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산둥성 수련생 귀진(歸眞)
[밍후이왕] 저는 74세이고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지 25년이 됐습니다. 법을 실증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자비롭게 구원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암울했던 어린 시절
어머니는 제가 세 살 때 돌아가셨습니다. 제 위의 4남매와 아버지는 제게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만 학교에 보냈고, 집안 형편이 어려워 6살 때부터 제게 일을 시키셨습니다.
아버지가 처음 시켰던 일은 당나귀를 끌고 땅을 갈고 씨를 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당나귀만큼 키가 크지 않았습니다. 당나귀가 일하다 지치면 저는 당나귀를 당겨서 똑바로 걷게 만들어야 했습니다. 저는 여섯 살이라 체구가 너무 작고 약했기에 쟁기질한 땅이 곧지 않고 약간 구부러졌습니다.
당시 아버지는 우리 마을의 생산팀장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밭을 잘 못 갈았다고 할까 봐 당나귀와 저를 때리셨습니다. 너무 자주 맞아서 저는 아버지를 보기 두려웠습니다.
8살이 되자, 저는 더 이상 당나귀와 함께 밭을 갈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했고, 그래서 아버지는 제게 어른들만 할 수 있는 일을 시키셨습니다. 저는 끈질겼습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이를 악물고 해냈습니다.
14살 때 저는 젊은이들처럼 인분 수레를 밀어 밭으로 나르곤 했습니다. 하루하루 너무 지친 나머지 죽어서 다음 날 일어나지 않게 되기를 바랐습니다.
어린 시절 저는 그런 고통 속에서 보냈고 행복과 기쁨은 저와 아무 상관이 없었습니다. 19살에 결혼했는데 저를 힘들게 했던 집을 떠나 제 운명이 더 나아지기를 꿈꿨습니다.
질병으로 18년을 고생하다
결혼 후 열심히 일해서 근무 점수(연말에 근무 점수에 따라 급여를 받음)를 잘 받았습니다. 또한 돌봐야 할 자녀가 셋 있었습니다. 저는 일하느라 지쳤는데 같이 사는 시부모님께서는 제가 아이들을 돌보지 않는다고 원망하셨습니다. 그래서 시부모님과 갈등이 심해졌습니다.
저는 얼마 가지 않아 소화기 불량, 간 질환, 오십견, 무릎 통증, 좌골 신경통, 우울증, 시력 상실, 저혈압 등 온갖 질병에 걸렸습니다.
18년간 다양한 약물 치료를 받았지만 나아지기는커녕 더 나빠졌습니다. 저는 침대에 눕게 됐고 절망과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새로운 삶
파룬궁이 우리 마을에 퍼졌을 때 한 수련생이 와서 제게 알려줬습니다. 그녀는 파룬궁을 수련한 후 질병에서 회복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줬습니다. 저는 희망을 품으면서도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문맹이라서 파룬궁 책을 보지 못할까 봐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그 수련생의 격려로 저는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바로 연공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제1장 공법을 배울 때 눈을 감고 있었는데 길고 흰 수염에 노란색 가사를 입은 신선께서 산에서 내려오고 계셨습니다. 반가워 가까이서 보고 싶었는데 사라지셨습니다.
눈앞에 산이 두 개 더 나타났는데 풀과 나무, 꽃이 아름다웠습니다. 두 산 중간에 깊은 바위 계곡이 있었고 갈색 작은 호랑이 두 마리가 놀고 있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몸이 무척 편안했습니다. 제 몸에서 물이 자유롭게 흐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련생이 제게 근기가 좋다고 칭찬했습니다. 연공 후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젊고 건강했을 때도 이렇게 기분이 좋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읽거나 쓸 수 없었지만 귀중한 책 ‘전법륜(轉法輪)’을 요청했습니다. 첫 장을 펼치자 사부님 사진이 보였는데 사부님께서 저를 보고 미소 지으셨습니다. 책장을 넘기니 모든 글자가 옥수수알만큼 컸고 모두 금빛이었습니다! 너무 기뻐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때부터 글자를 배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가 집중력이 뛰어난 것을 보시고 다른 사람들이 절 가르치도록 배치하셨습니다.
읽는 법을 가르쳐주시고 좋은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쳐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한 달도 안 되어 제 몸의 모든 질병이 사라졌습니다. 체중도 늘었습니다.(약 47kg에서 72kg로 제 키에 알맞는 건강한 체중) 저는 더 젊어 보였고 말 그대로 환골탈태했습니다! 사부님의 은혜를 제가 어떻게 갚을 수 있겠습니까?
사명을 완수해 사부님 은혜에 보답
우리 가족, 친구, 이웃들은 모두 저를 보고 기뻐하며 대법의 신기함에 감탄했습니다. 그러나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중공)이 전국적으로 파룬궁 박해를 시작했을 때 병이 없고 행복했던 제 삶은 갑자기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마치 푸른 하늘에서 번개가 치는 것 같았습니다.
갑자기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잡지, 마을 확성기에서 밤낮으로 파룬궁에 대한 비방과 명예 훼손이 시작돼 선과 악이 뒤바뀌고 모든 중생을 중독시켰습니다.
저는 수련생들과 교류하면서 법을 실증하기 위해 베이징에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가족들의 감시를 받고 있었기에 감히 가지 못했습니다. 사부님의 구원에 보답하기 위해 저는 대법을 수호하기로 마음먹고 가족들에게 제 결정을 알렸습니다. 저는 대법 서적 8권을 갖고 베이징으로 향했습니다.
베이징으로 가는 도중에 저는 여러 번 가로막혔습니다. 경찰에게 대법 책을 보여주며 물었습니다. “파룬따파 사부님께서 책에서 말씀하신 걸 보세요. TV에서 선전하는 것과 같은가요? 저는 너무 아파서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푼도 쓰지 않고 파룬따파를 수련해 나았습니다. 저는 양심 없는 사람이 될 수 없으며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사부님께서 제 생명을 구하셨습니다!”
그들은 책을 가져가려 했습니다. 저는 크게 울었고 그들은 결국 책을 돌려줬습니다. 여행을 계속했지만 한 검문소에서 납치돼 고향으로 돌려보내졌습니다. 책을 안전한 곳에 숨겨두고 다음 날 다시 베이징으로 출발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제게 어떤 사명이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고 잘 몰랐지만, 사부님과 대법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명예가 훼손됐으니 제가 베이징에 가서 항의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베이징으로 가는 길에 저는 다시 붙잡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저에게 강제노동 3년 처분을 내렸습니다. 노동수용소에서 저를 거부하자 경찰은 제 형기를 2년으로 변경했지만 수용소는 여전히 저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저를 며칠간 구치소에 가뒀다가 지역 경찰서로 옮겨 120일 넘게 가뒀습니다.
그간 저는 총 17번 붙잡혔고, 3번 강제노동을 당했으며, 한 번은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저는 감금 중에 ‘전향(수련 포기)’을 거부했고 각종 박해를 받았습니다.
친구들과 이웃들은 제가 박해받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옳고 그름,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저를 범죄자 취급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잘못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정의가 언젠가 승리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사부님을 도와 중생을 구하다
저는 2008년에 감옥에서 풀려났습니다. 바로 다음 날 저는 다른 수련생과 함께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 9평)’을 배포하고 사람들에게 중공과 그 조직을 탈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우리는 함께 오래 일했습니다. 우리 둘은 매번 ‘9평’을 100부씩 갖고 다녔습니다. 지역 장터에서 자료를 나눠줄 때 그녀에게 앉아서 책을 지키며 발정념을 하게 했습니다. 그런 다음 한 번에 ‘9평’을 10부씩 가져와 배포했습니다. 누군가는 고맙다고 했고 누군가는 위협했습니다. 그들의 태도와 상관없이 저는 끈기 있게 그들에게 진상을 알렸고 하루에 거의 80명을 설득시켜 중공을 탈퇴시켰습니다.
저는 법공부를 통해 우리의 사명이 되도록 많은 사람을 구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진상을 알리는 동안 사부님께서 여러 번 저를 보호해주셨습니다. 저는 2008년 감옥에서 풀려난 이후로 2만 1천 명을 넘게 탈당시켰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제가 설득해서 그들이 중공과의 관계를 끊었지만 모두 사부님의 도움으로 이뤄졌음을 알고 있습니다. 사부님의 보호가 없다면 제가 어떻게 사람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파룬궁을 수련한 후 제게 일어난 몸과 마음의 엄청난 변화를 보고, 진상을 들은 이웃들은 가족과 함께 중공과 조직을 탈퇴했습니다.
불가사의한 파룬따파
중공이 2022년 12월에 갑자기 코로나 봉쇄 조치를 해제했고 곧 거의 모든 사람이 감염됐습니다. 저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진상을 알리러 매일 나섰습니다. 사람들은 저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매일 온갖 사람들을 만나는데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적 있나요?” “전혀 없어요.” “대단하시군요!”
“이건 대법의 기적입니다. 역사상 많은 재앙이 있었습니다. 로마 제국이 기독교인을 박해한 후 세 차례 큰 전염병 재앙이 있었습니다. 기독교인을 박해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죽었습니다. 선한 사람은 상을 받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원칙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중국 역대 조대도 전염병이 돌아서 나쁜 사람을 없애고 좋은 사람을 남겨놓지 않았나요?”
대부분 사람은 고맙다고 했습니다. 물론 여전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만났습니다.
“글쎄요, 당신은 아직 젊고 우리가 겪은 일을 겪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몇 살이신가요?” “70에 가까워요.” “저는 74세입니다.” 그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저를 쳐다봤습니다.
“저는 파룬궁을 수련한 지 25년이 됐습니다. 약도 치료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거의 모든 수련생이 그렇습니다. 파룬궁을 진심으로 수련하면 건강에 놀라운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최근 사부님께서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발표하셨습니다. 저는 이 세상에서 덕을 쌓아야 하늘로 돌아가는 길을 닦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고생을 견디고 업을 없애는 것은 우주의 이치이며 크나큰 일입니다.
가장 어렵고, 가장 힘들고, 가장 가혹하고, 가장 복잡하고, 가장 좋은 수련 환경을 안배해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정진하고 심성을 닦아 사명을 완수하겠습니다.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밍후이왕 제24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3년 5월 3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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