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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에는 작은 일이 없다

글/ 중국 허베이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문득 ‘작은 일’을 깨달아 글로 써서 수련생과 교류하고자 하니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약 1개월 전, 작년 의료보험 개혁으로 인해 내 의료보험 카드에 남은 돈을 이미 다 썼다. 아버지의 약을 사야 했는데 온라인이 저렴하다고 들어서 인터넷 쇼핑으로 약을 주문했다. 내 휴대폰을 사용해서 약을 사는 사람 이름은 내 이름이었고, 약을 살 때 주문자도 반드시 무슨 병명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당시 나는 임의로 고혈압을 선택해 약을 샀다. 며칠 전 아버지가 약을 다 드시고 계속 드시려고 해서 또 샀다. 이번에 살 때도 고혈압을 선택했지만 판매자는 내게 심·뇌혈관 질병으로 고쳐달라고 했다. 당시 나는 이 약이 확실히 심·뇌혈관 질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에 고쳐줬다. 그런데 갑자기 머릿속에서 ‘내가 이 병을 인정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스쳐 갔다. 약을 사서 돌아오니 몸이 불편하기 시작했다. 혈압이 약간 높고 머리와 명치도 불편해 잘 자지 못했다. 아무튼 온몸이 괴로웠다.

수련인은 마땅히 안으로 찾아야 한다. 나는 문득 이 약을 산 게 잘못한 것임을 깨달았다! 보잘것없는 이익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다른 사람으로 속여 주문해 거짓을 꾸몄고 스스로 병이 있다고 적었다. 이것은 수련인이 마땅히 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 수련은 매우 엄숙한 것으로 수련에는 작은 일이 없다. 사부님께선 우리에게 여러 번 이 방면의 법을 말씀해주셨다. 나는 생각할수록 문제가 엄중하다고 여겼다. 이 일을 계기로 또 내 의료보험 카드가 생각났다. 수련하는 동안 나는 약을 먹지 않았으나 계속 내 카드로 친척과 친구의 약을 사줬다. 때로는 환급받기 위해 내 카드로 처방된 약이 수백 위안이었고, 더욱이 2년간 처방된 고혈압과 불면증 치료약이 많았다. 매번 처방전에는 무슨 병인지 쓰여 있었지만 나 자신의 고혈압과 불면증은 소업하는 것으로만 여기고 늘 참으며 넘어갔다.

기억하기로, 여러 해 전에 수련생들이 의료보험 카드 사용 문제에 대해 논란이 있었지만 나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많이 생각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내 의료보험 카드를 사용한 그들이 대법에 감사해야 한다고 여겼다. 사실 이런 바르지 않은 방법으로는 대법의 아름다움을 실증할 수는 없다. 엄중히 말하면 이것은 대법을 모욕하는 것이다. 결국 내 몸에 문제를 불러왔는데 이 병은 내가 인정한 것이며 원한 것이다. 이것은 또 구세력에 박해할 구실을 준 게 아닌가?

다른 한 가지 작은 일이 떠올랐다. 나는 이미 60세가 되어 점점 흰 머리가 보였다. 때로는 별생각 없이 불쑥 말을 내뱉었다. “나는 늙었어, 이 흰 머리 좀 봐!” 우리는 수련인이므로 마땅히 생로병사의 길을 가지 않는다. 우리는 수련의 길을 가야 하는데 보통 사람과 같지 않다. 그러나 여러 해 동안 얼마나 착실히 수련했는가?! 이처럼 작은 일을 얼마나 많은 수련생이 중시하지 않거나 무심코 깨닫지 못하는가!

더 엄중히 말하면, 우리의 수련은 속인의 명리정(名·利·情)을 닦는 것이지만 온종일 명리정에 빠져서 왜 깨닫지 못하는가, 때로는 깨달아도 고치지 않고 여전히 방임하며 늘 작은 일이라고 여기는데 수련에는 작은 일이 없다!

 

원문발표: 2023년 6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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