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떤 수련생이 집에 ‘전법륜(轉法輪)’ 책만 한 권 있다는 말에, 나는 며칠 전 그녀가 볼 수 있게 특별히 대법책 두 권을 가져다주었다. 그런데 오늘 그녀가 나에게 책을 돌려주면서 자기는 대법책이 있지만, 감히 집에 두지 못하겠고 집에 가져가서 보지 못할 것 같아서 그런다고 했다. 이 두 권도 원래 주전자 속에 감춰두었다가 반나절 뒤에야 꺼냈다고 했다. 나는 웃으면서 “학생이 교과서 없이 어떻게 수업하겠어요. 속인 식의 감추는 방법으로는 길이 통하지 않아요. 수련자는 정념과 신념(神念)이 있어야지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기만 감추는 게 아니라 누구누구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위치’라는 두 글자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수련인으로서 대법을 어느 위치에 두며 사부님을 어느 위치에 두고 수련을 어느 위치에 두는가 하는 것도 수련자의 심성이 처한 위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밀레르빠의 수련 이야기가 생각났다. 수련자는 모든 것을 사부님께 맡겨야 한다. 신구의(身口意)마저 사부님께 맡겨야 수련의 큰 문에 들어설 수 있다. 우주 대법을 배우고 있는 대법제자로서 ‘정법(正法)시기 대법제자’라는 칭호를 달고 있으면서 과거 수련자처럼 더 마땅히 자신의 모든 것을 사부님께 완전히 맡기고 자아를 내려놓아야 정념이 강해져 대법을 최고 위치에 둘 수 있고 대법 책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다. 대법은 우리 수련을 지도하고 우리를 신(神)으로 수련 성취하기 때문이다.
인연이 있어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된 것이 얼마나 큰 연분이고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그럼 우리 행위는 마땅히 이 칭호에 어긋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자기 집에 있는 대법책이 사악(邪惡)이 박해하는 증거가 될까 두려워하고, 파룬궁(法輪功)이 좋고 바르며 사람을 구하러 온 것임을 감히 인정하지 못한다면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될 자격이 없다. 심성이 속인의 위치에 있으면 속인이기 때문이다.
수련은 위대하고 신성한 일인데 왜 정정당당하게 대법책을 집에 두지 못하는가?! 박해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집착이고 사심이며 정념이 없다는 표현이다. 사악이 교란하러 오는 것은 당신을 고험하는 것이 아닌가? 당신이 대법에 대한 인식, 정념, 신사신법(信師信法)의 정도를 보는 것이 아닌가? 자신을 박해받는 위치에 놓아서는 안 되며 정법의 기점에 서서 수련 중에 마주한 고난과 번거로움을 대해야 한다.
우리는 조사정법(助師正法)하는 대법제자로서 바르지 않은 모든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 최근 인터넷 접속을 놓고 말하자면 내가 컴퓨터를 다룰 줄 알게 된 날부터 내가 사용하는 인터넷은 봉쇄된 적이 없다. 이번에 나는 사부님께서 밍후이왕을 지켜봐 주시고 제자들이 어려움에 맞서서 나아가는지를 보고 계신다는 일념을 품고, 마주한 문제를 정념과 신념(神念)으로 처리했다. 신통력으로 인터넷 접속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사악한 요소를 제거했다. 정념이 나오자 즉시 접속했고 ‘삼퇴 명단’, ‘수련생 원고 투고’, 교류 문장 몇 편을 내려받고 일을 다 마치자 인터넷이 끊겼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생각이 바르면 사악은 무너지리라”[1]
수련은 하나하나 단련하고 깨달아 온 것이 아닌가?!
사부님의 제자로서 수련은 큰 일이고 다른 것은 모두 작은 일이다. 속으로 자기를 제자로 생각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수련에서 어떤 생각을 움직이는지, 자기 수련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달렸다. 어떤 일에 마주치거나 어떤 위치를 잡아야 할 때, 반드시 법을 첫 자리에 두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사사건건 법으로 가늠해야 확고하게 신사신법하는 대법제자라 할 수 있다.
이상은 개인 층차에서의 인식일 뿐이니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 ‘홍음2-두려울 것 뭐냐’
원문발표: 2022년 11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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