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D수련생과 함께 법을 외우는데 한 단락을 외울 때까지 반복해서 돌아가며 읽고, 외우면 다음 단락으로 넘어간다. 다음날에는 전날 외웠던 법을 한 번 복습하고 이어서 외운다. 우리도 법을 외울 때 여러 방식을 시도해봤는데, 결과적으로 이런 방법이 우리에게 비교적 적합하다고 여겼다.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기억을 강화할 수 있다.
법을 외울 때는 속도를 추구하지 않는데, 단지 법에 동화되기 위한 것이기에 서두르지 않고 글자마다 구절마다 명확히 인식하고 반복해서 염하고 반복해서 외운다. ‘전법륜(轉法輪)’을 배운 지 수년이 됐기에 겉보기에는 익숙해서 일부 단락은 순조롭게 외울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외우면 착실히 외운 것 같지 않고, 매 글자와 구절이 머리에 나타날 때까지 반복해서 외워야 착실하다고 느꼈으며, 그 후에 이어서 다음 단락을 외웠다. 때로는 긴 시간에도 한 단락을 외우지 못해 낙담했는데 물론 다 원인이 있다. 그래도 우리는 포기한 적이 없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대법을 머릿속에 새기는 것이었다.
반복해서 법을 외우면서 조금씩 법에 녹아 들어갔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제고됐고, 역시 자신도 모르게 예전에 제거했다고 여겼던 집착심이 폭로돼 제거됐다. 대법이 일체를 용련(熔煉)하고 일체를 바로잡았다. 우리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배치해주신 법을 외우는 환경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 법 암기를 반드시 끝까지 견지할 것이다.
한번은 한 단락을 장시간에 걸쳐 다 외운 뒤에 마음속에 기쁨이 가득했다. 고요하면서도 기쁜 이 마음은 속인 중의 즐거움이 아니었으며, 말로는 설명할 수 없이 매우 아름다웠다. 이런 감각은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나는 주왠선(主元神)이 법을 얻은 후의 기쁨이라는 것을 명확히 느꼈다.
수련하기 전, 내 유일한 취미는 소설을 보는 것이었다. 그런 좋지 않은 정보가 대뇌에 가득했기에 사상업력이 심하게 교란했다. 앞서 수년간 수련하면서 구체적인 일에 부딪히면 바로 사람의 기점으로 떨어졌는데, 사부님께서 심성을 제고하라고 배치해주신 기회임을 명확히 알고, 수련인에게는 우연한 일이 없음을 명확히 알면서도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일이 지난 후 후회했다. 또한, 난관에 부딪혀도 돌파하지 못했고 법을 배우면서도 법을 얻지 못했다. 그래서 법공부를 강화할 필요가 있었지만 자신에게 의지해서는 현재 상태를 바꾸기 어려웠다. 그러다 밍후이왕에서 수련생이 함께 법을 외운다는 문장을 보고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여겨 수련생과 함께 법을 외우고 싶다는 매우 강한 바람이 생겼고, 사부님께서 수련생과 함께 법을 외우도록 배치해주셨다. 시시각각 보호해주시고 자비롭게 제도해주신 사부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좋은 법공부 환경이 생기면서 처음에는 환희심이 올라왔다. 그래서 사악이 틈을 타 수련생 사이에 갈등과 마찰이 일었지만 우리는 스스로 문제점을 빠르게 찾고 법 속에서 자신을 바로잡았다. 법을 외운 후부터 마찰도 적어졌고 안으로 찾으면서 자신을 수련할 줄 알게 됐다.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집착도 폭로되어 나왔다. 예전에는 법공부가 충분치 않아 많은 사람 마음을 발견하지 못했다. 또한 갈등이 생기면 법을 잊고 그 속에 빠져 그것을 제고하는 계단으로 삼지 못하고 심성을 지키지 못해 일이 지나고서야 후회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제고하라고 배치해주신 아주 좋은 기회를 여러 번 놓쳤다.
1. 법을 외움으로써 더욱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수련의 엄숙함과 신성함을 명확히 알게 됐다.
2. 법을 외움으로써 마음을 고요히 하고 법공부할 수 있게 됐고, 법 속으로 녹아 들어가 잡념을 배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갈등이 생기면 안으로 찾을 줄 알게 됐고, 대량의 사상업력과 부정적 사유가 깨끗이 제거됐다. 집착도 단칼에 제거됐는데 껍질을 부수고 사람에서 걸어 나와 진정한 수련인이 된 느낌이 들었다. 주이스(主意識)가 깨어났고 사람의 관념, 부정적 사유가 줄어들며 집착심이 빠르게 제거됐는데, 예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사람 마음과 집착심, 좋지 않은 물질이 서서히 폭로되어 나왔다. 법을 외울 때 신체가 늘 불편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는 매 세포가 대법으로부터 충격을 받고 씻겨짐으로써 끊임없이 정화되는 것임을 알고 있다.
3. 법을 외움으로써 발정념을 할 때 사상이 집중돼 정신을 팔지 않게 됐다.
4. 법을 외움으로써 가족이나 친척 수련생 사이의 논쟁이 거의 사라졌으며, 갈등이 발생하면 밖으로 찾지 않고 진정으로 자신을 수련하게 됐다.
5. 법을 외움으로써 의지력과 인내력, 정진의 동력이 증가했다. 하지만 집착심에 져서 혼자 편안히 있고 싶은 생각을 하다 안일함에 틈을 타기도 한다.
6. 법을 외움으로써 적극적으로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아직은 사람을 보기만 하면 진상을 알리는 정도까지는 안 되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
7. 예전에는 일부 일에 부딪히면 사부님의 일깨움인지 구세력의 교란인지 명확히 분별하지 못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법을 외우면서 법을 표준으로 삼자 시비를 명확히 가릴 줄 알게 됐으며, 법리를 바르게 깨닫고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걷게 됐다.
나는 법을 외우는 것은 법을 잘 배우고 법을 얻으며 법에 동화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진작 수련생과 이렇게 법공부를 했더라면 지금의 상태와는 달랐을 것이다. 일찍부터 법 중에서 승화해 올라왔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구했겠는가!
원문발표: 2023년 4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4/2/458238.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4/2/4582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