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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화는 아무것도 아니다

글/ 중국 산시 대법제자 이롄

[밍후이왕] 최근 나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며칠 전 아침, 갑자기 누가 문을 두드려 나가보니 딸이었다. 우리는 결혼 후 1년 만에 친정에 돌아온 딸을 반갑게 맞았다. 조금 뒤 딸은 나에게 이틀 후에 병원에 가 건강검진을 받자고 했다. 기분이 언짢아진 나는 건강에 문제가 없으니 가지 않겠다고 답했다. 며칠 동안 우리는 계속 서로 양보 없이 대치했고, 딸은 울면서 소란을 피우며 정말 귀찮게 굴었다.

하루는 딸이 우리를 데리고 쇼핑하러 간다고 하더니 차를 병원으로 몰고 가 이미 인터넷으로 예약했기에 꼭 검사받아야 한다고 했다. “저는 꿈에 사부님을 뵈었어요. 사부님께서는 저에게 다른 공간에서 이미 청리했으니, 이 공간은 알아서 하라고 하셨어요. 어머님의 사부님은 역시 저의 사부님이세요. 앞으로 무슨 일이 있으면 사부님께 물어볼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저도 감히 이렇게 할 수 없어요.” 딸의 고집을 당해낼 수 없어 나는 마지못해 건강검진을 했다.

결과가 나오자 의사는 다른 문제는 없고 다만 CT 촬영에서 폐에 낭종 하나를 발견했는데 전문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그러자 모두 마음이 무거워졌다.

며칠 후 딸이 대도시 종양 병원의 전문의 주임을 찾아갔다. 주임은 CT 필름과 전자 CD를 자세히 보고 나서 폐에 무언가가 있지만 이미 석회화되어 별문제가 없다고 했다. 그제야 가족들은 모두 마음을 놓았다.

나는 놀랐다. 20년 넘게 수련했는데 어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가? 어디에 누락이 생겨 사악이 틈을 탔지? 무엇을 잘못했는지, 어떤 마음을 아직 내려놓지 못했는지 나는 안에서 찾고 대법의 표준으로 자신을 가늠했다. 그러자 아직 내려놓지 못한 많은 집착을 찾았다.

나는 5년 전의 일이 생각났다. 3월 중순 어느 날, 나는 한 수련생과 함께 거리에서 진상을 알리다 갑자기 심한 기침이 나서 말을 할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나는 한쪽으로 물러나 계속 기침을 했고 수련생이 계속해서 진상을 알렸다.

집에 돌아온 후, 나는 매우 괴로웠다. 기침이 멈추지 않았고 열이 내리지 않았다. 수련하면서 사부님께서 여러 번 나의 몸을 청리해 주셨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견디다 보면 며칠 지나지 않아 몸이 가벼워졌다. 하지만 그때는 그전과 달리 큰 어려움을 느꼈고 견디기 힘들 것 같았다. 남편마저 “당신 왜 이 모양이 됐어?”라고 물었다. 나는 “괜찮아요, 신경 쓰지 마세요.”라고 대답했다.

꼬박 5일간 나는 침대에 누워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다. 닷새가 지나자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으로 많이 회복돼 다시 나가서 진상을 알릴 수 있었다. 사실 20 여일 지나서야 완전히 회복되었다. 어느 날 한 수련생이 나를 보자 “며칠 동안 보지 못했었는데 어디 갔었나요?”라고 물었다. “요새 소업을 했는데 기침이 나고 열이 났어요. 또 콩알만 한 것을 토해냈어요.” 나의 말에 그는 “그건 좋은 일이에요.”라고 말했다. 그 당시 기침해서 무엇이 나왔는지 별로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건강을 회복하자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했다면서 빨리 오라고 했다. 나는 얼른 기차를 타고 병원에 찾아갔다. 의사는 아버지가 폐암 말기여서 몇 달밖에 버티지 못한다고 했다. 실제로 아버지는 4개월만 살고 세상을 떠나셨다.

폐암의 기세는 맹렬해 조상인 할아버지와 삼촌이 모두 폐병으로 돌아가셨다. 폐암이 완치된 분이 몇 사람이나 되는가? 발견하기만 하면 말기인데, 몇십만 위안, 백만 위안을 쓴다 해도 반드시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결국 대부분 사람과 돈을 양쪽 다 잃고 가족들도 따라서 고통을 받는다.

그 닷새 동안 나는 심하게 기침을 했고 열이 났으며 콩알만 한 것을 뱉었는데 그것은 무엇이었을까? 폐에 있던 암 덩어리가 아닌가? 비록 화학 검사를 하지 않았지만, 그것은 폐 속에 있던 좋지 않은 것임을 확신한다.

오늘 CT 검사에서 석회화된 곳을 발견했는데, 생각해 보니 사부님께서 5년 전에 내 폐 속 나쁜 물질을 제거해 주신 것이었다. 석회화는 아무것도 아닌 일이다. 20여 년간 대법을 수련하면서 나는 몸에 병이 없어지고 가벼워졌는데,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얼마나 많은 위험을 제거해 주셨고 얼마나 많은 나쁜 물질을 쳐내셨는지 모른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저는 대법을 수련하고 사부님이 계셔서 정말 행복합니다.

 

원문발표: 2023년 1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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