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사부님의 도움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다

글/ 중국 대법제자 청정(淸淨)

[밍후이왕] 2021년 여름, 지역 수련생들이 납치되고 비교적 큰 규모의 자료점 몇 곳에서 컴퓨터 여러 대와 프린터, 각종 소모품을 강탈당해 현지에서 큰 파문이 일었다. 사건 당일, 나는 시내에 없었기에 이 소식을 알지 못했다. 나는 사건 다음 날 오후에 병업관을 넘는 수련생 집에 가서 함께 법공부를 할 때 비로소 이 소식을 알게 됐다.

그날도 법공부하러 가던 중 문득 한 가지 생각이 머릿속에 들어왔다. ‘나는 사부님만이 관여하신다.’ 이 생각이 나온 후 오늘 왜 이 생각이 떠올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생각해보니 이 생각은 법 중에 있었다. ‘나는 원래 사부님만이 관여하신다. 아마 사부님께서 제자가 이 방면의 정념이 그리 강하지 않은 것을 보시고 정념을 강화하라고 점화하셨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며 법공부 장소에 도착하자 수련생 몇 명이 납치됐고 가택수색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현지 자료점에 기술을 담당하고 있다. 협조인 수련생을 포함해 납치된 수련생 몇 명은 모두 나와 비교적 많이 접촉하는 수련생들이었기에 내게는 적지 않은 시련이었다.

법공부 팀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 마음이 편치 않았다. 각종 잡념이 머릿속을 뒤척이면서 이전에 여러 차례 박해를 받아서 생긴 부정적인 사유들이 끊임없이 밀려들었다. ‘그들이 나에 대해 말하지 않을까? 기계와 소모품 출처를 캐묻는다면 그들이 심성을 지킬 수 있을까? 특히 어떤 수련생은 99년 박해 이후 법을 얻고 수련해 지금까지 이런 시련을 겪은 적이 없었는데, 만약 경찰의 고문을 견디지 못한다면 어떻게 하지? 특히 우리집에 그렇게 많은 물건이 있는데 좀 옮겨야 하지 않을까?’

이런 바르지 못한 생각들이 나온 후에야 오늘 ‘나는 사부님만이 관여하신다’라는 생각이 든 이유를 단번에 알게 됐다. 이는 사부님께서 제자의 정념을 강화해주신 게 아닌가? 사부님께서는 내 마음이 불안해질 것을 미리 아시고 이 정념을 내 머릿속에 넣어주신 것이었다.

여기까지 생각한 후에 나는 신사신법(信師信法)의 정념이 생겼다. 하지만 내가 여러 차례 박해를 당했고, 특히 가족들도 이 소식을 알게 된 후 더욱 내 안전을 걱정했기에 가족들의 권유로 집에 있는 물건을 정리하고 귀중한 물건들을 옮겼다. 사실 내가 물건을 옮기는 길에 사부님께서는 내가 옮기지 않아도 되며 정념으로 바르지 않은 생각을 부정해야 한다고 일깨워주셨다. 그래서 며칠 안 돼 물건을 다시 가져왔다.

여러 자료점 수련생이 납치됐고 동시에 몇 개 큰 자료점 재산이 몰수됐다. 현지의 ‘610’(파룬궁 박해 전문기구)과 공안 관련 부서에서는 잇달아 각 주민센터 등에 통보해 각자 소재한 지역에 거주하는 대법제자를 잘 주시하도록 요구했다. 현지 대법제자들도 압력을 받아 분위기가 다소 긴장됐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 수련생은 좋지 않은 요소에 휘둘리지 않고 여전히 각자 진상을 알리는 항목을 견지했다. 다만 한 가지 문제가 생겼는데 자료점 몇 개가 사라지자 직접 대면해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들이 자료를 얻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협조인 수련생도 박해받고 있어서 나는 수련생들과 협력해 일부 협조 항목을 담당했다. 또 비록 수량은 원래 수량에 훨씬 미치지 못했지만 수련생들에게 자료도 제공해줬다.

그러나 또 자료 전달 문제가 있었다. 수련생이 직접 자료점에 가서 자료를 가져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기에 일부 수련생이 어렵게 자료 제공 장소를 마련했지만 전달해줄 수련생이 없을 때도 있었다. 일시적으로 전달할 수련생을 찾지 못하자 적합한 수련생이 나올 때까지 내가 그 부분을 담당했다.

또 부족한 자료를 채우기 위해 각 자료점에 기기와 소모품을 보충하도록 도와줬고, 또 다른 수련생과 협력해 병업(病業)에 처한 수련생을 돕고 시간을 내 그와 함께 법공부와 연공을 했다.

한순간에 나는 동시에 자료점 기술 서비스, 소모품 구매, 진상자료 및 법공부 팀 조율, 진상자료 제작 등 항목을 했다. 매일 수련생, 자료점, 거리, 가정을 오가며 다른 공간의 사악을 무릅쓰고 현지에 조성된 공포 분위기 속에서 지냈다. 매일 법공부와 연공하는 시간 외에는 기본적으로 모든 시간을 이런 일에 투입했다. 비록 좀 힘들었지만 그것은 일종 책임이고 대법제자가 응당 해야 할 사명으로 여겼고, 자신이 하는 일은 아직 법의 요구와는 거리가 멀다고 느꼈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 두려움을 뚫고 나올 수 있었다. 특히 비교적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자료점, 법공부 장소, 수련생 사이를 오가며 다시 박해받거나 고문을 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등 부정적인 마음들이 날 교란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사부님만이 관여하신다’라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항상 곁에서 날 보호해주신다는 것만 생각했고, 내가 조사정법(助師正法)하는 대법제자라면 내가 하는 일은 가장 바른 일이며 사악은 박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때때로 심신이 피곤해지면 심지어 납치된 수련생이 안전에 주의하지 않아 이렇게 큰 손실이 초래됐다며 원망하기도 했다. 이런 생각이 나올 때마다 그것을 배척했고 이것은 내 생각이 아니라 사악이 강요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사고가 난 수련생은 조사정법하고 중생을 구하기 위해 이미 고통과 시련을 겪고 있는데 어떻게 원망할 수 있겠는가! 이는 사악을 돕는 게 아닌가? 우리는 힘을 합쳐 사악을 해체해야 한다. 수련생을 박해하고 중생의 구원을 교란하는 사악을 해체해야 하며 이러한 박해를 승인하지 말아야 한다. 대법제자는 사부님만이 관여하시기에 좋지 않은 생각이 나와서 교란하는 것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 관건은 우리가 어떤 것이 법에 부합하는 정념인지, 어떤 것이 법에 부합하지 않고 바르지 않으며, 구세력이 강요한 사념(邪念)인지를 분명하게 가려 사념을 배척하고 정념을 강화해야 하는 것이다.

자비로우신 사부님의 도움으로 나는 현지 수련생과 함께 협력해 정념이 갈수록 강해졌다. 어려움 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조사정법과 중생을 구하는 길을 걷고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 법공부 장소, 자료점, 중생을 구하는 일부 항목이 점차 안정된 후, 나는 참여한 일부 수련생과 또 새로운 자료점을 만들기로 했다. 물론 우리 각 법공부 팀에서도 모두 정체(整體)적인 누락을 찾아봤다. 그중 뚜렷한 누락은 바로 우리 스스로 자료점을 설립하지 못한 데 있다. 이는 가장 바른 길이고 밍후이왕이 제창한 것이므로 우리는 자료점을 많이 설립해야 한다. 비록 대다수가 노년 대법제자인 우리 지역에서 자료점을 많이 설립하려면 아직 일정한 어려움이 있고 이를 극복해야 하지만 여전히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먼저 가정 자료점을 설립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을 갖춘 수련생들로부터 시작했다. 개별적으로 그들을 찾아 교류하고 가정 자료점 설립에 대한 그들의 생각과 장애를 파악했다. 또 자료점 수련생에게 너무 의존해서는 안 되며 되도록 자신이 사용할 자료는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어떤 수련생은 가정 자료점 설립에 대한 우려를 점차 없애고 자신의 가정환경을 개척했다. 또 어떤 수련생은 소모품 구매를 해결하기 어려울까 봐 걱정했다. 우리는 되도록 여러 구매 경로를 제공해 수련생 자신이 선택하게 했다. 아직 독립적으로 구매할 수 없는 경우에는 우리가 먼저 한동안 구매를 도와주기로 했다.

이렇게 사부님의 도움으로 우리는 잇따라 가정 자료점을 몇 개 설립했다. 비록 새로 설립한 이 자료점들은 자신이나 주변의 소수 수련생이 사용할 자료만 충족시킬 수 있을 뿐이고 아직 현지 수련생 전체에게 자료를 제공할 순 없지만, 이 역시 곳곳에 자료점을 설립하는 목표에 한 걸음 내디딘 것이다.

특히 나는 두려움이 여전히 무거웠다. 이 ‘두려움’은 근본적으로 내가 아니라 구세력이 나에게 강요한 것임을 알지만 여전히 날 교란하고 있었다. 그것은 여전히 내 공간장에 존재하며 외부 환경이 조금만 변해도 튀어나와 교란한다. 사실 이 ‘두려움’의 배후는 이기심과 자신을 보호하려는 사심이 자리 잡고 있었다. 나는 반드시 법공부를 강화하고 발정념을 많이 해야만 정념(正念)으로 이 부정적 사유를 이겨낼 수 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와 도움, 그리고 수련생들의 공동 협조가 있었기에 이 어려운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

제자는 여기서 사부님께 절을 올립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지 수련생의 협조와 격려에도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3/23/457946.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3/23/457946.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