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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80세 노인이 두 명의 전염병 환자를 돌보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올해 80세이고 26년 동안 파룬따파 수련을 한 여성 대법제자입니다. 저는 착실히 파룬따파를 수련하면서 대법의 위대함을 몇 번이나 목격했습니다. 이 글은 얼마 전 중공 바이러스(우한 폐렴) 전염병이 유행했을 때 몸소 겪은 내용입니다.

2023년 1월 구정을 앞두고 우리 지역에서 전염병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어느 날 밤, 수련하지 않는 남편한테서 갑자기 기침, 호흡곤란, 설사 및 구토와 같은 전염병 증상이 나타났는데, 그 사나운 기세에 저도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50세 된 가사도우미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를 병원으로 모셔야 할지 물었습니다. 당시 아들은 지역의 전반 전염병 통제를 담당하고 있기에 저녁 식사하러 집에 갈 시간도 없이 바빴습니다. 아들은 “병원에 환자가 너무 많아서 갈 수 없으니 집에서 약을 드시고 몸조리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은 서둘러 아버지에게 약과 영양제를 사서 우리 집 문 앞에 놓고 가사도우미에게 갖고 들어가라고 알렸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때 아들은 한창 새 소각로를 사기 위해 여러 곳을 수소문하고 있었습니다. ​

딸도 그들 건설회사에서 지역에 팡창병원(임시병원)을 짓고 있어 바쁜 데다 자기도 기침이 났기에 우리에게 전염시킬까 두려워 올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가사도우미와 함께 남편을 직접 돌보기로 했습니다. 딸은 우리가 감염되지 않도록 가능한 한 아버지의 방에 들어가지 말고 다른 방에 머물라고 했습니다.​

저는 대법제자이고 전염병 바이러스를 두려워하지 않지만, 가사도우미는 속인이기에 보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가사도우미에게 “다른 방으로 가셔요. 더 이상 삼촌 방에 들어가지 말아요. 내가 삼촌을 돌볼 테니”라고 말했습니다. 제 말에 감동한 그녀는 진심으로 “그건 안 됩니다! 사모님은 나이가 많으시잖아요, 젊은 제가 해야죠!”라고 했습니다. 저는 “나는 대법 수련생이니 괜찮아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저와 함께 남편을 돌보겠다고 고집했습니다.

우리는 남편에게 물과 약을 먹이고 대소변을 치우고 3일 밤낮으로 보살폈습니다. 넷째 날, 가사도우미에게도 감염 증세가 나타나, 기침하고 다리와 눈에 통증이 심했고 온몸이 무기력한 증상을 보였습니다. 저는 가사도우미도 나아질 때까지 일주일간 돌봤습니다.

남편의 증상은 3일 후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먹지 못하고 기침하며 기운이 없었습니다. 5일째에는 열이 38.2도까지 올라 해열제를 먹였습니다. 아들은 올 시간이 없어 여동생에게 아버지를 베이징의 큰 병원에 모시고 가서 검사하고 치료받으라고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전염병이 아니고 기관지염이라고 말하면서 링거를 주어 집으로 보냈습니다.

그 후 남편은 20여 일 병원에 오가면서 치료해서야 안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전염병 환자 두 명과 밀접하게 접촉하고 돌보았지만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경험하고 목격했던 가사도우미는 일주일 만에 상태가 호전되자 감격에 겨워 “사모님, 정말 대단하셔요! 매일 우리를 곁에서 간호하시고도 아무 일도 없으니, 면역력이 대단히 강하십니다! 제가 이 집에 온 이후로 사모님이 병에 걸려 약을 드시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부드럽거나 딱딱한 것, 차거나 뜨거운 것은 무엇이든 가리지 않으시고 늘 찬물을 마시니 정말 탄복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모님은 겨울 내내 속에 내의만 입고 있고 위에는 내복 위에 조끼만 입으셨어요. 삼촌과 저는 사모님과 같은 방에 있어도 많이 입어야 해요. 사모님은 80세였고 저는 50세예요! 사모님은 눈과 귀가 밝으셔요. 저는 많은 노인을 모셔봤지만, 사모님만큼 건강한 사람은 없었어요!” 가사도우미의 말에 저는 “내가 대법을 수련하기에 사부님께서 보살펴주시기 때문이에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또 우리 양가 50여 명 가족은 모두 대법 진상을 알고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인정하기에 모두 삼퇴(중공의 3대 조직 탈퇴)를 하여 모두 평안히 지내고 있다고 하면서 그 중 전화위복으로 복을 받은 몇 가지 사례를 들려주었습니다.

조카며느리는 두 번의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차가 완전히 부서졌지만 무사했습니다. 여동생 남편의 차가 다른 차에 부딪혀 깊은 도랑에 빠졌지만, 전복돼 화재나 폭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상상외로 도랑에 반쯤 걸려서 사람과 차가 모두 무사했습니다. 제부는 또 지붕에 올라가다가 사다리에서 두 번 떨어졌지만 다치지 않았습니다.

저의 올케는 백혈병에 걸려 아무리 치료해도 낫지 않아 절망에 빠져 포기했었습니다. 저는 올케를 우리 집에 머물게 하면서 매일 우리와 함께 법공부를 했습니다. 그녀가 아직 연공을 배우지도 않았는데 사부님께서 그의 몸을 정화해주셔 하루에 여러 번 설사해도 전혀 고통스러워하지 않았고 편안해하더니 얼마 뒤 곧 병이 나았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 올케의 몸 상태는 모두 정상인데 이건 파룬따파의 위력 때문입니다!

가사도우미는 제 말을 듣고 “정말 신기하네요! 저도 같이 연공하고 싶은데 할 수 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좋아요! 먼저 책부터 읽으세요” 저는 ‘전법륜(轉法輪)’을 보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집안일을 마치고 시간만 있으면 법공부를 했고 이미 두 번 공부했습니다. 가사도우미는 “사모님, 이 책에서는 착한 사람이 되어 언제나 다른 사람을 생각하면 건강이 자연스럽게 좋아질 거라고 했군요. 나쁜 점이 하나도 없네요. 다른 사람들이 말하던 사이비 종교가 아니잖아요. 삼촌에게 말씀드려서 우리 함께 수련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날 밤, 가사도우미는 남편에게 “삼촌, 저는 처음부터 이모가 착하고 건강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우리 가족 셋 중 우리 둘은 전염병에 걸렸지만, 이모는 걸리지 않았고 밤낮으로 우리를 돌봤습니다. 80세에 이런 사람은 정말 보기 드물지요. 그렇지 않나요?”라고 물었습니다. 남편이 “그래요. 아내는 건강한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하자, 가사도우미는 “이모는 연공해서 좋아진 겁니다. 저도 책을 읽었는데 참 좋은 책입니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죠? 우리 셋이서 같이 수련합시다. 어때요?”라고 말했습니다.

남편도 파룬따파를 수련했었는데 병업관을 넘지 못하고 마작에 집착해 수련을 포기하더니 점점 멀어졌었습니다. 남편은 아들의 지위에 영향을 미칠까 봐 저의 수련을 더 지지하지 않고 방해했으며, 수련자들이 우리 집에 오는 것을 막아 많은 업을 쌓았습니다.

이번 생사의 고비에서 제가 자신을 돌보지 않고 그들을 도왔으며 또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것을 보고 남편은 파룬따파의 힘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남편은 “좋아요. 내일부터 우리 같이 수련합시다!”라고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아침 7시, 아침 식사 후 세 사람의 법공부팀이 결성되었습니다!

우리 집 건너편에 사는 한 노인 수련생은 한때 남편과 아이들에게 외면당했습니다. 제가 그분의 집에 가서 상황을 설명하고 우리 법공부팀에 초대했더니 매우 기뻐했습니다. 남편도 찾아가 진심으로 초대하자,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제가 당신에게 폐를 끼칠까 두렵지 않으세요?”라고 물었습니다. 남편은 “감히 당신을 귀찮게 하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막아주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네 사람이 같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가사도우미는 법공부를 진지하게 했고 연공동작을 부지런히 배웠습니다. 가사도우미는 다섯 가지 공법을 열흘 만에 다 배웠고 5일째 날에는 다리가 아파도 내려놓지 않고 한 시간 동안 반가부좌를 했고 30분짜리 포륜을 표준에 맞게 했습니다. 십여 일이 지나자 손목에 났던 물혹이 사라지고 혀 밑에 있던 혈관종도 사라졌습니다. 모두가 함께 기뻐했습니다. 가사도우미는 “정말 신기해요!”라고 행복하게 말했습니다. 가사도우미는 흥분과 감격을 참지 못하고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며칠 동안 겪은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가사도우미의 언니는 “그러면 잘 배워서 나도 가르쳐줘!”라고 말했습니다.

전염병이 조금 가라앉자 제 수련을 반대하던 딸이 집에 왔습니다. 전에 딸은 노수련생이 우리 집에 오면 불쾌한 표정을 지었고, 심지어 “우리 엄마 찾아오지 마세요!”라고 했습니다. 또한 아버지가 수련하는 것을 반대했고 가사도우미에게 대법 진상을 알리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번에 딸이 오자 가사도우미는 자신이 본 상황을 말했습니다. “이모가 수련하더니 정말 건강해졌어요. 삼촌이 먼저 전염병에 걸려 구사일생으로 겨우 살아났고 오랫동안 많은 고통을 겪었어요. 이모는 괜찮았을 뿐만 아니라 밤낮으로 저와 함께 삼촌을 돌봤어요.”

“며칠 후 저도 걸렸어요. 온몸이 아프고 눈도 아팠으며 기침하고 이틀 동안 열이 나고 밥은 물론이고 물도 마시기 싫었어요. 이모가 저를 돌보기 시작했죠. 80세의 고령에 환자 두 명과 밀접하게 접촉했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어요. 내가 이곳에 온 지 오래되었는데 평소 이모가 앓거나 약을 먹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이번 사건을 통해 딸은 생각을 바꾸게 되어 아버지와 가사도우미가 연공하는 것을 신경 쓰지 않았고 수련생들이 우리 집에 와서 법공부와 연공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아들은 공직에 있고 성격도 좋지 않아 저의 수련을 심하게 반대했습니다. 한번은 대법책을 불태우면서 사부님을 욕했습니다. 아마도 딸이 우리의 최근 상황에 대해 말했나 봅니다. 3월 24일 오전 9시, 우리가 거실에서 가부좌하고 있을 때 아들이 문을 두드렸습니다.

가사도우미가 문을 열자, 아들이 “우리 어머니는 뭘 하고 계셔요?”라고 물었습니다. 나는 얼른 “연공하고 있어”라고 대답했습니다. 아들이 가사도우미에게 “아주머니는 뭘 하고 있었어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도 연공하고 있었어요.” 아들은 “연공하면 좋죠. 신체가 건강해지니까요”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난 줄곧 문밖에 나가지 않았어”라고 하자, 아들은 “집안에서 연공하고 끝나면 밖에 나가 산책도 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편안한 분위기는 나와 아들 ​사이에서 정말 오래간만이었습니다. 파룬따파의 신성한 힘으로 우리 사이의 차가운 분위기는 얼음처럼 풀렸습니다.

두 달간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파룬따파의 무한한 힘을 목격했고 제자들과 세상 사람들에 대한 사부님의 무한한 자비를 느꼈습니다!

(밍후이왕 제24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3년 5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5/25/4601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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