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촨(四川)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지 20여 년이 되었습니다. 수련 상태가 좋았다 나빴다 하면서 늘 꾸준히 용맹정진하지 못했습니다. 비록 매일 법공부를 하고 세 가지 일도 했지만, 늘 형식적으로 흘러갔고 진정한 마음으로 하지 못해 사부님의 자비롭고 고생스러우신 제도에 매우 부끄럽습니다. 여기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신을 찾아보며 수련의 길에서의 경험과 교훈을 정리하려 하오니 수련생 여러분의 아낌없는 시정을 바랍니다.
1. 안일한 마음
이 몇 년 동안 제 수련상태는 매우 느슨했고 자주 육체적으로 피곤함을 느끼며 수련에서도 활력이 없어 수련에 문제가 생긴 게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매우 강한 안일한 마음이 있으며 고생을 겪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을 찾아냈습니다. 매일 일찍 일어나 연공하려 하지 않았는데 새벽 3시에 일어나는 것이 괴로울 정도로 졸려서 정말 해내기 어려워했습니다. 연공할 때 빠오룬(抱輪)이나 가부좌 시간이 조금이라도 길어지면 견지하기 싫어졌고 늘 미리 내려놓았습니다. ‘왜 안일함을 추구하는가, 왜 고생을 겪는 것을 원하지 않는가? 왜 다른 수련생들은 일찍 일어나 연공하는 것을 견지할 수 있는가?’라고 자문했습니다. 문제는 자신에게 있는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저는 몇 가지 원인을 찾았습니다. 첫째, 일과 생활적인 면에서 줄곧 비교적 순조로워 완고한 안일한 마음이 길러져서, 무릇 일이라면 조금도 움직이려 하지 않고 늘 게으름을 피웠습니다. 둘째, 다른 공간의 사악한 요소의 교란으로 이 방면의 집착을 강화했고 대법제자의 수련을 방해하려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는데, 고생을 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오직 사람만이 고생을 하면 나쁜 일이고 고생을 하면 사는 것이 행복하지 않다고 여긴다. 수련인으로서, 고생을 하면 소업을 할 뿐만 아니라 또 층차도 제고할 수 있으며, 원만을 이룰 수 있다.”[1], “사실 인류사회의 이치는 우주의 이치와 반대이다. 사람이 난(難)이 있고 고통이 있는 것은 사람에게 업을 갚게 하여 행복한 미래가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수련하는 사람은 바른 이치(正理)에 따라 수련해야 한다. 고생을 겪고 난을 당하는 것은 업력을 제거하고 죄를 없애 버리며 인체를 정화(淨化)하고 사상경지를 제고하며 층차를 승화시키는 아주 좋은 기회로서, 이는 대단히 좋은 일이며 이것이 바른 법리(正法理)이다.”[2]
알고 보니 저는 안일한 마음을 구하고 고생을 겪지 않는 것을 좋은 일로 여겼는데 이것은 속인의 이치입니다. 수련인이 만약 이 층차의 이치에 국한돼 있으면 속인의 경지일 수밖에 없습니다. 파룬따파 수련자로서 세상에 온 목적은 안일함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사전의 큰 염원을 실천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저는 이 만고에도 만나기 어려운 우주 대법을 얻었으니 마땅히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잘 수련해야 합니다. 저는 노력하여 이 안일한 마음을 닦아 없애기로 다짐했습니다.
2. 놀음을 탐하는 마음
대법을 수련하기 전 저는 비교적 놀음을 탐하는 사람이었습니다. TV를 보고 인터넷을 하며 게임을 하는 등 온통 현대 사회의 부패한 생활 오락 방식에 젖어있었는데, 그야말로 너무 깊이 중독됐습니다. 수련 후 이런 악습관들이 시시각각 제게 영향을 미쳤고, 저도 수련에서 끊임없이 이런 것을 극복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이런 집착의 얽힘에서 벗어나는 것에 무력감을 깊이 느꼈는데, 저를 이 짙은 안개 속에서 점차 걸어 나와 수련의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게 하는 건 오직 대법 뿐이었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이 단락의 법을 자주 배웠습니다. “질문: 수련상태가 좋았다 나빴다 하고, 때로는 기호에 집착하여, 텔레비전을 보고 게임을 하며 휴대폰을 가지고 노는데, 수련이 지체됩니다. 어떻게 자신을 통제하여 정진을 유지할 수 있습니까?”[3]
“사람은 중독을 말하는데 내가 여러분에게 무엇이 중독인지 알려주겠다. 사람들은 의학상으로 은호(癮好)신경이 자극되고 아주 발달되면 바로 중독이라고 여기는데, 사실은 아니다. 무엇인가? 당신 신체 속에서, 시간이 길어지자, 당신의 형상과 똑같은 당신이 누적되었는데, 오히려 그것으로 구성된 것으로, 당신을 통제했다. 그것은 아주 강한 집착으로 구성된 당신의 형상이기 때문에, 그것은 바로 그렇게 강하게 당신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아주 강한 마음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이다.”[3]
알고 보니 이런 놀음을 탐하는 집착심 배후에는 모두 다른 공간의 저령(低靈) 요소가 숨겨져 있으며 그것에 집착할수록 그것은 더욱 통제하며 최후에는 스스로 벗어날 수 없게 함으로써 수련인을 망치게 됩니다. 저는 법에서 이런 후천적 관념, 집착과 업력이 형성한 것은 진정한 자아가 아닌 거짓 자아이며, 진정한 자아는 우주의 진선인(真·善·忍) 특성에 동화하는 것으로 반드시 똑똑히 가려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3. 집착심을 노력해 없애다
수련에서 항상 온갖 사람 마음의 집착을 없애려 노력했습니다. 특히 위에 언급한 안일한 마음, 놀음을 탐하는 마음은 반복해서 없앴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 마음은 끊임없이 생겨났고 끊임없이 저를 아래로 끌고 내려갔습니다. 최근에 저는 안일한 마음, 놀음을 탐하는 마음 등 이런 온갖 집착심의 배후는 사실 위사위아(為私為我)한 이기심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진정하게 없애야 하는 것은 바로 이 완고한 이기심이며, 자아에 대한 집착입니다. 어떻게 없애야 할까요? 개인적인 체득으로 먼저 대법으로 자신의 사상을 충실히 해야 하고 사람의 관념을 바꿔 자신을 진정하게 법에 녹아들게 하며, 무슨 일이든 모두 대법의 표준으로 대조해야 합니다. 저는 매일 열심히 ‘전법륜(轉法輪)’을 공부하고 사부님의 각지설법과 경문을 공부하는 것을 견지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상황과 결합하여 일부 구체적인 방법을 채택해 수련에서 태만해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예컨대 다음과 같습니다.
(1) 법 외우기입니다. 밍후이왕에는 많은 수련생이 모두 법공부를 잘하는 경험을 교류했습니다. 그중 한 가지 좋은 방법이 바로 법 외우기입니다. 평소에 매일 법공부를 마친 후, 책을 덮으면 법리를 별로 깨닫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상태를 바꾸려 했고 그리하여 법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법을 외우면 정신을 법공부에 집중할 수 있으며 한 글자 한 글자씩 배울 수 있습니다. 지금 저는 가장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여 먼저 집중해서 한 단락을 외우고 이어서 다음 단락을 외우는데, 단번에 모든 단락을 이어서 외우는 걸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외우면 자신감이 생기고 쉽게 포기하지 않게 됩니다. 이제 저는 ‘전법륜’ 제1강을 매우 빠르게 다 외웠습니다.
(2) 라디오 교류를 듣는 것입니다. 저는 MP3 플레이어를 장만하여 많은 밍후이 라디오 프로그램을 내려받았습니다. 예컨대 ‘정법수련교류선집’, ‘밍후이중국법회’, ‘엄선된 밍후이문장’ 등으로 시간이 나면 듣습니다. 이렇게 하면 세계 각지의 수련생들과 교류하는 것과 같아 수련생의 심득체득은 제게 매우 큰 도움을 줍니다.
(3) 발정념을 하는 것입니다. 법에서 매 하나의 집착 배후에는 모두 구세력의 요소가 틈을 타고 있으며 파괴 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극적이고 태만한 상태일 때 다른 공간의 구세력 요소도 교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발정념을 하여 다른 공간의 사령(邪靈), 난귀(爛鬼)를 깨끗이 청리하고 구세력의 각종 교란 요소를 깨끗이 청리하는 것은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합니다. 네 번의 정각 발정념을 놓치지 않고 발정념을 할 때 주왠선(主元神)은 반드시 청성해야 하며 자신이 내보낸 정념은 위력이 강력하다는 것을 믿도록 스스로 규정했습니다.
정법은 이미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시시각각 자신의 일언일행을 잘 닦아내지 못했고 전력을 다해 세 가지 일을 잘하지 못해 사부님의 호탕하신 홍은을 저버렸을까 봐 정말 걱정됩니다. 저는 수련생 여러분들과 비학비수(比學比修)하고 노력하여 정법노정을 따라잡겠습니다. 법공부를 잘하고 심성을 잘 수련하며 세 가지 일을 잘하는 이런 일 역시 상보상성하는 것이므로, 어느 한 방면도 대충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시시각각 ‘수련에는 지름길이 없으니 용맹정진하고 태만하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조사정법(助師正法), 중생구도하는 신성한 사명을 완성해야 한다.’라고 자신을 일깨웁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1-미국 제1차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3-최후일수록 더욱 정진해야 한다’
[3]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9년 뉴욕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3년 4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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