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해외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2020년부터 밍후이 라디오 항목에 참여했습니다. 다음은 지난 2년간 수련한 내용을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겠습니다.
1. 뉴스 제작에 참여
2020년 11월, 저는 밍후이 라디오 뉴스팀에 배치됐습니다. 제 임무는 당일 뉴스를 쓰고 때론 원고를 심사하는 것입니다. 저는 일찍이 3대 매체에서 일했었고 시리즈 특집 기사도 썼으며, 최근 몇 년간 따지웬(大紀元)에서 편집자로도 일했습니다. 저는 밍후이 뉴스와 원고를 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정반대였고 제가 쓴 문장은 매번 원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이 교정됐습니다. 저는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다른 매체에선 원고 심사도 괜찮게 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내가 쓴 기사까지 이렇게 많이 교정됐을까?’ 저는 감정적으로 원고를 심사하는 수련생에게 “당신 때문에 원고가 온통 붉은색(교정된 부분)으로 수정됐지만 달라진 부분은 별로 보이지 않네요”라고 지적했습니다. 수련생은 너그러운 태도로 주로 문장의 구조를 고쳤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저는 원고 심사 교육을 받았는데 제가 기자였을 때보다 훨씬 더 엄격한 교육이었습니다. 모든 말은 주어, 술어와 보어가 있어야 하며, 심지어 문장부호 하나도 반복해서 생각해야 했습니다. 중복된 단어를 사용하지 말고 구어체로 고쳐야 했고 일반인을 상대하기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말을 사용하면 안 됐습니다. 예를 들어 중공사당(中共邪黨)이나 대법제자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언어, 공산당 문화의 어휘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언어는 또한 세련되고 전문적이어야 하고 말을 금처럼 아끼고 쓸데없는 말이 없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많은 요구 사항은 다른 매체에서는 고려할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 제가 심사를 마친 원고도 온통 붉게 물든 것을 보았을 때 저는 온갖 집착이 다 나왔습니다. 순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고 스스로 고생을 사서 한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고민하다가 사부님의 ‘밍후이왕 10주년 법회 설법’을 펼쳤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창구는 반드시 그를 더욱 잘 구축해야 하고 더욱 잘 운영해야 한다. 동시에 개인의 수련상태도 느슨히 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당신들 자신이 잘하고 잘 수련해야만, 비로소 밍후이를 더욱 좋고 더욱 대단하게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1] 제가 곤경에 빠진 것은 수련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밍후이 항목을 하는 대법제자에 대한 요구는 원래 다른 매체와 달랐습니다. 저는 자신의 수련에 힘쓰고 자신을 향상시켜야 이곳에서 중생을 구하는 책임을 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아직 여기에서 원고를 심사할 능력이 안 된다는 생각에 심사 업무를 그만두고 전문적으로 기사만 썼습니다. 저는 기초부터 시작해 뉴스 쓰기를 배우기 시작했고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정확하고 자주 쓰는 어구, 어휘를 공책에 베껴 외웠습니다. 뉴스를 다 쓴 후 먼저 스스로 체크했습니다. 서서히 진상을 말하는 문구들에 익숙해졌고 또 적절히 구사했습니다. 더 이상 제가 스스로 고생을 사서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오히려 밍후이 라디오 항목에서 중생을 구할 수 있는 것은 특별한 배치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기사를 쓰기 시작했을 때, 저는 매일 5시간 이상을 써야 했습니다. 제 관념이 바뀐 후에는 두 시간이면 충분했습니다. 나중에는 원고를 검토할 때 어렵지 않았고 모든 것이 순조롭고 자연스러웠습니다.
저는 뉴스팀에서 2년도 안 되는 사이에 세 분이 그만두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떤 분은 자신이 쓴 원고를 다른 사람이 고치는 것을 싫어했고, 어떤 분은 체면이 서지 않는다고 여겼으며, 어떤 분은 병업으로 떠났는데 모두 스스로 떠나겠다고 했습니다.
표면적인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이 항목에서 법을 실증하는 심리적 요구에 도달하지 못한 요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막막한 가운데 다행히 법(法)을 생각해냈기에 곤경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2. 교정하면서 자신을 수련하다
교류문장의 오디오 교정은 겉보기에는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았지만 기준이 높았습니다. 심성에 문제가 있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교정하면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방송을 들을 때마다 모든 일손을 놓고 집중해 듣습니다. 특히 사부님 경문을 읽을 때는 온몸의 세포가 정신을 차렸고, 또 여러 번 더 들어서 한 글자도 틀리지 않는지 확인했습니다.
저를 기쁘게 하는 것은 제가 매일 접하는 것은 법 속의 깨달음이었고 모든 원고는 내면을 닦고 자신을 찾는 거울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수련 중에 바르지 않은 상태가 생겼을 때, 매번 교정하는 문장에서 제 문제를 발견하곤 했습니다. 예를 들어 7월에 저는 한동안 발정념할 때 잡념이나 잠 들 때가 많아졌고 또 깊이 잠들었으며 정공을 연마할 때는 더 심했습니다. 저는 언니 수련생과 전화로 함께 정공을 연마하면서 서로 몇 차례 주의를 줬습니다. 하지만 한동안 지나도 아무 소용 없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저에게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점화해달라고 사부님께 부탁드렸습니다. 한 수련생이 션윈 전단지를 주택 문고리에 걸 때 제 걸음걸이가 바르지 않아 대법제자의 이미지를 손상시켰다고 했습니다. 수련생의 말은 제 가슴을 찔렀습니다.
그래서 한 노수련생과 함께 전단지를 배포하러 갔을 때 “제 자세가 바르지 않나요?”라고 묻자 바르지 않다고 하기에 “어느 쪽으로 기울었나요?”라고 묻자 그는 “좌측으로 기울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른쪽으로 교정하느라 신경 썼습니다. 나중에 언니와 걸으면서 제 몸이 바르지 않냐고 묻자 역시 바르지 않다고 했습니다. 어느 쪽으로 기울었냐고 묻자 “왼쪽으로 기울었어”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바로잡으란 말이지?’ 저는 막막함을 느꼈고 틀림없이 제 마음이 바르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사부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무엇이 마음이 바르지 않은 것인가? 바로 그가 늘 자신을 연공인(煉功人)으로 여기지 않는 것이다.”[2] 제가 마음이 바르지 않아 몸가짐이 바르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안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쟁투심, 과시심, 이익심, 명예욕, 안일함 등 많은 집착심을 찾았지만 제 상태는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았습니다.
제가 몸을 바로 잡으려는 마음을 품고 안으로 찾는 것 자체가 법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 후 제 몸은 변형되기 시작했는데 발정념할 때 허리가 S자 모양을 보이다가 오른쪽 몸이 위축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불구가 될까 봐 두려웠습니다. 그제야 저는 사람 마음이 바르지 않으면 정말 사람이 괴상하고 추하게 변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번은 교류문장을 교정하던 중에 제 문제를 발견한 것 같았습니다. 그것은 2022년 7월 24일 ‘정에 끌려 수구(修口)하지 않아 생긴 번거로운 일’이라는 교류문장이었습니다. “아버지가 가신 뒤 이를 살짝 물기만 하면 삐걱삐걱 소리가 나면서 불편했는데 제가 말을 잘못한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허리도 왼쪽으로 기울고 등도 구부러지고 목도 곧게 펴지지 않았습니다. 길을 걷거나 가부좌할 때 어깨가 오른쪽으로 기울어 왼쪽 어깨가 높아졌습니다. 허리도 아프면서 몸 상태가 확 변해 마치 등이 굽은 노인 같아 거울을 볼 수 없었습니다.” 제 걱정은 터무니없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수련생의 실제 상황은 저와 비슷했습니다.
그때 휴가로 돌아온 딸이 제가 걸을 때 앞으로 기울어지며 한쪽 어깨가 높고 한쪽은 낮다고 했습니다. 언니도 제 허리가 변형돼 한쪽은 넓고 한쪽은 좁다고 말해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구세력의 배치로 저는 불구가 될 것 같았습니다. 저는 수련생이 수구하지 않아 번거로움을 불러왔다는 교류를 참고해 저도 수구하지 못한 것이 아닌지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도 무엇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수련의 길에는 본보기가 없고 착실히 수련하는 길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계속 안으로 찾아봤습니다. 한번은 정공을 연마할 때 ‘전법륜’ 중의 한 구절인 “명성을 추구하는 마음이 얼마나 강렬한가!”[2]라는 사부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 저는 깨달았습니다. 알고 보니 명성, 이익, 정 중에서 명성이었습니다. 이 마음은 정말 저를 힘들게 했었는데 저는 줄곧 사람들 속에서 제 모습을 지키려 했습니다. 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자신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먼저 고려했고 갈등이 생겼을 때면 마음은 심하게 들끓지만 겉으로는 평온한 척했습니다. 자신의 명성을 지키려는 마음이 법을 지키려는 마음보다 강했습니다. 대법 항목을 고를 때도 수련생들이 부러워하는 일인지 따져봤습니다.
저는 계속 명성에 대한 추구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진정한 대법제자가 아니라고 느꼈고 전혀 수련에 입문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구세력이 저에게 손을 댈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부탁드렸습니다. ‘사부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저는 20년 넘게 수련하면서 수많은 험난한 과정을 겪었고 사부님의 많은 보호를 받았지만, 저는 자신을 과대평가했고 사부님과 대법의 위대함을 늘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항상 자아 만족에 빠져있었는데 이것은 대법에 대한 모독이고 정법 수련에 대한 모독이며 사부님의 제도를 저버린 것입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깊이 참회드립니다.’
동시에 저는 발정념으로 구세력의 사악한 안배를 부정했습니다. 저는 대법제자라는 이 칭호만 있으면 신들도 부러워하는데 세상의 어떤 명성과도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에게서 명성을 추구하는 마음을 알아냈고 집착을 찾아내자 제 몸과 마음이 즐거워졌습니다.
구세력의 안배가 부지불식간에 영향을 주었지만 사부님께서는 장계취계(將計就計-상대의 계략을 역이용함)하시어 저를 안으로 찾게 하신 후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저는 더 이상 거울을 보고 연공할 필요가 없었고 두렵지 않았습니다. 제 몸은 빠르게 회복됐고 마침내 이 난관을 넘었습니다!
사부님의 점화에 감사드립니다. 또 저를 대법제자로 키워주시고 우주 정법에 즈음해 사부님을 도와 정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밍후이 라디오에서 수련할 인연을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 저는 원고를 교정할 때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가 시간을 지체하지 않아 수련생들이 가장 먼저 밍후이 라디오 교류문장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저는 심지어 당직 시간 외에도 녹음된 문장이 있으면 즉시 진지하고 자세히 교정합니다. 저는 미혹 속에 있는 수련생들이 빨리 저처럼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동시에 저는 한 달에 한 번 치르는 라디오 방송국의 읽기 시험을 진지하게 대합니다. 이 시험은 저에게 끊임없이 공부할 기회를 주었고 의외의 소득이었습니다. 밍후이 방송국 이 정토는 제 수련의 길에 없어서는 안 될 주유소, 충전소와 검문소입니다.
정법은 법정인간(法正人間) 시기로 넘어갔고 저도 20년 넘게 수련했습니다. 앞으로 수련의 길이 아무리 멀어도, 시간이 얼마나 남았든 간에 수련에 정진하고 절대 방심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처음처럼 수련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10-밍후이왕(明慧網) 10주년 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2년 11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11/19/4519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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