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꿈속에서 진상을 알릴 때 내가 다른 사람에게 모함당하고 악인에게 다시 납치된 것을 보았다. 깨어난 후 매우 괴로웠다. 왜 이러한 꿈을 계속 꾸는지 몰랐다. 현실 속에서 나는 3년간 두 차례 납치된 적이 있다.
교류에서 다른 수련생은 그 꿈은 구세력에 의해 ‘두려움’이란 요소가 가중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련생은 나에게 이 ‘두려움’이 내 것이냐고 물었다. 나는 침묵했다. 법리에서 나는 이 ‘두려움’이 내 것이 아니고 강제로 가해진 것임을 안다. 그런데 왜 관건적인 시각이면 이 ‘두려움’이 이렇게 강렬하게 인체를 주재하는지 모르겠다.
마치 그 ‘두려움’은 매우 자연스럽게 생긴 것 같다. 사람으로 놓고 말하면 추워도 안 되고, 더워도 안 되며, 배고파도 안 되고, 목이 마르면 물을 마셔야 한다. 희(喜), 노(怒), 우(憂), 사(思), 비(悲), 공(恐), 경(驚) 등 칠정육욕 이런 것은 모두 사람 몸의 정상적인 반응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삼계는 천체 우주의 가장 외층(外層)에 건립됐는데, 여기는 분자・원자 등 가장 낮고・가장 거칠고・가장 더러운 입자로 조성된 것이다. 신의 눈에는 여기가 바로 우주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곳이다. 그래서 신은 분자 이 한층 입자를 흙으로 보고, 가장 낮은 층의 곳으로 여기는데, 이것이 바로 종교에서 말하는 ‘하느님이 흙으로 사람을 만들었다’는 말의 원래 뜻인바, 사실 바로 분자로 구성된 이 한 층 물질로 사람을 만들었다.”[1]
그렇다면 내가 깨닫기로 사람의 칠정육욕, 먹고 마시고 피곤하고 졸린 등은 분자로 구성된 한 층의 물질, 즉 가장 낮은 층 물질 특성의 반응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공능이란 사실 생명의 본능이다. 층차가 높을수록 본능은 더욱 충분히 발휘해 낼 수 있으며, 반대로 층차가 낮을수록 본능을 발휘하기 어렵거나 혹은 충분히 발휘하기 어렵다. 근본적인 원인은 우주의 최고층에서 우주의 최저층에 이르기까지, 더 아래로 내려갈수록 생명과 그것이 존재하는 경지에 포함된 일체 물질의 비중이 더욱 크고, 입자 과립이 더욱 크며, 생명의 중력 부하도 더욱 크기 때문이다. 더 아래로 내려갈수록 생명의 본능(공능)이 물질 자체에 의해 억제됨이 더욱 많고 더욱 무거우며 더욱 작용하지 못하는데, 이것이 곧 층차가 낮을수록 능력이 더욱 작아지는 원인을 조성한다. 인류 공간에 이르면, 생명의 일체 본능은 이미 모두 덮어 감추어져 본능(공능)은 작용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사람이 무엇을 하고 무엇을 얻으려면 완전히 물질로 구성된 육체노동으로써만 비로소 얻고자 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인류는 물질에 의해 완전히 매몰됐기 때문에 우주의 진상도 볼 수 없다. 그래서 인류의 공간은 미혹의 공간이라고 말한다.”[2]
나는 크게 깨달았다. 정법을 수련하는 수련인으로 놓고 말하면 본능은 바로 공능이고 그 ‘두려움’은 전혀 나의 ‘본능’이 아니다. 오랜 세월 동안 사람은 인류 이 공간에 미혹되어 생명에 대해, 인체의 근원에 대해 막연해졌고 알지 못하게 됐다. 무지하고 어찌할 방법이 없이 피동적으로 그러한 후천 관념, 개념에 순응하면서 오히려 그것을 자신의 원래 것으로 여기는데, 이에 따라 사람 이 층차 속에 단단히 갇혔다.
그러나 대법 수련인은 능력이 있는 것이고 속인을 초월하는 것이며 최소한 사상에서는 속인 경지보다 높다. 저층 요소에 의해 이끌리지 않는 것이고 또한 저층 법리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다만 우리는 속인사회에서 수련하고 속인 사회상태를 파괴하지 않기 위해 속인 앞에서 수시로 신의 상태를 표현할 수 없다. 우리는 표현상에서 속인과 어떤 구별이 없지만(속인 이 층의 법을 책임지는 기점에 입각) 우리 내면의 경지와 사상은 오히려 절대 이 층차에서 문제를 처리하면 안 된다.
현 단계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인식하기에, 우리는 법공부를 통해 도(道)를 깨닫고(법리에 명백해짐) 신통(정념)을 사용함으로써 우리의 선천적 본능으로 돌아갈 수 있고 우주 특성과 소통할 수 있으며 대법의 위력이 우리 몸에서 펼쳐 나올 수 있다.
내가 왜 두 번이나 피동적으로 납치됐는지 돌이켜 봤다. 관건적인 시각에 내 정념이 발휘되지 못했고 평소 수련에서도 닦을 ‘수(修)’ 방면을 중시하지 못해 이 층 신체를 구성하는 물질과 사상 입자가 가장 낮은 층과 끊어지지 못했기에 속인을 제약할 수 없었다. 그 외 내가 깨달은 것은 본성이 수련 과정 중에 얼마나 흘러나올 수 있는지가 한 수련인의 근기와 오성을 체현한다는 것이다. 우주 중에서 층층이 아래로 걸어 내려오면서 인간세상에서 생생세세 윤회환생을 거치고, 오늘날에는 무신론과 진화론 주입, 현대 변이관념의 충격이 가해졌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그러한 순진한 본성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것은 지극히 진귀한 것이다.
지금 내 사상은 자신이 움직인 염두가 어느 것이 본성의 정념이고 어느 것이 후천적인 관념, 집착, 습관, 사상업력, 부정적 사유 및 외래 교란 등인지 분간하기 시작했다. 끊임없이 분간하고 아울러 정법(正法)을 통해 그들을 해결했다. 마땅히 제거할 것은 제거하고, 선해(善解)할 수 있는 것은 선해했으며, 법에 동화되려고 온 것은 빨리 법에 동화되게 했다. 동시에 그들에게 알려줬다. “정법에 대한 행동에 따라 그들의 위치를 다시금 배치한다.”[3]
그 ‘두려움’을 다시 돌이켜보면, 그것은 분자, 원자 등 가장 낮은 이 층 물질로 구성됐다. 그것이 표현되고 아울러 어느 수련인을 제약할 수 있다는 것은 마침 수련인의 그 부분 신체, 사상이 승화되지 않았고 법에 동화되지 않았다는 것을 설명한다. 어떻게 승화해 올라가는가? 진정한 나(본성의 일면)가 신체와 사상을 주재하게 하고 대법 법리로 일체를 가늠하며 사람의 이 층 최저 물질 속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개인적인 깨달음이며 부족한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시정해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무엇이 공능(功能)인가’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북미순회설법’
원문발표: 2023년 5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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