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중년 대법제자이고 거의 20년간 수련했습니다. 다음은 전염병 기간에 수련생들에게 자료와 기술 지원을 제공한 일부 수련 경험입니다.
1. 전염병 기간에 자료를 만들다
2020년 새해 초, 우한폐렴 발생으로 현지에서도 통제가 시작됐으며 각 지역에서 출입을 제한하며 출입구 하나만 남기고 정보 등록을 해야 했습니다. 수련생들이 사람을 구하는 진상자료와 ‘밍후이주간(明慧週刊)’을 제때 볼 수 있게 하려고 HP 대형 프린터 한 대를 집으로 옮기고 스스로 파일을 받아 인쇄하고 제본해 각지 수련생들에게 보내줬습니다.
정문을 피하려면 입구를 따로 찾아야 해서 날이 저물면 정해놓은 장소에 자료를 던지거나, 담이나 울타리를 넘어 수련생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당시 소모품을 충분히 준비했기에 전염병 관련 자료가 모두 갖춰져 있었고 대부분 수련생도 잘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전염병 통제가 느슨해지면서 자료 전달이 편리해졌습니다. 이 자료 작업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대법 자원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다른 HP 프린터를 열심히 수리했고 지금은 두 대의 프린터가 동시에 진상자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과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 책을 틈틈이 인쇄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서 제본합니다.
2. 안전에 주의하다
저는 전용 휴대폰과 친구의 은행 카드로 소모품을 구매하고 쇼핑몰 계정을 1~2년마다 바꾸며 배송 주소는 실제 주소가 아닌 조금 먼 지역 주소를 써서 받습니다. 저는 차라리 심부름을 더 할지언정 제 휴대폰으로 수련생과 직접 연락한 적이 없습니다. 출력할 때는 출력음이 감청되지 않도록 핸드폰을 무음모드(밖에서도 전화벨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함)로 설정하고 방수팩으로 감싸 유리창 밖 창턱에 놓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해 통화합니다.
3. 윈도우10 설치
윈도우8.1은 더 이상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기에 기술 포럼에서 수련생이 개발한 윈도우10 자동 설치 프로그램을 받아 혼자서 배웠습니다. 그런 후 현지 및 인근 지역 수련생의 윈도우를 교체해주기 시작했고 동시에 현지 수련생들에게 설치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다른 지역의 경우 전염병 통제가 너무 엄격하지 않을 때는 직접 그곳에 가서 윈도우 USB를 전달하고 밤새 여러 수련생에게 시연하며 설치를 가르쳤습니다. 어떤 지역은 노트북을 보내달라고 한 다음 제가 설치하거나 새 컴퓨터를 사서 보내줬습니다. 도중에 시내를 넘나들며 등록을 해야 하므로 안전상 이유로 저는 친구의 휴대폰 건강 코드를 사용해 통행했고,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은 문서와 동영상을 저장한 설치안내 USB를 다른 사람을 통해 보내줬습니다.
4. 10여 년간 거의 매일 밍후이왕을 읽다
몇 년간 저는 줄곧 세 가지 일을 안정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으로서 비록 상대적으로 수련생보다 법공부 시간이 많지 않지만 밍후이왕의 일일문장을 10여 년간 거의 매일 보았습니다. 그 속에서 수련생들의 박해와 병업에 대한 바른 생각, 사부님에 대한 바른 믿음과 법리에 대한 바른 깨달음을 배웠고, 각종 교훈을 얻었으며, 박해 소식을 제때 알아보고 전하며 시시각각 사부님의 정법 노정을 따라갔습니다.
밍후이왕은 저에게 많은 혜택을 주었습니다. 조건 있는 모든 수련생이 밍후이왕에 접속하기를 바라며 조건이 없는 수련생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은 대법제자의 중요한 교류 창구이므로 우리의 수련을 향상시키고 시행착오를 피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매일 전 세계 수련자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5. 두려운 마음이 없으면 가족들도 걱정하지 않는다
제 가정환경은 아직 완전히 개척되지 않았는데 아내는 아직 대법에 완전히 동의하지 않습니다. 제가 뇌물을 받지 않는 것을 좀 멍청하다고 여기고, 집안 돈을 줄곧 자신이 보관하고 제게는 약간의 생활비만 줬습니다. 하지만 제가 자료를 만들고 기계를 수리하는 것은 상관하지 않고, 제 ‘작업실’에 들어와 설비와 수리할 기계들이 널려있어도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가끔 외출할 때도 있고 외지에 가서 며칠 있어도 아내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구세력의 배치와 박해를 법리적으로 인정하지 않았기에 아내도 제가 박해를 당할 염려를 하지 않습니다. 20년간 경찰은 상사를 찾아가 제 상황을 알아봤을 뿐 직접 저를 찾아오지는 않았습니다. 2008년 올림픽 기간에는 당직실에서 저를 감시했고 ‘각서’를 쓰라고 강요했습니다. 제가 “난 두렵지 않다. 모든 것을 사부님께 맡겼다”라고 엄숙히 말하는 순간 온몸이 홀가분하고 압박이 해소되면서 박해도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저도 본업을 잘하면서 여러 차례 돈 봉투·축의금을 거절했고, 여러 차례 우수 공무원으로 뽑혔습니다.
6. 맺음말
대법제자는 신의 사자(使者)로서 말세에 중생을 구하는 중대한 사명과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이지 개인적인 해탈을 위해 수련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사부님께서 가르쳐주신 세 가지 일을 반드시 잘해야 합니다. 비록 기술과 자료를 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인연이라면 저는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서 탈퇴)를 권하며, 지나가는 인연이라도 소중히 여기며 자비를 남겨줍니다. 여기에는 인연 있는 사람에 대한 사부님의 안내와 오묘한 안배가 담겨 있습니다. 정법 최후의 시기에 우리 대법제자들은 여전히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함께 제한된 시간을 잘 활용해 자신을 잘 수련하고 서로 협력해 더 많은 중생을 구하고, 사부님의 자비와 노고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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