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8년 3월 31일, 나는 이날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왜냐하면 이날은 나에게 깊은 교훈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날 아침 일어날 때 나는 얼굴이 이상한 것 같아 거울을 봤는데 깜짝 놀랐다. 입은 귀에 닿을 것처럼 심하게 비뚤어져 있었고 한쪽 눈은 감을 수 없었으며, 그쪽 얼굴 전체에 감각이 없었다. 왜 이렇게 됐을까?
나는 이틀 전 남편과 한바탕 싸웠던 일이 바로 떠올랐다. 그때 나는 마성이 폭발해 진선인(真∙善∙忍)을 까맣게 잊은 채 마구 욕설을 퍼부었는데, 마음에 가득 쌓인 원망, 억울함, 불평이 모두 드러났다. 그때 나는 완전히 속인이었고, 그것도 마성을 발산하는 속인이었다. 지금 이 못생긴 얼굴은 마성이 폭발할 때의 내 모습과 똑같지 않은가?
그때 잠에서 깬 남편도 나를 보고 깜짝 놀라며 빨리 밥 먹고 병원에 가자고 했다. 내가 가지 않겠다고 하자, 남편은 “나중에 000처럼(안면마비 후유증으로 입이 삐뚤어져 보기 흉함) 되면 큰일이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사부님이 계시고 대법도 있으니 금방 나을 거라고 했다.
내가 말을 듣지 않자, 남편은 딸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다. 딸은 내가 병원에 가지 않을 거란 걸 알고 3일 시간을 줄 테니 낫지 않으면 바로 병원에 가자고 했다. 나는 “반드시 좋아질 거야”라고 말했다. 딸은 오른쪽으로 밥을 먹지 말고 눈에 인공눈물을 꼭 넣으라고 당부했다.
그때 나는 오전 법공부팀과 저녁 법공부팀 두 곳에서 법공부를 했다. 그래서 밥을 먹고 평소처럼 오전 법공부팀에 갔다.
그곳의 90대 할머니 수련생은 내 얼굴이 이상하게 된 것을 보고 안타까워 눈물까지 흘리며 말했다. “예쁘던 사람이 하룻밤 사이에 왜 이렇게 됐어?” 이 수련생은 원래 가끔 법에 어긋나는 말들을 했다. 그래서 나는 “괜찮아요. 제가 잘못해서 이렇게 됐어요. 마음을 바로잡으면 괜찮아질 거예요”라고 말했다. 우리는 바로 법 공부를 했고, 법 공부가 끝난 후 수련생들은 나를 도와 발정념을 했다.
저녁에 나는 다른 법공부팀에 갔는데, 거기 수련생들도 내 모습을 보고 바로 발정념을 해줬다.
나도 행동으로 구세력의 교란과 파괴를 부정하기 위해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법 공부팀에 가서 법 공부를 했다. 갈 때는 마스크를 썼고, 눈에 모래가 들어가지 않도록 한 손으로 눈을 가렸다. 법 공부를 할 때 입이 잘 벌어지지 않아 발음이 똑똑하지 못했지만 나는 신경 쓰지 않고 계속 읽었다. 집에서는 집안일을 하면서 ‘홍음’을 큰 소리로 외웠다. 밥을 먹을 때 딸은 나에게 오른쪽으로 먹지 말라고 했지만 나는 젓가락으로 밥을 떠서 일부러 오른쪽 입에 넣었다. 그쪽은 감각이 없어 씹을 수 없었기에, 나는 손으로 볼을 비벼서 음식을 으깼다. 그래서 음식이 치아에 달라붙었다. 한 끼 식사 때마다 얼마 먹지 못하다 보니 내 몸무게는 일주일 만에 2, 3킬로나 줄었다.
나는 지금부터 머릿속에서 대법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렇게 해서 법에 맞지 않는 것들을 바로잡고 구세력의 배치도 부정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는 사이 내 얼굴은 하루가 다르게 나아졌다.
이후 청명절인 4월 5일, 남편은 성묘하러 갔다가 큰 시누이에게 내 일을 하소연했다. 그래서 시누이는 성묘가 끝난 후 우리 집에 와서 병원에 가자고 나를 설득했다. “약을 안 먹어도 되고, 주사를 안 맞아도 돼. 왜 ‘안면마비’가 왔는지 한 번 검사만 해 봐.”
그러면서 시누이는 자신의 한 친구도 안면마비 때문에 한 달 넘게 병원에 입원했고, 침을 맞고 약을 먹어서 반년 만에 겨우 나았다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나는 듣고 말했다. “전 괜찮아요. 지금 5일째인데 벌써 많이 좋아지지 않았나요?”
그때 내 입은 이미 원위치로 돌아와서 말을 안 하면 다른 사람들은 이상한지 알아채지 못했다. 시누이도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 더 이상 병원에 가자고 권하지 않았다. 내 눈도 아무 치료도 하지 않았지만 정상으로 돌아왔다.
7일째 되던 날, 내 입은 완전히 나아서 얼굴이 정상 상태를 회복했다.
대법은 정말 신기하고 초상적이었다. 여기서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리고, 발정념 해주고 법에서 교류해 주어 심성을 빠르게 향상할 수 있게 도와준 수련생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나는 심성을 향상시킬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고 수련의 길에서 용맹정진하여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원문발표: 2023년 4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4/16/458856.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4/16/4588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