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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됐다’는 생각에 관한 밍후이왕 교류를 보고 정념이 커지다

글/ 옌원(彥雯)

[밍후이왕] 베이징 등지에서 감염자 수가 폭증하는 가운데, 지난주에는 제 신체에 전염병에 걸린 듯한 가상이 나타났습니다. 오한이 좀 나더니 밤이 되자 열이 나서 입이 마르고 속이 쓰렸습니다. 겁이 났습니다.

저는 항원 검사를 하지 않았고 집에 체온계도 없습니다. 수련한 후부터 약 한 알 먹지 않았기 때문에 약도 없습니다. 비록 그날 밤 몹시 괴로웠지만 어쨌든 감당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감당한다’는 것도 사실 사람 생각임). 어떤 사람의 방법도 취하지 않긴 했지만, 속으로 중얼거렸습니다. ‘내가 어떻게 전염병에 걸릴 수 있지? 바이러스는 중공 사당(邪黨)을 향한 것인데 어떻게 내게 올 수 있지? 초기 증상이 왜 이렇게 비슷하지? 내가 경증인가?……’

어느 부분에서 잘못했는지 어디가 잘못됐는지 몰라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한 무더기 집착심을 찾고 자신이 당(黨)문화의 독소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깨끗이 청리되지 않았습니다. 생각할수록 무기력한 것 같고 몸이 더 괴로워졌습니다.

그때는 정념도 강하지 않았습니다. 힘들지 않으려고 법공부와 연공, 발정념을 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때로 콧물, 기침, 어지러움 같은 비정상적인 상태를 느꼈습니다.

제가 완전히 깨닫지 못할 때 밍후이왕에 ‘전염병 감염’에 관한 교류문장이 한 편 한 편 올라왔습니다. 수련생의 문장들을 다 보고서야 마침내 깨달았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큰 금기를 범했습니다. 자기를 수련인으로 여기지 않고 이 병업이 가상이라고 분명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가상이 나타날 때 여전히 한편으로는 속인이 정의(定義)한 ‘전염병 감염’인지 아닌지 대조했고 한편으로 겁이 나서 수렁에 빠져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몸에 증상이 나타난 후 마음속으로는 벌벌 떨었는데, 병업관에 관한 사부님의 설법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으며 마음속에서도 진정으로 ‘병’을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한편으로 연공하면서 한편으로는 연공을 다 하고 나면 몸이 편안해져 증상이 사라지겠거니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은 근본적으로 바르지 않은 것입니다.

바이러스와 기타 ‘병’에 대한 제 인식이 속인의 층차에서 완전히 뛰쳐나오지 않은 것은,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속인이다. 그러므로 그는 때가 되면 여전히 병을 얻을 것이다.”[1] 일주일 동안 저는 자꾸 의심이 나와서 매일 여러 번 생각했습니다. ‘아이고, 왜 또 기침이 나오지? 왜 또 구역질이 나지? 왜 입맛이 돌아오지 않지?’ 밍후이왕에서 제때 교류문장을 게재해 마침내 자신의 근본적인 문제를 의식했습니다.

오늘 제가 공부한 것은 때마침 ‘전법륜(轉法輪)’ 제6강이었습니다. 저는 법을 마음에 매우 와닿게 보고 나서야, 근본적으로 병업의 집착을 없애는 것에 관한 말씀이 여러 군데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소제목 ‘마음이 반드시 똑발라야 한다’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신체가 갑자기 불편함을 느낄 것인데, 이는 업을 갚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여러 방면에서 체현될 것이다. 일정한 시기가 되면 당신에게 또 진짜도 아니고 가짜도 아니게 만들어 주어, 이 공이 존재하는지 하지 않는지, 수련할 수 있는지 없는지, 도대체 수련하여 올라갈 수 있는지 없는지, 부처가 있는지 없는지, 진짜인지 가짜인지 당신으로 하여금 분간하지 못하게 한다. 장래 다시금 당신에게 이런 정황이 나타나게 할 것이며 당신에게 이런 착각을 조성해 주어, 당신으로 하여금 그가 마치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 가짜처럼 느끼게 하는데, 바로 당신이 견정할 수 있는지 없는지 본다.”[1]

그렇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진작 수없이 이것은 병이 아니다, 병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따라 깨닫고, 하려고 하지 않았을까요? 그것들은 제가 수련하는 것과 배우는 것을 잘하지 못하게 했는데 저는 어쩜 그 업력과 구세력이 성공하게 놔둘 수 있었을까요?

이번 병업관에서 곤두박질친 것은 자신이 편안하게 수련하려는 이 근본 집착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부님의 가지(加持)하에 10년 동안 줄곧 착실하게 나아가고 평온하게 수련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길어지자 이런 평온한 상태에 익숙해져 안일심이 끊임없이 생겼지만 자각하지 못했습니다. 일상생활과 수련 중에서 뜻대로 되지 않으면 그만두었고 안으로 제 집착을 찾지 않으며 여전히 불공정과 마음속의 불균형 등 더러운 집착심을 키웠습니다. 이는 수련인이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질투심의 표현일 뿐만 아니라 경사경법(敬師敬法)하지 않는 큰 문제입니다.

오늘, 저는 마음에 와닿게 ‘전법륜’ 제6강을 보고는 이전에 마음에 두지 않았던 많은 법리를 보아냈는데 지금 읽어 보면 모두 귀가 번쩍 뜨이고 정신이 시원하며 깨끗함을 느낍니다. 매일 한 소절을 읽어도 몸에서 각각 다른 정도의 교란이 있을 수 있지만 곧 마음에 일념이 생겨, 업력이 제게 보지 못하게 하면 저는 기필코 보려고 하는데, 다음에 보는 부분은 틀림없이 제 집착심을 폭로하고 없애는 것이므로 저는 더욱 마음에 와닿게 배워 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게 집중해서 제6강을 다 배웠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매 구절 법이 행운유수(行雲流水)처럼 제 눈과 뇌를 거쳐 끊임없이 법리를 펼쳐주었습니다. 병업의 관념을 많이 돌파하고 즉각 심신 전반이 유쾌해졌습니다. 이 교류문장을 다 쓸 때까지 더는 피로·고단하고 졸리며 어지러운 느낌이 없어졌는데 마음이 환하고 눈이 밝으며 활력이 가득할 뿐입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3년 1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2/4543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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