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허베이 대법제자 옌구이(雁歸)
[밍후이왕] 나는 어머니에게서 대법(파룬궁)을 처음 접하고 수련하기 시작했다. 어머니가 1995년 여름에 법을 얻으신 경사를 나는 전혀 몰랐고 어머니도 내게 말씀하시지 않았다. 1995년 가을, 어머니는 법리가 분명하지 않고 수련에 더 깊은 인식이 없어서 신체 소업(消業)으로 나타난 불편을 병으로 여기고 입원하셨다. 나는 어머니 병상 옆에 있던 ‘전법륜(轉法輪)’을 보고 어머니께 무슨 책이냐고 여쭈었다. 병상 옆에 서 계시던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우리 딸이 보기에 딱 좋으니 빨리 이 책을 봐라!”
아버지 말씀을 듣고 나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난 어릴 때부터 책을 잘 읽지 않았고 신문을 봐도 졸릴 뿐만 아니라 교육 수준도 낮아서 중학교를 1년밖에 다니지 못했다. 이처럼 두껍고 생소한 글자도 많은 책을 잘 볼 수 있을까?’ 내 마음을 알아차린 부모님께서는 “먼저 한번 보고 다시 이야기하자”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먼저 보겠다고 말씀드렸다. 어머니는 또 말씀하셨다. “다섯 가지 공법이 있으니 아침에 좀 일찍 나가서 공법을 배우렴.”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나는 나도 모르게 입에서 나오는 대로 하겠다고 했다. 사실 나는 늦잠 자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그 오묘함을 알게 됐다!
미묘하고 편안한 대법 수련의 기쁨
그 후 나는 병원에서 어머니를 돌봐드리며 전법륜을 봤는데 서문 ‘논어(論語)’를 읽은 후 다시는 책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일반적인 책이 아닌 것 같았다! 보면 볼수록 보고 싶었다. 원래 나는 책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책만 보면 졸렸다! 그런데 파룬궁 책은 읽어도 졸리지 않았다. 1강을 반쯤 봤을 때 ‘만약 모든 사람이 이 책을 본다면 분명히 사회가 좋아질 거야.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싸우지 않고, 모든 사람이 탐내지 않으며 타인을 해치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연공장에 갔다. 겨울이라 새벽 5시 30분에는 아직 날이 어두웠다. 남편은 내가 담력이 매우 작다는 것을 알고 “같이 가자! 당신은 연공하고 난 조깅하러 갈 거야”라고 하며 함께 나섰다. 그 후 나는 5가지 공법을 배웠고 아침 5시 30분부터 연공을 시작했다. 포륜(抱輪)할 때 두 손은 비록 장갑을 껴도 여전히 얼었지만 몸은 오히려 안에서부터 밖으로 열이 났고 조끼도 따끈따끈했다. 말로 형용할 수 없이 편안하고 얼마나 미묘한지 몰랐다! 이때부터 나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반본귀진(返本歸真)의 길로 들어섰다!
수련하고 한 달쯤 지난 어느 날 오후, 나는 침대에 반쯤 누워서 쉬고 있었다. 갑자기 머리 오른쪽 위에서 청록색 물체가 내 정수리를 향해 왔다. 색깔이 선명하고 회전할 때 아름다운 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꽤 컸는데 맑고 청아해 마치 풍경 소리 같았다. 어쨌든 매우 편안한 소리였다. 나는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었지만 곧 보이지 않았다.
내가 법을 깊이 배움에 따라 그것은 파룬(法輪)이 회전하는 것이며 사부님께서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파룬의 모습을 실제로 보여주셨음을 알게 됐다. 사부님께서 제자를 격려하시고 대법 수련에 대한 신심을 강화하신 것이다!
오래된 복통을 사부님께서 없애주시다
어느 날 새벽 2시쯤, 배가 아파 잠에서 깨어났다.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듯이 아팠다. 남편은 내가 괴로워하는 걸 보고 약을 좀 먹으라고 했다. 나는 “먹을 필요 없어요! 사부님께서 제 몸을 정화해주셨으니 약을 먹을 필요가 없어요”라고 말했다. 이렇게 한 시간 넘도록 아팠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잠들었다.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났는데 몸은 아프지 않았지만 뱃가죽이 좀 아픈 것을 느꼈다. 남편은 내가 오늘 연공하러 갈 수 없을 것 같다고 했지만 나는 갈 수 있다고 했다. “연공할 수 있어요”라는 말을 하자마자 곧 배가 아프지 않아서 평소처럼 연공하러 갔다. 그 이후로 수년간 앓던 복통이 완전히 사라졌다. 나는 사부님께서 없애주신 것을 알았다.
수련 전에 나는 복통이 심했지만 병원에 가볼 줄 몰랐다. 잠시 우리집을 방문한 먼 친척 형부가 말했다. “침을 한 대 맞으면 틀림없이 좋아져요! 영원히 재발하지 않을 겁니다!” 이 형부는 소도(小道)를 배운 사람이다. 늘 다른 사람에게 풍수를 봐주고 침을 놔준다. 당시 난 원하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이 날 좋게 해주려는 것이니 한번 맞아보자’라고 생각했다. 형부는 아주 긴 은침을 배에 놓았는데 이때부터 6~7년간 복통을 앓은 적이 없었다.
법학습을 통해 나는 한 가지 이치를 깨달았다. “한 가지 문제를 분명하게 말해야겠다. 일반적인 기공치료와 병원 치료는 병의 근본 원인을 조성한 난(難)을 뒤로 미루며, 후반생 또는 이후로 미룰 뿐, 업력은 전혀 건드리지 못한다.”[1]
비록 위장병이 6~7년간 재발하지 않았지만 그 소도 역시 뒤로 미뤄 놓을 것이다. 이번에 사부님께서는 복통의 뿌리를 뽑아주셨다! 그래서 괴로움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속으로 좋은 일임을 알고 사부님과 법을 믿었다! 앞으로의 수련에서 나는 더욱 정진할 것이다!
끓는 물에 덴 경험
1997년 겨울 어느 날 오전, 직장에 가서 끓인 물 주전자 4개를 들고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발이 미끄러져 ‘퍽’ 하며 땅바닥에 심하게 넘어졌다. 온몸으로 땅바닥에 엎어졌고 턱이 대리석 바닥에 부딪혔다. 뜨거운 주전자 4개도 ‘탕’하고 땅에 부딪혔는데, 두 손은 주전자 손잡이를 여전히 꼭 잡고 있었으므로 뜨거운 물이 옷깃과 소매 끝을 따라 속으로 흘러 들어갔다. 손, 팔, 가슴 피부가 데었는데 정말 아팠다!
나는 일어나서 주먹을 꽉 쥐고 굳은 의지로 통증을 참았으며 생각했다. ‘괜찮아, 소업하는 거지. 좋은 일이야!’
나는 사부님 말씀을 떠올렸다. “우리는,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 이 일념의 차이가 부동(不同)한 후과(後果)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한다.”[1]
보니 보온병 4개 중 2개는 내벽이 깨져서 유리 조각이 떨어졌지만 신기하게도 직장용 보온병 2개는 깨지지 않았으며 멀쩡했다. 아마 수련인의 정념이 작용한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몸을 추슬러 끓는 물 2병을 갖고 다시 걸어갔다. 이 길은 약 1km였다. 나는 걸으며 속으로 계속 묵념했다.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難忍能忍, 難行能行).”[1] 그러자 그렇게 아프지 않고 약간 따끔거리는 느낌만 들었다.
이때 집에는 20여 명 수련생이 사부님 설법 영상을 보고 있었다. 나는 물을 마시려는 수련생에게 물을 주고 앉아서 수련생들과 함께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봤다. 약 40분 정도 보고 대부분 수련생이 떠난 후, 나는 옷깃을 헤치고 몸을 살펴봤다. 남아있던 여자 수련생들이 내 피부가 온통 물집인 것을 보았고 그중 한 수련생이 깜짝 놀라며 말했다. “어떻게 이렇게 심하게 데었을까? 어서 물집을 터뜨리세요.” 나는 말했다. “아니에요, 괜찮아요!” 물집이 불룩했지만 조금도 아프지 않았다. 나는 화장지 한 두루마리로 팔과 가슴 부위를 감았다. 수련생들이 말했다. “빨리 약 좀 발라요! 이렇게 심하게 데였는데!” 나는 아무 소리도 않고 ‘아니야! 소업이야”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매일 아침 나가서 연공하고 대법을 알리자 아무렇지도 않았다. 어떤 일도 지체하지 않았고 해야 하는 일을 했다. 7~8일 후에 물집이 가라앉았고, 보름 후에 딱지가 생긴 후 벗겨졌으며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았다. 정말 신기했다!
곰팡이 슬은 쌀이 백미로 변하다
2012년 여름, 남편의 친구가 탕산(唐山)에서 우리 쪽으로 여행 온 김에 쌀 몇 포대를 갖다줬고 나는 먹다가 남은 반 포대를 저장실에 뒀다. 오랫동안 집을 비웠다가 돌아와서 먹으려고 보니 곰팡이가 폈고 냄새가 코를 찔렀다. 쌀이 시커멓게 변해서 나도 모르게 혼잣말로 검게 변한 쌀에게 말했다. “수련하는 사람 집 쌀이 왜 이런 색이 됐지? 이러면 안 돼. 너희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명심해. 너희를 버린다면 정말 아까운 일이야! 쌀은 사람이 먹어야 하는 거야.” 나는 생각했다. ‘일단 뒀다가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 나는 곰팡이가 핀 쌀을 투명한 플라스틱 통에 부어 뒤쪽 베란다 한구석에 놓고는 그 위에 또 뭔가를 덮었다.
다시 1년 정도 지난 2018년 여름 어느 날, 날씨가 아주 좋아서 나는 곰팡이가 핀 그 쌀을 꺼내서 말리려 했다. 그 쌀통을 꺼내 봤더니, 세상에! 쌀이 흰색으로 되어 햅쌀보다 하얬다! 만물은 모두 영성(靈性)이 있고 쌀도 생명이 있다. 나는 쌀에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명심하게 했다. 결국 쌀 한 톨도 버리지 않았다. 정말 신기했다!
자궁근종이 완전히 사라지다
2007년 초, 또다시 복통이 나타나서 보름 넘게 아팠다. 남편은 내 오른쪽 아랫배를 만져보고 말했다. “이렇게 큰 응어리라니, 빨리 병원에 가야 해!” 남편의 태도는 원망 섞인 으름장이었다. 나는 당시 남편의 잔소리를 듣고 싶지 않어서 병원에 한번 가보자고 생각했다! ‘대충 검사하면 그만이지.’ 그래서 그와 시립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결과 자궁근종이었다. 의사가 종양 그림을 그렸는데 계란 크기였다. 의사가 말했다. “빨리 수술해야 합니다. 즉시 병원에 입원하세요. 당신은 나이가 많아서 지체할 수 없습니다.” 의사 말을 들은 남편은 조급해져 얼른 말했다. “입원할게요! 입원하겠습니다!”
나는 얼떨떨해졌지만 ‘내가 수련한 지 이렇게 여러 해 됐는데 이런 증상은 옳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입원하지 않겠어요. 먼저 집에 돌아가 다시 얘기해요!” 남편은 듣자마자 화가 나서 말했다. “수술해야 해!” 나는 그를 거스를 수 없어서 반쯤 농담으로 말했다. “그러면 당신 먼저 입원할래요? 나 혼자 먼저 집에 가서 이것저것 좀 준비할게요.” 말을 끝내고 나도 은근히 우스웠다. 의사는 이런 상황을 보고 어쩔 수 없이 말했다. “그럼 두 분 모두 돌아가세요! 어차피 입원하려면 현지 병원 진단서를 받아야 하며 일주일 안에 오시면 됩니다!”
집에 돌아오자 남편은 진단서를 받으러 현(縣) 병원에 갔다. 나는 즉시 전화를 걸어 내 상태를 두 수련생에게 알렸다. 그들은 법리에서 나와 교류했으며 한 수련생이 말했다. “당신은 어떤 의견인가요?” 내가 말했다. “수련인은 병이 없어야 하며 이 상태가 되어서는 안 돼요. 하지만 이미 한 달 넘도록 괴로웠고 몸을 잘 가눌 수 없는데, 내 수련이 어디에서 잘못됐는지 모르겠으나 저는 사부님을 굳게 믿습니다.” 짧은 교류였지만 그 순간 정념이 생겨서 마음이 안정됐다.
바로 이때 남편이 집에 들어와서 기뻐하며 말했다. “진단서가 나왔으니 빨리 정리해서 가자.” 나는 침대에 앉아 움직이지 않았고 병원 가는 문제로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으며 남편 말에 대답도 하지 않았다. 남편은 내가 아무 소리 하지 않는 것을 보고 조급해서 말했다. “당신이 병원에 안 가면 대법에 먹칠하는 거야!” 나는 이 말을 듣고 속으로 생각했다. 일반인의 이치와 수련인의 이치는 반대 아닌가? 이 생각이 날 일깨워서 곧 법리를 깨달아 확고하게 말했다. “안 갈래요. 나는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어요!” 남편은 한 번 더 물었다. “정말 안 갈 거야?” 나는 다시 확고하게 말했다. “절대 안 가요!” 이때 남편의 태도가 180도로 바뀌어 더는 병원에 가라고 하지 않았다. “안 가겠다면 나는 지방에 내려가 일 좀 볼게. 일 생기면 연락해!” 정말 오묘했다!
남편이 떠나고 나니 배가 아프지 않았고 마치 아픈 적이 없었던 것처럼 허리도 곧게 펴졌다. 이 상황은 갑자기 와서 빨리 가버렸다. 수련생들은 나와 함께 앉아서 한 시간 남짓 법학습을 했다. 수련생이 떠날 때 내 얼굴을 보고 말했다. “지금은 안색이 괜찮아요. 문제없어요!” 이 관은 이렇게 지나갔다! 일주일 후 남편이 외지에서 돌아와 내 아랫배의 자궁근종이 반으로 줄어든 것을 보고 안심했다. 남편이 2주 후 다시 집에 돌아왔을 때는 이미 혹이 사라졌다. 남편은 기뻐서 말했다. “파룬궁은 정말 신기하네! 당신 잘 수련해! 나도 법을 배우고 수련해야겠어.” 남편은 파룬궁의 신기함을 직접 목격했다!
위대하신 사부님, 제자가 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은 모두 사존의 자비로운 보호를 떠날 수 없습니다! 사부님 수고하셨습니다! 사부님 은혜에 절을 올립니다. 제자는 반드시 사존의 자비로우신 제도를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허스(合十).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서: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3년 4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4/10/4450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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