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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심한 두드러기가 치유되다

글/ 중국 대법제자 샤오징(小靜)

[밍후이왕] 딸은 올해 대학 4학년이고 몇 달 후에 졸업한다. 딸이 2학년 여름방학 때 모기에게 두 곳을 물렸는데 온몸이 가려우면서 여기저기 물집이 생겼고, 발 양쪽에 놀랍게도 탁구공 크기의 물집이 하나씩 생겼으며, 물집 속의 물을 뽑아내도 다시 생겼다. 현(縣) 병원에 가니 두드러기라고 했다. 먹고 바르는 약을 적지 않게 받았고 병원에도 두 번 갔지만 소용없었다. 나중에 어떤 사람이 시골의 경험 있는 의사 두 명을 소개해줬는데 그들은 모두 이런 증상을 본 적이 없다며 지체하지 말고 아이를 시(市)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받게 하라고 했다.

다음날 이른 아침, 우리는 택시를 타고 바오딩(保定)시 제1병원에 가서 전문의를 찾았다. 진단 결과 현 병원과 마찬가지로 두드러기였다. 의사는 임상 사례 참고를 위해 휴대전화로 딸의 발에 있는 물집을 촬영한 다음, 약을 한 무더기 처방해주고 집으로 가라고 했다.

한 차례 치료 일정(10일)에 따른 약을 쓰자 환부에 딱지가 생기기 시작했고 모두가 앞으로는 괜찮다고 했다. 그런데 딱지가 떨어진 후에도 피부가 아물지 않고 계속 노란 물이 나오길 반복했다. 나중에 다시 시 병원에 가서 약을 바꿨지만 낫지 않고 증상이 지속됐다.

딸은 두 달 넘는 방학을 그렇게 보내고 학교로 돌아가야 했다. 딸은 개학 후에도 성(省)에서 유명한 큰 병원 몇 곳을 차례로 다니며 많은 돈을 쓰고 많은 약을 먹었다. 처방전이 두툼하게 두 묶음이나 됐지만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할 뿐 효과가 없었다.

그렇게 반복하며 2년을 지냈는데 작년 여름방학을 마칠 때도 여전히 마찬가지였다. 약을 받을 때는 책가방 하나로도 모자랐고, 한 달 뒤에 다시 성 병원에 가서 약을 받아왔다. 매일 약을 먹고 바르니 잠옷과 침대 시트에 약 자국이 남아 지워지지도 않았고, 증상은 늘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했다.

나는 딸아이의 무기력하고 수심 어린 얼굴을 보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딸이 몹시 고통스러워한다는 것을 알았다. 딸은 장기간의 질병으로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었고 자존심에도 커다란 상처를 입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청춘 시절에 예쁜 옷은 고사하고 삼복더위에도 긴 옷을 입고 집에 숨어있어야 했으며, 거리에도 나가려 하지 않았다.

여름방학이 곧 끝나게 되자 우리 가족은 딸에게 개학 전에 빨리 베이징에 가야지, 이대로 두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나 딸은 말했다. “또 어디에 가서 치료할까요? 어디든 똑같지 않나요! 안 갈래요. 의사가 이건 아주 치료하기 어려운 병이라고 했어요.” 나중에 바르는 약이 떨어졌는데도 딸은 더 약을 받으러 가지 않고 상처가 도지도록 내버려 뒀다.

수련인으로서 나는 오직 대법 사부님만이 딸을 구해주실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또 딸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9자진언(九字真言)’을 정성껏 외우면 복을 받고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알려줬다. 나는 딸에게 빨리 나을 수 있도록 대법 책과 사부님의 설법 영상을 보라고 권했다. 딸은 착한 아이로서 대법 진상을 알고 내 수련도 지지했지만, 표면적인 신체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나는 나의 강렬한 추구와 딸의 증상에 대해 내려놓지 못한 불순한 마음 때문에 딸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대법 속에서 각자의 운명이 있음을 아는데 내가 어떻게 딸의 운명에 간섭할 수 있겠는가? 나 자신도 사부님의 보살핌이 필요한데, 나는 마땅히 마음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사부님께 맡기고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라야 했다!

그날 내가 다른 수련생 집에 법공부를 하러 나서는데 딸이 갑자기 나에게 말했다. “엄마가 늘 읽는 ‘전법륜’을 보여주세요.” 딸이 뜻밖에도 자발적으로 대법책을 보겠다고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다. 나는 지금까지 딸에게 요구한 모든 것이 딸의 순수한 마음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내가 강요한 것임을 단번에 깨달았다. 딸이 자발적으로 그런 마음을 낸 것은 사부님께서 난관을 넘도록 딸을 도와주신 것이었다.

딸은 학교로 돌아가는 날 정오에 나를 침대로 불러 말했다. “엄마, 책을 다 읽었으니 돌려드릴게요. 사실 오늘 아침에 학교에 가야 했는데 그땐 정말 가기 싫었고 제 상태를 생각하니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식구들이 언제 개학하느냐고 물어도 말을 안 했어요. 이제 책을 다 읽고 나니 기분이 상쾌하고 압박감도 사라졌어요. 벌써 인터넷으로 기차표도 샀고 오후에 학교에 갈 거예요.” 나는 눈물을 흘릴 뻔했다. 딸을 구해주시고 가정을 구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이틀 후 딸이 나에게 전화를 걸어 피부에서 더는 물이 나오지 않고 괜찮다고 했다. 큰 병원에 전부 다녀도 낫지 않던 피부병이 어떤 약도 쓰지 않고 대법 책인 ‘전법륜’을 진심으로 한 번 읽었는데 나았다. 이것을 기적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전염병에 직면한 인연 있는 모든 중생이 마음을 써서 파룬궁을 알아보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해 자신을 위해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사부님께 제자가 인사를 올립니다!

 

원문발표: 2022년 11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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