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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심과 인정받으려는 마음을 닦아 없애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300만 명이 안 되는 소도시에 살면서 작은 세탁소를 열고 옷 수선도 하고 있습니다. 옷의 손상이나 결함으로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십여 년 동안 손님이 보내온 세탁물을 모두 사전검사하고 있습니다. 검사할 때 종종 보내온 옷 안에 돈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 발견했을 때는 매우 기뻤습니다. 증거로 삼거나 자신이 갖기 위해 기쁜 것이 아니라 돈을 손님에게 돌려주었을 때 분명히 제게 감사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저를 칭찬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느낌을 얻고 싶었고 자신의 도덕이 다른 사람에 비해 낫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한번은 손님이 체육복을 세탁하러 왔습니다. 세탁비가 저렴했지만, 손님은 가격을 흥정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이 손님이 매우 싫었습니다. 나중에 주머니에 100위안(약 1만 8000원)을 발견하고 마음속으로 ‘가격까지 흥정하니 이 돈을 당신에게 안 줄 거야. 당신은 흥정해도 소용없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홧김에 한 말이고 분명 돌려줄 것입니다. 다만 돈을 돌려줄 때 손님이 매우 기뻐할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돈을 돌려주자 마지못해 고맙다고 했습니다. 손님에게 제가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자 몹시 두려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사람이 왜 이래. 돈을 돌려주었는데 감사는커녕 웃는 얼굴도 없고 파룬궁을 두려워하기까지 하다니. 이런 사람에게는 돈을 돌려주지 말아야 해. 연공을 안 했다면 돈을 돌려줄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이런 생각이 별로 틀리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세탁물 옷 주머니에는 10마오(약 18원), 20마오(약 36원) 짜리 동전이 있었는데 이 적은 돈을 원하는 사람이 없을 것 같아 한쪽에 버려두고 돌려주지 않아서 시간이 길어지자 동전 한 움큼이 모였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아서 동전은 세탁한 옷 안에 넣어두었습니다. 세탁물을 찾아갈 때 시간이 허락되면 손님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그들은 모두 인정했으며 많은 사람이 삼퇴도 했습니다.

법공부가 깊어감에 따라 ‘왜 주머니 안에 늘 돈이 있는 걸까? 사부님께서 나의 이익심을 시험하는 것은 아닐까? 나는 이미 이익심이 없는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 제게 아직 칭찬을 듣고 싶어 하고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명(名)을 구하는 마음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것을 깨달은 후 서서히 다른 사람이 감사해 하는지, 칭찬하는지에 더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으며 마땅히 이래야 하듯이 상대방의 것은 당연히 상대방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끔 돈을 돌려주는 것을 잊어버릴 때가 있으면, 주소대로 찾아가서 돌려주었습니다. 심성이 점차 향상되자 세탁물 주머니 안에 돈이 있는 일도 갈수록 줄어들었습니다.

재작년 겨울, 30대의 청년이 모직물 상의를 가져왔는데 화학 섬유로 된 옷이었습니다. 제가 보니 옷이 매우 낡아서 겉에 보풀이 많이 생겼고 코팅은 전부 사라져 수선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세탁비와 수선비까지 30위안(약 5500원)이 드는 데 세탁할 필요가 없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괜찮아요, 세탁해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세탁할 때 옷 주머니가 새고 안에 비닐로 겹겹이 쌓인 것이 있었는데 안에 65위안(약 1만 2000원)과 배달 청구서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청구서에는 이 업체에 몇 상자의 달걀을 보냈는지, 저 업체에 얼마만큼의 찐빵을 보냈는지 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때 연민의 마음이 생겼습니다. 대부분 젊은이는 주택담보 대출과 자동차 대출을 감당하고 있어 가족을 부양하기가 너무 힘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매우 마음을 써서 이 옷을 깨끗이 세탁하고 꼼꼼하게 수선하여 옷 전체가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옷을 돌려줄 때 젊은이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저는 또 비닐 주머니 안에 있던 물건을 모두 돌려주었습니다. 그는 제게 15위안(약 2700원)을 주었고 저는 받지 않자, 그는 거듭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그에게 진상을 알리지 못했습니다.

예전에는 계속 남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데 7~8년이 흘러 마음이 담담하고 자연스러운 정도까지 수련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아직 잘 수련하지 못했는데 앞으로 노력해서 더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생에 운 좋게 대법을 만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를 이기적인 사람에서 점차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는 사람이 되도록 해주신 자비롭고 고생스러우신 사부님의 구도에 감사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간 동안 저는 반드시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하여 사부님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3년 1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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