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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직전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시다

글/ 캐나다 대법제자 위란(玉蘭)

​[밍후이왕] 나는 20년 넘게 수련한 대법제자다. 2023년 초, 마침 션윈예술단이 캐나다에서 순회공연을 하고 있었고 딸과 나는 2월 1일 몬트리올에 가서 션윈을 관람하려 했다. 그런데 출발 직전 항공사에서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통보했다. 그래서 나는 딸과 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우리는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해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 현장에서 직접 션윈 공연을 보면서 받은 충격과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 2월 5일, 우리는 귀로에 올랐다.

그 며칠간 캐나다 여러 지역에서는 극심한 폭설이 내리고 있었고 몬트리올의 기온은 영하 30도를 훨씬 밑돌았다. 고속도로의 눈은 치워졌지만 이날도 눈이 계속 내렸고 양쪽 차선은 꽁꽁 얼어붙었다.

고속도로를 두 시간 정도 달리자 앞에 대형 화물차 한 대가 나타났다. 그 화물차가 도로에 쌓인 눈과 진흙을 흩뿌려 우리 차 유리에 튀기자 딸은 왼쪽 차선으로 화물차를 추월하려 했다.

​그때 속도는 시속 120km에 달했고 왼쪽 도로변에 쌓인 눈은 족히 1m가 넘었다. 그런데 왼쪽 차선으로 이동하자 갑자기 차가 미끄러져 도로변으로 돌진하려 했고 차체도 30도 정도 기울어졌다. 나는 즉시 큰 소리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고 외쳤다. 서너 번 외치자 차가 순식간에 빙빙 돌았다. 내가 정신을 차렸을 때 차는 이미 360도 회전해 고속도로의 중간 차선에 안전하게 멈춰 있었다. 나는 깜짝 놀라 딸에게 “브레이크를 밟았어?”라고 물었다. 딸은 “멈추기 직전에는 밟았는데 차가 눈길 위에 있을 때는 미끄러질까 봐 밟지 못했어요”라고 했다.

​1분도 지나지 않아 승용차 두 대가 우리 오른편에 멈춰 섰다. 조금 전 뒤에서 아슬아슬한 장면을 본 그들은 차에서 내려 어떤지 물었고 우리는 괜찮다고 했다. 괜찮다고 했지만 내비게이션용으로 고정돼 있던 휴대폰이 조수석 쪽으로 떨어져 있었다. 하지만 우리와 차는 모두 무사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셨음을 알았다. 나와 딸은 연신 생명을 구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나는 ‘전법륜(轉法輪)’ 3강에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그 자전거 탄 수련생의 사례가 떠올랐다. “당시에 이 수련생 역시 두렵지 않았으며, 무릇 이런 정황에 부닥치더라도 두렵지 않은데, 아마 나중에는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1] 내 느낌은 사부님께서 법에서 말씀하신 것과 똑같았다.

그런 절체절명의 순간에 사부님의 보호가 없었다면 큰 사고가 났을 것이다. 위기의 순간에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라는 9자진언(九字真言)을 성심성의껏 염하는 것은 생명을 구하는 좋은 방법이다. 나는 무엇으로도 사부님께 보답할 수 없다. 오직 착실히 수련해 후천적으로 형성된 관념을 바꾸고 갖가지 집착심을 버리며,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잘해서 사부님 은혜에 보답하겠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3년 2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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