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자료를 배포하다 납치돼 불법적으로 4년 형을 선고받았다. 사악한 검은 소굴(역주: 감옥, 수용소 등을 가리킴)에서 나는 매일 법을 외우고 발정념을 했으며 항상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기고 주변인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권해 그들을 구했다.
나는 그곳 중생을 마음으로 대했다. 나는 관리자 죄수에게 말했다. “우리는 서로 알지 못하지만 가족보다 더 가깝습니다. 가족이 아무리 좋아도 그들은 옆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24시간 같이 있으니 가족보다 더 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마땅히 서로 돌봐줘야 합니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네”라고 말했다. 나는 소위 ‘전향(수련 포기)’을 거절해 엄격한 관리 대상에 속했다. 우리에게 무슨 일을 하든 서로 감독할 수 있도록 세 사람이 함께 행동하라고 했고 내가 뭘 하든 그들의 동의가 필요했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대법제자로서 그들이 결정할 수 없고 내가 결정한다. 나는 사부님 요구대로 할 것이다.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할 수 있도록 인연 있는 사람이 내 앞에 오도록 배치 돼라.’
감옥에 도착하자 관리자 죄수가 나에게 말했다.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은 모두 좋은 분들입니다. 제가 구치소에 있을 때 파룬궁을 수련하는 아주머니가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당시 우리 가족은 저에게 문제가 생긴 것을 모르고 있었고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았는데, 그 아주머니가 저를 도와주셨고 나중에 석방된 후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주어서 저는 매우 고마웠습니다.” 이렇게 수련생들이 잘했기에 그 안의 환경은 그다지 사악하지 않았다.
검은 소굴에서 일할 때 나는 일정한 수량을 완수하지 않아도 되었기에 법을 외우고 발정념하며 진상을 알릴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 작업장에서, 화장실에서, 식사 시간에 진상을 알렸는데 어떤 사람은 자진해서 진상을 듣겠다고 했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날 찾아와 법을 들려달라고 했다. 나에게 ‘5가지 공법 구결’, ‘논어’, ‘홍음’ 등을 외우라고 해서 나중에 그들도 외울 수 있었다. 그들은 “아주머니, 이리 오셔서 제가 외운 것이 맞는지 들어보세요”라고 했다.
그리고 그들이 제대로 외우지 못하면 내가 바로잡아줬고 또 어떤 사람은 집에 있을 때부터 외웠으며 ‘득도(得度)’도 부를 줄 안다면서 이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해 많은 사람이 ‘득도’를 부를 수 있도록 이끌었다. 어느 날 내가 가부좌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노랫소리가 들려서 들어보니 바로 ‘득도’였다. 내가 눈을 뜨고 보니 내 옆에서 일하던 사형수가 노래를 부르면서 날 보고 웃었다. 나도 즐겁게 웃었다.
작년 10월, 한 수련생이 불법 감금 시간이 만기 돼 그날 아침 떠나게 됐다. 우리 둘은 화장실에서 만났다. 나는 그녀에게 집에 돌아가면 정법 노정을 따라갈 수 있도록 꼭 법공부를 많이 하고 절대 느슨히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녀는 걱정하지 말라면서 나에게도 법을 많이 배우라고 했다. 우리는 서로 격려했다. 이때 확성기에서 그녀 이름이 울리자 그녀는 재빨리 나에게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했다. 그녀가 밖으로 걸어 나갈 때 나를 놀라게 한 장면이 나타났다. 그녀가 있는 전체 소대 사람들이 모두 큰 소리로 외쳤다. “○○씨 무사하길 빕니다! 잘 가시고 다시는 돌아오지 마세요!” 당시 나는 감동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것은 정말 대법의 위력이고 민심이다! 나는 그녀가 있던 소대의 한 사형수에게 그 장면이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그 사형수는 말했다. “당신들 파룬궁은 정말 좋아요. ○○씨는 너무 좋았어요. 평소 말수가 적고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누구든지 도와줬어요. 그녀가 떠날 때 자기 물건을 한 보따리씩 각자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줬어요. 예전에 어린 죄수가 두 명 있었는데 가족은 그들을 돌봐주지 않았지만 그 대법제자는 자주 그들을 돌봐주고 먹을 것을 사줬어요. 떠나가기 전날 밤 이부자리를 모두 다른 사람에게 주고 본인은 침대 널빤지에서 잤어요. 정말 너무 착해요.”
이 사형수는 또 말했다. “저는 형량이 길기에 이곳에 있던 시간이 길어서 이곳 사정을 다 알아요. 2000년 이후 적지 않은 수련생이 체포돼 들어왔어요. 한번은 감옥 경찰이 저에게 수련생을 데려가라고 했어요. 저는 이 수련생이 매우 좋은 것을 보고 당신들은 법을 어기지 않았는데 체포해서 뭘 하냐고 말했어요. 그녀는 저에게 파룬궁이 얼마나 좋다고 말하고 박해받고 있다고 말했어요. 감옥경찰이 저와 다른 한 사람에게 이 파룬궁을 붙잡고 괴롭히라고 했는데 저는 하지 않았어요. 저는 경찰에게 ‘저에게 그를 괴롭히라고 하는데 저는 안 할 겁니다. 저분이 저렇게 좋은데 왜 괴롭혀야 합니까? 다른 사람을 찾으세요’라고 했더니 경찰은 이후 저에게 그녀를 괴롭히라는 말을 하지 않았어요. 저는 결코 그런 양심 없는 일을 할 수 없었죠.”
“당시 한 나쁜 사람이 있었는데 그녀가 늘 그 수련생을 괴롭히고 자주 감옥경찰에게 고자질해서 저는 그녀에게 ‘정직한 사람을 괴롭히면 죄를 짓는 거예요’라고 말했어요. 그 결과 저와 파룬궁을 잘 대해준 다른 한 사람은 모두 감형을 받았지만 고자질한 그 사람은 감형을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병에 걸려 입원하기까지 했어요. 사람들은 ‘그렇게 나쁜 짓을 하더니 쌤통이다. 이게 바로 응보야’라고 말했어요.”
이 일을 들은 후 나는 정말 매우 감동했다. 이 사람이 속인 중에서 얼마나 큰 죄를 지었든지 대법을 대하는 태도가 정확했고 자신을 위해 올바른 미래를 선택했다. 나는 말했다. “아주머니, 꼭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하세요. 그럼 점점 좋아지실 겁니다.” 그녀는 말했다. “아! 파룬궁은 정말 효과가 있어요. 제가 매일 염했더니 정말 효과가 좋았어요. 저는 이전에 들어오기 전에 병이 있어 병원에 입원했는데 지금 병원 의사는 정말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아요. 어떤 사람은 병원에서 죽었는데도 의사는 그 사람이 꾀병을 부린다고 했어요. 그러나 저는 이 두 마디를 외운 후 한동안 지나 퇴원했어요. 솔직히 말해서 우리 친척이 파룬궁을 배워요. 제가 돌아가게 되면 저도 배울 거예요.” 그러한 소원이 있으면 사부님께서 도와주실 것이라고 나는 말했다. 그녀는 웃었다. 그녀가 이런 선택을 해 나는 정말 기뻤다.
다음은 그곳 사람들이 날 도와준 몇 가지 사례다.
그 안에는 사형수가 한 명 있었는데 내가 들어간 후 며칠 뒤 그녀와 얘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그녀가 고향 사람인 것을 알았다. 그녀는 나에게 부족한 것이 있으면 자신에게 말하라고 했다. 나는 그녀에게 수련생에게 편지를 전해달라고 부탁했더니(검은 소굴에서는 수련생들이 서로 대화할 수 없음) 그녀는 정말 부탁을 들어줬다.
한번은 내가 그녀가 있는 감방으로 옮겨졌을 때 감방장인 그녀와 나는 한 행동팀에 속했다. 나는 세수하고 양치질하는 것이 늦었는데 다른 사람은 감방장이 좀 이상하다고 했다. 이 감방장은 성격이 나빠서 다른 사람이 늦으면 늘 욕했는데 나는 늦어도 상관하지 않고 날 대할 땐 성격이 좋다고 했다. 이 감방장은 종종 나에게 “부족한 게 있어? 먹고 싶은 게 있어? 내가 사줄게”라며 항상 날 잘 돌봐줬다. 난 “고마워요, 괜찮아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사양하지 말아. 동생은 먹을 것이 없고 사지도 못하잖아”라고 말했다. 어느 날, 작업장에서 그녀는 나에게 “동생, 오늘 일을 마치고 돌아가면 내가 동생 침대 밑에 먹을 것을 두었으니 아무 말 하지 말고 받아. 동생이 받지 않으면 나 화낼 거야”라고 말했다. 나는 “알았어요, 하지만 제가 생필품을 사드릴게요. 괜찮지요?”라고 말했더니 그녀는 “파룬궁수련생은 다른 사람이 손해 보는 일을 하지 않고 신세도 지지 않네”라고 말했다.
나중에 나는 다른 감방으로 옮겨졌다. 그녀는 내가 옮긴 감방 사람에게 날 꼭 잘 돌봐주라고 말하고 날 괴롭히면 혼내줄 거라고 했다. 나중에 그녀는 삼퇴했고, 그녀의 친구도 나를 잘 돌봐줬지만 아쉽게도 삼퇴하지 않았다. 아마 내가 진상을 제대로 알리지 못한 것 같다.
또 나를 감동시킨 한 사람이 있는데 역시 감방장이었다. 그녀는 내 침대 위층에 있었다. 사기죄로 들어왔으나 마음씨가 착해 한 노년 수련생을 도와 이불 커버와 침대 시트를 자주 빨아줬고, 생활에서 나에게도 많은 도움을 줬다. 그 노년 수련생이 별로 신지 않은 솜신이 있었는데 나에게 갖겠냐고 물어서 나는 솜신이 없어 갖겠다고 했다. 그런데 나중에 그 솜신을 감방장이 무심코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들이 솜신을 갈아 신을 때 내가 그 솜신이 어디에 있는지 물었더니 그녀는 “아이고, 제가 잊어버렸어요. 내 정신 좀 봐”라고 하더니 바로 화장실에 뛰어가서 쓰레기봉투에서 솜신을 찾아 꺼내왔다. 나는 정말 매우 감동했다. 이런 것은 모두 대법제자들이 평소에 잘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나는 전직 경찰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이 경찰의 상사가 그녀에게 사형수의 장기를 생체 적출하는 데 가담하라고 했는데 그녀가 거절하자 상사에게 보복을 당해 감옥에 수감됐다. 나중에 그녀가 우리 소대에 옮겨졌을 때 물을 받거나 화장실에 갈 때 그녀에게 진상을 알렸다. 그녀는 건강이 좋지 않았고 먹을 것도 없어 나는 그녀를 도와줬다. 처음에 그녀는 파룬궁을 잘 몰랐는데 말하다 보니 나중에는 잘 받아들였고 우리는 친한 친구가 됐다. 나는 그녀에게 “사실 남몰래 대법제자를 도와주는 경찰도 매우 많으며 우리는 누구든 도와주기에 우리 대법제자들이 아주머니를 도와주는 것은 정상이에요”라고 말했다.
한번은 내가 속했던 소대 대장이 속인 일로 날 괴롭혔다. 나중에 그 전직 경찰이 소대장에게 말했다. “왜 남을 괴롭히는 겁니까? 당신은 법을 알면서 법을 어기는 겁니다. 당신이 공산당을 따라가면 언젠가는 곤두박질할 겁니다!” 나중에 그 전직 경찰은 누가 날 괴롭히면 자기한테 말하라면서 혼내주겠다고 했다. 나는 웃으면서 “괜찮아요,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내가 감옥에서 나가는 그날 아침, 나는 그들 몇 사람과 작별 인사를 했다. 나는 고향 언니에게 꼭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라고 말했다. 그녀는 “기억했어. 걱정하지 마. 새로 들어온 파룬궁 할머니를 꼭 잘 돌봐줄게”라고 말했다. 다른 몇 사람도 같은 말을 했다. 진상을 안 이런 생명을 보고 난 정말 기뻤다. 경제범 앞에 갔을 때 나는 좀 주저했다. 이 사람은 매우 정직하지만 아무리 진상을 알려도 삼퇴하지 않아 마음이 매우 괴로웠다. 내가 주저하고 있을 때 그녀가 말했다. “왜 저와 작별인사를 하지 않아요?” 나는 재빨리 그녀 앞에 가서 그녀의 말투가 거칠어 조금 두렵다고 했다. 그녀는 웃으면서 오늘은 무례하게 말하지 않을 테니 말하라고 했다. 나는 웃으면서 그녀에게 무사히 집에 돌아가길 바라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녀는 “좋아요. 기억했어요.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나는 그녀가 드디어 진상을 받아들여 정말 기뻤다.
내가 사무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갈 때 감동적인 장면이 일어났다. 전체 소대가 들끓었고 모두 손을 흔들며 나와 작별 인사를 하면서 함께 외쳤다. “○○씨, 다시는 오지 마세요!” 나는 이런 생명을 위해 정말 기뻤다. 이 생명들의 명백한 일면이 진정으로 대법을 알고 이해한 것이다!
검은 소굴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 현지 전염병이 심각해져 나는 집에 봉쇄됐다. 밖에 나가 코로나 검사를 할 때 나는 단정히 차려입고 검사장에 갔다. 검사장에 도착하자 많은 사람이 나에게 미소를 지으며 인사했다. 그중 원래 소대 대장이었던 할머니가 내 앞에 와서 말했다. “아주머니는 파룬궁 때문에 (감옥에) 들어갔는데 창피하지 않아요?” 나는 “저는 법을 어기지 않았어요. 그들이(공산당) 잘못한 거죠”라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오래전에 삼퇴했다. 주변 많은 사람이 나에게 안부를 물어서 나는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여러분의 염려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매우 기뻤다. 진상을 아는 이런 생명을 위해 기뻤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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