, 분실한 사람에게 돌려줬어요. 80세 노인이 바닥에 넘어져서 그분을 부축해 집까지 모셔다드렸어요. 이것은 좋은 일을 하는 게 아닌가요?” 그가 말했습니다. “그건 좋은 일이 맞아요. 지금 파룬궁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마 아무도 그런 일을 하지 않을 거예요. 당신 말을 믿어요. 제가 공청단과 소선대 조직을 탈퇴하게 도와주세요.” 저는 그에게 가명을 지어줬고 그는 기뻐하며 떠났습니다.

2020년 우한폐렴 팬데믹으로 곳곳마다 마을과 아파트단지가 봉쇄됐습니다. 저는 동네 청소 일을 해서 이 편리한 조건을 이용해 동네에서 사람을 구했는데 진상만 알리면 사람들은 탈퇴했습니다.

아파트에 들어서자 한 사람이 반갑게 맞이하며 말했습니다. “당신을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당신이 이전에 삼퇴하면 평안을 보장한다고 말해줬으나 믿지 않았는데, 이번엔 믿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저는 아무개이니 오늘 당원을 탈퇴시켜 주세요.” 그렇습니다. 1년 전에 이미 그에게 왜 삼퇴를 해야 하는지 알려줬고 당시 그는 파룬궁에 대해 많은 것을 물었습니다. 당시 그는 “당신 말이 맞아요, 하지만 저는 40여 년 당원으로 지내서 당을 배반할 수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이 생사의 고비에서 그는 그래도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그의 말이, 중생이 모두 구원을 기다리고 있으니 서둘러 진상을 알리라는 사부님의 격려임을 알았습니다.

2004년 이래, 저는 진상 알리기를 생활 속에 녹아들게 했습니다. 제가 한 이런 일들은 정진하는 수련생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 저는 아직 많은 사람의 마음을 내려놓지 못했고, 명리정(名·利·情)도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이것이 어떤 마음인지 쉽게 발견할 수 있어 바로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진선인(真·善·忍) 우주 대법의 요구에 따라 행하면서 사부님께서 기대하시는 것을 원융[圓容]해, 중생을 가득 싣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원문발표: 2023년 6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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