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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움직인 원인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지난해 7월 말, 우리 현지 공안청과 재정청에서 돈을 미끼로 시민들이 파룬따파(法輪大法) 제자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방법을 만들어 신문에 실었다. 이 ‘방법’에는 세부 규칙이 매우 많았으며 포상금액도 컸다. 수련생들은 이 소식을 듣고 발정념을 많이 하고 안전에 주의하라고 서로 알렸다. 며칠 후 다른 지역의 수련생이 길거리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신고되어 가택수색 당하고 감금됐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것은 내게 큰 충격을 줬고 큰 압력을 느끼면서 걱정과 두려움이 모두 생겼다. 여러 해 나는 대면해서 진상을 알렸는데, 향후 어떻게 해야 하고, 진상을 알릴 수 있는 범위가 점점 좁아져 자유롭게 할 수 없고, 언제 끝날지 등 부정적인 생각이 떠올랐다. 이때 마침 외지에 사는 친척이 우리가 있는 이곳으로 수술을 받으러 오게 되어 내가 돌봐야 했다. 이 일은 나의 두려움을 완화하고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지 않아도 되는 핑계로 됐다.

20여 일 후 친척은 병이 다 나아 집에 돌아갔고 나는 서둘러 법공부와 연공을 하면서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려고 했다. 이미 한 달 동안 밖에 나가지 않아 마음이 급했고 몇 사람을 삼퇴(중공의 공산당원, 공청단원,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 시켰는데 생각보다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느껴졌다.

첫날 병원 입원실 밖에 가서 입원 중인 모녀에게 대법 ‘진선인(真·善·忍)’, 처세의 이치와 건강의 관계, 현재의 재앙 및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등 진상을 알렸다. 딸은 공청단원과 소선대 조직을 탈퇴했고 어머니는 아무것도 가입한 적이 없었다. 나는 병원 경비원이 순찰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좀 불안해서 진상을 알리고 나서 발정념을 하면서 급히 떠났다.

그리고 다시 버스 정류장에 갔는데, 한 남자가 차를 기다리고 있어 나는 앉아서 그에게 말했다. 내가 동쪽에서 오다가 도로가 무너져 자동차가 구덩이에 떨어졌는데 많은 사람이 구경하는 것을 봤다고 하자 그는 어느 길인지 물었다.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면서 현재의 자연재해와 사람으로 인한 재앙 등 진상을 알리자 그는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공청단원과 소선대 조직을 탈퇴했다. 마땅히 알려야 할 내용을 다 알리자 버스도 도착해서 그는 예의 바르게 인사하며 차에 올랐다. 나는 나도 모르게 마음이 완전히 여유로워진 것을 느꼈다.

둘째 날, 내가 폐품을 수거하는 사람을 만나 인사를 하자 그는 통쾌하게 공청단원과 소선대 조직을 탈퇴했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겠다고 즐겁게 말했다. 나는 또 한 약국 앞에 가서 손에 약을 들고 벤치에 앉아 있는 노인을 보고 말을 건네자 쓰촨(四川)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고온, 가뭄, 강물이 마르는 등 극단적인 날씨의 근원을 말했고 대법이 가르치는 처세의 이치 및 재난을 피하고 평안을 보장하는 방법 등을 알리자 그는 매우 공감하면서 내가 아는 것이 많고, 학식이 높다고 칭찬했다. 이것은 아마 사부님께서 속인의 입을 통해 나를 격려하시는 것 같았다.

내가 또 길가에 있는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 가서 운동하고 있는, 나이 많은 여성에게 삼퇴를 권했다. 그녀는 가족이 지주(地主)이기에 아무것도 가입하지 않았고 부모님이 몇십 년간 비판·투쟁과 괴롭힘을 당하면서 평생 고생하셨고 그래서 자녀도 영향받아 젊을 때 배우자를 찾지 못하고 차별당하면서 마을에서 얼굴을 들 수 없었다고 말했다. 나는 1979년에 농촌에 파견되어 사회주의 교육 운동에 참여할 때 혼자 아이 셋을 키우는 한 시골 여성이 남편이 없는 집에서 가루를 내다가 밀을 75킬로 분실해서 급한 나머지 목이 부어 말을 하지 못해 내가 대신 경찰에 신고했는데, 담당 경찰은 먼저 지주 출신 농민을 불러 묻고 나서 또 그의 집에 가서 수색했다고 말했다. 나는 중국에는 공정이란 없고 법을 지키지 않으며 일체가 정치를 위해 계급 투쟁하고 역대 운동에서 억울한 사건, 날조된 사건, 오심이 수많이 만들어졌다며 파룬궁(法輪功)이 박해당하는 진상을 알렸다. 그녀는 이해하면서 격동되어 그녀의 부모님은 모두 100살 넘게 살았는데, 어머니는 105세에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107세인데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며 잘 계신다고 말했다. 나는 사당의 박해를 몇십 년 받으면서 역대 운동을 경험한 노인들이 고생과 고통을 겪어서 고생 끝에 낙이 왔다고 말했다. 그녀도 마을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말한다고 했고 나는 평안을 보장하는 비결을 알려주면서 그녀의 아버지에게도 전달하라고 말하자 그녀는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나는 대화를 통해 자비로운 마음으로 진상을 분명하게 알리면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고 교류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나는 생각했다. ‘세인들이 모두 구원을 기다리고 있다. 대법제자는 사람을 구하러 온 것이며 서둘러 진상을 알려도 늦은데, 어찌 사악의 위협을 두려워할 수 있겠는가? 내가 왜 이렇게 예민하고 나약하지? 조그마한 변화에도 이러한 부족함이 드러나니 신사신법하는 문제에서 정말 안으로 잘 찾아봐야 한다.’

사실 사당의 ‘신고포상금 방법’이라는 사악한 속임수는 사당이 오늘날 발명한 게 아니고 박해 초기부터 사용해 온 것으로, 동네에 게시물을 부착하고 신문에 게재하며 반복으로 이런 짓을 해왔다. 약 20년 전에 내가 이발소 사장에게 진상을 알리자 그는 주민위원회의 담당자가 파룬궁을 신고하면 3천 위안(약 57만 원)을 준다고 말했다고 알려줬다. 그때 나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으나 이번에는 왜 교란이 이렇게 심할까? 마음이 크게 움직인 원인을 안으로 찾아보니 이런 압력은 두 가지 방면에서 왔다.

1. 끝나는 시간에 집착했다. 나도 모르게 이렇게 생각했다. ‘여러 해 풍상고초를 겪었고 집안과 주변의 환경이 좋아졌으며 마지막에 무슨 사고라도 발생하지 말아야 하고 그러면 손실이 너무 크다.’ 동시에 둥타이왕(動態網)에 실린 소식을 보면서 무슨 큰일이 발생했는지, 또 어떤 예언이 실렸는지, 중공 사당이 무너지는 시간을 추측하는 등에 주의를 기울였다.

2. 안일을 구하는 마음이 있다. 내게 저녁에 식사하면서 드라마를 보는 나쁜 습관이 있었다. 그래서 발정념할 때 머리가 고요하지 못하고 드라마의 장면과 인물이 자주 눈앞에 떠오르면서 발정념하는 효과에 바로 영향을 줬다. 나쁘다는 것을 알고 몇 번이나 중단했다가 며칠이 지나지 않아 또 봤다. 며칠 전 식사하면서 텔레비전을 금방 켰는데 온몸에 오한이 났고 잠시 후 또 너무 더워서 입었던 조끼를 벗었다가 다시 입었는데 열이 나는 것 같았다. 나는 바로 깨닫고 텔레비전을 끄자 순식간에 추웠다 더웠다 했던 느낌이 사라지고 정상으로 돌아왔다. 정말로 신기했다. 나는 이 버릇을 꼭 버려야 할 때가 됐다고 깨달았다. 드라마의 변화에 따라 사람의 희로애락이 같이 변하게 되어 정에 빠지게 되며 수련자의 정진하려는 의지를 약화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게 되고 또 식사하면서 정법 수련 심득 교류 문장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속인의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진상을 알릴 때 나도 모르게 자신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중생이 구원되는 것을 첫 자리에 놓지 못하게 된다. 또한 자신을 보호하려는 마음이 너무 커서 걱정이 많고 밖에 나가 진상을 많이 알리지 못하게 되며 만고의 기연을 놓치고 자신의 수련에 영향을 줄까 봐 두려워했다. 대담하게 진상을 알리면 문제가 생기거나 납치될까 봐 걱정했다.

그럼 밖에 나가 진상을 많이 알리면 꼭 납치되는가? 이지적으로 말하면 당연히 그런 것은 아니다. 우리가 대법에서 모두 깨닫다시피 수련자는 안배에 따라 수련하므로 큰 업력이 없으면 그렇게 큰 고비를 넘기지 않아도 되고 구세력의 안배는 강한 정념으로 부정할 수 있다.

사악의 악랄한 짓과 비열한 수단은 사당이 이미 막다른 골목에 이르러 종식 전에 미친 듯이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정념으로 그것들을 제거하고 수련을 잘해야 하며 사람을 많이 구하면서 남은 마지막 수련의 길을 잘 걸어야 한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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