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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의 수련을 중시하자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2년간 수련생들과 교류한 후, 평소에 자신의 일언일행을 모두 법에 부합하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어떤 일에 부딪혀도 자신의 부족함을 찾을 수 있다면 수련에서 굽은 길을 걷지 않고 교란받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특히 가정에서는 모든 일을 성실히 대하고, 언제나 명석한 두뇌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하며, 자신은 일반인이 아니므로 사람과 ‘옳고 그름’을 다투면 안 됩니다. 어떠한 일에서도 모두 타인을 질책하거나 원망해서는 안 되고, 자신에게서 찾고 무조건 안으로 찾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굽은 길을 걷지 않고 환경도 상대적으로 느슨해져 교란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정에서는 서로를 잘 아는 데다가 가족에 대해 장기적으로 형성된 관념이 있습니다. 그래서 갈등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 일에 부딪히면 늘 사람의 관념으로 “당신은 이것저것을 하지 않는다”, “그 일은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 등 비난하고 원망하기 쉬운데 마치 지휘관 같습니다. 어떤 수련생은 자녀를 잘 관리하지 못하는데, 결국 이 자녀는 어른이 됐는데도 일하지 않고 늘 밖에서 문제만 일으킵니다.

‘가정’은 매 대법제자가 수련하는 좋은 장소로서 반드시 직면하게 됩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출가하지 않게 하셨으니 우리는 이 환경에서 자신을 닦아야 합니다. 외부인, 이웃들은 우리의 그런 미세한 집착을 폭로시킬 수 없고 우리의 수련을 도울 수 없습니다. 오직 이 ‘가정’에서만이 비로소 남모를 집착과 평소에 주의하지 않는 사람 마음이 ‘폭로’될 수 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이 내키지 않는 일이 당신의 수련을 도와주고, 당신의 사람 마음을 제거하고, 당신의 집착을 제거하고 있다는 것을 정말 모른단 말인가? 당신이 수련하는 그 날부터 시작해서, 인생의 길이 수련의 길로 개변된 것이 아닌가? 당신이 마주친 일체는 모두 우연한 것이 아니지 않는가? 당신은 신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아닌가?”[1]

저도 최근에야 비로소 가정에서 자신을 닦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진정하게 체득했습니다. 예전에 수련생들과 교류할 때 늘 다른 수련생의 ‘부족함’을 지적했습니다. 어떻게 수련해야 하고, 어떻게 사람 마음을 제거하며, 어떻게 사람 마음을 찾는지, 어떻게 가족과 화목하게 지내는지 등등을 알려줬습니다. 하지만 집에만 돌아오면 저는 보통 사람이 되어 제멋대로 했는데 전혀 수련인 같지 않았습니다. 가족을 질책하고 원망하며 남편의 각종 행위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화가 나서 야단이었습니다. 홧김에 이 ‘복잡한 환경’을 떠나고 싶었습니다. 또 남편을 어떻게 혼내 줄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얼마나 강한 사람 마음과 당문화(黨文化: 공산당 문화)의 쟁투심인가요! 때로는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과’하고 싶지 않았고 ‘미안하다’라는 말조차 하기 싫었습니다. 마치 말하고 나면 자신이 틀렸고 지는 것 같았습니다. 만약 사과했는데 남편이 더 욕심을 부리고 더더욱 제 관념에 따라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했습니다.

안으로 찾지 않고 사부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늘 사람의 쟁투, 강요, 언짢아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것은 완전히 당문화로 행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점차 법을 많이 배움에 따라 ‘안으로 찾는’ 법리도 갈수록 뚜렷해져 쓸 줄 알게 됐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안으로 찾기를 늘 거부하고 괴로워했습니다. 천천히 안으로 찾는 시도를 계속 하다보니 결국 그렇게 괴롭지 않게 됐고, 예전이라면 넘길 수 없던 일이라도 지금은 마음에 두지 않게 됐습니다.

가정에서 조금씩 자신을 닦아야 하고 뼛속까지 집착을 도려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는 것을 깊이 체득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나쁜 것이 누적되어 다시 제거하려면 매우 쉽지 않게 됩니다. 그러한 작은 집착을 제거하지 못하면 서서히 흑색물질이 형성되고 시간이 오래되면, 그것들이 자라서 결국 큰 고난[병업(病業) 또는 가정난]을 이루게 됩니다.

어떤 수련생은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수련을 잘하는 것 같고 세 가지 일도 빠뜨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정이나 자신이 잘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마음을 닦지 않습니다. 자주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 옳고 그름을 다투고, 아니면 자녀를 지나치게 총애해 정 속에 깊이 잠겨서도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자신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여기면서 모두 상대의 문제라고 여깁니다. 한두 번 심성 고비를 넘지 못하면 신체에 국부적인 이상을 초래하게 되고, 그래도 여전히 자신의 관념을 고수하면 결국 몸에 큰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면 어쩔 수 없어 하며 병원에 가서 ‘완화’시키려 합니다. 계속 이렇게 가면 정말 결국 사악에게 틈을 타 육신이 끌려갑니다. 이런 교훈은 너무나 많았습니다.

지금 난을 겪는 수련생들은 가정이라는 이 환경에서 자신을 정말 수련인으로 간주했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을 가장 ‘괴롭게’하는 그 사람이 마침 여러분의 사람 마음을 가장 잘 제거해줄 수 있는 사람이자, 여러분의 자비가 가장 필요한 사람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했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반드시 초기에 문제를 발견해 깨닫고 법을 많이 배워 진정으로 법을 이해해야 합니다. 법에서 제고하고 관념을 바꿔야 하며 사소한 부분에서 자신을 잘 닦아 사악이 틈을 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유럽법회에 보냄’

 

원문발표: 2023년 3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3/26/4581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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