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베이징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최근 어느 노수련생이 병업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말을 종종 듣는데 들을 때마다 슬펐다. 나는 이런 병업은 본래 모두 가상이라고 이해한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신 수련생을 제외하고 사부는 99년 7‧20 이후에 당신들에게 개인 수련을 위한 어떠한 관(關)도 만들어 주지 않았다. 왜냐하면 당신들의 개인수련은 전면적으로 중생을 구도하고 대법을 실증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1]
나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병업관’을 배치해주지 않으셨으니, 그렇다면 병업은 가상이고 제고의 기회일 뿐이라고 깨달았다. 하지만 우리가 좀처럼 제고하지 못한다면 구세력에게 꼬투리를 잡힐 수 있고 어려움이 커져서 ‘파괴적인’ 큰 고비가 되며, 심지어 육신을 잃게 할 것이다. 병업 가상을 어떻게 타파하는지에 대해 나는 세 가지 체득이 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법공부, 발정념, 진상 알리기 이 세 가지 일을 모두 해야 하는데 꼭 진상을 알려야 한다. 법공부는 제고의 전제 조건이며 오직 법공부를 통해 안으로 찾아야만 자기 수련에 누락이 있는 부분을 찾을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구세력이 병업 가상을 만드는 구실이다. 병업 가상이 나타난 후 대부분 수련생은 구세력의 배치라고 깨달을 수 있지만, 구세력의 배치를 어떻게 부정할지 몰라서 괴로워한다.
병업 고비 중의 수련생은 법공부와 발정념을 모두 비교적 쉽게 해낸다. 종종 포기하는 것은 진상을 알리는 것인데 우리는 결코 진상 알리는 일을 포기해선 안 된다. 나 자신의 체득은 병업 상태가 나타나 잠시 외출할 수 없는 심각한 상태일지라도 반드시 할 수 있는 진상 알리기 항목이 있다. 예를 들면 진상지폐를 인쇄할 때 지폐를 정리하고 돈을 세는 것은 할 수 있을 것이다. 발정념과 법공부만으로는 부족한 것으로, 반드시 다른 수련생이 도와서 사람 구하는 항목을 하도록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이 과정 중에 끊임없이 자신에게 더욱 잘하기를 요구하면 자신감을 키우고 제고할 수 있으며 이 병업 가상은 모르는 새 지나갈 수 있다. 물론 이 한 점을 해내려면 고생을 두려워해선 안 된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미혹 중에 있기 때문에 또한 가장 고달프며 이 신체가 있어 그에게 고생을 겪게 한다.”[2]
나는 사부님의 법에 이런 뜻이 있다고 깨달았다. 이 신체는 바로 고생하기 위한 것이다. 나는 노동수용소에서 몸이 좋지 않아 앞당겨 집으로 돌아왔다. 당시 내 두 다리는 신경 손상이라 정상적으로 걸을 수 없었다. 악에 타협하지 않는 대법제자로서 당시 병업이 얼마나 심각해야 앞당겨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을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심각한 병업으로 인해 연공을 느슨히 하지 않았고 내 동작은 갈수록 표준이 됐으며 걷는 것도 갈수록 정상이 됐다.
한번은 50여kg의 물건을 5층으로 운반해야 했다. 나는 맨손으로 걸어도 불안정한 사람이라 몸을 계단 벽에 대고 억지로 이 무거운 물건을 한 계단씩 5층까지 운반했다. 내 몸은 줄곧 떨렸고 땀과 눈물이 계속 흘러내렸다. 그때 몸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나는 정념으로 몸을 지휘해 정상인처럼 그 일을 해냈다.
또 한번은 외출할 때 버스 맨 뒷줄에 앉아 있었다. 옆에 앉은 사람이 고개를 돌려 나를 봐서 그에게 물었다. “무슨 일이 있나요?” “당신이 내 발을 밟았잖아!” 나는 급히 사과했다. 고개를 숙여 보니 정말 내 발이 남의 발을 밟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느끼지 못했다. 나는 이런 심각한 병업을 지닌 몸을 이끌고 길거리를 누비며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했다. 아직도 내 두 다리는 정상인과는 다르지만 내가 하는 일에는 조금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
두 번째 체득은 병업을 조성한 영체와 소통하고 선해(善解)할 때 반드시 사부님과 법을 믿어야 하며 우리 모두 원만할 거라는 정념이 확고해야 한다. 또한 자신에게 원망이 있는지 봐야 한다. 가족 수련생은 목에 몇 년간 종기가 생겨 아프지 않았지만 종기는 계속 자랐다. 몇 년간 그것을 겨냥해 발정념을 적지 않게 하고 병업을 조성한 영체와 적지 않게 소통했으나 큰 작용을 일으키지 못했고 오히려 점점 크게 자라 탁구공 크기까지 자랐다. 가족 수련생은 밍후이왕 문장 한 편에서, 글을 쓴 수련생이 사부님의 한 단락 법을 인용한 것을 보고 최후에 병업을 조성한 영체와 성공적으로 소통해 선해할 수 있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은 이런 일념을 내보낼 수 있다. 우주는 정법(正法) 중에 있는데 내가 법을 실증하는 것을 교란하지 않는 것이라면, 나도 너희에게 모두 합리적인 배치를 해주어 미래의 생명이 되게 할 것이다. 선해(善解) 되려고 하는 자는 나를 떠나 나의 주위의 환경 중에서 기다려라. 만약 정말 나를 떠날 능력이 없는 자는 어떠한 작용을 발휘해서 나를 교란하려고 하지 마라. 장래에 내가 원만할 때면 내가 너희를 선해(善解) 시켜 줄 것이다.”[3]
가족 수련생은 사부님의 설법을 배운 후 단번에 알았다. 이렇게 장기간 여러 번 영체와 소통해도 효과가 없는 한 가지 원인이 바로 자기가 내보낸 “장래에 내가 원만할 때면”[3] 이 일념을 내보낼 때 자신감이 없었고 자신이 굽은 길을 걸었다고 자주 자책했기 때문이었다. 영체는 그럼 “당신은 자신이 원만할 수 있는지도 확신하지 못하는데 그럼 당신의 이 ‘선해’는 공수표가 아닌가?”라고 할지도 모른다.
그 며칠간 가족 수련생은 시간을 다그쳐 법공부하고 또 자신의 원망심을 찾았다. 가정생활에서 어떤 일이 떠올랐고 억울함에 눈물을 흘릴 뻔했다. 다른 수련생들과 협조할 때 어떤 수련생은 말은 잘하지만 위험한 일만 만나면 빠져나가는 모습 등도 떠올랐다. 사실 원망심도 질투심의 표현이고 질투심이 있으면 원만할 수 없다.
지난 몇 년간 현지에 40여 세 수련생이 병업으로 세상을 떠났다. 많은 수련생은 모두 그가 원망심이 있어서 파트너와 다투다가 법원까지 갈 뻔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세상을 떠나기 몇 개월 전, 그는 배가 부풀어 올랐다. 당신이 이런 마음이 있으면 그 영체는 당신이 원만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 당신 목숨을 요구할 텐데 결국 최후까지도 선해하지 못했다.
가족 수련생이 이런 마음을 찾아 직시하자 심성에서 향상이 있다고 느껴졌다. 밍후이왕에 게재된 사례를 결합해 그녀는 다시 한번 자기 목에 종기를 만든 영체와 소통했다. “이렇게 몇 년간 네가 계속 여기에 있지만 줄곧 아프게 하지 않았으니 너도 나쁜 생명이 아닌 것 같구나. 하지만 지금 종기가 점차 커져서 이미 내 외모와 내가 사람을 구하는 일에 영향을 주는구나. 나는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장래 반드시 원만하고 게다가 하늘의 주가 될 것이다. 네가 1주일 안에 내 신체에서 떠난다면 장래 너에게 선과(善果)를 줄 것이다. 네가 떠나기를 바란다면 나는 네 사례를 밍후이왕에 보낼 것을 약속하고 만일 게재된다면 추가로 법을 실증하는 작용을 일으키며 추가로 너도 한몫 공로를 세우게 된다. 네가 날 계속 교란한다면 우주의 법에 따라 넌 완전히 좋지 않은 생명에 속하므로 남겨둘 수 없다. 내가 널 제거하지 않아도 우주의 법이 너를 제거할 것이다.”
생각지도 않게 이런 일념이 정말 기적을 만들었다. 때마침 8일째, 가족 수련생이 홀연히 목구멍 안에 뭔가 있다고 여겨 힘껏 기침하자 피고름이 입에서 한입 솟구쳐 나왔다. 피고름, 가래와 썩은 살점 등 더러운 것이 수시로 코에서 나왔다. 그런 후 종기를 만지자 그리 딱딱하지 않게 됐고 게다가 매우 작아졌으며 지금도 여전히 계속 제거되고 있다.
세 번째 체득은, 병업 중의 수련생이 밍후이왕 교류문장을 더욱 많이 보거나 밍후이 라디오방송을 많이 듣는 것도 우리 정체(整體)의 힘을 믿는 것이다. 시련 중에서 정체를 떠나지 말고 우리는 공동 정진해야 한다.
정법은 이미 최후에 접근해 법정인간(法正人間) 시기로 넘어가고 있다. 기회와 인연은 곧 지나가므로 다그치지 않는다면 다시 잘할 기회가 갈수록 적어질 것이다. 인간세상의 안일은 눈앞에서 사라지는 연기와 구름과 같지만 우리가 원만한 후 자기 세계의 중생은 오히려 우리의 재산이다. 우리는 공동 정진해 사람을 많이 구하고 우리의 사전(史前) 서약을 이행하자.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2004년 뉴욕국제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3년 2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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