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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위해 기꺼이 사심을 버리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1998년 말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하나의 기준을 잡고 있었습니다. 바로 자신의 모습이 중생이 구원되는지 여부를 결정한다고 생각하며 자신에게 엄격하게 요구했으므로 고향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연공인의 자세이고, 세 가지 일도 잘하며 정법 노정도 잘 따라간다고 생각했습니다.

2016년 저와 친한 수련생 2명이 중공(중국공산당)에 납치되어 불법적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또 근처에 살던 수련생 여러 명이 납치되어 박해 당하게 되자, 저는 두려움에 빠져 사람 마음으로 자신을 보호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안으로 찾아 사람 마음을 닦아버리지 못한 채, 세 가지 일도 느슨하게 하면서 서서히 미끄러져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자비로우신 사부님의 몇 차례 일깨움에 따라 저의 책임과 사명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 자아를 버리고 남을 생각

2016년 수련생들이 단체 법공부를 하다가 납치되는 바람에 해체된 법공부 팀은 5년이 되도록 복원되지 못했습니다. 2021년 다른 곳의 몇몇 수련생이 우리 마을에 왔다가 이 문제를 발견하고 교류를 통해 잘못되었음을 지적했습니다. 저는 다음날 곧바로 수련생들과 상의해 2개 법공부 팀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팀은 3명인데, 한 수련생은 법을 읽을 때 습관적으로 빠르게 읽을 뿐 아니라 발음이 똑똑하지 않았으며, 글자를 잘못 읽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읽는 속도를 늦추면서 바로잡아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수련생의 법 읽는 태도는 점차 좋아졌습니다. 우리 법공부 팀은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그해 5월부터 10월까지 견지했습니다.

어느 날, 이웃집 아이가 학교 갔다 오다가 우리 집 담 밖에 경찰차가 서 있는 것을 보았다며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2008년, ‘밍후이주간’을 가지러 수련생 집에 갔다가 납치되어 박해당한 적이 있어서, 아이의 말을 듣고 좀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깨달았습니다. ‘단체 법공부는 사부님께서 정해주신 것이니, 사악과는 관계가 없고, 중생을 조종하여 대법에 죄를 짓게 할 자격도 없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여전히 사악이 박해하고 있는 환경이므로 이성적으로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법공부 장소를 제가 일하는 비닐하우스로 옮겼습니다. 일조시간이 짧은 겨울이 되면 법공부도 해야 하고, 채소도 거둬야 했으므로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자신보다는 법과 수련생들을 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매일 밤 비닐하우스 문을 닫고 헤드랜턴을 쓴 채 고추를 땄습니다.

단체 법공부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나자, 수련생이 법 읽는 속도가 정상이 됐고 발음도 틀리지 않았으며, 모두 수련도 눈에 띄게 향상했습니다. 어느 날 녹색 고추에 작은 우담바라 스무 송이가 피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부님께서 격려해 주셨음을 알고서 매우 기뻤습니다.

2. 남을 위해 사심을 버리다

2022년 5월, 한 수련생이 제가 위험에 처한 꿈을 꾼 후, 즉시 택시를 타고 우리 집에 와서 나에게 “사심을 내려놓고 남을 위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의 말에 충격을 받고 머리가 띵했습니다. 저는 소극적인 성격이라 협조는 하고 싶지만, 이것저것을 걱정하면서 앞에 나서기를 싫어했습니다. 남을 위하는 것이 법에 맞는 것은 알지만,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두려운 마음이 감싸고 있었고, 그런 마음을 차마 입으로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수련생이 돌아간 후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수련할 거야? 수련하려면 앞으로 나아가야 해.” 향을 올리며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 저는 기꺼이 남을 위하겠습니다.”

며칠 후, 우리 지역 수련생들이 사악을 청리하기 위해 발정념을 했습니다. 여동생(수련생)은 모두 함께 정념을 내보내니 힘이 크다고 했습니다. 5명 수련생과 함께 발정념했고, 신경문 ‘깨어나라’를 배우고 교류했습니다. 5년 만에 처음으로 모두가 함께 솔직히 대화하며 마음을 모아 정체(整體)를 이뤘습니다. 그날 밤 바지에서 큰 이(虱) 5마리를 눌러 죽인 꿈을 꾸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저의 사심이 제거됐다고 알려주신 것입니다.

3. 자아를 돌파해 인터넷 접속 배우다

어느 날, 꿈속에서 저는 다리가 매우 나른해 힘이 없었는데, 옆 사람은 매우 힘있게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꿈을 통해 오직 사(私)를 없애고 법에서 수련해야 안정적으로 수련의 길을 걸을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웃 마을의 한 수련생은 8~9년 동안 우리에게 ‘밍후이주간’을 전해주었습니다. 의지하고 기다리며 당연한 듯 받는 것은 옳지 않다고 인식했지만, 귀찮고 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두려운 마음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사심이 가로막은 것입니다. 저는 그 수련생의 부담을 덜어주고, 우리 마을 수련생을 위해 포토 카드를 설치하여 주간을 보자고 제안했고, 수련생들은 서로 도와서 공유기, 노트북 등을 마련해 놓고 기술 수련생에게 부탁해 설치했습니다.

처음 설치하고 배울 때 금방 배운 것도 잊어버렸고, 또 수련자가 아닌 남편이 퇴근해서 볼까 봐 두려웠습니다. 기술 수련생이 일을 마치고 짐을 싸서 돌아가려고 할 때, 퇴근한 남편은 수련생이 인사하며 말을 걸어도 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전에 제가 박해당할 때 남편도 파출소에 끌려가서 종일 잡혀 있으면서 조사받은 적이 있어서 그는 집에 대법과 관련된 컴퓨터 등이 있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기술 수련생이 돌아간 후, 남편이 화난 표정으로 텔레비전을 켜자 영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당시 저는 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남편은 화가 치밀었지만 내성적인 성격이라 침대에 누워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텔레비전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게 하는 방법을 모르는 저는 속인 기술자에게 부탁하려고 하다가, 방금 기술 수련생이 설치한 것을 망가뜨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걱정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사부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제가 용기를 내 TV의 전원을 뽑았다가 다시 꽂자, 빨간 불이 녹색으로 바뀐 뒤 화면이 정상적으로 나왔습니다. 얼른 남편에게 “일어나요, 텔레비전이 정상으로 됐으니 화내지 말아요. 밥상을 차려 놓았으니 식사하면서 봐요.”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순순히 일어나 식사했습니다.

남편이 볼까 봐 두려워한 정(情)이 이런 결과를 초래한 것입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한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만 가지 움직임을 제약할 수 있다.”[1] 저에게도 정념이 생겼습니다. ‘내가 한 일은 가장 정당한 일이다. 아무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고, 사람도 신도 건드릴 수 없다. 누가 손을 대면 누가 죄짓는 것이다.’ 나중에 수련생이 다시 왔을 때 남편은 그와 대화했고, 수련생에게 시간이 있을 때 놀러 오라고까지 말했습니다. 저의 법인식도 변하고 있었으므로 무슨 일에 부딪히면 스스로 법속에서 깨닫고, 착실히 수련하며 바로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사명 실행

수련생과 여러 차례 교류하면서 책임과 사명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을의 한 수련생과 협력해 ‘병업’ 마난(魔難)에 처해 있는 수련생과 수련 대오에서 멀어진 수련생을 찾아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정체를 이루게 했습니다. 저는 협조한다는 개념을 남을 위하는 개념으로 바꾸었습니다. 근처에 한 노수련생이 감옥에서 박해받고 돌아온 후 수련 상태가 좋지 않아 법공부할 때 자주 졸았습니다. 저는 모든 관념을 버리고 그를 위해 함께 법공부했습니다. 당시 비닐하우스에서 오전에 일하고, 오후에 법공부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노수련생이 오전에 ‘전법륜’을 공부하고, 오후에 각지설법을 공부한다는 것을 알고, 그 수련생을 위해 오전에 법을 배우고 오후에 일하기로 일정을 바꾸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남을 위해 발정념하고 싶지 않았던 마음과 노수련생 집에 오래 머물기 싫어했던 마음을 닦아버렸습니다. 그해 병원에 입원한 한 아주머니 수련생에게 발정념했을 때, 꿈에 한 무리의 작은 흑인들이 1미터가 넘는 링거병과 큰 주사기를 들고 쫓아와서 도망치다가 놀라 깬 적이 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사악을 당해내지 못해 다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겼고, 노수련생 집에서 법을 배우다가 납치된 적도 있어서 더욱 두려웠습니다. 특히 사악이 도청기를 설치했다는 말을 듣고, 사악의 표적이 될까 봐 두려웠습니다.

그 부정적인 생각은 제가 아니고 이기심에서 파생된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모두 청리해 버렸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진정한 당신은 깨끗한 것이다. 모두 후천적으로 오염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닦아(修)버리고 포기하고자 한다. 이것이 곧 그것을 배척하는 것이다.”[2] 저는 어떤 나쁜 생각이든 모두 배척했습니다. 우리는 법을 읽기 30분 전 발정념을 했는데 효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며칠 동안 큰 비바람이 불었어도 빠지거나 지각한 적이 없습니다. 힘들었지만, 사심을 버리고 기꺼이 남을 위하자 뿌듯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술한 내용은 사소한 부분입니다. 사부님께서 주신 많은 일깨움, 수련생들이 준 많은 도움, 그 안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자비롭게 보살펴주시지 않고, 수련생들이 일깨워 주지 않았다면 저는 자아의 늪에 빠져 만족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상은 현 단계에서 개인이 인식한 것이니, 합당하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2- 마지막 집착을 제거하자’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유럽법회설법’

원문발표: 2023년 4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4/1/4583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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