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홍콩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법을 얻은 지 2년이 됐고 지난 2년간 대법은 제 몸과 마음을 단련시켰습니다. 법을 얻기 전후의 사진을 대조해 보니 어둡고 탁한 얼굴이 불그레하고 자상한 얼굴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대법의 신기함에 감탄했습니다.
법을 얻어 정말 천만다행입니다. 매일 가장 중요한 일은 법을 배우고, 안으로 찾고, 연공하고, 발정념을 하고, 진상을 알리는 것입니다. 2023년 파룬따파(法輪大法)의 날을 앞두고, 현 단계에서의 수련 심득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며칠 전 ‘엄마 아빠 이야기 나눔회’라는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강연자는 그녀의 스토리텔링 기술을 공유했는데 매우 친절하고 유머 넘치며 진실했습니다. 저도 그녀처럼 훌륭한 스토리텔링 전문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희망’이 제 마음을 심각하게 교란했습니다. 그날 밤 정공(靜功)을 연마할 때, 어떻게 하면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잘 들려줄지 생각하며 전혀 조용해질 수 없었습니다. 생각을 억제했지만 매번 몇 초밖에 억제하지 못했습니다. ‘난 뭘 집착하고 추구하고 있는 거지?’ 정공을 마치고 저는 두 손을 모으고 생각했습니다. ‘법이 이렇게 크니 한 사람을 단련시키기는 매우 쉽다. 내가 대법에 동화하기만 하면 모든 부정확한 상태, 나쁜 표현이 바뀔 것이다.’
정공과 발정념(자정)을 한 후 저는 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밤새도록 꿈속에서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잘할지 생각하며 깊이 잠들지 못했습니다.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동공(動功)을 연마하는데, 첫 번째 공법이 막 시작되자 제가 무엇을 집착하고 추구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나는 명성에 너무 집착하는구나!’ 이야기를 잘해서 남들이 저를 좋아하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평소에 다른 사람이 제가 이야기를 잘하지 못한다고 하면 너무 괴로웠고 마음을 졸였습니다. 명성과 관련된 일이기만 하면 마음이 설레거나 감정이 폭발했습니다.
수련자는 높은 수준의 이치에 따라 자신을 요구해야 하며 모든 사람과 일을 진선인(真·善·忍)이라는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며, 다른 사람의 ‘평판’에 마음을 졸일 필요가 없습니다. ‘명성’을 추구하는 집착은 대법의 요구와 무관하며 완전히 인간의 관념이자 집착입니다. 진정한 수련자가 되려면 일을 잘해야 하고(예를 들어 스토리텔링 포함), 대법 기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도록 요구하며 대법에 동화해야지, 다른 사람의 찬사와 인정을 받으려는 마음이 있어선 안 됩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명리정(名利情) 닦아버리고 원만 이루어 창궁에 오르네 慈悲(츠뻬이)로 세계를 보나니 그제야 미혹 속에서 깨어나네”[1]. 이번 생에 저는 이런 이름으로 불리지만 이전 생에는 뭐라고 불렸을까요? 또 그 전생에는 뭐라고 불렸을까요? 이렇게 헛된 명성은 잠깐 사이에 사라지는데 저는 왜 그렇게 신경 쓰고 있었을까요?
이렇게 생각하자 즐겁고 홀가분해졌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의 훌륭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배울 것이고, 제가 이야기를 할 때도 아이들이 이야기를 듣는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 일은 잘하되 남들이 어떻게 말할지 사사건건 걱정하지 않는 것이 대법 수련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입니다.
그렇다면 같은 이치로서, 지적과 비판을 받으면 변명하고 슬퍼할 필요가 있을까요? 마음을 가라앉히고 선의로 해명하면 되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이 제 ‘명성’을 건드렸다고 느끼지 않으면, 이전처럼 건드리기만 하면 폭발하지 않을 것이고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을 것입니다.
명성에 대한 집착과 추구가 심하다는 것을 깨닫자 쟁투심, 질투심 등 다른 나쁜 마음도 따라서 약해졌습니다. 이런 나쁜 마음은 마치 명성이라는 뿌리에서 돋아난 가지와 잎처럼, 뿌리가 시들자 가지와 잎도 같이 시들었습니다.
저는 수련 층차가 아직 매우 낮고 위로 수련하려면 아직 멀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더 높은 경지에 대해서는 상상할 수도, 동경할 수도 없지만 이렇게 조금씩 착실히 수련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행복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살아 있는 한 수련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수련의 길을 걷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자비로운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의 격려와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법에 맞지 않는 인식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길 간청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詩詞): ‘홍음-원만공성(圓滿功成)’
원문발표: 2023년 4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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