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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건강박람회에서 사부님의 신통법력을 목격하다

글/ 중국 시난(西南)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리 성(省)은 변두리의 가난한 성이지만, 사부님께서는 여전히 여러 차례 오셔서 설법하시고 공(功)을 전수하셨습니다. 그 당시 저와 수련생 A는 학습반의 수련생이자 실무자로 있었기 때문에 다행히 사부님을 알게 되었고 한동안 사부님 곁에 있었습니다.

더욱 다행인 것은 1993년 동방건강박람회에서 사부님께서 많은 환자를 무료로 치료하시는 모습을 직접 보았고, 친근하고 침착하며 온화하신 사부님께서 뜻밖에도 비범한 공력을 가지신 대사(大師)님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사부님께서는 여러 차례 설법 중에서 명백하게 수련생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이것은 일반적인 기공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모두 더욱 높은 층차의 것이다.”[1] “진정하게 고층차로 공을 전(傳)하는 그것은 바로 사람을 제도하는 것이며, 바로 진정한 수련이다.”[2]

“우리나라에서, 진정하게 고층차로 사람을 이끌고 이런 더욱 높은 층차의 법을 말함은 오로지 나 한 사람뿐이라, 그럼 전 세계적으로도 역시 나만 하고 있다.”[1]

“나는 이런 일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나에게는 무수한 법신(法身)이 있는데, 나의 매우 큰 신통법력(神通法力)을 구비하여 아주 큰 신통(神通), 아주 큰 법력(法力)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3]

1993년 동방건강박람회는 베이징에서 개최된 전국 규모의 제2차 박람회였습니다(제1차 박람회는 1992년 베이징에서 개최했음). 저는 박람회 전 과정을 현장에서 관람하기 위해 수련생 A와 함께 박람회 개막 전날 기차를 타고 정시에 베이징에 도착하기로 했습니다.

예정대로 베이징에 도착한 날 밤, 저희 둘은 수련생 A의 친척 집에 머물렀습니다. 다음 날 아침, 우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곧장 박람회 장소로 향했습니다. 우리는 사부님 곁에 있던 실무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박람회 홀로 안내됐습니다. 사부님을 뵙게 된 우리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부모님을 뵙는 것처럼 기뻤습니다. 짧은 대화를 나눈 후 사부님께서는 수행 제자들에게 우리가 멀리서 온 손님이라고 소개하며 우리에게 숙소와 음식을 준비해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사부님과 함께 온 대법제자들이 모두 단정하고 깨끗한 흰 가운을 입고 활기찬 모습으로 파룬궁 부스에 자리를 잡고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치료받으러 온 환자들이 너무 많아서, 데리고 온 제자들에게 병을 치료하는 공(功)을 하나씩 나눠 주어, 사부님을 위해 일부분을 분담하게 하셨습니다. 박람회가 시작되자 사람들이 밀물처럼 홀로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다른 공파 부스에는 줄을 서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유독 파룬궁 부스에만 꽉 찼습니다. 첫 번째 줄은 아침 일찍 아주 빨리 오전 번호표를 가져갔고, 두 번째 줄은 오후 번호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부님의 치료를 기다리는 환자들이 너무 많아 사부님께서 가장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중에는 불치병, 난치병, 치료가 어렵고 꼼짝도 못 하는 위중한 환자들이 많았습니다. 가족들이 들것에 들거나 휠체어를 끌거나 등에 업고 있었는데, 한눈에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긴 줄을 지어 홀에 들어섰습니다. 사부님께서는 항상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인내심을 갖고 침착하고 친절하게 환자들을 대하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약을 처방하지 않고, 주사를 놓지 않았으며, 의료 장비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사부님께서 환자의 환부에 손바닥을 대고 옷을 사이에 두고 간격을 유지해서 대거나, 또는 가볍게 두드리거나 위에서 아래로 문지르거나 만지며 또 체외로 털어버리거나, 무언가를 잡고 밖으로 던지는 모습만 볼 수 있었습니다. 수년 동안 마비됐거나 등이 구부러진 사람에게 사부님께서는 부드럽게 뒤에서 들어 올리며 몇 번 잡아당기셨습니다. 동작은 많지 않았고 두세 번에서 서너 번 정도만 하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환자에게 온몸의 힘을 빼라고 하면서 “힘 빼세요! 힘 빼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다음 사부님께서는 환자에게 “앉으세요! 앉으세요!” “좋아요!” “땅을 밟으세요!” “일어서세요!” “일어서세요!” “절 따라오세요!”라며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환자는 사부님의 구령에 따라 앉았다가 걸었다가 또 똑바로 서고, 걷다가 달리다가 점프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게 꿈인가? 아니면 살아있는 현실인가? 처음에는 자신들도 믿지 못하던 그들이 기쁨에 겨워 “나는 나았어! 나는 나았어! 정말 다 나았어!”라고 외쳤습니다. 어떤 이들은 “리(李) 선생님!”이라고 외쳤고, 어떤 이들은 “살아계신 보살님이 나를 구해 주셨다!”라고 마음껏 외쳤습니다. 어떤 이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처음에 수련생 A와 함께 사부님이 계시는 부스 한쪽에 서 있어 아주 똑똑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관중이 점점 더 붐비고 모두 앞으로 몰려드는 바람에 우리 둘은 뒤로 물러서야만 했고, 부스에서 점점 더 멀어져 많은 사례와 세부 사항을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적인 장면이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완치된 환자와 친지들이 감사와 고마움을 표현한 것입니다. 오랫동안 병을 앓고 있던 환자가 목발을 버리고 휠체어를 떠나 들것 없이 혼자서 걷고, 또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현장을 뛰어다니는 것을 본 환자의 친척들은 어리둥절하고 기쁘고 놀란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고통받는 생명을 살리시는 살아 계신 신선이 환생하여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들은 사부님께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몰라 사부님 앞으로 달려가 무릎을 꿇고 큰절을 올리며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외쳤습니다. 사부님은 반복해서 “일어나세요! 일어나세요!”라면서 그들을 일으켜 세우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셨습니다.

두 번째는 현장 관중들의 칭찬과 감탄, 경배의 표현에 깊이 감동한 것입니다. 뭐든지 다 하실 수 있는 사부님께서는 자신에게 찾아온 위중한 환자들에게 손을 대면 기사회생했습니다. 이 기적적인 효과는 전 세계에서 볼 수 없었고 들어 본 적도 없었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믿기 어렵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두 “대단하다! 대단하다!”고 탄성을 질렀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매일 낮에 환자를 치료하시고, 저녁에 세 번의 강의를 하셨습니다. 박람회 홀에 사람들이 꽉 찼지만, 저희 둘은 사부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또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사부님의 모습을 직접 보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수고하시면서 저희에게도 마음을 써 주셨습니다. 매일 점심 식사 때 사부님께서는 항상 공터를 찾으셔서 저희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셨는데 먼저 도시락을 열고 도시락에 있는 좋은 음식을 저희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사부님께서 남긴 음식은 거의 없었는데 박람회 기간에는 매일 이랬습니다. 저희 둘은 차마 거절할 수 없었고, 너무 미안해서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휴가가 곧 끝나기 때문에 박람회가 폐막되기 전에 우리는 앞당겨 돌아와야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거듭 만류하셨지만, 우리는 깨달음이 너무 낮았습니다. 수련자는 속세를 떠난 사람이지만 몸은 속세에 있고 마음은 세속 밖에 있습니다. 인간 세상에서 은사님 곁에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런 기회와 인연은 또 얼마나 얻기 어려운 것입니까! 우리는 결국 아쉬운 마음으로 사부님께 작별 인사를 드렸습니다. 사부님은 우리를 박람회 홀 밖에까지 배웅해 주셨습니다. 박람회가 끝난 후 매번 이 일을 회상할 때마다 후회막심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박람회에서 두 차례나 엄청난 신통 법력을 펼쳐 베이징을 뒤흔들었습니다. 그 소식은 전국에 퍼져 충격적인 큰 사건이 되었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저와 동료 수련생도 그 이후로 사부님과 대법을 더욱 굳게 믿게 됐고, 확고하게 끝까지 수련하여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기를 소원했습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법해-광저우(廣州) 설법 문답풀이’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파룬따파의해-창춘(長春) 法輪大法(파룬따파) 보도원을 위한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3년 6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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