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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법회] 의료종사자, 대법으로 자신을 바로잡다

글/ 싱가포르 파룬따파 수련생

[밍후이왕]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동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간호사입니다. 팬데믹 발생 후 3년간, 수련의 길을 걸었는데, 도중에 비틀거리기도 했습니다. 법을 공부하면서 수련해 없애지 못한 많은 사람의 집착심을 발견했습니다.

사람의 관념을 내려놓고 자신을 바로잡다

두려움과 정(情), 사람의 편안한 생활에 대한 저의 집착은 팬데믹 시기에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 초 팬데믹이 싱가포르 연안에 왔을 때 의료종사자로서 난관을 넘어야 했습니다. 업무는 스트레스로 가득했고 거대한 정신 부담이 있었습니다. 한 번은 ICU(집중치료실)에서 제 병동으로 옮겨진 환자가 있었습니다. 몇 시간 후 그 환자가 COVID-19 양성이라고 통지받아 제가 근무하는 병동의 간호사 7명이 14일간 자택격리해야만 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 병동에 인력이 크게 부족해져서 8시간 근무가 12시간 근무로 바뀌었습니다.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병원에 있어야 했기에 업무는 아주 빡빡했고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매일 체온측정을 해야만 했습니다. 열이 나면 의사 진료를 받고 PCR 테스트를 받기 위해 콧속을 면봉으로 찌르는 불편한 느낌을 참아야 했기 때문에 항상 두려웠습니다. 가끔 목이 따끔거리거나 기침하려 할 때면, 결국 COVID-19에 감염되었다고 절망하면서 두려움에 대한 집착이 드러났습니다. 한 수련생으로서 공포에 대한 집착을 인식하고 버리며 계속 수련해나가는 중요성에 대해서 스스로 상기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 5월까지 독감 증상이나 열은 한 번도 제게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가족과 두 아이들 역시 건강한데, 사부님께서 우리를 돌봐주고 계심을 압니다.

COVID-19 백신접종을 해야 할 때, 수련인에게는 소용없다고 믿었기에 처음에는 저항했습니다. 정부가 백신접종을 일반대중에게 의무화하지 않았음에도 제1선의 의료종사자들에게는 의무로 되었습니다. 우리 간호부장은 제게 와서 마음을 바꾸라고 설득하려 했습니다. 백신 안정성에 대해 제가 우려를 표현하자 그녀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싱가포르의 많은 사람이 이미 백신을 맞았어요. 모두 함께 고생할 거예요. 무엇이 두려운가요?”라고 했다. 저는 대답했다. “제가 백신접종을 거부했기에 일을 계속할 수 없다면, 임시로 무급휴가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인력이 부족할 때 제가 필요하면 언제든 돌아오겠습니다. 이건 받아들일 수 있나요?” 간호부장은 한숨을 쉬고 떠났습니다.

그날 밤 이 건에 대해서 저는 계속 불평했습니다. 백신접종을 계속 거부하는 것은 저의 일에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우리 가족은 안정적인 수입원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시부모님은 이해하실까? 그들에게 큰 압력이 될 것입니다. 이 일로 대법을 오해하면 어떡하지? 수련인으로서, 왜 나는 백신접종을 두려워하지? 대법제자들은 진선인을 수련하고 남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데. 내 결정은 가족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호부장은 보건부에 저에 대해 설명해야만 합니다. 그녀에게 난을 더해준 것이 아닐까요?

​다음 날 사부님의 신경문 ‘깨어나라’가 발표되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전염될까 봐 두려워하고, 어떤 사람은 결단코 예방주사를 맞지 않는데, 이때 당신은 그래도 대법제자라는 칭호에 자격이 있는가?” (‘깨어나라’)

“그것은 모두 사람마음이다. 내가 당신에게 알려주려는 것은 당신이 속인마음으로 자신을 가늠하면서, 수련인의 각도에서 문제를 보지 않는데, 이는 수련에 누락이 있음이다.” (‘깨어나라’)

이것은 저를 일깨우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나는 왜 백신접종을 거부하고 있었을까? 저는 안으로 찾았는데, 저의 결정은 두려움 때문이었음을 알았습니다. 저는 언론에서 백신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었고 많은 사람이 부작용을 보고했으며, 일부는 백신접종 후 사망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수련인으로서 자신을 평가하기보다 인간사회의 현실을 바탕으로 상황을 봤습니다. 이것은 옳지 않고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저의 신념의 부족을 보여줬습니다.

다음 날, 저는 백신접종 예약을 했습니다. 간호부장에게 문자를 보내, “백신접종을 하겠습니다. 그것의 효과를 믿어서가 아니라 당신에게 곤란을 조성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라고 했다. 그녀는 “매우 고마워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싱가포르의 전염병 예방정책이 점차 안정세로 들어서자 저는 쉴 수 있었고 법공부와 연공을 쫓아갔습니다. 작년 5월 초, 시부모님은 차례로 백신접종 후 10일 만에 새로운 변종에 감염되었습니다. 저는 저 자신을 걱정하기보다 아이들에게 전염될까 걱정했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이 3일 후 양성이 되었고, 수련생인 남편과 저는 음성이었습니다. 당시 시부모님께 자부심을 갖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대법 수련자라서 바이러스가 우리에게 영향을 끼칠 수가 없어요”

​당시 저의 이해 수준은 형편없었습니다. 아이들을 보살피는 데 집중했고 법공부와 연공에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4일 후, 백신접종을 했음에도 저까지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원래 저는 감염되면 안 됩니다. 바이러스가 최고조로 맹렬히 퍼지고 있었을 때 저는 괜찮았습니다. 왜 상황이 덜 심각한 시기에 감염되었을까요? 격리 기간에 연공과 법공부 그리고 제 수련의 누락을 찾기 위해 안으로 찾을 시간을 가졌습니다.

불규칙한 근무시간 때문에 저는 매일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할 수 없었습니다. 쉬는 시간에 연공할 수 있고 가끔은 근무 끝나고 너무 힘든 날은 쉬는 것을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연공이 최고의 휴식임을 알면서도 저는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속인의 관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쉽게 지쳤습니다. 수련은 엄숙한데 저는 엄숙히 다루지 않았습니다. 노력 없이 이득을 얻고자 했습니다. 속인들의 삶의 방식보다 더 나쁜 상태였습니다. 제때 저를 바로잡는 데도 실패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대법 수련생들을 일깨워주셨습니다.

“대법제자 중 정진하지 않는 사람, 극단으로 가는 사람은, 즉시 자신을 바로잡고, 진심으로 법공부하고 수련해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들은 가장 위험한 중에 있기 때문이다.” (‘이성’)

편안한 삶에 대한 동경을 저평가하지 말자

저는 수년간 대법을 수련해왔습니다. 대법을 처음 얻었을 때 근면히 연공하고 법공부 했습니다. 퇴근해서 피곤한 건 아무것도 아니었기에 3가지 일을 할 시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랬기에 정신적으로 충만함을 느꼈고, 건강한 몸, 안정적인 직업, 조화로운 가족생활과 건강한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편안한 생활을 즐기려는 저의 집착이 자라났습니다. 특히 중국과 비교해 느슨한 수련환경이었기 때문에 저는 부지런함이 줄어들었습니다. 동료 수련생들은 많은 프로그램과 뉴스를 본다는 핑계로 핸드폰에 긴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속인들의 프로그램도 보기 시작했습니다.

몇 달 전, 복부 좌측에 무언가 생기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 부위를 만져보면 어떤 나쁜 점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불편함의 일반적 증상인 통증이나 가려움 같은 것이 없었습니다. 2장 공법 빠오룬을 할 때 한 단단한 덩어리가 가라앉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게 병인지 아닌지에 의문을 가졌습니다. 저는 간호사이기에 무의식적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들에 내 상태를 연결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업력에 의한 가상이며 수련을 정진하지 않은 지표임을 깨달았습니다.

페이스북과 유튜브 앱을 핸드폰에서 제거했고 성실하게 연공과 법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 수련생은 제가 갑자기 정진하는 것을 보고 말했습니다. “당신, 사흘간 고기 잡고 이틀간 그물 말리는 건 아니겠지? (역자주: 정진하다 말다 하는 건 아니겠지?)” 저는 어리둥절했고 사부님께서 그의 입을 통해 저의 행동을 바로잡아 주시는 것인가 생각했습니다. 수련은 가볍게 대해서는 안 됩니다. 퇴근 후 법과 홍음을 외웠습니다. 정념을 내보낼 때면 한 문장을 더했습니다. “모든 병업 가상을 부정한다.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만 인정한다.”

​2, 3주 뒤, 복부의 불편함은 사라졌습니다. 사부님께서 보살펴주시고 저를 위해 감당하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홍음의 시사를 외우는 동안, 대법 원리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얻었습니다.

예를 들어, 법을 진정으로 얻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처음에 저는 법공부하고 연공하고 대법 진상을 알리고 제 심성 승화 행위를 통해 얻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수련을 가장 첫 자리에 놓았던가?” 저는 여전히 개인의 작은 이익과 제거되어야 할 집착들, 특히 편안한 생활에 대한 집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 상태가 바르게 되면서 쉽게 사는 것에 대한 집착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수련을 게을리하면 이전의 불편한 증상의 재발을 촉발했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수련의 엄숙함과 누락에서 구세력이 득세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걷는 것을 배웠습니다.

최근, 지난 중국 법회의 교류문장을 읽고 울었습니다. 그 수련생은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불법적으로 구금되었습니다. 구치소의 어려운 상황에서, 그녀는 수련을 멈추지 않았고 3가지 일을 계속했습니다. 19개월 만에 그녀는 200명의 사람을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로부터 삼퇴시켰습니다. 결국 중급 법원은 그녀에 대한 모든 혐의를 철회했고 그녀는 석방되었습니다. 중국의 동료 수련생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중생을 구하는 것을 성실히 하기에 저는 그들을 존경합니다. 그런데 저 자신은 편안한 환경의 안락함에 갇히게 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들은 저에게 더욱 근면히 수련할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현재 층차에서의 이해이므로 잘못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길 바랍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3년 싱가포르 법회 교류 문장)

 

원문발표: 2023년 1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12/4546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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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위치: https://en.minghui.org/html/articles/2023/1/17/2062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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