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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하는 속에서 수련하다

글/ 해외 대법제자

[밍후이왕] 밍후이 라디오 항목에 참여해서 저의 수련 과정을 자세히 돌이켜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조용히 정리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처음엔 쓸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고, 쓰기 시작하면서 총괄해 보니 숙고해야 할 내용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에 사부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로 가득찼습니다. 지금 간단하게 일부분을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한동안 밍후이 편집자 수련생이 뉴스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제기해 주었는데, 그중 제 방송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편집자 수련생이 지적한 문제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했고, 더욱이 어떻게 시정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녹음을 몇 번 했는데, 같은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받았습니다. 다른 수련생은 뉴스뿐만 아니라 교류문장을 녹음할 때도 이런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시정하려 했으나 문제점을 몰라 매우 걱정되고 큰 압력을 느꼈습니다. 팀의 다른 수련생들이 잇따라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는 것을 보고, 제 마음은 불안해졌고, 조급해하는 마음, 체면을 중시하는 마음 등이 생겼습니다. 심지어 편집자 수련생은 방송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고 의심하며 말했고, 그들의 피드백을 들어야 하는지 등 부정적인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우연한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다시 생각해 보니, 아마도 사부님께서 수련생의 입을 빌려 제 문제를 점화해주신 것이고, 더구나 수련생이 제가 진보하도록 돕고 있는 것인데 감사드려도 모자랄 판에 어떻게 원망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여러 번 연습하고 녹음해서 들었고, 다시 인정받은 수련생의 녹음과 편집자 수련생의 피드백과 비교하며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시도했습니다. 그때 저를 도와줄 사람이 없고, 저 스스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으므로 고독감을 느꼈습니다.

어려움과 스트레스 때문에 저는 눈물을 흘리며 사부님께 무엇이 문제인지 저는 반드시 고칠 것이며, 잘하고 싶으니 점화해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평소 시간 있을 때면, 저는 밍후이 라디오에서 이미 방송된 것을 들었고, 저와 다른 수련생의 방송을 함께 들으면서 더 쉽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표현을 총괄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갑자기 수련생이 저를 지적한 문제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는데, 귀가 순간에 터진 것처럼 저의 문제를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서둘러 제가 이전에 녹화했던 프로그램을 찾아 뉴스나 교류문장을 다시 들으면서 정말 분명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 컴퓨터 앞에서 허스(合十)하고, 끊임없이 말했습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이후 문제점을 고치는 과정은 예상보다 순조로워 정말 이번의 변화로 저의 방송은 한 단계 향상해서 방송할 때 더 자연스럽고 여유로웠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수련생이 저에게 밍후이 편집자 수련생이 저의 이전 방송할 때의 문제가 많이 개선되어 거의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이 과정에 사부님께서 점화와 가지를 해주시지 않으셨다면 저는 할 수 없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저는 마음으로 기뻐했고, 그로 인해 환의심이 생겨 부지불식간에 방송할 때의 결함 극복에 태만해졌습니다. 얼마 후, 수련생이 다시 저의 이전 문제가 생겼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바로 깨닫고, 정말 긴장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기술 습득에는 끝이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방송도 기술의 한 가지로 끊임없이 진보하려면 방송 기본기의 여러 방면에서 해이해서는 안 되며, 게으름을 극복하면서 착실하게 연습해야 하고 정진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션윈의 예술가들에게 본받아야 합니다.

연습에 관련하여 션윈쭤핀(神韻作品)에서 성악가가 ‘전통적인 벨칸토 창법을 되찾다(找回傳統的美聲唱法)’를 해설하는 시리즈 영상은 제가 진귀한 보물을 얻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매회의 요점을 기록해서 수시로 보면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전수하신 실전하는 벨칸토 창법을 이야기하셨기에 저는 방송의 발성법에 대한 요구도 같다고 깨달았습니다.

그 속에 언급된 ‘샹진(想勁)’은 분자 범위를 초월한 미시적 입자 세계에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샹진을 통해 입술 가장자리 부분을 통과해 작을 글자를 내보내며 다른 공간에 있는 ‘호루라기(哨子)’에서 발성하게 합니다. ‘샹진’ 이든 ‘호루라기’든 우리 이 물질 공간 인체조직의 제약을 받지 않기에 발성은 관통력이 있는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는데, 물질과 정신은 일성(一性)이다.”[1]

저는 방송 각도에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오직 사람의 집착을 내려놓고 후천적으로 형성된 사람의 관념을 버리면서 사람의 일면이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해야만, 비로소 신께서 주신 사람의 층차를 초월한 기능을 찾아 사용할 수 있고, 최종 천인합일(天人合一)의 경지에 이를 수 있습니다.

저는 영상 중에 연습할 때, 주변의 모든 소리를 차단할 수 있도록 주의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했던 세부적인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사람 마음에 이끌려 마음이 청정하지 못하면 어떻게 이러한 집중력에 도달할 수 있겠습니까? 이러한 수련의 상태와 층차는 떼어 놓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청취자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목소리를 연마하는 과정은 실은 자신을 순정하게 수련하는 과정입니다!

한 회의에서 ‘전통적인 벨칸토 창법을 되찾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션윈 성악가는 올바른 발성 위치를 찾기 위해 목이 쉬도록 연습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절망의 문턱에서도 자신을 이겨내려고 노력했다고 했습니다. 여기까지 보고 저는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첫째는 감동돼서고, 둘째는 자신이 장기간 목소리 상에 교란받으면서도 돌파하지 못해 고생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발성의 천기(天機)와 발성이 목청과 무관하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이전에 형성된 관념의 속박에서 벗어나 더는 구세력이 조성한 마난(魔難) 가상에서 수련하지 않고, 그들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수련의 길을 걷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팀에서 가끔 저에게 새로 들어온 방송 수련생을 1대1로 도와주며 지도하도록 안배했는데, 처음엔 그다지 내키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제가 정규 방송 교육을 받은 출신이 아니기에 전문 지식이 부족하고, 다만 방송을 접한 시간이 길뿐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이 경험담이고, 무슨 덕, 무슨 재능으로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는지, 남의 자녀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또 한 명과 이익으로, 전문가처럼 방송하지 못하면서 남을 가르치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되었습니다. 게다가 많은 시간을 들여 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민하던 중에, 예전에 한 수련생이 교류할 때, 저에게 했던 말이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대법제자로. 대법은 지혜를 열어줄 수 있어 우리는 속인보다 매우 빠르게 전문 수준에 달할 수 있어요. 현재 전문적이 아니면 배워서 빨리 전문적 수준에 도달해야 해요. 몇 년 지나서도 자신이 전문 수준이 아니라고 말해서는 안 돼요. 자신이 성숙하면 새로운 인원을 가르칠 책임도 있어요.” 그때 수련생의 말을 들으면서 저는 아직 다른 사람을 가르칠 일은 없다고 별로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감개무량한데, 저는 전반적으로 ‘방송을 전공하지 않았다.’라는 것으로 회피해 왔습니다.

사실 제 성장 과정을 돌이켜보면. 어릴 적부터 방송의 씨앗이 심어졌고, 성장 과정에서 ‘낭독’과 ‘방송’이라는 두 단어를 떠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능동적이든 피동적이든 방송 방면 능력을 단련했고, 방송 방면의 지식도 항상 보고 들어서 익숙하고 습관이 되어, 이런 은연중에 안배는 마치 오늘날 방송 항목에서 역할을 발휘할 수 있게 기반을 마련한 것 같았습니다.

저는 자신에게 ‘대법이 이런 기회를 주셨으니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신께서 제가 안 된다고 생각하셨다면, 이런 기회조차 없었을 것입니다. 사실 수련생을 도와 방송 관련 문제를 해결하면서, 저도 혜택을 받고 있고, 끊임없이 배우고 있습니다. 수련생들도 많은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류 원고를 쓰면서 몇 번이나 눈물을 흘렸는데, 자신이 이전에 많은 부분을 잘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고, 더욱이 사부님께서 줄곧 자비롭게 보호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저는 밍후이 라디오 항목에 참여하게 된 기연을 매우 소중이 여기고, 방송이 저의 수련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개인 수련과 방송 방면 모두 더욱 정진할 것이며, 조사정법(助師正法), 중생구도(救度衆生)의 사명을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2년 11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11/25/451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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