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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변화

글/ 헤이룽장 대법제자 선신(善新)

[밍후이왕] 대법제자가 박해받는 23년간, 우리 가족도 일정한 압력과 고통을 감당했다. 우리 가족은 쓰러지지 않았고 압력을 무릅쓰고 고난을 이겨냈는데 내 남편도 그런 사람 중 하나다.

두려움 때문에 진상 알리기를 반대

남편은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다. 어릴 적부터 남편은 몸이 허약하고 잔병이 많았고 집안 형편이 극도로 빈곤했기에 늘 삼촌과 사촌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남편은 그들과 싸우기라도 하면 어떤 이유든지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에게 두들겨 맞았다. 마을 친구들과 다투더라도 마찬가지로 맞았다. 밖에서 자녀가 말썽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이것이 중국의 가난하고 천한 사람들이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이었을 것이다.

나는 대법을 위해 바른말을 하려고 베이징에 갔다. 구치소에서 돌아온 후 공안과 회사 등 여러 면에서 압박을 많이 받았다. 남편은 내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후 내 심신의 변화를 봤고 대법의 신기함과 위대함을 알고 있었지만 내가 다시 납치될까 봐 두려워 수련생과 접촉하거나 진상을 알리는 것을 반대했다. 특히 우리 지역 수련생이 납치돼 박해받아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남편은 겁에 질려 날마다 불안과 공포에 시달렸다. 내가 수련생과 교류하거나 진상을 알린 것을 알기만 하면 나를 욕하고 때렸다. 압박감이 너무 심하면 그는 감당하지 못하고 술로 시름을 달랬고 친구와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집에 와서는 자는 나를 깨워놓고 밤새도록 욕했다. 어느 날 저녁 남편이 술을 마시고 와서 나를 욕하는 것을 남동생이 보게 되어었는데 남동생은 식칼을 들고 남편과 싸웠다. 한번은 동생이 삽을 들고 남편과 싸웠는데 친척이 제때 저지하지 않았더라면 인명사고가 날 뻔했다.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九評共産黨)’이 출간된 후, 내가 남편에게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권했더니 남편은 더 두려워하며 내가 공산당을 반대해 박해를 불러올 것이라며 이 일을 꺼내기만 하면 날 때렸다. 나중에 남편은 등 뒤 척추에 구멍이 난 것처럼 너무 불편하다고 했다. 나는 남편에게 마음속으로 공산당 조직을 탈퇴한다고 생각하면 괜찮아 진다고 말하면서 못 믿겠으면 한번 시험해보라고 했다. 남편은 동의했는데 정말로 나았으며 그 이후로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삼퇴를 권하는 말을 들어도 남편은 반대하지 않았다.

나중에 내가 1년 6개월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을 때 노동수용소 경찰이 여러 차례 남편을 위협했다. 남편은 극심한 압박을 받았으나 가족 면회가 있을 때마다 날 보러 와서 나에게 많은 관심과 지지를 줬다.

내가 납치됐을 때 처음에 남편은 여러 방면으로 사람을 찾았으나 날 구출하지 못했다. 남편은 마음이 초조해져 혈압이 오르고 혈관이 막혀 두통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나중에는 오른발 두 발가락이 검은 자주색으로 변했고 못 견디게 아파했다. 병원에 검사하러 갔더니 의사는 혈관종이라는 진단을 내리고 더 진행되지 않고 유지할 수만 있어도 좋다면서 심하면 절단해야 한다고 했다. 가장 힘들고 무기력할 때 남편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진심으로 염해야 한다는 생각이 났다. 한동안 지난 후 남편의 발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내가 강제노동을 받는 동안 남편 친척들은 이혼을 권유했으나 남편은 나와 맨주먹으로 집안을 일으키느라 수년간 고생했으니 이혼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내가 돌아온 후 남편은 진상을 알리지 못하게 하려고 이혼으로 여러 번 나를 협박했다.

한번은 밤 10시경, 남편은 술을 마시고 집에 와서 나에게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만 법공부, 연공하겠다고 약속해달라고 했는데 나는 동의하지 않았다. 남편은 노발대발하며 “살맛이 없어, 이혼하자!”라고 소리치며 문을 쾅 닫고 나갔다.

나는 ‘수년간 남편은 내 수련으로 인해 너무 많은 것을 감당했다. 정말 너무 쉽지 않다. 그가 안정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그와 이혼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남편이 돌아온 후 나는 남편에게 내 생각을 말했다. “이혼한 후 당신은 다시 가정을 꾸려야 하니까 우리가 사는 이 집은 당신이 갖고 다른 한 채 집과 저금은 애한테 주고, 나는 내 월급 카드에 있는 5만 위안(약 900만 원)만 갖고 다른 건 아무것도 가지지 않겠어요.” 남편은 내 말을 듣고 나서 감동하며 말했다. “아무 말도 하지 마, 이혼 안 할 거야. 될 대로 되라지, 이번 생에 아무리 고달프고 힘들어도 나는 당신과 함께 갈 거야.”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에게 가르쳐주신 지혜이며 나는 자비로 남편의 불안과 원망 등 나쁜 물질을 없애줬다. 막막함과 위기에서 대법이 나와 남편이 바른길을 걷도록 인도했다.

2. 남편이 박해를 저지하고 진상 알리기를 돕다

지난 몇 년간 공산 사당은 노크 활동, 폭력조직 소탕, 제로화 등 운동으로 대법제자를 교란하고 박해했다. 내가 퇴직하기 전에 일했던 회사에서 나에게 전화해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했는데 남편은 동의하지 않았다. 그들은 또 물건을 사 들고 나를 보려고 집에 오겠다고 했으나 남편은 완곡히 거절했다.

나중에 파출소 경찰 두 명이 남편 직장에 찾아가 나를 사진 찍어야 한다고 했다. 처음에 경찰들은 남편과 호형호제라 부르더니 남편이 협조하지 않자 위협하기 시작했다. 남편은 그들에게 내가 열 몇 가지 질병에 시달리다 연공해서 다 나았고 나쁜 짓을 한 적도 없으며 법을 어긴 적도 없으니 경찰이 날 찾지 못하게 할 거라고 했다. 경찰은 관례에 따라 하는 일이라 사진은 꼭 찍어야 한다고 했다. 남편은 “그럼 나를 찍으시오.”라고 말했다. 경찰은 “당사자는 당신 아내인데 당신을 찍어 뭘 합니까?”라고 말했다. 남편이 “이리 오세요, 당신의 경찰 번호가 몇 번인지 봅시다.”라고 말했더니 경찰은 거절하며 “그럼 내일 아내를 파출소에 데리고 오시오.”라고 말하고 갔다.

한번은 ‘6.10’(파룬궁 박해기구) 주임과 국보(국내안전보위국) 대장이 남편 직장에 가서 남편에게 내 서명을 받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날 찾아달라고 했다. 남편이 협조하지 않자 국보 대장은 남편을 찍었다. 남편은 그가 법을 어겼다고 질책하고 즉시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남편은 그들에게 알려줬다. “아내는 몸이 허약하고 잔병이 많아 집안일을 모두 제가 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내는 모든 일에서 남을 생각하고 시부모님에게 자기 부모처럼 효도합니다. 아들인 저도 아내만큼은 못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돌려준 돈에서 나중에 100위안짜리 가짜 지폐 몇 장을 발견했을 때 아내는 조용히 그것을 찢어버렸습니다. 술에 취한 어떤 사람이 두 층의 복도 바닥에 음식물을 토해 다닐 수 없었는데 아내가 보고 묵묵히 치웠습니다. 이렇게 좋은 사람은 칭찬받아야 하는데 왜 경찰이 단속하려 합니까?!” 그들은 남편이 협조하지 않자 남편을 협박하고 위협했다. 남편은 그들에게 아내를 면회하러 노동수용소에 갈 때 경찰의 협박을 자주 받아서 이제는 두렵지 않다고 했다. 남편은 “저는 법률을 알고 있습니다. 아내는 법을 어기지 않습니다. 저는 일하러 가야 합니다.”라고 말하고 떠났다.

가끔 길에서 남편 친구를 만나는데 내가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면 남편도 나를 도와 말했다. 남편 동창생이 병에 걸려 남편이 병문안하러 가면 나는 남편에게 건강에 특효가 있는 파룬궁 사례 이야기를 담은 플레이어를 친구에게 갖다주게 했다.

참고로 남편 동창생 라오딩은 간암 말기에 이르러 이미 폐에 종양이 생겨 거의 음식을 먹지 못하고 보름째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했으며 매일 밤 아파서 잠을 자지 못했다. 남편이 그를 보러 가서 그에게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끊임없이 염해보라고 알려주면서 자신의 경험을 말했다. 라오딩은 정말로 염했다. 그는 잠을 잘 수 있게 됐고 침대서 내려올 수 있었으며 아래층에 내려가 아파트단지에서 한 바퀴 돌 수 있었고 만보(萬步)를 걸을 수 있었으며 큰 찐빵 6개를 먹을 수 있다는 등 좋은 소식이 계속해 전해졌다. 두 달 후 성 소재지 종양 병원에 가 검사한 결과 모든 지표가 정상화되고 있었다. 우리는 운이 좋은 라오딩을 위해 기뻐했다.

라오딩이 왜 죽을 고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는가? 그것은 거짓말로 죄를 뒤집어씌워 모함한 잔혹한 박해 환경에서 한 생명이 내심으로부터 대법이 좋다는 것을 믿고 선량함을 선택했기에 대법 사부님의 법신(法身)이 다른 공간에서 그의 병근을 제거해주셔서 이쪽에서 그의 증상이 사라진 것이다. 대법의 끝없는 법력이 그의 위기를 해결해준 것이다. 수많은 사례가 이 점을 실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말세에 전해진 파룬궁은 사람을 제도하는 것이기에 파룬궁 진상을 안 생명은 다가오는 인류의 대 도태 속에서 재난을 넘어 평안할 수 있다.

맺는말

이 글을 쓰는 과정에서 남편은 나에게 그의 휴대전화에 있는 소식을 보여주며 새로 공포된 ‘경찰법’ 16조와 18조는 경찰에게 거리에서 마음대로 사람을 체포할 수 있는 특권을 줬다면서 나에게 꼭 안전에 주의하라고 귀띔했다.

이 고압적인 공포, 사악하고 발광적인 박해 환경에서 좋은 사람이 되기란 정말 어렵다! 솔직히 말해서 정말 어렵다! 사람들이 진실한 소식을 듣고 선과 악을 분명히 가르고 양심과 선념(善念)을 지키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나는 믿는다. 불법(佛法)은 끝없는 바 부단히 진상을 알리고 선량함을 깨우쳐주면 거짓말 미혹을 타파할 수 있고 강권의 위협을 제거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사람이 내 남편처럼 진상을 알고 정의와 선량한 편에 서서 파룬따파의 제도를 받고 마음이 광명으로 향해 가고 생명이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원문발표: 2022년 11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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