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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후난성 류양(瀏陽)시 허화(荷花) 가도(街道)사무소 사회치안종합관리센터(‘종합치안센터’라고도 함, 파룬궁을 박해하는 기구 중 하나)가 실검에 올랐다. 그 이유는 관리사무실에서 방역을 이유로 단지의 여러 출구를 폐쇄하겠다고 하자 세입자들이 출입구는 봉쇄하지 말고 방역 코드로 검사하자고 건의했는데 어떤 것이 ‘종합치안센터’의 노여움을 샀는지 치안센터 주임은 패싸움을 연출했다.

11월 29일 오전 10시경, 치안센터 주임 랴오융(廖勇)은 3명의 조수와 함께 세입자 집에 가서 남자 집주인을 구타했는데 집에 있던 어린 두 딸은 아빠가 구타당하는 모습을 보고 겁에 질려 울었지만 주임은 못 본 척하고 계속 구타했다. 그때 집에 아내는 없었다. 남자 주인은 맞아도 맞받아치지 않았는데 그는 반격하면 더 큰 상처를 입을지 모른다고 판단해 참기로 했던 것 같다.

세입자 집 거실에 카메라가 있어 랴오융이 남자 세입자 집에서 거리낌 없이 행패를 부린 행동이 카메라에 전부 녹화됐다. 이 영상을 아내가 인터넷에 폭로하자 바로 실검에 올랐고 대중들은 충격에 휩싸였으며 분노했다. 대중들의 질의와 우려에 류양시 기율 감독위원회는 12월 3일에 랴오융을 심각한 규율 및 법률위반으로 당에서 제명하고 직무를 해임하며 랴오융과 함께 폭행에 가담한 조수 3명도 해임한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대중은 규율위반은 처벌했는데 법률위반은 어떻게 할 건지 따졌다. 그건 왜 처리하지 않는가? 중국 변호사들도 잇달아 “폭행은 공안에 넘겨 처리해야 하며 바로 넘겨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1. 경상에 해당할 경우 고의상해죄에 해당한다.

2. ‘종합치안센터’ 주임이 욕하고 모욕적인 언행을 한 경우 모욕죄에 해당한다.

3. 만약 세입자가 상대방을 집에 들어오라고 요청하지 않았는데 상대방이 강제로 들어갔을 때 불법침입죄에 해당한다.

4. 나머지 3명은 공범에 해당한다.

이어서 랴오융은 네티즌들에 의해 지금껏 정말 많은 나쁜 일을 했지만 대부분 피해자가 침묵을 선택했기에 이렇게 날뛸 수 있었다고 알려졌다.

이 글을 쓰다 보니 억울한 누명을 쓰고 판결받은 수련생이 생각난다. ‘전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감옥 경찰은 수감자 몇 명에게 그를 구타하게 했다. 수련생은 이에 저항하다 경찰과 부딪쳤는데 경찰을 폭행했다는 모함을 받고 더욱 심한 박해를 받았다.

이 수련생은 감옥에서 수많은 구타를 당했지만 감옥법에 따라 감옥 검찰에게 경찰의 모함과 폭행을 폭로하지 않았으며 경찰이 수감자를 선동해 자신을 학대한다고 고소하지도 않았다. 억울한 감금 생활을 마치고 나왔을 때 그는 박해로 불구가 됐다.

우리 지역에 위에 언급한 수련생과 정반대로 한 수련생이 있다. 이 수련생은 불법 노동수용소에서 죄수복을 입는 것을 거부했다. 밤에 잠이 들었을 때 수용소 경찰은 몸에 입은 속옷만 남기고 옷을 모두 도둑질해갔다. 이튿날 수련생은 옷을 도둑맞은 걸 알아차리고 아침 점호 때 속옷 차림으로 모든 사람 앞에서 큰소리로 경찰들이 옷을 훔쳐 갔다고 폭로했는데 이 행동은 노동수용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경찰은 즉시 옷을 돌려줬다. 그 후 경찰은 그녀에게 예의를 갖췄으며 검은 소굴에서 나올 때까지 이 악명 높은 노동수용소 경찰들은 이 수련생을 ‘전향(수련 포기)’시키지 못했다.

이에 반해 사악이 많이 적어진 오늘날, 우리 지역은 악당의 ‘제로화’ 과정에 많은 수련생이 교란받았고, 구치소에 납치됐는데 오늘날까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납치됐는지 폭로하지 않았고 수련생들의 이름을 알리지 않았다. 밍후이왕에는 우리 지역 수련생 10여 명이 구치소에 납치된 지 몇 개월 됐다는 몇 마디 글만 있었다. 납치된 많은 수련생이 침묵을 선택했다.

그중 내가 잘 아는 수련생 두 명은 구치소에 납치되기 전에도 여러 차례 납치됐다. 공안국, 유치장에 납치되기도 했지만, 재빨리 검은 소굴에서 나왔는데 밍후이왕에 이를 폭로하는 글을 올리지 않았다. 결국 구치소에 다시 납치됐는데 지금까지 나오지 못했다.

만약 이름이 알려지는 것이 싫어서 침묵을 택했다면 악당은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을 확률이 너무 낮다. 더욱 큰 원인은 악당을 폭로하면 더 큰 보복이 있을까 봐 두려운 마음이 있는 게 아니겠는가?

나는 반복적으로 납치되고, 집을 수색당하고, 불법 감금당했을 때 그들에게 협조하지 않고 바로 밍후이왕에 실명으로 폭로했으며 검은 소굴에 있을 때는 먼저 나간 수련생에게 실명으로 폭로해달라고 부탁했다. 나오면 검은 소굴의 사악을 1인칭 또는 3인칭으로 폭로했다. 이 기간 사악을 폭로하는 것이 박해를 저지할 수 있는지 아니면 박해를 가중할지 모두 알 수 없었으나 사악을 폭로하는 것은 사부님께서 인정한 것이기에 사부님 요구에 따라 했으며 한 번도 빠뜨리지 않았다.

한번은 내가 쓴 문장이 밍후이왕에 발표됐다. 3일 뒤 주민센터(社區)에서 딸에게 전화했는데 파룬궁을 언급하지 않고 다른 일을 문의했다. 딸이 나에게 말할 때 나는 바로 ‘내가 악인의 악행을 폭로하자 그들이 끼워 맞춰서 내가 쓴 문장이라고 추측한 게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고민하고 있을 때 갑자기 사부님 법이 한 단락이 떠올랐다. “여러분 생각해보라. 뇌혈전에 걸렸는데 어찌 이처럼 빨리 걸을 수 있으며, 팔ㆍ다리를 모두 움직일 수 있겠는가? 그는 도리어 法輪大法(파룬따파)를 배워 그에게 편차가 생기게 했다고 했다. 그는 생각해보지 않는데, 뇌혈전이 이렇게 빨리 나을 수 있겠는가? 오늘 그가 만약 法輪大法(파룬따파)를 배우지 않았다면 단번에 쓰러져 거기에서 죽었을지도 모르고, 영원히 반신불수가 되거나, 정말로 뇌혈전에 걸릴 수도 있다.” [1] 당시 지혜를 불어넣은 것처럼 문득 깨달았다.

악당의 전면적인 ‘제로화’와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 대표대회를 앞두고 미친 듯이 납치하는 오늘날, 이른바 중점 감시 대상에 속한 내가 무사히 지나올 수 있었던 것은 사부님의 가르침대로 사악을 폭로한 결과가 아닐까? 그때 나는 자신의 공간장이 맑고 투명함을 느꼈는데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장악하고 계심을 깨달았다.

지난 20여 년간 나는 수많은 납치와 가택수색, 불법감금을 당했지만 매번 사부님 요구에 따라 했기에 어떤 위험도 없었다.

생각해보라, 속인도 가족의 안전을 위해 악인을 폭로하는데 대법제자는 우주의 제일 호칭을 가진 우주의 수호자로서 사악의 박해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침묵을 택한다면 당신 세계의 중생이 편히 있을 수 있겠는가? 만약 대법제자가 박해에 맞서 사악을 폭로한다면 그 사악이 그렇게 날뛸 수 있겠는가?

개인적인 깨달음이라 층차가 제한되어 있으니 타당하지 않은 점은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2년 12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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