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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가 잠에서 깨어났어요”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작년 12월 중순, 나와 남편 수련생, 동생 부부가 함께 시골에 있는 우리 친정에 갔다. 시누이는 그간 진상을 듣지 않고 삼퇴도 하지 않았다. 시골에 거의 도착할 무렵 시누이의 친정어머니가 시누이에게 전화를 걸어 열이 나는데 감기인지 코로나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시누이는 친정어머니를 위로하고 내게 말했다. “제가 어제 어머니와 같이 있어서 감염되실 수 있어요. 아무래도 돌아가야겠어요. 먼저 가세요.” 나는 말했다. “괜찮아요. 이미 3시간이나 같이 차를 탔는데 지금 돌아가봤자 소용없어요.” 나는 그녀에게 우리 가족들은 이 전염병에 대해 잘 알고 있으니 괜찮다고 하면서 부담 가질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날 저녁부터 시누이도 고열이 나기 시작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녀는 열이 날 뿐만 아니라 눈, 뼈, 허리와 등도 아팠고 연신 구토했다. 또 코도 막혀 입으로만 숨을 쉴 수 있었는데 입술이 다 트고 혈압도 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집에는 약이 없었다. 그런데 마을에는 약국이 없었고 시내 약국은 8시가 되어서야 문을 열었지만 약이 다 팔렸다고 했다. 시누이는 인터넷에서 본대로 흑설탕, 생강, 마늘, 대파 끓인 물을 마셨고 손을 따고 피를 짜내기도 하면서 온갖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소용없었다.

그래서 나는 컴퓨터를 켜고 시누이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9자진언 호신부를 보게 하고 말했다. “이 구절을 외워봐요. 소리 내 말할 필요 없이 속으로 외우기만 해도 돼요.” 동생도 옆에서 말했다. “외워봐요. 제 누나와 매형이 얼마나 건강한지 봐요. 이렇게 오랜 세월 약을 먹어본 적이 없어요.” 이렇게 가족들도 시누이에게 외우라고 권했는데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눈을 감고 누웠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잠이 들었고 10여 분 후 깜짝 놀라며 일어났다. 그녀는 말했다. “신기해요. 코가 막히지 않고 아까처럼 힘들지도 않아요.” 나는 물었다. “9자진언을 외웠나요?” 그녀는 대답했다. “속으로 외우다 잠들었어요.” 그녀는 또 말했다. “알겠어요. 그 구절에는 좋은 에너지가 있는 것 같아요.” 나는 말했다. “이해력이 좋네요. 바로 그거예요. 읽기만 하면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요.” 나는 그녀가 아직 채 낫지 않은 것을 보고 진상을 더는 알리지 않았다. 그녀는 가족에게 약을 사러 가게 했지만 진통제 밖에 사 오지 못했다. 그녀는 진통제를 먹은 후 열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인터넷 말은 믿을 게 안된다며 약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나는 말했다. “또 힘들어지면 9자진언을 외우세요.”

시누이는 그날 밤 편안하게 통잠을 잤다. 아침에 내가 상태가 어떤지 물어보자 그녀는 이렇게 잠을 달콤히 잔 적이 없었다며 전부 나았다고 했다. 그녀는 50대 초반이었지만 어린아이같이 어깨춤을 추며 말했다. “백설공주가 잠에서 깨어났어!”

나중에 우리는 같이 만두를 빚었다. 그녀는 4명이 만두를 빚는 동안 혼자 만두피를 밀어도 막힘이 없었다. 가족들이 만두를 다 먹은 후 동생은 핸드폰으로 중공 사당 당원이 매일 완성해야 하는 숙제를 하고 있었는데 시누이가 내게 말했다. “언니, 남편을 탈당시키지 않았었나요? 매일 저런 걸 하고 있으니 짜증 나 죽겠어요.” 나는 말했다. “이미 해줬어요.” 그녀는 그럼 왜 아직 저런 숙제를 계속하는지 물었다. 나는 탈당은 마음으로 하는 거라 회사에 공개하면 박해를 받을 수도 있다고 알려줬다. 나는 그렇게 깊게 말하지 않았다. 마침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고 그녀가 아직 9자진언을 외워 나았다고 완전히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나중에 시간을 내어 체계적으로 진상을 알려줘 명백히 알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집에 돌아간 날 밤, 처음에 나와 남편은 오한이 났지만 나중에는 온몸에 땀이 나면서 아침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다음날, 나는 친정엄마한테 전화를 걸어 몸이 어떤지 물었는데 엄마는 우리가 가자마자 온 가족이 전부 쓰러졌는데 계속 9자진언을 외워 상태가 심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일도 계속할 수 있었고 며칠 후 완쾌됐다고 하셨다. 엄마도 우리가 어떤지 물었는데 나는 우리가 열이 났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고 괜찮다고 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증상이 나타난 이유가 그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이해하지 못하기에 말하지 않았다.

작년에 동생은 내게 시누이가 이렇게 말했다고 했다. “정말 신기해요! 계속 같은 차를 타고 갔는데 올케 부부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우리도 올케처럼 파룬궁을 연마해봐요.” 나는 말했다. “그럼 너무 좋지. 하지만 수련은 몇 개 동작을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엄격한 심성 요구가 있어.”

나는 나중에 다시 시누이에게 진상을 알리면 그녀는 반드시 마음에서 우러나와 ‘삼퇴’할 것이고 대법의 신기함을 믿을 것으로 생각한다.

 

원문발표: 2023년 2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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