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6년에 대법(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중공)이 대법과 대법 수련자를 박해한 이후 현지 수련생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진상을 알리며 법을 실증했고 나도 참여했다.
당시에는 복사 용지에 대량으로 진상 손편지를 써서 각급 정부 부서와 담당자에게 우편으로 보내는 방식뿐이었다. 너무 많이 쓰다 보면 펜을 잡은 손가락에 피물집이 생기기도 했으나 헝겊으로 감싸고 아픈 줄도 모르고 계속 썼다.
한 수련생이 외지 수련생이 만든 진상자료를 마대로 들고 왔는데, 내가 처음 배포한 진상자료가 바로 ‘장쩌민은 역사적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였다. 나는 이 자료를 거리 가게들에 나눠주고 길가에 세워 놓은 자전거 바구니에도 넣었으며 때로는 사람들에게 파룬궁이 뭔지, 왜 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했는지도 설명했다. 어느 날 집에 돌아와 연공했는데 두 번째 공법을 할 때 사부님께서 ‘전법륜(轉法輪)’에서 말씀하신 것과 똑같은 ‘삼화취정(三花聚頂)’을 보여주셨고, 가부좌할 때 날 떠오르게 하신 후 아주 즐거워하시며 보고 계셨다. 내가 옳은 일을 했다고 격려해주셨다는 것을 알았다.
1999년 박해가 발생한 그해에 나는 여러 번 베이징에 가서 법을 실증하려 했지만 각종 이유로 가지 못했다. 2000년 10월, 나는 언니(수련생)와 다른 여러 수련생과 함께 법을 실증하기 위해 베이징에 가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정념이 넘쳤던 나는 사부님 법상(法像) 앞에 서서 우리가 성공하도록 도와주시길 사부님께 간청드렸다.
10월 4일 오후, 베이징에 가기 위해 차에 탄 우리 몇 명은 사부님의 보호 아래 여러 차례 검사를 통과했다. 베이징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신분증을 갖고 있지 않았기에 여관에 묵을 수 없었다. 우리는 공원 의자에서 하룻밤을 노숙했다. 의자가 적어 어떤 수련생은 땅바닥에 앉아서 밤을 보냈다. 비록 좀 춥고 어떤 수련생은 거의 밤새 못 잤지만 여전히 매우 활기찼다. 왜냐하면 우리는 마침내 톈안먼에 와서 법을 실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시간을 이용해 법리에 대한 이해를 교류하고 자신의 수련 경험을 이야기했다. 날이 밝자 우리는 굳은 걸음으로 톈안먼 광장에 들어섰다. 그때 나는 우리가 모두 매우 크고 순수하다고 느껴졌다. 내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 “파룬따파는 정법(正法)이다! 사부님께서는 결백하시다!”라고 외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복 차림의 악당 4~5명이 달려들어 우리를 마구 때렸다.
나는 발길질 당한 후 잡혀서 버스로 순이(順義)현 공안국으로 보내졌다. 그곳 경찰은 날 오전부터 저녁까지 심문했고 나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당시 우리 지방 정부에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생각이었다. 밤이 되자 잡혀 온 다른 수련생들은 모두 떠났고 나만 이름과 집 주소를 말하지 않아 갇혀 있었다. 밤 10시쯤, 그들은 나를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어두운 작은 방에 가두고 “결국 말하지 않을 수 없을 거야. 이렇게 오래 버틸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지”라고 말했다. 그들은 날 창문 철제 난간에 수갑을 채우고 앉지도 서지도 못 하게 했는데 캄캄한 방안에서 정말 머리카락이 곤두설 지경이었다.
나는 ‘논어’, ‘홍음’, ‘정진요지’를 외우기 시작했다. 외우고 있는데 갑자기 밝은 빛이 나타났다. 형형색색의 작은 파룬들이 도는 것을 보았는데 내 온몸을 빙빙 돌고 있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그들이 문을 열 때까지 날 지켜주셨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멀지 않은 곳에 의자가 있는 것을 보고 의자를 가져와 앉아서 계속 법을 암기하면서 알록달록하게 돌아가는 수많은 파룬을 보고 있었는데 정말 마음이 기쁘고 평온했다.
얼마나 지났는지 한 경찰관이 문을 열고 “여기가 어때?”라고 물었다. 나는 농담으로 “괜찮아요, 앉을 자리도 있어요”라고 했다. “당신은 의자가 보여?” “지금 앉아 있는데 보이지 않나요?” 그는 너무 이상하다고 했다. 나는 “뭐가 이상한가요? 저는 사부님이 보호해주시고 방 안의 파룬들이 저를 비추고 있어요”라고 했다. 그는 매우 놀라워했다!
그들은 또 내가 어디서 왔는지, 이름이 뭔지 묻기 시작했다. 나는 여전히 말하지 않았다. 그들은 삼각 벨트로 날 때리려다가 내 정념에 제지당했다.
새벽 2시가 되자 국장이 와서 “한밤중이라 당신을 놔줘도 감히 어디로 못 갈 거야!”라고 했다. 나는 입으로는 갈 수 있다고 했지만 여전히 좀 두려웠다. 나중에 두려움 때문에 그들이 집에 보내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나는 그들이 여러 번 심문해도 아무런 결과가 없어서 계속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새벽 3시, 경찰관 네 명이 차를 몰고 날 베이샤오잉(北小營) 파출소로 보내 가두려 했다. 차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려주자 계속 말하면 수갑을 채운다고 했다. “저는 법을 어긴 것도 아니고 범인이 아닙니다. 한밤중에 왜 경보를 울리나요? 주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네요.” 내 말이 끝나자마자 차 지붕에 달린 사이렌이 ‘퍽!’ 소리와 함께 떨어지면서 전선 두 개가 차 오른쪽 유리창으로 떨어졌다. 충격을 받는 경찰관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묵묵히 날 보고 있었다.
목적지에 이르자 그들이 날 작은 방에 가두려 했다. 문을 열어준 경찰이 큰 소리로 물었다. “초능력이 있으세요?!” 내가 “저는 좋은 사람이지 범죄자가 아니기에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십니다!”라고 했더니 그는 “그렇구나”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 경찰은 대법 진상을 알고 있었는지 차에서 계속 날 감싸줬다.
아침에 그들은 또 날 순이 구치소로 보냈다. 이 경찰관은 날 감방으로 데려가면서 한 직원에게 “이 아주머니에게 먹을 것 좀 갖다주세요. 많이 주세요, 이틀간 아무것도 안 먹었어요”라고 했다. 떠날 때는 날 불러세우고는 “아주머니, 다음에 또 오세요”라고 했다. 내가 돌아보니 그는 한 손으로 다른 손을 가리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나는 “다음에도 이런 식으로 날 대해줄 건가요?”라며 웃었다. 그는 큰소리로 “꼭 그래야죠!”라고 했다.
나는 진심으로 이 경찰이 진상을 알게 되어 기뻤고 또한 사부님의 보호에도 더욱 감사드렸다.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진상을 알리다
2015년 6월 14일, 나도 최고 법원과 최고 검찰원에 장쩌민을 파룬궁 박해로 고소했다. 10월에 주민센터 직원 세 명이 우리집에 와서 수련 포기 각서에 서명하라고 했다. 그때 내가 집에 없자 그들은 내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날 돌아오게 회유하려 했다. 나는 그들에게 일이 있어서 바로 돌아갈 수 없으니 내일 주민센터로 가겠다고 했다. 또 나 대신 서명하겠다는 아들에게 절대 서명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아들은 그들에게 전화를 건네주며 “어머니가 당신들과 말씀하실 거래요”라고 했다. 나는 그들에게 “여러분은 먼저 돌아가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내일 꼭 찾아갈 겁니다”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나는 사악의 배치를 해체하고 절대 그들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는 정념을 내보냈다.
다음 날 오전, 나는 수련생에게 주민센터 밖에서 나와 함께 발정념(發正念)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발정념을 마친 후 내가 쓴 고소장을 갖고 주민센터에 갔다. 나는 직원들에게 내 고소장을 읽어주고 이 기회를 이용해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장쩌민이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사악한 수단을 알려주려 했다.
주민센터에 도착해 마침 진상을 알리려던 참이었는데 방에 7~8명이 있는 것을 보고 “저는 ○○입니다. 어제 우리집에 찾아오셨지만 오늘은 제가 찾아왔어요”라고 했다. 그들은 매우 예의 바르게 대했지만 날 설득해 수련 포기 각서에 서명시키려 했다. 나는 말했다. “서명할 수 없어요. 서명하는 건 제게도 좋지 않을 뿐더러 여러분께는 더 좋지 않아요. 저는 대법을 수련해 많은 것을 얻었고 대법은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므로 당연히 거짓말을 할 수 없으며, 동시에 여러분의 장래를 책임져야 해요.” 한 사람이 “무슨 덕을 봤나요? 당신은 피해를 보고도 아직 모르고 있어요”라고 했다. 나는 “왜 장쩌민을 고소했는지 읽어드리면 여러분은 제가 무슨 혜택을 받았는지 알게 될 거예요”라고 했다. 나는 큰소리로 읽기 시작했고 그들은 모두 거기에 서서 들었다.
한창 읽고 있는데 주민센터 주임이 읽지 못하게 했고 나는 “그럼 여기 둘 테니 천천히 보세요”라고 했다. 그들은 “당신이 우편으로 편지를 보내서 우리에게도 있어요”라고 했다. 그들이 여전히 서명하라고 해서 나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이야기를 들려줬다. 마침 책임자가 와서 무슨 일인지 물었다. 그들이 대답하자 책임자는 말했다. “그녀를 빨리 보내세요. 죽어도 서명하지 않을 겁니다. 파룬궁을 확고히 믿고 있어요.” 관리자는 와서 날 문으로 밀며 “어서 가세요! 빨리 가세요!”라고 말했다. 이후 수련생에게 진상을 들은 이 관리자는 날 볼 때마다 큰소리로 “대법은 좋다(大法好)!”라고 외쳤다.
몇 달 후에 주민센터 주임이 바뀌었다. 새 주임이 두 여자를 데리고 우리집에 와서 여전히 수련 포기 각서에 서명하라고 했다. 그녀가 오자마자 나는 그녀를 알아봤다. 내가 드라이클리닝 가게를 열었을 때 그녀는 항상 우리 가게에 와서 빨래를 했다. 그녀는 날 인정했고 항상 칭찬했다. 하지만 그녀가 주민센터 직원인지는 몰랐다. 그녀가 우리 지역사회로 전근해 온 것은 주임이 되기 위해서였다. 나는 그녀에게 절대 파룬궁을 박해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자 잘 들었는데 갑자기 주임이 자신의 신분이 생각난 듯 그들 둘을 끌고 가며 말했다. “어서 가요, 가지 않으면 그녀에게 세뇌되겠어요.”
한번은 길에서 이 주임을 만났는데 간략히 진상을 말했더니 매우 진지하게 들었다.
한번은 주민센터에 일을 보러 갔는데 방에 들어서자 한 여성이 주임에게 말했다. “저분이 바로 ○○가 아닌가요? 지금 우리에게 저분을 찾으라고 하지 않았나요? 마침 오셨어요.” 주임은 큰소리로 “○○(날 가리킴)는 좋은 분입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무슨 일로 왔는지 묻고는 내 일을 빨리 처리해줬다.
나는 아직 잘 수련하지 못한 부분이 많지만 사부님과 대법을 굳게 믿고 자신을 잘 수련해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갈 것을 확신한다.
원문발표: 2023년 3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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