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설 기간 씬탕런에서 방송하는 션윈 새해 공연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인데 씬탕런 신호가 가끔 불안정할 때가 있다. 우리는 그 속에서 수련하기에 심성을 향상할 기회이다.
설이 다가오는데 우리 집 씬탕런 텔레비전은 신호가 없어진지 오래됐다. 평소 볼 시간이 없어 신경 쓰지 않았는데 설 기간에 꼭 션윈 새해 공연을 봐야 해서 수련생을 불러 수리해달라고 했다. 수련생은 기술이 매우 능숙하여 재빨리 조정했으며 신호 품질이 특별히 좋았다. 그러나 다음날 다시 켰더니 신호가 또 없었다.
나는 기술 수련생의 말이 갑자기 생각났다. 그는 신호를 수신하는 신호기의 고주파 헤드를 주왠선(主元神)으로 간주하고 신호를 처리하는 셋톱 박스를 대뇌로 본다고 말했다. 나는 매우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의념으로 고주파 헤드와 한 번 소통했다. ‘간격, 거짓 신호, 방화벽 등 네가 신호를 받지 못하도록 교란하는 요소가 많을 것이다. 너의 주의식은 강해야 한다. 씬탕런 텔레비전 신호만 수신하거라.’ 내가 의념으로 소통한 후 텔레비전 신호가 정상으로 회복됐다. 법에서 인식하면 기적이 나타날 수 있다!
사흘째 되는 날 텔레비전을 켜보니 정상으로 방송이 나왔는데 음성이 좀 낮았다. 아무리 조절해도 볼륨은 낮았다. 나는 세 가지 색상의 패치 코드를 모두 뽑고 다시 꽂았는데 코드 선의 플라스틱 외피에 균열이 생겼다. ‘이 선의 외피가 다 까졌는데 될 수 있을까’라는 이 일념이 나왔는데 그 일념이 정말 작용을 일으켜 다시 꽂으니 신호가 전혀 없었다. 어쩔 수 없어 기술 수련생에게 다시 새 코드를 교체해 달라고 부탁한 후 그가 새것으로 교체하자 텔레비전이 정상으로 나오고 음성도 매우 또렷하게 들렸다 .
설날 아침, 션윈 새해 공연을 보려고 텔레비전을 켰는데 신호가 또 없었다. 이상하다! 어제 저녁에도 신호가 매우 좋아 흥미롭게 봤는데 오늘 왜 신호가 없을까? 나 스스로 신호기를 조절해 봤는데 되지 않았다. 나는 다시 기술 수련생에게 물어보고 그의 말대로 조절했는데도 되지 않았다. 나는 수련생에게 스스로 다시 테스트해보겠다고 말했다. 설에 수련생을 귀찮게 또 오라고 하기가 그래서 혼자 여러 번 테스트해 보았는데 여전히 신호가 없어 더 조절하지 않고 내버려 두었다.
나는 오늘 아침에 일어난 일을 돌이켜보았다. 이른 아침, 남동생이 전화하여 설날 남동생 가족 셋이 우리 집에 와서 어머니에게 설 인사하기로 한(오늘 어머니가 우리 집에서 설을 쇰) 약속을 그들이 영화 보러 가야 해서 오지 않겠다고 하면서 나에게 초이튿날 어머니와 함께 남동생 집으로 오라고 했다. 어머니에게 설 인사하러 오는 사촌 남동생도 그의 집으로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말로는 좋을 대로 하라고 했으나 마음은 평형을 이루지 못했다. 어머니는 어르신인데 남동생 가족이 우리 집에 와서 어른에게 설 인사를 해야지 않는가? 그들이 어찌 이렇게 함부로 할 수 있단 말인가? 나는 어머니에게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내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렇게 옳지 않고 저렇게 옳지 않다면서 예전에 있었던 옳지 않은 일까지 끄집어내서 말했다. 나는 묵묵히 듣기만 했고 자신이 옳지 않다는 것을 의식하고 속으로 괴로웠는데 뭐가 잘못됐는지 알 수가 없었다.
천천히 계속 깊이 생각해 보았더니 그 좋지 않은 것을 느꼈다. 손아랫사람이 어른께 설 인사해야 하고 손아랫사람은 어른을 존경해야 한다는 사람의 관념이 나를 좌우했다. 오, 자아가 사람의 존중을 받으려 하고 그것이 괴로워하는구나.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만 하면 마음이 매우 괴로웠고 사람 노릇 하기 너무 고통스러웠다. 내 머릿속에 사람의 존중에 대한 표현을 상상했다. 존경받는 들 뭐가 어떻단 말인가? 그것을 내려놓고 사람의 것을 가지지 말자.
나는 초이튿날 남동생 집에 가기로 마음먹었고 어떤 불편한 마음도 없이 문제를 완전히 반대로 볼 수 있었다. 나는 남동생을 원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남동생에게 감사해야 한다. 남동생의 표현을 통해 나는 쉽게 알아차릴 수 없는, 사람의 존중을 받고 싶어 하는 집착심을 찾았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텔레비전에서 음성이 들렸다. 텔레비전 신호가 정상이었다! 내가 법에서 바로잡으니 주위 환경 속의 좋지 않은 요소도 해체됐다.
우리는 속인 사회에서 수련한다. 우리가 마주친 모든 것은 우연한 것이 아니고 자신의 향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고 모두 우리가 법을 실증할 기회일 수 있으니 놓쳐서는 안 된다.
이상은 개인 수련 중의 인식이니 법에 있지 않은 점은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3년 2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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