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시(山西)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1998년에 법을 얻었습니다. 이 20년간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사부님의 보살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납치, 불법 감금, 병업(病業), 명성, 이익, 정(情)에 대한 각종 집착을 뼈를 에이는 고통 속에서 버리며, 무엇이 수련인지 모르다가 수련을 알게 됐습니다. 난관을 하나하나 넘고 사람의 마음과 관념이 개변된 것은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의 보살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부님께서는 제자의 제고를 위해 모든 심혈을 기울이셨습니다.
1. 다행히 대법을 만나 구원되다
수련하기 전 저는 약골이었습니다. 7살에 늑막염을 앓았는데 나중에는 폐결핵으로 발전했습니다.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2년간 약을 먹어야 했지만 집에 돈이 없어 약을 끊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치료하지 못하고 시름시름 앓다가 공동성 폐결핵이 되어 치료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특효약이 없었습니다. 매년 기침했으며 그때마다 약을 먹고 주사를 맞았는데 주사를 너무 맞아 걷는 것도 힘들었고 약을 계속 먹다 보니 배도 많이 아팠습니다. 그때는 하루가 일 년처럼 느껴졌습니다. 몸은 뼈만 남아 앙상했고 각종 치료를 받고 기공도 연마해 봤지만 치료되지 않았습니다. 바람만 맞으면 감기에 걸렸고 감기에 걸리면 기침했는데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해 온몸이 아프고 숨을 쉴 수 없었습니다. 몸이 허약해 조금만 움직이면 땀을 많이 흘렸습니다. 그때 기침만 치료할 수 있다면 저는 뭐든 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병은 저를 10년 넘게 괴롭혔습니다.
1998년 1월, 저와 함께 기공을 배우던 친구가 파룬궁(法輪功)을 배우기 시작했다며 함께 배우자고 했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먼저 배우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요통으로 몸을 뒤척이지도, 일어서지도, 눕지도 못해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각종 치료를 1년간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어디에 가서 의사를 찾아야 하는지 걱정할 때 마침 그 친구가 와서 남편에게 파룬궁 동작을 가르쳤고, 남편은 며칠 집에서 연마하더니 몸이 엄청 편해졌다고 했습니다. 성(省)에 있던 보도원이 우리 지역에 대법을 전하러 왔다가 남편이 체육관 외진 구석에서 포륜(抱輪)을 하는 것을 보고 그를 아침 단체 연공장으로 안내해 함께 1주일 연공하게 됐습니다. 그 후 남편의 요통은 전부 사라졌고 몸에 힘이 솟아 옆에서 부축하지 않아도 됐으며 건강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졌습니다. 남편은 저에게 “당신도 연마해! 파룬궁은 ‘진선인(真·善·忍)’을 기준으로 착한 사람이 되게 하는 고덕대법(高德大法)이니 함께 수련하자”라고 했습니다.
그때 기공은 매우 인기가 있었고 종류도 매우 다양했습니다. 우리에게 동작을 가르쳐 줬던 친구도 여러 가지 기공을 연마했지만 파룬궁이 제일 좋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연공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80~100명이 연공에 참여했으며 연공장에서 머리 위에 파룬(法輪)이 돌고 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몸은 빠르게 회복됐고 연공을 마치면 몸이 아주 편했습니다. 연공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제 각종 질병은 어느새 전부 사라졌습니다.
남편 몸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전에는 침대에 눕거나 일어날 때 다른 사람이 부축해줘야 했고 재채기라도 하면 허리가 아파서 얼굴이 일그러졌습니다. 파룬궁을 수련하고 일주일도 안 되어 스스로 일어설 수 있었고 허리도 아프지 않았으며 한 달이 지나자 다 나았습니다. 참 신기했습니다! 이후 20여 년간 더 이상 허리가 아프지 않았고 아무 문제 없이 튼튼하고 활기차게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온 가족은 연공을 통해 파룬궁의 신기함을 몸소 경험했습니다. 직접 경험하지 않았다면 믿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주변 친구와 친척들도 저와 남편의 변화를 봤습니다. 저는 45kg 좀 넘는 몸무게에서 65kg이 됐고, 누렇고 수척하고 찌푸렸던 얼굴에 생기가 돌아 기쁨이 넘쳤습니다. 대부분 사람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인정했으며 대법 수련에 들어온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2. 소업(消業)하고 빚을 갚다
2000년 겨울, 저는 갑자기 기침을 심하게 했습니다. 소업임을 알지만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하자 마음은 평온을 잃었고 고질병이 도졌다는 걱정에 주사를 맞으러 갔습니다. 그때는 아직 ‘전법륜(轉法輪)’을 한 번도 보지 못했을 때였습니다. 책이 없어 법으로 대조하지 못했고 동작만 중시하고 마음을 닦는 ‘수(修)’를 중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보도원이 찾아왔습니다. 제가 “기침이 너무 심해 고질병이 도질까 걱정돼 주사를 맞았습니다”라고 하자 그는 “수련하는 사람은 병이 없습니다. 기침하는 것은 소업이니 좋은 일입니다. 사부님께서 몸을 정화해주시는 겁니다. 이전에도 폐병이 있었지만 소업해주셨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즉시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전법륜’을 보면 다 알게 될 거라면서 책을 갖고 있지만 빌려줄 수 없고 그녀 집으로 와서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때 갈 시간이 안 됐는데 나중에 ‘전법륜’ 한 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법륜’을 통해 법리를 알고 병이 어떻게 오는지 알게 됐습니다. 우리는 수련인이기에 병은 없지만 소업해야 하고 소업하려면 고생해야 하므로 수련하면서 난이 있는 것입니다. 어디가 불편하고 아프더라도 그것을 병으로 생각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자신을 진수(真修)제자로 생각하고, 고통으로 소업하며 지은 죄와 빚을 갚아야 합니다. 그리고 심각한 갈등을 겪을 때 꼭 참아야 합니다. 그것도 소업하는 과정이고 빚을 갚는 것이기에 어떠한 문제가 생겨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는데 사부님 말씀에 따라 소업하는 것은 좋은 일이며 업을 덕으로 바꿔 공을 자라게 해 하늘로 올라가는 사다리의 주춧돌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이해했습니다. 몇 년간 겨울에 계속 기침했지만 저는 소업이라 생각하고 병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2008년에서 2009년 정도에 기침을 심하게 했습니다. 하루 24시간 멈추지 않았고 기침만 하면 바지에 오줌이 새고 온몸이 아프고 숨쉬기도 힘들었으며 밤에는 누울 수조차 없었습니다. 하지만 법공부를 하고 연공할 때는 기침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밥 먹을 때를 제외하고 ‘전법륜’을 읽고 연공하고 발정념(發正念)만 했는데 며칠 만에 넘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즈음 기침하다 피를 토했지만 저는 두려운 마음이 조금도 없었으며 오히려 홀가분했습니다. ‘나쁜 것을 깨끗이 제거하는구나.’ 마음은 평온하고 기뻤으며 조금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딸은 제가 피를 토하는 것을 보고 소리치며 놀랐지만 저는 수련하지 않는 다른 가족들이 걱정할까 봐 말하지 말게 했습니다. 수련하는 남동생은 이것을 보고 좋은 일이라고 했습니다. 저도 말했습니다. “너무 좋은 일이지! 반평생 날 괴롭히던 난이 제거되고 있어. 사부님께서 기침하게 하는 업력을 깨끗이 제거해주고 계셔.” 그 이후로 저는 다시는 기침하지 않았고 10여 년간 기침하지 않았습니다. 이 관을 넘으면서 병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제거했습니다.
3. 구세력의 박해를 부정하다
2019년부터 2020년 사이 저는 생리량이 너무 많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서 있으면 발까지 피가 흘렀으나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수련생에게 말했더니 다들 생리가 멈추려 할 때 양이 많다고 했지만 생리량은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 한번은 양이 너무 많아 수습이 불가능했습니다. 이 기간에 눈에 띄게 수척해졌는데 체중이 5kg 이상 줄었습니다. 아침에 연공할 때 피가 발까지 흘러내린 것을 보고 비정상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것은 연공과 정상적인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을 조용히 하니 이것은 소업이 아니고 구세력(舊勢力)의 박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방치하면 안 되고 수련에 어떤 누락이 있는지 찾았지만 바로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잘하지 못한 부분이 있고 누락이 있다고 해도 사부님께서만 절 관여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제 몸을 박해하고 생리 불순, 과다 출혈하게 하는 배후의 사악한 생명과 요소, 흑수(黑手)와 난귀(爛鬼), 공산사령(共産邪靈) 등을 해체한다는 강한 정념을 내보냈습니다. 장시간 몇 차례 발정념을 하고 나니 현저히 좋아졌고 출혈도 멈췄습니다. 다음 달 생리량은 정상이었고 그 이후 계속 정상입니다.
저는 평소 병업관을 넘을 때 수련생들에게 말하지 않고 사부님만 믿고 혼자 넘었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으로 찾으니 색욕, 원망, 쟁투, 듣기 싫어하는 말을 거부하는 마음, 그리고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과 환희심이 있는 것을 찾았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제가 아니고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므로 모두 제거해야 했습니다. 타인을 얕보고, 다른 수련생에 대해 뒷담화하고, 수구(修口)하지 않고, 과시하고, 게으르고, 안일한 마음 등을 모두 폭로하고 해체해야 합니다.
그때 또 잇몸 출혈이 생겼습니다. 주변의 지인도 생리량이 너무 많아 심장쇠약과 혈소판 감소로 이어졌다는 말을 듣고 그녀의 증세가 저와 같다는 생각에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더 나아가 백혈병이 아닐까 하는 마음까지 조금 튀어나왔습니다. 저는 수련인은 병이 없고 이것은 가상이라며 즉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법리와 대조해 두려워하는 것은 병을 추구하는 마음이고, 그런 생각은 제가 아니며 저는 병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몸이 좋지 않을 때면 마음이 불안했지만 약을 먹거나 병원에 가지 않고 법공부를 강화했으며, 통독이 외우기보다 못하다는 생각에 법 암기를 견지했습니다. 또 짬짬이 시간을 내 병업과 관련된 교류 문장을 읽었는데 정념을 더해줬습니다. 법을 통독하고 외웠더니 정념이 생겼고 안으로 찾으니 병일까 두려워하는 마음과 색욕심, 질투심, 환희심, 쟁투심과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시험은 연이어 왔습니다. 한동안 지나자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면서 온종일 물을 마시고 싶었습니다. 입이 바짝 타들어 가는 느낌이 들면서 몸은 수척해졌고 피부도 어둡고 누렇게 변했습니다. 이 증상은 시어머니가 생전에 앓던 당뇨병과 황달성 간염 증상과 일치했습니다. 시어머니는 당뇨와 황달성 간염, 뇌졸중을 앓으셨는데 피부는 무서울 정도로 노랗게 됐고 치료하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자신이 당뇨병에 걸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몸무게는 65kg에서 55kg까지 빠졌고 걷기만 해도 지쳤는데 하루가 다르게 몸이 나빠지자 또 두려움이 나왔습니다. 저는 이 생각을 부정하고 대법 표준으로 이것은 병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또 두려움이 교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원래는 좋은 일이고 사부님께서 난을 이용해 심성을 제고하고 각종 집착을 제거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저는 수련을 이렇게 오래 했는데 사부님께서 제 신체를 정화해주시어 그 영체와 업력은 일찍이 제 바른 에너지에 죽었을 것입니다. 만약 이것이 병이라는 생각이 나오고 억제할 수 없다면 그것은 구세력의 짓입니다. 이때 우리는 발정념으로 그것을 제거해야 합니다. 하지만 표면 신체가 아직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면 이것은 우리가 사부님과 법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 신통이 저애를 받은 것입니다. 이러면 병업을 겪는 수련생들에게 의문이 들게 합니다.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마음을 차분히 하고 법공부를 해야 합니다. 법공부를 많이 해야만 오염된 신체와 업력을 대법으로 씻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신체는 더욱 순수해지고 사상 경지는 갈수록 승화되어 법의 표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저는 법공부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마음을 가다듬고 법을 외웠습니다. 한 단락을 다 외우면 그 단락을 반복적으로 20번 더 외웠습니다. 이렇게 하면 다음 날에 외워도 다 기억할 수 있었고 잘못 외우는 경우는 적었습니다. 2년 이상 꾸준히 외우니 법리가 명백해졌고 정념이 충족해져 저는 병이 없다는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
수련하는 사람은 병이 없습니다. 사부님을 어디까지 믿으면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그만큼 해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늘 신념(神念)을 유지해야 합니다. 저는 지금 ‘병’이라는 글자를 말하기 싫어합니다. 어떠한 병업이나 난도 우리의 심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리고 수련생들의 교류 문장에 감사드리며 이 만고의 기연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저는 지금 몸이 가볍고 아무리 멀리 걷거나 계단을 아무리 높이 올라가도 힘들지 않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허스.
원문발표: 2023년 3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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