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경문 ‘도법(道法)’을 배운 후의 얕은 인식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우둔한 제자로 오랫동안 경문 ‘도법(道法)’을 배워도 깨닫지 못했는데 최근 약간의 얕은 인식이 생겨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려 합니다.

1. 쇠뿔 끝에서 마음이 시달리다

저는 몇 년간 남편의 가혹함과 야박함, 격분하는 원망 속에서 견뎌왔습니다. 제가 하는 모든 일은 남편의 뜻에 맞지 않아 질책과 원망을 받았습니다. 시댁 식구에게 잘해주는 것조차 남편은 원망했습니다. 밥을 맛있게 지으면 남편은 많이 먹고도 그렇게 밥을 많이 지어서 뭐하냐며 배부른 소리를 했습니다. 다음날 밥을 적게 지으면 또 밥이 적어서 배불리 먹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늘 사람의 이치로 가늠하면서 남편이 틀렸고 제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남편이 틀렸다는 인식을 전제로 눈물을 머금고 참은 것을 자신이 참고 있고 수련하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장기간 대법(大法) 중의 중생, 특히 제자는 법에 대해 心性(씬씽)을 제고하는 방면에서 일종 부동한 층차의 오해가 줄곧 존재하였다. 매번 마난(魔難)이 닥쳐올 때, 본성(本性)의 일면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완전히 사람의 일면으로 이해한다. 그럼 사악한 마(邪魔)는 이 점을 이용하여 끝없이 교란하고 파괴함으로써, 수련생으로 하여금 장기간 마난 속에 빠지게 한다. “[1]

이 단락 법을 반복해서 배우면서 난이 올 때 완전히 사람의 일면으로 이해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옳고 남편은 틀렸다는 생각으로, 쇠뿔 끝을 파고들면서 나오지 못했고 수련하는 것이 고생스럽고도 느렸으며 사악이 틈을 타게 해 장기적으로 남편의 원망이라는 난 속에 처해 있으면서 심성이 제고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 원망을 웃음으로 대하며 마음이 바뀜에 따라 상황이 바뀌다

‘내가 원망하기 좋아하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해봤습니다. 한동안 자신을 관찰해보니 생활이나 업무 중에 자기 뜻에 맞지 않으면 정말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표현 형식이 남편과 달랐지만, 정말 원망이 매우 강했으며 원망을 두려워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남편이 저를 원망할 때 비록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마음에 원망과 분노가 생겨났고 남편이 어처구니없다고 원망했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찾고 이 부분을 중시하면서 마음을 닦았습니다. 남편이 다시 원망하면 저는 먼저 자신을 억제했고, 참기 어렵다가 점차 참을 수 있었으며, 다시 웃음으로 대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어느 날 남편은 제가 산 물건의 품질이 보통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남편이 원망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왜 원망하지 않느냐고 물어봤습니다. 남편은 오히려 웃으면서 지난번에 자기가 산 것이 제가 산 것보다 더 좋지 않다고 했습니다. 남편의 대답에 저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후 남편의 원망을 듣는 일이 드물어졌습니다.

아, 모두 제가 법을 잘 배우지 못하고 오성이 낮은 탓입니다. 닦아 없애야 하는 마음이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시달리고서야 비로소 깨달았고 닦았습니다. 제 마음을 제거하기 위해 남편에게 그렇게 많은 고생을 겪게 했고 많은 업을 짓게 했는데 남편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3. 본성의 일면을 사용하자 정법 수련이 정말 빠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수련하는 사람은 필경 속인이 아닌데, 그럼 본성의 일면이 왜 법을 바로잡지 않는가?”[1]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렇게 오랜 시간 시달리고서야 닦아 없앤 사람의 마음을 본성의 일면으로 정법한다면 어떻게 수련해야 할까요? 남편이 저를 원망할 때 저는 ‘이것은 원망이다. 내 본성의 일면은 이것이 없다. 난 그것을 갖지 않겠다.’라고 생각하고 원망하지 않자 남편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발정념으로 그것과 대응되는 생명 요소를 깨끗이 제거하고 평소에도 이 마음을 닦는 것을 중시했습니다.

법에서 깨달아 올라오자 수련이 빨라졌습니다. 이것 역시 저를 정법 수련과 위로부터 아래로 수련하는 것이 빠르다는 법리에 대해 약간의 인식이 생기게 했습니다.

오늘 남편은 또 제게 관리직에 있는 어느 동창이 일을 어떻게 제대로 못 하고 어느 책임자는 남편의 승진을 어떻게 지체시키고 있다고 투덜거렸습니다. 예전에는 남편이 이런 말을 하면 저는 말하지 못하게 했고 사람의 이치나 수련의 이치로 타이르면서 남편을 바꾸려 했습니다. 결국 남편은 말을 할수록 신이 났고 어떨 때는 분개하며 사람을 욕했습니다. 이번에 저는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조용히 ‘나는 이 질투심, 이익심을 갖지 않겠다. 나는 다른 사람을 평가하지 않겠다. 내 본성의 일면은 이런 것이 없다. 질투심, 이익심 및 그 배후의 나쁜 생명 요소를 멸(滅)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몇 마디하고는 더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사악한 마(魔)가 제게 사람의 마음이 있는 것을 보고 남편을 이용해 연기하는 것입니다. 제가 사람의 일면으로 이해하면 사악은 틈을 탈 공간이 생겨 끊임없이 난을 만들어 교란합니다. 오늘 저는 사악한 마(魔)의 속임수에 걸리지 않았고 본성의 일면이 자신을 주재해 움직이지 않게 했으며 사람 일면의 나쁜 마음과 대응하는 생명 요소를 깨끗이 제거했고 그것을 갖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그것을 닦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자 사부님께서는 다른 공간의 산과도 같은 것을 제자에게 제거해주셨습니다.

이 기간에 수련생과 협력해 사람을 구하는 항목을 하는 과정에서 심성 마찰에 부딪혔습니다. 우리는 교류를 통해 모두 법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찾을 수 있었고 집착심이 자기가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구분해 본성의 일면으로 정법해 집착심을 이용해 나쁜 일을 하는 사악한 마(魔)와 난귀(爛鬼)를 깨끗이 제거했습니다.

심성이 향상되자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매우 높고 긴 로비가 있었는데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무심결에 저는 가벼운 풍선처럼 솟아올라 가뿐하게 지붕에 닿았는데 내려오고 싶어도 내려올 수 없을 정도로 가볍고 미묘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깨어났을 때의 그 미묘한 느낌은 오래도록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가 정말 날아오를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맺는말

사부님께서 경문 ‘도법’에서 일찍이 명백하게 말씀하셨지만, 제자가 오성이 낮고 심성 수련이 따라가지 못해 법리를 보지 못하고 법을 배워도 법을 얻지 못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여전히 제자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이렇게 여러 해 동안의 기회를 주시어 법에서 깨달아 올라오게 해주셨습니다. 사부님,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롭고 고생스러우신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약간의 체득으로 적절하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길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도법(道法)’

 

원문발표: 2023년 1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5/454481.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3/1/5/454481.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