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왕] 지난해 나는 열심히 법공부하고 법을 외웠다. 특히 ‘홍음6’을 외운 후, 중생을 구하는 면에서 여전히 예전대로 하지만 매우 홀가분함을 느꼈다. 사람을 구하는 시급한 상황에서 수련생들에게 미숙한 교류 글을 쓴 것은 훌륭한 의견을 듣고 싶어서이다.
1년 동안 나는 매일 ‘전법륜(轉法輪)’을 읽고 시간이 나면 ‘홍음6’을 외웠다. 법을 외울수록 법의 자비로운 향기는 내 마음속에서 맛있는 음식보다 더 향기롭게 느껴졌다. 현재 네 번 외웠다. 대법의 심오한 내포는 내 육체의 껍데기를 층층이 벗겨냈다. 나는 머리가 맑고 마음이 트이고 기분이 상쾌해지면서 주위의 모든 것에 대한 너그러움과 온순함을 느끼게 되었다.
예전 수련 과정을 돌이켜 보면, 20여 년을 수련했지만 정말 많은 시간을 헛되이 보낸 것에 부끄럽기 그지없다. 왜냐하면 착실한 수련을 하지 않았기에, 수련생과 협력해 정체(整體)를 이루는 데 좋은 역할을 하지 못하고, 늘 곁에서 수련생과 협조인의 결점을 주시하여, 갈등과 간격이 끊이지 않았다. 그 근원을 깊이 파헤쳐 보니 법공부는 형식에 머물러 마치 임무를 완수하듯이 하여 전혀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법을 읽을 때 종종 주의력이 분산되고, 심지어 다 읽은 후에도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다. 마음에 법이 없는데 어떻게 마음을 닦을 수 있겠는가? 제고는 말할 것도 없고, 심성은 속인과 다를 바 없었다. 일사일념(一思一念)을 지켜낼 수 없었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자주 수련생에게 마(魔)의 역할을 하다 보니 자신을 수련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다른 수련생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내 주변의 수련생들은 나를 위해 조급해 했는데, 모두 법에서 나를 도와주었고 여러 사람들이 나를 위해 애를 태웠다.
심성이 제고되지 않으면 사람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진다. 10여 년 동안 나도 작은 자료점을 꾸리고 이 지역의 수련생을 위해 자료를 만들었다. 자료 만드는 과정에서 프린터 작업이 줄곧 원활하지 못했는데, 여기에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거기서 문제가 생겨 기술 수련생을 불러오면 기계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수련생이 마음을 닦으라고 부탁한 그제야 자신을 찾기 시작했고, 찾기 시작하자 많은 사람 마음과 집착을 보아냈다. 찾아낸 후, 반드시 법으로 자기를 엄격히 바로잡으며 수련자처럼 해야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다. 프린터는 영성이 있어, 심성에 따라 움직여 심성이 좋지 않을 때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종이가 막히고 겹쳐 나오는 일이 수시로 생겨 많은 종이를 낭비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귀중한 시간을 낭비해 나는 초조함과 번거로움에 지쳐 정신이 산란해졌다. 이 시행착오를 뼈저리게 느낀 나는 차마 지난날을 돌이켜 볼 수 없었다. 이 실패한 경험을 쓴 목적은 나와 비슷한 수련생으로 하여금 교훈으로 삼게 하자는 데 있다.
대법의 법리는 자신을 잘 수련해야만 중생을 구도하는 일이 원만해질 수 있다고 깨우쳐주었다. 심성을 제고하자 사람을 구하는 일도 따라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나는 대법제자 사이의 관계가 같은 수련생이고, 한 가족이며, 모두가 같은 법을 닦고 목표가 일치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서로 함께 지내면서 포용해야 한다는 것도 인식했다.
사부님의 모든 경서의 구절에는 제자에 대한 관용과 자비가 가득하다. 제자로서 사부님께서 어떻게 하시면 나도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남을 너그럽게 대하고, 수련생을 포용하는 것도 일종의 자비로서 자비로 사람과 일을 대할 때 법의 위력이 나타날 것이다. 대법의 위력이 무궁무진하니 수련생 사이에 풀리지 않는 매듭이 무엇이 있겠는가? 모순이 있을 수 없고 모든 것이 어울려지게 될 것이다. 주변 환경이 화목할 뿐만 아니라, 본인도 법에서 향상되니 정말 일거양득이다.
어떻게 현지의 사람을 더 잘 구할 것인가? 내가 직접 겪은 경험은 평화로운 마음으로 여러 사람과 정체를 형성하고, 협조를 책임진 수련생을 생각해야 한다. 수련생이 정체를 위해 붉은 악마의 압력을 무릅쓰고,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앞뒤로 뛰어다니기란 쉽지 않다. 수련자는 뛰어난 사람이기에 협조인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해야 한다. 주변의 수련생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자주 접해야 함도 깨닫게 되었다. 교류 중의 이런저런 말을 지나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속담에 “완벽한 사람이 없다”라고 한다. 나무랄 데가 없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수련생의 장점을 많이 볼 때 심성을 지킬 수 있고, 수련생의 장점으로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게 되면 수련에서 비약이 있을 수 있다. 그 비약이란 다시 말해 마음가짐이 특히 좋다는 뜻이다. 그 마음가짐으로 사람과 일을 대할 때 주변의 모든 것이 그렇게 아름답다. 자신의 공간 마당과 주변의 공간 마당이 연결돼 있기에 연쇄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또한 자료 만들기 전에 나는 프린터와 소통한다. “너희들은 대법이 선택한 생명이고 법을 위해 온 가장 영광스러운 생명이다. 그러니 나와 잘 협조하여 우리 같이 사악의 교란을 제거하고, 질 좋은 진상 자료 만들어, 중생을 구하고 우리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호흡을 맞추기 바란다. 훗날 너희들은 새로운 우주에 들어갈 것이고 또 새로운 우주의 위대한 신이 될 것이다” 이렇게 소통할 때마다 기적이 일어나는데, 인쇄된 자료의 품질이 좋고, 시간이나 종이 한 장도 낭비하지 않았는데 매우 순조로웠다. 자료를 마치면, 항상 프린터에 “수고했어. 우호적인 협력에 감사해!”라고 말했다.
운 좋게 대법제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사부님께서 선택한 생명으로서 중대하고 신성한 사명을 짊어진 생명임을 법에서 깨닫게 되었다. 사부님의 보서(寶書) ‘전법륜’ 앞 두 페이지의 파룬 도형의 오른쪽에 “法輪常轉(파룬은 항상 도나니)”[1] 라고 쓰여 있다. 이 네 글자는 법이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23년 동안 셀 수 없이 많은 파룬이 내 눈앞에서 맴돌았다. 사부님께서는 항상 파룬을 보여주시고 공능을 주셨는데 이런 식으로 내가 떨어지지 않고 잘 수련하게 격려해 주셨다. 무수한 병업 고비(하나는 업력이고 하나는 착실히 수련하지 않은 것)에서 나는 약을 한 알도 먹지 않았고, 사악에 세 번 납치되고 한 번 불법으로 노동교양소에서 시달렸지만, 수련의 신념은 변하지 않았다. 회전하는 파룬이 시시각각 나에게 이 법이 진정한 법임을 일깨워 주었기 때문이다. 파룬은 나를 위해 길을 안내했고, 사부님의 자비는 내 생생세세의 혼탁한 것들을 씻어주셨고, 사부님께서 나의 손을 잡고 오늘에까지 이끌어 주셨다. 위대한 사부님께 감사합니다!
이상은 최근 약간의 수련 경험이다. 사실, 나도 잘 수련한 것이 아니라 단지 약간의 법리를 깨달았을 뿐이다. 사부님께서는 또 신경문 ‘왜 중생을 구도하려 하는가’를 발표하셨다. 나는 인터넷에서 한 번 읽고, 나중에 두 번 더 읽었다. 법의 내포에 대해 깊이 이해하지 못했고 단지 글자 표면에서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이것은 사부님의 중생에 대한 호탕(浩蕩)한 성은(聖恩)이다! 사부님의 큰 자비, 무한한 은전(恩典), 위대한 위덕은 각 계층의 중생들이 보답할 수 없는 것이고 우리 대법제자들도 보답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사부님을 따라 세상에 내려와 조사정법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대법제자인 만큼 이 위대하고 신성한 일을 어떻게 잘할 것인가는 중생이 구원받을 수 있는지와 관련된 큰일이고, 우리 앞에 놓인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자신을 잘 수련하는 것이 관건이고 자신을 잘 수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반드시 먼저 자신을 잘 수련해야 한다. 그것은 사람을 구하는 초석이다.
개인의 얕은 깨달음이기에 부당한 점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들이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기를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3년 5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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