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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에서 회복한 86세 수련자

글/ 중국 수련생

[밍후이왕] 나는 어느 날 저녁 수련생을 만나 교류하려고 약속했다. 그런데 정오쯤 친척들과 점심을 먹다가 갑자기 왠지 좀 더 일찍 가야겠다는 다급한 마음이 들었다. 급히 식사를 마치고 이 수련생 집으로 서둘러 갔다.

놀랍게도 그 수련생은 마비된 채 입이 비뚤어지고 말이 어눌해져 침대에 앉아 있었다. 다행히 그녀는 의식이 아직 있었다. 이는 점심시간에 내가 불안했던 원인이었다. 사부님께서 곤경에 처한 수련생을 빨리 도와주라고 일깨워주신 것이었다.

나와 함께 일하는 다른 수련생 역시 발정념을 하기 위해 서둘러왔다. “우리는 리훙쯔 사부님의 제자다. 우리 수련의 길은 사부님께서 배치해 놓으셨고 사부님만이 최종 결정권을 갖고 계신다. 누구든 이를 교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다. 우리는 구세력이 수련생들에게 안배한 ‘병업(病業)’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사부님을 굳게 믿으며 파룬따파의 가르침에 따라 우리의 집착심을 제거할 것이다.”

발정념을 한 후 그 수련생은 우리와 함께 ‘전법륜(轉法輪, 파룬궁 수련서)’을 들고 읽을 수 있었다.

법공부를 마친 후, 수련생은 그녀는 자신이 겪은 기적을 전했다. “이 ‘병업’이 시작되기 직전에 저는 기차역에 혼자 서있었는데 갑자기 멍해졌어요. 집으로 가는 길, 어느 기차를 타는지, 어디서 내려야 할지 갑자기 기억나지 않았어요. 헤매고 있을 때 갑자기 한 청년이 다가와 ‘이 기차를 타야 해요’라고 말했어요. 저는 그의 말에 따라 기차를 탔어요. 기차가 어느 역에 도착했을 때 누군가가 ‘내려야 해요’라고 말하는 걸 들었어요. 저는 그 말에 따라 내렸어요. 역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 길을 알아내고 힘들게 집으로 돌아왔지요. 얼마 지나지 않아 뇌졸중 증상이 나타났어요.”

우리는 감정이 격해졌다. 수련생이 이런 증상으로 공공장소에서 쓰러졌다면 크게 위험했을 것이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그녀를 집까지 보호하고 안내해주셨다.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가려면 수련생은 어떤 상황에서도 신사신법(信師信法)해야 한다.

둘째 날, 나는 다른 수련생과 함께 그 병업 가상에 있는 수련생과 법공부했다. 함께 인식을 교류하고 안으로 찾은 결과 그녀는 많은 집착을 발견했다. 타인에 대한 의존, 인간의 욕망, 고독, 자녀에 대한 사랑, 이전에 가축을 죽인 일, 대법 원칙을 엄격히 지키지 않은 것, 완전히 신사신법하지 않은 것 등 구세력은 그녀의 허점을 이용했다. 이 수련생이 우리에게 말했다. “제게 일어나는 모든 비정상적인 현상은 틀림없이 가상이에요. 저는 인정하지 않아요. 저는 사부님과 대법을 굳게 믿으며 모든 집착심을 바로잡겠습니다.”

그러나 3일째 그녀의 뇌졸중 증상은 더욱 악화됐다. 오른손과 다리를 움직일 수 없어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몸을 뒤집을 수 없었다. 그녀의 눈은 생명력이 없어 보였고 입은 너무 심하게 비뚤어져 걷잡을 수 없이 침을 흘리고 있었다. 아래턱의 한 부분에 궤양이 생기기 시작했고 말이 너무 어눌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아들을 수 없었다. 다리는 침대 옆에 늘어져 있었고 상체는 누워 있었다. 나는 급히 그녀 가족을 불러 그녀를 다시 침대에 눕혔다.

내가 그 수련생에게 말했다. “어제 우리가 안으로 찾아 집착을 많이 발견했어요. 이제 찾았으니 주도적으로 그것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침대에 누워 수련생들의 도움을 기다리는 건 외부의 도움에 의존하는 거예요. 당신은 날마다 자발적으로 법을 듣고 법에 동화해야 해요.” “수련하기 전에 점쟁이가 당신이 80세까지 산다고 했다고 나한테 말한 적 있죠. 지금 86세니까 그것은 수련으로 연장된 삶이에요.”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나 한 가지 표준이 있는바, 당신이 하늘에서 정한 원래의 생명노정을 지나 나중에 이어온 생명은 전적으로 당신에게 연공하는 데 쓰라고 준 것이므로, 당신이 사상적으로 조금이라도 편차(偏差)가 생기면 생명에 위험을 가져올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의 생명노정은 이미 지나가 버렸기 때문이다.”(전법륜-제1강)

나는 그녀에게 생사를 내려놔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건 사부님의 안배에 달려 있으므로 반드시 사부님과 대법을 굳게 믿어야 한다고 했다.

나는 이 수련생의 대답을 간신히 이해할 수 있었다. “나는 모든 것을 버리고 단호하게 사부님을 따르겠습니다. 병원에 가지 않을래요.”

이 중요한 시점에서 이 수련생은 굳건하게 사부님을 믿기로 했다! 나는 크게 안도하며 황급히 대답했다. “빨리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웁시다.” 그녀는 “스푸하오(師父好-사부님은 좋습니다)”를 추가하자고 제안했고 나는 동의했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스푸하오”를 함께 외우면서 그녀의 발음이 점점 명확해졌다.

그녀의 발음이 좋아지자 나는 그녀 귀에 이어폰을 꽂아 주고 사부님의 광저우 설법 녹음을 들려줬다. 나는 또한 그녀가 온종일 끊임없이 사부님 설법을 들을 수 있도록 그녀 가족에게 도움을 청했다.

4일째, 그녀의 뇌졸중 증상이 훨씬 나아진 것 같았다. 이 수련생은 또한 침대에 누워 있을 때 “대근기지인(大根器之人)! 대근기지인! 대근기지인!”이라는 목소리가 들렸다고 했다. 우리는 바로 전법륜을 펴서 관련 부분을 읽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사부님께서 이 수련생을 격려하고 계심을 깨달았다. 난이 클수록 우리는 대근기지인이어야 한다는 것을 사부님께서 명시해주셨다. 우리는 또한 우리 자신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왜냐하면 정법시기 모든 대법 수련생은 모두 근기가 깊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근기지인의 고상한 자질에 따라야 하며 원만할 때까지 굳건히 수련해야 한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격려가 이 난관을 극복하는 자신감을 주셨다.

우리는 법공부를 마친 후 벽에 기대어 연공하도록 수련생을 도왔다. 그녀는 여전히 오른손과 다리를 통제할 수 없었기에 나는 그녀의 팔을 지지하고 그녀의 동작을 교정해줬다. 우리는 큰 소리로 그녀를 격려했다.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難忍能忍, 難行能行)”.(전법륜-제9강) “당신은 할 수 있어요!”

이 수련생은 어려움 속에서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며 최선을 다해 연공했다. 제4장 공법과 제5장 공법은 앉아서 했다.

수련생이 의자에 앉아 연공하게 된 후 그녀는 매일 새벽 3시에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일어나라! 일어나라!” 사부님께서 연공하라고 부르신다고 생각한 그녀는 졸음이 사라졌고 일어나 연공했다.

그녀의 건강은 나날이 좋아졌다. 비뚤어진 입과 관절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턱의 궤양이 치유됐고 오른팔과 다리에 대한 통제력과 힘을 되찾았다. 스스로 연공 동작을 할 수 있었기에 우리는 그녀의 팔을 지지하는 것을 그만뒀다. 보행기의 도움을 받아 움직이기 시작했을 때 우리는 그녀에게 더 많이 걷도록 격려했다.

열흘쯤 지나자 그녀는 오른손으로 물건을 집을 수 있게 됐다. 우리는 식사할 때 오른손을 사용하도록 권했고, 몇 번의 시도 끝에 그녀는 스스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숟가락을 잘 잡을 수 있었다.

이틀 후, 그녀는 양손으로 보행기에 의지해 식사하러 식탁으로 걸어갔다. 오른손으로 삶은 계란 껍데기를 벗길 수도 있었다. 2~3일이 더 지나자 보행기 없이도 천천히 걸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구세력은 포기하지 않고 그녀의 회복을 계속 방해했다. 구세력은 어느 날 그녀가 걷다가 넘어지게 했다. 이 사건으로 이 수련생은 혼자 걷기 두려워하는 마음이 일어났다.

그녀가 좌절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수련생 두 명이 집으로 찾아가 인식을 교류했다. 이 수련생은 마침내 그녀의 근본 집착을 깨달았다. 그녀는 ‘아들의 치료를 돕겠다’는 목표를 갖고 대법을 수련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발견하자마자 그녀는 그것을 즉시 제거했다. 동시에 우리는 그녀가 다른 사람에 대한 의존, 넘어짐에 대한 두려움, 인간의 욕망,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 등 집착을 제거하도록 격려했다. “무서워할 게 뭐에요? 넘어지는 건 사부님의 안배가 아닙니다. 넘어진다 해도 다시 일어나 걸어요. 사부님께서 항상 곁에서 돌봐주고 계십니다.” 자신감이 높아진 이 수련생은 다시 도움 없이 걷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는 며칠 만에 다시 쓰러졌다. 우리가 계속 격려했지만 두려움 때문에 보행기 없이 걷기를 거부했다.

며칠 후, 보행기가 집에서 사라졌다.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그녀는 ‘두려워하지 말라! 혼자 걸을 수 있다’고 사부님께서 알려주신다는 걸 깨달았다. 그녀는 마침내 보행기를 포기하고 혼자 걷기로 했다. 이 장벽을 극복한 후 보행기가 기적적으로 다시 나타났다.

어느 날 동료가 그녀를 찾아왔다. 집에서 동료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가 또 넘어졌고, 혼자 걷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또다시 생겼다.

법공부하고 교류하면서 그녀는 나에게 이 문제에 대해 말했다. 나는 대답했다. “당신은 그렇게 많이 넘어져도 무사히 넘겼어요. 이것은 당신이 아프지 않다는 걸 증명하는 게 아닌가요? 정말 뇌졸중 환자는 그렇게 많이 넘어지고도 다치지 않을 수 없죠. 관념을 단호히 거부하고 이 두려움의 그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사부님과 대법을 믿고 병이 없다는 걸 믿으세요. 넘어지는 건 당신이 수련 성취하는 걸 바라지 않는 구세력의 교란입니다. 또 넘어져도 계속 일어나세요. 사부님이 곁에 계시니 두려울 게 없습니다.”

법공부와 교류를 통해 그녀는 마침내 최근 넘어진 일은 사람 마음에 대한 집착, 과시, 그리고 약간의 두려움 때문임을 깨달았다. 그녀는 또한 남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등 남아 있는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깨달았다. 이 수련생은 법의 요구에 따라 계속 열심히 연마하겠다고 결심했다.

마지막 장애를 극복한 이 수련생은 자신 있게 걸을 수 있게 됐고 뇌졸중의 마지막 가상을 극복했다.

이 수련생은 어느 날 가족 모임을 주최했다. 잔치 분위기 속에서 남동생이 말했다. “저는 수련생들이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고 외치는 모습을 봤어요. 이 말을 하고 누나가 걸을 수 있었어요. 정말 놀라웠어요!” 약도, 병원 치료도 없이 할머니의 증상이 호전되는 모습을 본 손녀는 “대단하세요!”라며 거들었다. 수련생의 아들은 “사부님을 굳게 믿는 것이 관건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들이 그 수련생을 태워 고향에 갔다. 치료받지 않고 뇌졸중이 빠르게 치유됐다는 소식을 듣고 친척들은 대법이 만들어 낸 기적에 놀랐다.

시련을 겪는 동안 우리는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그녀 곁에 계시며 고비마다 어려움을 통해 그녀를 일깨워주시고 지켜주시며 보호해주시는 모습을 봤다. 사부님의 불은호탕(佛恩浩蕩)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3년 4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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