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리 법공부 팀은 오늘까지 평온하게 걸어왔고 할 이야기도 많다. 나는 수련생들을 가족처럼 대하면서 그들과 고락을 함께했고 어려운 고비를 함께 넘었는데 수련생들에 대한 정이 매우 강했다.
어느 수련생에게 심성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함께 앉아서 교류했다. 나는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대법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이야기했지만, 그 안에는 불안과 불평, 강압,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가 섞여 있었다. 동시에 수련생 중 일부는 자신이 본질로부터 승화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마음이 생겨 문제가 생기면 덮어 놓고 내 결정에 따랐다. 이것은 내가 그들의 수련을 대신한 것이다.
그들이 법을 깨닫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가 반복해서 설명하고 강조하자 다들 이해하는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나는 모든 것을 주관하며 앞장서서 수련생들을 보호하려 했지만 역효과만 일으켰다.
어느 날 늦은 밤, Y수련생이 갑자기 찾아와 빨리 기계와 소모품을 옮기라고 다급하게 말했다. 이유는 그가 사위와 말다툼을 했는데 사위가 우리를 고발하겠다고 했다는 것이었다. 우리 두 집은 수십 년간 왕래했고 자녀들도 우리를 잘 알고 있었다.
그 수련생이 사위에 대해 불평한 지 이미 오래됐고 평소 법공부 후에도 이 문제를 얘기한 적이 있었다. 그녀는 여러 사람의 의견에 공감하며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이 관을 꼭 넘겠다고 했다. 그러나 갈등이 생기자 또 깨끗이 버리지 못한 집착심이 용수철처럼 튀어나온 것이다.
상황이 너무 돌발적이어서 다른 방법이 없었다. 이에 우리는 수련생 가족 배후에 있는 사악한 요소를 제거하고 자료점을 교란하고 파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발정념(發正念)을 했다. 우리는 자료점의 손실을 방지하고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자료점을 옮기기로 했다. Y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마음을 바로잡았으며 착실하게 수련하고 안으로 찾는 중요성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만감이 교차했다. 보완 조치가 마련되어 속인이 우리를 신고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사건은 벼락처럼 날 흔들었고 자신에게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줬다.
안으로 찾아봤다. ‘수년간 나는 늘 타인을 도왔지만 그것은 독선적이고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과시심 때문이 아니었을까? 왜 상대방의 단점을 거울삼아 자신을 돌아보며 집착과 관념을 찾아 고치지 못하는가? 왜 다른 사람만 수련시키고 자신은 수련하지 않는가? 남에게 강요하고 자신을 자랑하며, 불평하고 억울해하는 것이 바로 사악한 당문화(黨文化: 공산당 문화)로 형성된 쓰레기와 독극물 아닌가?’ 나는 너무 상심했고 깊이 자책했다. 나는 자신의 더러운 집착을 제거하고 착실하게 수련해 상태를 바꾸겠다고 맹세했다.
바로 그때 내 몸에서 반응이 일어나 엄청난 두통이 왔고 콧물이 쉴새 없이 흘렀으며 기침이 점점 심해졌는데 심지어 기침으로 바지에 오줌까지 쌌다.
그때는 전염병 발병 시기였다. 이 고비는 기세가 맹렬해 열흘이 지나도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열까지 나기 시작했다. 매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한 달간 계속 열이 났다.
가족(수련생)은 내가 견디지 못할까 걱정했다. 나는 딸(수련생)과 함께 매일 두 시간씩 법공부를 하고 발정념을 했으며 되도록 잠깐 눕거나 아예 눕지 않으려고 했다. 집안일을 하면서 잡념을 하나하나 집어내 제거했다. 가족들이 모두 수련생이어서 나를 항상 깨우쳐 주고 돌봐줬다. 조금 힘들긴 했지만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어느 날 우연히 등이 가려워 딸에게 보였더니 동전만 한 붉은 것들이 있었는데 흔히 ‘귀신 돈’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속인들은 이것을 두려워하는데 그것들이 모두 돋아나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하다고 했다. 이 일은 나에게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사악한 난귀(爛鬼)들을 제거하는 발정념 강도를 높이라고 일깨워줬다. 나는 사악과 싸울수록 더 용감해졌고 사악은 패배해 물러났다.
새해를 며칠 앞두고 몸이 좀 나아진 것 같아 나는 미용하러 갔다. 영하 10도라 한기를 느꼈지만 나는 아이들이 동행하지 못하게 했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을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 탈퇴)시켰고 무사히 돌아왔다. 등에 있던 붉은 자국이 며칠 만에 사라지고 체온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또 새로운 시련이 시작됐다. 내장에 이상이 생기면서 오늘은 왼쪽이 아프고 다음 날엔 오른쪽이 아프면서 위아래, 안팎으로 편안한 곳이 없었다. 나는 온몸에 힘이 없고 메스꺼우며 어지러워 걸을 때 눈을 뜰 수 없었다. 가족들은 나를 격려해줬고 아이들도 나와 함께 법공부를 하면서 교류했다. 남편이 일상생활을 돌봐줬고 온 가족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고비를 넘기 위해 노력했다.
오랫동안 나는 제대로 먹지 못해 살이 빠져 빈 껍데기만 남은 것 같았다. 밤에 어떤 사람들이 내 몸속에서 집을 짓고 부뚜막을 쌓으며 벽을 세우는 꿈을 꾸었는데 갑자기 포만감을 느꼈다. 다음날 나는 몸의 균형을 잃고 왼쪽으로 쓰러지려고 해서 벽을 짚고 다녀야 했다. 딸은 사부님께서 바로 잡아주실 거라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 날 밤 나는 키가 큰 장군이 갑옷을 입고 붉은 술이 달린 투구를 쓴 채 긴 칼을 들고 힘찬 목소리로 “빈틈없이 맞춰라!”라고 외치는 것을 보았다. 말이 떨어지자 은백색 금속 구조물이 내 몸 오른쪽에서 아래로 쏟아지면서 작은 틈새까지 빈틈없이 맞추며 내 공간장을 메웠다.
나는 사부님께서 제자를 보호해 한 걸음 한 걸음 생사의 고비를 넘게 해주셨고 환골탈태시켜 주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꿈속에서 흰 코끼리가 집 앞 물속에서 긴 코를 흔들며 편안하게 놀고 있는 것을 보았다. 마치 코끼리도 나를 위해 기뻐하는 듯했다.
그 이후로 나는 점차 좋아졌고 날마다 변화가 있었다. 심성이 제고되면서 육체도 서서히 회복됐다.
이번 시험은 거의 3개월 동안 지속됐는데 내가 법을 얻은 후 처음 만난 큰 고비였다. 나는 이전에 주의하지 않던 많은 관념과 집착을 버렸고, 시련을 소극적으로 감당하지 않고 자신의 공간장을 대대적으로 정화해 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원문발표: 2023년 4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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