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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롭게 진상을 알려 제때에 박해를 해결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중국에서 이른바 ‘민감한 시기’가 되면, 특히 무슨 회의가 열릴 때면 확고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박해가 강화됐다. 2010년, 어느 국제회의가 우리 지역에서 열리기 전, 현지 ‘6.10’(파룬궁 탄압기구) 및 공검법사(공안·검찰·법원·사법)는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 모든 대법제자에게 구체적인 박해 조치를 취했다. 나도 그 대상이었다.

어느 날 오후, 우리 집에 갑자기 사복경찰과 ‘6.10’ 관계자 4~5명이 와서 문을 두드렸는데 아내가 가로막고 물었다. 그들은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왔다. 나는 방에서 발정념을 하며 박해자 배후의 사악한 요소를 제거하고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그들이 대법에 죄를 적게 짓도록 도와주실 것을 사부님께 부탁드렸다. 그다음 거실에 가서 그들에게 말했다. “우리 집에 왔으니 들어와 앉으세요. 오셨으면 모두 인연입니다.”

나는 곧바로 모든 사람에게 차 한 잔을 대접했고 분위기는 좀 완화됐다. 그중 한 경찰이 현재 형세에 따라 대법을 수련하는 일부 수련생에게 일정한 제한을 가할 것이라는 등 말을 했다. 나는 이어서 말했다. “사회의 매 사람은 마땅히 헌법을 지키고 법률의 제약을 준수해야 합니다. 우리는 좋은 사람이 되고 더 좋은 사람이 되는 사람입니다.” 이어서 나는 어떻게 오랫동안 치료해도 낫지 않은 여러 가지 병에 시달리다 수련 행렬에 들어섰으며, 또 어떻게 한 달도 되지 않아 이런 고질병이 기적같이 사라졌는지 간략히 말했다. 더 중요한 것은 대법을 배우면 사람이 성실하고 선량하며 인내할 수 있다고 말하고 끝으로 “여러분은 크고 작은 회의에서 우리 수련자가 모두 어떻게 나쁘다는 말을 심어주고, 사회에서 거의 볼 수 없는 한 무리 선량한 사람을 어떻게 악마화했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상부에서 여러분에게 중대한 박해 임무를 맡길 때 구두로 말할 때가 많을 겁니다. 이치대로 말하면 그렇게 나쁘고 불법적인 대형 단체를 탄압하기 위해 정상적인 서면 문서를 발급하지 않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당시 경찰들은 모두 귀를 기울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휴대전화가 울렸다. 좀 젊어 보이는 한 경찰이 전화를 받으러 나갔다. 나는 계속해서 수련자에 대한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대우를 말하고 법 집행자에게 그런 수련자를 구별해서 대할 것을 호의로 일깨워줬다.

그들은 내가 이미 1급 감시 명단에 올라갔기에 매일 24시간 감시할 것이라고 알려줬다. 감시팀은 매일 4명씩 4개 팀으로 구성됐고 매 팀은 경찰 2명과 경찰 보조자 2명씩이며 매 팀에 승용차 1대(엔진이 24시간 정지하지 않음)와 전기 오토바이 1대가 배치되어 있는데 집에서는 주거지 감시, 외출하면 뒤를 바싹 따라다닐 것이라고 했다.

또 전화를 받으러 밖에 나갔던 그 경찰이 돌아온 후 태도가 현저히 완화됐고 말도 좀 부드러워졌으며 몇 마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말을 하고 모두 떠났다.

그다음 며칠 동안 이런 몇 가지 일이 일어났다.

첫 번째, 40대 사복경찰이 교대 근무했는데 내가 집에 있는지 확인하러 왔을 때 그는 문밖에서 몇 분간 여러 번 손을 들었다가는 내려놓았으며 손도 떨렸다고 말했다. 나는 듣고 나서 속으로 기뻤고 그에게 왜 그런지 아느냐고 물었다. 그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럼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선생님은 양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행위가 법률에 부합되지 않고 법 집행 대상이 잘못됐음을 알기에 자신이 양심에 거리끼는 일을 하는 것 같을 겁니다.” 그는 연속 세 번 “맞습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며칠 뒤 당시 전화를 받으러 밖에 나갔던 그 젊은 경찰이 찾아왔다. 이때 그는 말하는 태도가 매우 자연스러웠고 예의가 있었으며 이번 행동의 일부 상황을 솔직하게 알려줬다. 그녀가 바로 새로 부임한 부국장이었는데 전문적으로 이번 감시 임무를 책임진 경관이었다. 당시 10여 명 경찰이 왔는데 나머지 경찰은 위층과 아래층 엘리베이터 입구를 지키고 있었다. 그들은 원래 당일 나를 세뇌반(흑감옥)에 납치해 가려 했는데 집에 들어와 날 만난 후 즉시 생각을 바꾸었다고 했다. 당시 전화한 사람은 그녀의 상사였는데 행동 계획을 바꾸라고 알려주며 “부경관이 전적으로 책임지세요. 이외의 일이 발생하면 자신이 책임져야 합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녀는 애초 우리 집에 들어왔을 때 이 집은 일반적인 가정이(그들 머릿속에 있는 대법 수련자에 대한 인상과는 분명히 달랐던 것) 아닌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남자 주인과 여주인 모두 온화하고 선량하며 예의 바르고 하는 말이 이치와 근거가 있고 설득력이 있었다고 했다. “이런 사람을 체포해 몇 달 감금하면 제가 죄를 짓는 것이 아닌가요? 두 분은 평생 저를 미워할 거잖아요?”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경관님은 경찰 중에서 손꼽을 수 있을 만큼 양심 있고 결단력이 있는 분입니다. 경관님의 결단력은 밝은 미래를 가져올 겁니다. 경관님의 관직도 크게 좋아질 겁니다!” 그녀는 고맙다고 말했다.

세 번째, 이런 주거지 감시는 불법이다. 며칠간 감시도 예전처럼 그렇게 진지하지 않았고 얼마 되지 않아 전부 철수했다.

자비와 정념으로 진상을 알려 한 차례 박해를 해결했다.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나쁜 사상이 있는 사람이 바르지 않은 것을 생각할 때, 당신 장(場)의 강렬한 작용하에서 그의 사상을 개변할 수 있어, 그는 그때 나쁜 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누구를 욕하려 하다가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 욕하지 않을 수 있다. 오직 정법수련의 에너지장만이 비로소 이런 작용을 할 수 있다.”[1]

제자를 항상 보호해주시는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홍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2년 11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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