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평온한 마음가짐으로 병업을 대하자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내 주위에서 병업(病業) 때문에 난관이 나타난 수련생이 적지 않으며 나 역시 두 차례 생사 고비를 경험한 적이 있다. 사부님의 보호가 없었다면 나는 고비를 넘을 수 없었을 것이다. 수련 층차에 한계가 있으므로 법에 부합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시정해주시길 바란다.

평온하게 두 차례 병업 고비를 넘다

첫 번째 병업은 감옥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7일 휴가 기간에 있었던 일이다. 당시 나는 귀 밑부분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머리 전체가 아프고 부어서 눈을 뜰 수 없었다. 왼쪽 이마에서 마치 뭔가 흐르는 것 같았는데 가렵고도 아팠다. 마치 바늘로 만든 모자를 쓴 것 같았는데 열도 많이 났다. 맥박에 따라 머리카락도 아프고 떨렸으며 머리카락 뿌리에서 뭔가 흘러나오더니 굳어서 딱지가 됐다. 한 수련생은 우리집에 와서 내 끔찍한 얼굴을 보더니 교통사고가 난 것으로 생각했다.

내가 진정하게 정체(整體) 수련으로 들어가자 박해가 시작됐다. 사부님의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바른 믿음으로 나는 가정 자료점(역주: 파룬궁 진상을 알리기 위한 자료 제작소)을 세웠다. 하지만 당시 자료점이 적고 자료 수요는 많아 나는 법공부와 연공이 따라가지 못했고 자신이 제작한 자료도 볼 시간이 없었다. 자료를 제작할 때 누나가 대신 법을 읽어줬다. 나는 박해당해 감옥에 들어가면서 수련 환경에서 3년이나 이탈했는데 이런 내가 어떻게 이런 생사의 고비를 쉽게 넘을 수 있겠는가?

당시 내 의식은 흐리멍덩했고 열이 심해 잠만 자도 고통스러웠다. 누나는 급한 마음에 젖은 수건으로 열을 내려주려 했다. 나는 본능적으로 수건을 한쪽으로 치워버리고 이어폰을 귀에 꽂고 끊임없이 사부님 설법 녹음을 들었다. 저녁 내내 설법을 듣자 마치 사부님께서 시시각각 내 주변에 계신 것 같았다! 그렇게 나는 정신이 또렷하든 아니면 혼미한 상태로 잠을 자든 사부님의 목소리를 계속 들을 수 있었다.(마치 갓난아이가 엄마 품에 있는 것처럼, 엄마의 심장 박동을 들으면 편하게 잘 수 있는 것과 같았음)

어느 날 회사에서 보낸 의사가 찾아왔다. 그는 내 모습을 보고 놀라면서 뇌농양 증상이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머리가 텅 빈 것처럼 어떠한 생각도 떠오르지 않았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집 분위기는 냉동창고 같았다. 무더운 날에도 나는 스웨터를 입고 소파에 앉아 담요를 덮고 있었다. ‘어찌 이럴 수 있는가! 잘못됐다!’ 나는 아이에게 수련생들이 창작한 노래 ‘천음(天音)’을 틀어달라고 했다.

아름답고 사람 마음을 울리는 노래가 대법의 에너지를 발산했다. 내 마음이 움직이자 경지도 따라 움직였다. 평소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존께서 웃으시기만을 바라네(惟願師尊笑)’를 듣자 자기도 모르게 통곡했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애절함을 느꼈다! 한참을 울면서 마치 생생세세 윤회하면서 아래로 내려오는 내 모든 일체를 그 순간에 모두 사부님께 보고드리는 것 같았다!

바로 그날 저녁부터 내 ‘바늘 모자’ 같은 고통이 약해졌고 일체 증상도 순식간에 사라졌다. 일주일 휴가가 끝나자 나는 정상적으로 출근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병업은 내가 구치소에 돌아와서 얼마 되지 않았던 시기였는데 그때는 더 갑작스럽게 발생했다. 밤 10시경, 나는 침대에서 뭘 가져오려 했는데 우측 옆구리 아래에서 갑자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통증이 발생했다. 난 무릎을 꿇고 엎드렸는데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 아들이 이 상황을 보고 즉시 날 부축했다. 나는 고통이 점점 더 심해지면서 숨쉬기도 어려웠으며 자신이 어디가 아픈지조차 알 수 없었다. 그저 고통스럽게 숨을 들이마실 뿐이었고 차차 호흡도 어려워졌다. 두 시간 동안 아들은 이렇게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날 부축하고 있었다!

그때 어렴풋이 발정념(發正念) 종소리가 들렸다. 미약한 의념이 나에게 12시 발정념이라고 알려주자 나는 속으로 발정념 구결을 외웠다. 하지만 구결을 채 완성하기도 전에 의식이 사라지며 사유가 점점 멀어졌다. 그나마 미약한 일념이 생겨 속으로 말했다. ‘사부님, 저는 숨을 쉬고 싶습니다!’ 그러자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날 되돌려 놓으셨고 나는 즉시 정신이 돌아왔다!

천천히 숨을 들이마실 수 있었고 천천히 몸을 움직일 수 있었다. 침대 위로 아주 천천히 기어올라가 이불에 기대고 앉았다. 이후 5~6일 동안 잠을 이룰 수 없어서 사부님 설법만 들었다. 옆으로 약간 낮게만 기대도 숨을 들이마실 수 없었다. 나는 이때서야 사람이 이렇게 연약하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낮에는 침대에 올라가지 않고 천천히 움직이면서 할 일을 하려 했다. 하지만 옆구리가 터질 듯 부어오르고 아팠으며 힘이 없고 숨도 쉬어지지 않았다. 몸의 신진대사가 멈춘 듯 도저히 일어날 수 없었다.

법공부할 때 세 글자만 읽어도 숨을 들이마셔야 했다. 소책자를 인쇄했지만 움직이기만 하면 아팠고 책자를 누를 힘이 없어 제본할 수 없었다. 화장실에 가도 기운이 없어 볼일을 볼 수 없었고 물도 마실 수 없었다.

하지만 사부님께서는 제자에게 수련 중에서 우연한 일은 없다고 알려주셨다. 이렇게 된 이상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사부님 요구에 따라 되도록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치 맛이 있든 없든 음식을 골고루 먹어 건강을 유지하는 것처럼 말이다. 수련 중의 난관은 반드시 넘어야 할 고비이며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어느 때부터인지 몰라도 10일 정도 지나자 증상이 사라졌다.

병업 고비에 대한 인식

사실 나는 수련생들이 병업 고비를 넘는 교류문장을 많이 봤다. 수련생들은 매우 잘하고 다들 바르게 걸었는데, 나는 두 차례 생사의 큰 고비를 어떻게 넘었는지 모르겠다.

법공부 중에서 나는 점차 명백해졌다. 비록 우둔하긴 했으나 내가 넘을 수 있었던 것은 병업 가상 중에서 병이라는 생각을 아예 하지 않았고 더욱이 속인의 병으로는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아이도 사부님의 저서 ‘전법륜(轉法輪)’을 한 번 읽고 ‘선천성 심방결손’이 사라졌다! 현재 이미 27년이 지났는데도 멀쩡하다. 나는 구치소에 불법 감금될 때 3일간 고통을 견디다 자연적으로 신장 결석을 배출한 적이 있다. 이것은 모두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의 보호 덕분이다. 나는 그 당시 병에 걸렸다는 관념이 없었고 그때의 수련 층차에서 사부님과 법을 믿었기에 구세력(舊勢力)의 배치를 부정할 수 있었다.

또 어떤 수련생은 평소 자신의 수련을 힘들게 여기고 억압감을 느끼며 긴장한 상태에 있는데, 그때 병업 고비가 오면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수련은 마땅히 점점 홀가분하고 점점 평온해져야 한다! 어떤 수련생은 병업 고비를 넘을 때 침울하고 경직돼 있으며 심지어 자신에게 실망한다. 사부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수련 중에서 당신들이 부딪힌 좋은 일이든 좋지 않은 일이든, 모두 좋은 일”[1]이라고 알려주셨는데 왜 실망하고 있는가? 물론 고비를 넘는 중에는 괴롭고 고통스럽다! 하지만 몸이 이미 괴로운데 왜 또 쓸데없는 생각을 해서 자신에게 정신적 부담을 증가시키는가? 그것은 인위적으로 난을 키우는 게 아닌가?

병업 중의 수련생은 생각해보길 바란다. 대법제자의 병업은 세속을 벗어난 것이다. 속인의 수단으로 치료할 수 있겠는가? 속인에게 치료를 맡기면 되겠는가? 사람 차원에서 말하면 스스로 돈을 써 ‘실험용 쥐’가 되는 셈이다.

우리 어떤 수련생은 수련 전에 심각한 심장병이 있었는데 수련 후 좋아졌다. 2002년 감옥에서 재발해 병보석으로 돌아왔지만 평온하게 약 20년을 걸어 지나왔다. 하지만 재작년에 코피를 흘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모두 그녀가 수련을 잘했고 20여 년간 확실히 대법을 위해 많은 것을 감당했기에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뇌졸중 증상이 나타나 가족들은 그녀를 입원시켰다. 당시 상황은 아주 복잡했다. 그녀는 뇌출혈 증상도 있었고 뇌경색 증상도 있었으며 또 심장병도 함께 나타나 의사도 치료하기 어려워했다. 그녀의 의식은 이미 사라진 상태였다. 수련생들은 발정념을 해주고 이후에 또 그녀 집에 가서 같이 법공부하고 연공했다. 사부님의 자비 덕분에 그녀는 회복할 수 있었고 스스로 법공부 팀에 가서 법공부할 수 있었다. 다만 거동이 조금 불편할 뿐이었다.

그런데 그녀는 늘 아들이 10만 위안(약 1900만 원) 넘게 돈을 써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줬다고 말했다. 수련생은 “사부님이 아니었다면 당신은 100만 위안을 써도 목숨을 구할 수 없었어요”라고 알려줬다. 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수련생들과 교류하지 않았다. 1년 후에 또 두세 차례 병이 재발했는데 아들이 더 많은 돈을 썼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녀는 세상을 떠났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사실 사람은 선천적인 순진(純真)을 제외하고 일체 관념은 모두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지 자신이 아니다.”[2] 그녀가 가짜 관념을 버리고 순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겠는가!

병업이 올 때 우리는 평온한 마음가짐으로 조용히 고밀도 법공부를 하면서 좋고 나쁜 문제를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일체는 모두 법 속에 있다! 수련생이 교류문장에서 쓴 것과 같다. “우리가 사악한 박해에서 걸어 나가려면 수련을 대함에 반드시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우리가 시시각각 강한 의지력을 품고 매일 고밀도 법공부를 하고 법을 외운다면 사악이 가까이 다가올 수 있겠는가? 병업이 있을 수 있겠는가? 매일 사상 중에 모두 법이 있고 당신 생명이 법에 녹아있다면 일체 난관을 넘을 수 있다!”

그렇다, 이 수련생은 얼마나 말을 잘했는가. 우리가 법공부를 많이 하고 우리 생명의 매 세포가 전부 법에 녹아 있다면 사부님께 조금이라도 심려를 덜 끼칠 수 있을 것이다.

법에 부합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시정해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3-시카고법회’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

 

원문발표: 2023년 2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2/21/447868.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2/21/44786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