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린(吉林) 대법제자
[밍후이왕] 2020년, 나는 납치돼 구치소에 불법 수감됐다. 갑자기 닥친 박해에 머릿속이 하얘졌고 어떻게 하면 구세력의 박해를 부정하고 구치소를 뚫고 나갈 지만 생각했다. 자아를 위하는 기점에 있었기에 처음에는 박해가 매우 심했고 두려운 마음에 며칠간 의기소침했다. 당시 나는 사부님의 이 단락 법만 기억했다. “어떤 환경이든지 사악의 요구, 명령과 지시에 협조하지 말라.”[1] 나는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고 끊임없이 발정념을 했다. 끊임없이 법을 외우면서 머리가 점점 맑아졌고, 나는 자신이 대법제자라는 것을, 내가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들을 잊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나는 이 환경을 이용해 진상을 알리겠다고 마음먹었다.
내가 구치소의 소위 ‘관리’에 비협조적이었기에 구치소는 사악한 수단을 이용해 나를 ‘전향(수련 포기)’시키려고 일부러 가장 사악하고, 대법제자를 가장 심하게 박해하는 감방에 날 배치했다. 담당 경찰은 사악하기로 소문났는데 벌서기, 냉동 고문, 욕설 등으로 나와 다른 대법제자들을 박해했다. 20명이 돌아가며 날 밀착 감시해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하게 하고 아무도 내게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 방 안은 항상 긴장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가득 차 있어서 진상을 알리는 데 큰 어려움을 가져왔다. 나는 그중 한 대법제자와 협조해 발정념으로 다른 공간의 사악을 제거했다. 그러자 두 달 후부터 밀착감시는 해체됐고 마음대로 다닐 수 있었다. 나는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다.
구치소의 환경은 특수하다. 나는 갓 감방에 들어온 사람들은 아직 이곳에 심하게 오염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며칠 안에 진상을 똑똑히 알릴 수 있다면 이들은 쉽게 사당(邪黨: 공산당) 조직을 탈퇴한다. 만약 탈퇴하지 않고 한동안 머무르다 보면 사악에 의해 나락으로 끌려가게 된다. 본래는 일반적인 소녀의 모습이었지만 이곳에 오래 머무르면 머리를 흔히 말하는 ‘귀신 삭발’로 자르고 행동도 점점 거칠어진다. 나는 구세력이 우리와 사람을 빼앗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중생을 망치려 했다. 그리하여 서둘러 감방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이 내 매일 과제였다.
처음 진상을 알릴 때는 경찰에 신고하는 사람이 있었다. 경찰이 날 찾아와 감방에서 파룬궁을 홍보하면 안 된다며 주의를 줬다. 나는 이 경찰이 하는 말이 전혀 들리지 않았다. ‘나는 사부님 말씀만 듣는다. 아무도 날 움직일 수 없다’는 일념으로 감방에서 일대일로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더는 아무도 날 방해하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인연 있는 사람들을 한 명씩 내게 보내주셨다.
A는 30살인데 내가 여러 번 말했지만 듣기만 할 뿐 한 번도 태도 표명을 하지 않았다. 며칠 후 그녀는 머리카락을 한쪽은 길게, 다른 한쪽은 짧게 자르고 구치소를 도와 일을 관리했다. 나는 속으로 그녀 때문에 괴로웠다. 경찰에 협조한 지 며칠이 지나, 그녀는 점심때마다 구토와 탈진 증세를 보였고 토한 뒤에는 얼굴이 창백해졌다. 나는 그녀가 공산악령의 박해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랐다. 왜냐하면 지난번 두 차례 진상을 이야기한 후부터 그녀는 줄곧 날 피했고 나와 눈을 마주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점심시간이 끝나자마자 그녀는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다가와 자신이 꾼 꿈을 들려줬다. “언니, 제가 다시 법정으로 끌려갔는데 판사는 예전에 선고받은 형량이 무효라며 저에게 사형을 선고했어요. 어떻게 된 일인지 말씀해주세요.”(그녀는 이미 판결을 받았기에 감옥에 보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음) 나는 가슴이 철렁했고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그녀는 어안이 벙벙해서 왜 그러냐고 물었다. 나는 괴로운 나머지 한마디도 못 했다. 나는 내가 말한 진상이 잘 통하지 않았기에, 그녀의 입을 빌려 그녀의 미래의 결과를 알려주는 것임을 깨달았다. 더욱이 그녀는 이미 판결받아 언제든지 감옥으로 옮겨질 수 있었기에 더는 그녀에게 말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 그리고 사부님께서도 그녀의 입을 빌려 시간이 얼마 없다고 내게 깨우침을 주시는 것을 알았다. 나는 당장 움직여야 했다. 나는 속으로 묵묵히 계획했고 꼭 그녀를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시키게 해달라고 사부님께 부탁드렸다.
다음날, 그녀는 또 구토 증세를 보였고 나는 기회가 온 것임을 알았다. 다른 사람들이 물건을 옮기는 틈을 타 그녀 곁으로 갔다. 그녀에게 중공의 사악한 조직을 탈퇴하고 성심성의로 9자진언을 읽어야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놀라서 날 쳐다보더니 뜻밖에도 바로 탈퇴에 동의했다. 그리고는 한쪽에 가서 조용히 앉아있었다. 몇 분이 지나자 구토 증상이 사라졌고 안색이 회복됐다. 나는 그녀가 구원 받았다는 것을 알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묵묵히 감사드렸다. 마음속으로 자신의 책임이 막중하다는 것을 한층 더 느꼈다. 나 자신은 단지 입을 놀렸을 뿐이고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하고 계시다는 것을 실감했다. 사부님께서는 사람을 구하려는 내 이 마음과 일념만 바라신다. 그녀가 중공 조직 탈퇴를 선택한 후 기적이 나타났다. 그날 오후 사형 판결이 아닌 감옥에 보내진다는 통지를 받았고 그녀는 매우 흥분했다. 나도 그녀를 위해 기뻐했다. 사실 대법의 제도를 받으려고 그녀가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나만 알고 있었다.
감방을 떠나던 날, 그녀는 앞에 서서 감방 안 모든 사람을 향해 말했다. “이곳은 비정상적인 곳이지만 저는 이곳 사람들을 알게 되어 매우 기뻐요. 왜 여기서는 사람 사이에 손도 잡지 못하게 하고, 정상인처럼 스킨십도 못 하게 하나요? 여러분들과 포옹으로 작별 인사를 하고 싶어요.” 감방의 많은 사람이 울었다. 내가 말했다. “제가 여러분을 대표해 포옹해 드릴게요.” 나는 그녀를 끌어안고 귓가에 대고 작별 인사했다. 그리고 내가 알려준 진상과 9자진언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그녀는 울면서 말했다. “언니 고마워요, 꼭 기억할게요.”
그 이후, 나는 이렇게 진상을 알게 된 몇 명을 배웅했다. 떠나보낼 때마다 나는 사람을 많이 구해야 한다는 것을 깊이 느꼈고, 사부님의 자비와 내가 이 세상에 살아가는 진정한 의미를 깊이 깨달았다. 그 과정에서 사부님께서 날 이끌어 주시는 길이 점점 더 명확히 보였다. 이번 구세력이 안배한 재난은 나와 중생을 소멸하려는 것이고, 사부님께서는 진정으로 나와 중생을 구하시려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음속에 법이 있고 사부님 말씀을 듣는다면 구세력의 안배를 해체하고 중생을 구할 수 있다.
진상을 아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감방에서 중공사당을 탈퇴하는 사람도 많아졌고 전반 환경도 점점 좋아졌다. 갈등이 적어졌고, 욕하면 덕을 잃고 업을 지으며, 업을 지으면 갚아야 한다는 도리를 알고는 다들 덕을 많이 쌓고 빨리 이 인간 지옥을 떠나고 싶어 했다. 나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하면서 접근하고 싶은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이 집에 돌아갈 날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꼈고, 구세력이 속인의 법을 이용해 법을 어기고 날 박해하고 있다는 것도 잊었다. 나는 반드시 이 길을 잘 걸어 자신에게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진상을 똑똑히 알고 대법을 배우고 싶어 하는 몇몇 사람들에게 ‘홍음’과 사부님의 설법을 외우게 해서 그들이 대법의 자비와 사부님의 위대함을 스스로 체득하게 했다.
왔다가 곧 나가는 사람을 포함해, 나는 이 감방의 모든 사람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 구하면 나는 집에 갈 테니 시간은 정말 제한되어 있었다. 아직 탈퇴하지 않은 사람이 몇 사람 있었다. 시간이 얼마 없어 남은 사람을 반드시 빨리 탈퇴시켜야 했다. 나는 적극적으로 B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B는 구치소에 2년째 갇혀있는데 성격이 도도하고 화를 잘 냈다. 갓 들어왔을 때 나와 그녀는 아무런 교류도 없었다. 진상을 두 번 말해줬는데 그녀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믿는 둥 마는 둥 하면서 입으로는 동감했지만 진심은 아니었다. 이렇게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이라 여태껏 진상을 잘 알리지 못했고, 심지어 때때로 그녀는 제도를 못 받는 그런 부류에 속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A의 일을 겪은 후, 나는 자신의 사유가 너무 좁다는 것을 발견했고 마땅히 항상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해야 하며, 그냥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날 나는 그녀를 찾아가 그녀의 일을 이야기하며 진상을 말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녀의 의혹을 겨냥해 지혜롭게 진상을 알릴 수 있도록 지혜를 열어달라고 사부님께 부탁드렸다. 나는 그녀에게 대법전파와 4.25 1만 명 평화청원, 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유기’에 관해 이야기할 때 그녀는 울었다. 그녀는 나에게 자신이 원숭이띠라면서 오행산에 깔린 손오공처럼 여기에 갇혀 대법의 제도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예전의 업을 모두 갚고 리 선생님을 따라 불법(佛法)을 배우겠다고 했다. 그녀가 법을 배우겠다고 해서 나는 ‘홍음’과 ‘논어’를 외우게 했다.
그녀의 변화는 매우 컸고 매일 나와 심득을 교류했다. 어느 날 아침, 그녀는 어떤 눈 하나가 자신을 보고 있는데 좀 두렵다고 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천목을 열어주셨다고 알려줬다. 그녀는 매우 흥분해 더욱 열심히 법을 외웠다. 이제 한 달이면 내가 이곳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는 매일 내 곁에 붙어있었다. 그녀는 이 제한된 시간 동안, 모든 시간을 아껴 법을 외울 수 있도록 많이 가르쳐달라고 했다. 내가 떠날 때까지 그녀는 ‘도법’과 ‘홍음’의 시를 30여 편 외웠다. 헤어질 때 그녀는 내게 나가서 그녀 가족에게 다른 종교를 믿지 말고 꼭 파룬따파를 배우라고 전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세상에 온 모든 생명은 모두 마지막 대법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다. 그녀들이 날 만난 것은 바로 이 가장 중요한 일을 끝내고 마침내 대법의 구원을 받는 것이다. 이 경험을 돌이켜보면 중생이 구원받는 것이 내 가장 큰 기쁨과 위안이었다. 나는 자신을 잘 수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더 깊이 느꼈다. 중생에게 진상을 알려야만 내가 세상에 온 서약을 지킬 수 있고, 중생의 기대에 미안하지 않으며,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를 저버리지 않을 수 있다.
개인 체득을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는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2-대법제자의 정념(正念)은 위력이 있다’
원문발표: 2023년 4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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